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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시, ‘미래 100년’ 이끌 4단계 일반산단 첫 삽… 227만 평 산업벨트 완성

김천시가 지역 경제의 지도를 바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의 첫 발을 뗐다. 시는 25일 어모면 다남리, 개령면 신룡리, 대광동 일원에서 ‘김천1일반산업단지(4단계)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김천의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 확보를 축하했다. 이번 4단계 조성사업은 총 124만㎡(약 37만 평) 부지에 3189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특히 김천시가 직접 시행하는 ‘직영개발’ 방식을 채택해 눈길을 끈다. 시는 이를 통해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 분양가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우량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앞서 조성된 1~3단계 산업단지는 총 101만 평 규모로, 준공 전 100% 분양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김천시의 투자 유치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4단계 사업 역시 기업의 수요에 맞춘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4단계 산단이 완공되면 김천시는 기존 산단과 농공단지를 모두 포함해 총 227만 평 규모의 초대형 산업벨트를 갖추게 된다. 이는 경북 내륙의 산업 거점으로서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격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산단 준공 후 신규 기업 유치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촉진, 지역 상권 활성화 등 경제 전반에 걸친 강력한 파급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토지 이용 계획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활용한 기반 시설 확충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4단계 조성사업은 김천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성장 기반”이라며 “단순한 공단 조성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가 다시 한번 크게 도약하는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2-25

칠곡군 경북기계명장고, 학생 여가문화 공간 확충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는 학생생활관 내 복지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기존 헬스장에 더해 노래방부스 3대와 당구대 2대를 추가 설치하고, 2026학년도 새학기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여가문화 공간 확충은 전공 실습과 자격증 준비 등으로 학업 부담이 큰 특성화고 학생들이 생활관 내에서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활력을 회복하고 긍정적인 학교생활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측은 교내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학생생활관은 그동안 체력 증진을 위한 헬스장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휴게시설 확충으로 신체활동과 취미·소통 기능을 강화해 학생 간 교류와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새 공간은 학년·시간대별로 운영되며 자율 신청과 생활 규정을 병행해 공정하고 질서 있는 이용이 이뤄지도록 관리한다. 이현환 교장은 “생활관은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학생들의 에너지와 일상이 순환되는 교육 공간”이라며 “여가문화 공간 확충이 학습 몰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교는 이와 함께 월요일 등교와 금요일 하교 시 통학버스를 무상 지원하는 등 생활 여건 개선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25

적격자 없어 시상 안해…5년 만에 ‘독서문화상’ 주인공 탄생

최근 5년간 수상자를 내지 않았던 새마을문고 최고 권위의 ‘올해의 독서문화상’ 수상자가 5년 만에 선정됐다. 새마을문고중앙회는 2026년 ‘올해의 독서문화상’ 수상자로 김명신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독서문화 발전에 뚜렷한 성과가 있을 때만 수여되며, 최근 5년간은 적격자가 없어 시상하지 않았다. 시상식은 경기도 성남 ‘새마을문구중앙회’에서 열렸으며, 김 회장은 상패와 함께 시계,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고속도로 휴게소와 경찰서 유치장 등 이른바 ‘독서 사각지대’에 독서 공간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칠곡휴게소에 마련된 ‘아이사랑 도서관’에는 어린이 도서 3천 권이 비치돼 있으며, 이 중 2000권은 회원들이 기증했다. 특히, 대출 기록과 반납 기한을 두지 않는 ‘자율 순환’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사업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협약을 통해 포항·영천·건천 등 경북권 휴게소로 확대됐다. 또, 칠곡경찰서 유치장에는 600권 규모의 작은 문고를 설치해 유치인과 경찰관이 자유롭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도서를 교체·관리하고 있다. 김종철 새마을문고중앙회장은 “현장을 찾아가 보면 실제로 아이들이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이 같은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명신 회장은 “휴게소와 유치장처럼, 책이 닿지 않던 공간에 독서문화를 심고 싶었다”며 “이 모두가 회원들과 함께 만든 성과”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올해 휴게소 이용객 대상 ‘책 나눔’ 활동과 왜관 시내 버스정류장 등지에도 치유 도서를 비치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25

