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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 김천 부항면서 의료봉사

류승완 기자
등록일 2026-06-22 16:47 게재일 20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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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봉사단 40여 명 참여…진료부터 초음파·골밀도 검사까지 원스톱 제공
순천향대 구미병원 직원들이 김천시 부항면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순천향대 구미병원 제공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이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펼치며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지난 20일 김천시 부항면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성호 병원장(신경외과)을 비롯해 김우석 외과 교수, 황성조 신장내과 교수, 강승림 영상의학과 교수와 의료봉사단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의료진은 외과와 내과 진료를 중심으로 혈액·소변검사, 복부 초음파, 골밀도 검사, 혈압 측정, X-ray 촬영, 심전도 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검사 결과에 따른 상담과 약 처방도 함께 이뤄져 주민들은 한 자리에서 진료와 검진, 처방까지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이용했다.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의료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농촌 지역 특성상 주민들의 호응도 컸다. 평소 병원을 찾기 어려웠던 주민들은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전문 의료진의 상담을 받으며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얻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구미 갈릴리교회도 함께 참여해 주민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를 진행하며 의료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호 병원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직접 살피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구미병원 의료봉사단은 1984년 창단 이후 40여 년 동안 의료취약지역을 찾아 무료 진료와 건강검진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하며 의료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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