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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개막…전국 800명 ‘샷 대결’

류승완 기자
등록일 2026-06-17 12:42 게재일 2026-06-1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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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참가
동락파크골프장서 19~20일 개최
체류형 스포츠 관광 효과도 기대
 ‘제3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열리는 구미 동락파크골프장.   /구미시 제공

국내 파크골프 최고 권위 대회 중 하나인 ‘제3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19일부터 이틀간 경북 구미에서 열린다.

구미시는 전국 제1호 공인 파크골프장인 동락파크골프장에서 19~20일 제3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파크골프협회와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 구미시파크골프협회, 구미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등 8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비롯해 대학부, 가족·유소년부 등 다양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는 국내 파크골프계를 대표하는 전국 규모 대회로, 해마다 전국 동호인과 선수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 최고 수준의 파크골프 인프라를 알리고 파크골프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동락파크골프장은 전국 제1호 공인구장으로, 각종 전국대회 개최 경험과 우수한 시설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에 앞서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공식 연습기간도 운영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은 실제 경기 코스를 사전에 점검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구미시는 선수단의 체류 기간이 늘어나면서 숙박과 외식, 관광 수요가 증가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가족, 동호인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는 구미의 우수한 파크골프 인프라와 대회 운영 역량을 전국에 알리는 의미 있는 무대”라며 “참가 선수와 방문객들이 구미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국 규모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파크골프 선도도시 구미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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