상주시·상주향교, 올해 효열(孝烈) 표창자로 신관식 씨 선정

2026년 상주시·상주향교 공동 효열(孝烈) 표창 대상자로 상주시 신봉동 신관식(84)씨가 선정됐다. 지난 23일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김명희) 명륜당에서 열린‘제8회 상주시·상주향교 공동 효열(孝烈) 발천자(拔薦者) 심사’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에 효열 표창자로 선정된 신관식 씨는 교통사고로 불구가 된 부인을 32년간 지극정성으로 간병하며 수발해 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표창은 향토기업인 동아에코팩(주)(대표이사 오무환) 후원에 따라 상주향교 회중에서 상주시장과 상주향교 전교 공동 명의로 수여한다. 표창자 추천은 내부 규정에 따라 지난 1월 26일 김명희 전교를 비롯한 상주향교의 수석장의, 감사 연석회의에서 이뤄졌다. 이후 추천자에 대한 세부 공적을 조사해 발천 심사는 2월 23일 명륜당에서 진행했다. 심사위원은 위원장인 김명희 전교를 비롯해 송국호(함창향교 전교), 김홍배(상주문화원장), 금중현(원로), 조성연(성균관유도회 상주지부장), 김복자(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조성광(상주시 문화예술과장), 조재석(사회교육원장)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시상식은 오는 3월 24일 춘계 석전대제를 마친 뒤 명륜당에서 개최하며 표창과 족자를 수여할 계획이다. 족자는 조재석 사회교육원장이 짓고 소파 윤대영 서예 작가가 쓸 계획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25

상주시, 2025년 옴부즈맨 운영 성과보고서 발간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옴부즈맨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상주시가 ‘2025년 옴부즈맨 운영상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상주시는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2016년 7월부터 이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한 해 성과를 담아 91쪽 분량의 책자로 편찬했다. 보고서에는 2025년에 접수된 고충민원 처리 현황과 주요 사례 등을 수록했다. 시민과 행정 간 가교역할을 수행한 활동 내용과 시민들의 생활 불편 민원 해결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실었다. 지난해는 고충민원 38건과 일반 상담민원 18건 등 총 56건의 민원을 접수·처리했다. 전체 고충민원 가운데 53%가 해결됐으며, 법령 및 제도상 한계로 해결이 어려운 16%에 대해서는 관련 절차와 법령 사항을 안내하고 합리적인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이해관계가 복잡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과 관계 부서 협의를 통해 조정 및 중재를 하고 합의점을 도출했다. 민원과 행정 간의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고 있어 시민 고충을 해소하는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옴부즈맨 운영상황 보고서’는 상주시 홈페이지 정보공개 게시판과 지역 내 공공기관 등에서 접할 수 있다. 주선동 상주시 옴부즈맨은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와 적극적인 중재를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시민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25

구미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LG경북협의회, 지역 돌봄체계 활동 개시

구미시는 지난 24일 구미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 교육장에서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를 중심으로 LG경북협의회와 (재)구미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 금오‧성심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먹거리 기반 돌봄체계 구축 ‘온(溫)마음 푸드케어 선포식’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열린 LG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에서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제안하고 선정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인 ‘온(溫)마음 푸드케어’는 3월을 시작으로 약 9개월간 읍면지역의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식재료(3만원 상당)를 월 1회 지원하고 안부 확인을 통한 돌봄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LG경북협의회가 사업비를 부담하고, 금오‧성심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대상자 추천, 식재료 전달 및 정기적 안부 확인을 수행한다. 식재료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LG경북협의회 임직원들도 봉사에 참여하여 사회공헌 파트너 형성을 통한 지역 상생 구미형 먹거리돌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 “지난해 11월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가 개최한 LG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파트너스데이에서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제안하고 선정된 사업인 온(溫)마음 푸드케어의 첫 시작이 매우 뜻깊다. 각자의 역할들이 어우러져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과 돌봄이 성공적으로 잘 추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25

김천시, 미래 인재 양성 ‘메카’ 도약… 미래직업교육관 착공

김천시가 미래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교육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시는 지난 24일 (구)김천중앙고등학교 부지에서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가칭)미래직업교육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 관계자 및 교육청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제, 사업개요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안전다짐식 순으로 진행됐다.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미래직업교육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은 단순한 직업 교육을 넘어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신산업 분야 기술 교육, 직업계고 지원 시설, 직업교육 VR 홍보관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최첨단 교육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는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습의 장이, 일반 학생들에게는 미래 직업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래직업교육관과 함께 조성되는 ‘융합진로체험교육관’은 기존 학교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2027년 1월 문을 열 계획이다. 이는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신개념 진로 위탁 교육 시설로, 학업이나 진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관은 음악, 미술, 체육, 영상, e-스포츠 등 총 5개 영역의 특화된 교육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단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김천시는 이번 교육 시설 조성이 구도심의 유휴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지역 교육 경쟁력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미래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경상북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과 상생하는 최적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2-25

