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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쪼개 모은 ‘상상펀드’로 여름 특식…KT&G 대구경북본부, 1500만원 기부

단정민 기자
등록일 2026-06-21 14:28 게재일 2026-06-2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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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KT&G 대구경북본부 임직원들이 지역 복지기관을 찾아 ‘시원한 여름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G 대구경북본부 제공

KT&G 대구경북본부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지역 내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성금 1500만 원을 기부하고 직접 급식 봉사에 나섰다.

KT&G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9일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등 5곳에 각 3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을 전달하는 ‘시원한 여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본부 소속 임직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함께 펼쳤다.

이번 나눔에 쓰인 재원은 KT&G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내 기금인 ‘상상펀드’로 마련됐다.

2011년 출범한 상상펀드는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얹어주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운영되는 독창적 사회공헌 기금이다. 주로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된다.

최혁동 KT&G 대구경북본부장은 “임직원들이 직접 조성한 기부금과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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