시민 생활체육의 요람 ‘상주제2국민체육센터’ 정식 개관

상주 시민들의 생활체육 요람이 될 상주제2국민체육센터가 착공 5년여 만에 정식 개관했다. 시는 지난 23일 오후 상주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상주제2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은 개식 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투어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상주시 계산3길 59-72에 위치한 이 시설은 2019년 생활SOC 복합화사업 선정 이후 5년여 간의 공사 끝에 이날 정식 개관하게 됐다. 총 사업비 190억원(국민체육진흥기금 50, 시비 140)을 들여 부지면적 8996㎡에 연건평 4595㎡,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시범운영을 해 왔다. 1층은 수영장, 남녀탈의 및 샤워실, 회의실, 안내데스크, 2층은 사무실, GX룸, 소규모체육관(파크볼,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하는 기계실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특히 50m 레인의 실내 수영장은 경북도내 3번째 국제 공인규격을 갖춘 시설로 권위 있는 대회 유치도 가능하다.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체육·여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조성된 복합 생활체육시설로,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민 친화형 체육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도시조성을 위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24

김천김밥축제, 문체부 ‘예비 문화관광축제’ 선정… K-푸드 대표 축제 도약

김천시의 ‘김천김밥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6~2027 문화관광축제 예비축제’에 김천김밥축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김천김밥축제는 향후 2년간 예비축제 지위를 유지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전문가 평가와 축제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김천김밥축제의 이번 성과는 축제 개최 단 2회 만에 이뤄낸 이례적인 기록으로 평가받는다. 축제는 지난 1월 경상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와 ‘로컬 100’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예비축제 명단까지 이름을 올리며 전국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실제로 2024년 첫선을 보인 김천김밥축제는 창의적인 기획력에 힘입어 2회 만에 누적 방문객 15만 명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전국 가을축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전국적인 ‘팬덤’을 보유한 축제로 급성장했다. 시는 이번 예비축제 선정을 계기로 축제의 내실을 더욱 다질 계획이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김천만의 특색 있는 김밥 콘텐츠 기획,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 강화, 교통 및 주문 시스템 등 운영상의 미비점 보완 등이 꼽힌다. 이를 통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 문화관광축제 본 지정을 노린다는 복안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예비축제로 선정된 것은 김천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김밥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푸드 문화관광축제를 넘어,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2-24

구미시 시민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구미시가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도시문제를 정책으로 전환하기 위해 3월 20일까지 ‘스마트도시 구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교통 △에너지·환경 △시킨 편의 △도시관리(데이터 활용) 등 4개 부문으로, 누구나 참여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스마트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기대효과, 공공성, 실현 가능성,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외부 전문가 중심의 심사위원회 검증을 거쳐 4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1명 70만원, 장려 2명 각 50만원 등 총 27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시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액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구미시는 우수 아이디어가 정책화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적극 검토하고, 향후 스마트도시 관련 공모사업과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정윤호 구미시 미래도시전략과장은 “스마트도시는 기술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에서 완성된다”며 “이번 공모전이 시민이 정책 설계의 주체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제안된 아이디어가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24

구미시, 노후경유차 610대 조기폐차 지원

구미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2026년 노후경유차 등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업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경유)·5등급(경유이외 연료도 가능) 차량 및 건설기계(도로용 3종, 지게차·굴착기)다. 사업 신청·접수 대행 기관인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2월 24일부터 온라인(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을 받아 등급별 1인 1대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사업 규모는 약 610대(△5등급 차량 300대 △4등급 차량 300대 △지게차·굴착기 10대)다. 차량별 지원금액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에서 산정된 차량 기준가액을 바탕으로 기후부 업무처리 지침에 따라 산정된다. 올해 변경되는 주요 내용으로는 3.5톤 미만 5등급 차량은 2차(차량구매) 보조금이 폐지되어 1차(폐차) 보조금만 지급된다. 3.5톤 미만 4등급 차량의 경우 작년에는 내연 차량(휘발유·가스)을 구매해도 2차 보조금을 지원하였으나 올해는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전기·수소·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시에만 2차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을 노리고 차량 명의를 이전하는 이른바 ‘보조금 재테크‘를 차단하기 위해 작년 3.5톤 이상 및 소상공인 차량에만 적용되었던 6개월 이상 소유 조건이 올해 모든 차량으로 확대 적용된다. 손양숙 환경정책과장은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 받고자 하는 차량 소유자는 올해 변경된 기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며, 특히 올해를 끝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지원이 종료되는 만큼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콜센터(1577-7121)로 하면 된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24

‘2026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 3월1일 개최

구미시는 3월 1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26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기존 하프코스·10㎞·5㎞에 더해 처음으로 풀코스(42.195㎞)를 도입, 총 4개 종목으로 확대 운영돼 개최된다. 구미 시민과 구미지역 마라톤 동호인뿐만 아니라 타 시도 참가 신청이 이어짐에 따라, 참가자 편의를 위해 △금오고등학교 △금오산 대주차장 △㈜방림 △구미문화예술회관 △구미시청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동락공원 △LG디스플레이 A2동 후문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주차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제공한다. 또 타지역 참가자를 위해 서울·인천·대전·울산·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대중교통 및 원거리 주차장을 이용하는 참가자를 위해 △금오산 대주차장 △구미시청 △㈜방림 △동락공원(공원광장)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구미종합터미널 △구미역에 대회장 방향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안전 관리를 위해 행사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낙동강체육공원-지산교차로-구미・선산간도로-송림네거리-선산1호광장회전교차로-오로사거리-문량교차로-5공단대교’구간이 통제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교차로에 교통통제요원과 경찰을 배치하고, 차량 우회 유도와 현장 안전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24일 현재 이대회 신청자는 1만6000여명으로 당초 목표 1만5000명을 초과한 상태다. 김수연 구미시 체육진흥과장은 “풀코스 도입으로 구미 마라톤이 전국단위 대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가 안전하게 완주하고,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24

구미시 금고 이자율, 전국 평균 상회 도내 1위

구미시가 행정안전부가 최근 공개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금고 이자율 분석에서 1금고 이자율이 2.66%(2026.1.13. 기준, 12개월 정기예금)로 나타나 전국 평균(광역포함) 2.53%를 상회하며 경북도 내 1위를 기록했다. 이번 공개는 지난해 대통령실 주재 ‘나라재정 절약 간담회’ 이후 지방회계법 시행령 개정으로 금고 약정 금리가 법적으로 공개되면서 처음 이뤄졌다. 그간 비공개였던 금리 정보가 제도화된 이후 진행된 첫 전국 비교에서 구미시의 재정 운용 경쟁력이 타시도에 비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구미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 2.52%는 물론 경북 시·군 평균을 웃도는 금리를 확보해, 금고 선정과 운영 전반에서 효율성을 입증했다. 시는 지난해 iM뱅크를 1금고, 농협은행을 2금고로 지정했으며 약정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다. 시는 앞으로도 금고 운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의 세금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금융기관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해 금고 운영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공헌사업 확대 등 공적 책임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금고 이자율 공개 제도 시행 이후 첫 전국 비교에서 도내 1위를 기록한 것은 세외수입 확대를 위한 시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진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되도록 금고 관리와 경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24

이경옥 상주시의원, 상주읍성 기반 시내 상권 살리기 제언

이경옥 상주시의회 의원(북문·계림·동문)이 상주읍성 북문 복원사업이 완료돼 가는 시점에 발맞춰 읍성 기반의 시내 상권 살리기를 제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지난 23일 제2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9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1년부터 시작한 상주읍성 북문 복원사업이 올해 준공 예정이라며 이 같은 제언을 했다. 그는 먼저 경천섬, 경천대, 상주국제승마장, 자전거박물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속리산 문장대, 거꾸로 옛이야기나라숲 등 다양한 볼거리로 많은 관광객들이 상주를 방문하고 있지만 정작 상주시내로의 발길은 이어지지 않고 있다 지적했다. 이는 관광객을 시내로 이끌만한 아이템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상주읍성 북문 복원이 완료되고 역사공원이 조성되는 2026년을 잘 준비한다면 관광객들을 시내로 유입할 수 있을 것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주요 내용은 상주 읍성 주변 한옥마을 및 조선 시대 경상감영 거리 조성과 함께 주민참여위원회를 발족하자는 것이다. 이와 관련 전주한옥마을은 700여 채의 한옥이 군락을 이뤄 매년 1000만명이 넘는 내외국인이 방문해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 손꼽히며 상상도 못할 경제유발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사례를 들었다. 경상감영 거리는 관광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곶감, 소고기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주막을 만들고, 전통공예와 다도·다식 체험, 전통예절 교육 등이 가능한 상설 체험장을 운영하는 내용이다. 끝으로 이러한 사업들을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주민참여위원회 가칭 ‘상주읍성 사람들’을 구성하자고 했다. 이경옥 의원은 “상주읍성 자산과 주변 문화유산을 연계 개발해 시내 상권이 살아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23

“전남·광주 특별법안 통과시,구미 반도체 피해 막심”

이강덕 경북지사 예비후보는 23일 구미시청 열린나래카페 미팅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반도체와 관련된 전남·광주특별법안이 통과될 경우 비수도권의 반도체 산업 주도권이 전남·광주로 넘어가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가 피해를 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24일 국회 통과를 앞둔 전남·광주통합특별법안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요청하는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해당 지역을 ‘우선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있고, 전력, 용수 등 산업기반시설도 신속하게 조성·지원하도록 의무 규정으로 정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구미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국회 통과를 앞둔 대구·경북 통합특별법안에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항 자체가 없고, 초안에 있던 ‘인공지능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특례’까지 삭제됐다”면서 “이 불평등한 조항으로 인해 우리 구미가 막대한 피해를 보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남·광주 통합특별법안 제261조에는 ‘소재·부품·장비산업 특화단지 우선 지정’과 ‘소재·부품·장비산업 특화단지공급망센터 우선 지정’ 규정이 있지만, 대구·경북 특별법안에는 이러한 규정 자체가 없어 구미와 경북의 소재·부품·장비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밖에 △KTX 구미역 정차 △동구미역 신설 △구미국가산단의 ‘AI 반도체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2-23

고품질 배 생산 위해 주경배나무이 적기 방제해야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해 배나무에 큰 피해를 입히는 주경배나무이의 적기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 주경배나무이는 어린잎의 수액을 빨아먹고 감로를 내뱉어 배나무의 광합성을 방해하거나 그을음병을 유발할 수 있어 적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경북 도내 최대 배 주산지의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에 따르면 2월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올해 배 주경배나무이의 방제 적기는 지난해보다 15일 이상 빨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배나무이는 겨울 동안 배나무의 거친 껍질 속에서 월동한 성충이 낮 최고기온 6℃ 이상일 때 활동을 시작해 나무 위로 올라가 산란한다. 이때 알은 주로 가지 틈새에 자리해 방제가 어렵고, 알에서 깨어난 약충 역시 잎이 빽빽한 엽총, 화총 등에 서식하기 때문에 밀도를 효과적으로 줄이려면 산란 전 지상으로 이동한 성충을 방제하는 것이 최선이다. 따라서 배나무이 방제 적기는 월동 성충의 약 80%가 나무 위로 이동하는 시기로 2월 1일부터 최고온도가 6℃ 이상 되는 날의 수가 16~21일인 시기를 계산해 예측한다. 상주시농기센터가 지난 5년간 상주지역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주경배나무이 방제 적기를 살펴본 결과 평균 2월 20일~25일경이었다. 올해 경우 평년과는 비슷하지만, 지난해 보다는 15일 이상 빨라진 2월 22일~ 27일로 예측하고 있다. 방제 방법은 기계유유제를 사용하며 물 500리터(L)당 기계유유제 12.5~17리터(L)를 넣어 30~40배 희석한 후 배나무의 거친 껍질과 가지, 열매 가지 등에 뿌려준다. 언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과수원에서는 기계유유제 대신 적용약제를 권장농도에 맞게 희석한 뒤 뿌려준다. 해마다 꼬마배나무이 피해가 반복되는 농가에서는 ‘고압박피기’로 미리 거친 껍질을 벗긴 뒤 기계유유제를 방제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동계방제는 과원 관리의 기본인데, 이는 생육기의 방제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도 효과적”이라며 “꼬마배나무이는 방제 시기를 놓치면 꽃이 필 무렵부터 수확기까지 방제 노력이 많이 드는 만큼 더욱 철저한 동계방제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상주배는 수출 주력 품목으로 지난해 기준 982농가에서 516ha를 재배하고 있으며, 2011t 97억원을 수출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2-23

김천시, 시민 목소리 담은 ‘체감형 민원 서비스’ 구현 박차

김천시가 시민 중심의 행정 혁신을 위해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시는 지난 20일∼ 3월 11일까지 20일간 국민권익위원회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민원제도 및 서비스 개선에 대한 의견 수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민원 서비스를 이용하며 겪는 불편함을 가감 없이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개선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수렴된 제안들은 단순 참고에 그치지 않고, ‘2026년 김천시 민원제도 및 서비스 개선 대책’ 수립의 핵심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요 내용은 민원 서비스 주요 이용 경로, 이용 과정 중 불편 사항, 우선 개선해야 할 과제, 기타 자유 제안 등 총 4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참여 방식도 대폭 간소화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국민신문고 내 ‘국민생각함’에서 ‘김천’을 검색하면 된다.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카카오나 네이버 등 간편인증 또는 휴대폰 본인확인만 거치면 누구나 손쉽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이 주시는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김천시 민원 서비스의 큰 변화를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며, “더 나은 민원 행정을 위해 매년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만큼, 이번 의견 수렴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매년 정기적인 시민 소통을 통해 행정 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고, 수요자 맞춤형 민원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