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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시장 군수협의회, ‘민선 8기 제19차 정기회의’ 의성서 개최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주수 의성군수)는 6일 의성종합체육관에서 민선8기 제19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4년간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경북 22개 시·군의 공동 현안과 신규 건의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8기 협의회의 공식 일정 중 마지막 정기회의로, 그동안 추진해 온 건의사항과 제도 개선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향후 정책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8기 하반기 주요 성과 보고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보고 △건의사항 회신 결과 공유 △신규 건의안 심의·의결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신규 건의안으로는 칠곡군이 제안한 ‘수질오염사고 오염수 수거·처리 대행 공동계약 체계 구축’ 방안이 상정됐다. 협의회는 최근 수질오염 및 화학사고 발생 증가에 따라 사고 발생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권역별 공동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경상북도 차원의 지원 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김주수 협의회장은 “민선8기 동안 경북 22개 시·군이 공동 현안을 함께 논의하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오늘 회의는 그동안의 성과를 정리하는 자리이자 다음 기수로 과제를 이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의회가 지역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6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생명 나눔 문화 확산

의성군은 지난 5일 군청 전정에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헌혈버스가 현장을 찾아 채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헌혈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혈액 확보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의성군청 공직자를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바쁜 업무와 일상 속에서도 헌혈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대한적십자사가 준비한 기념품도 제공됐다. 또한 헌혈 이후 통보되는 혈액 검사 결과를 통해 혈액형 확인은 물론 B형·C형 간염 여부와 간 기능 수치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점검 기회도 제공된다. 의성군은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추진하며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확보된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바쁜 업무와 일상 속에서도 헌혈에 적극 동참해 준 공직자와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이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헌혈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6

의성군,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최종 선정

의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6년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마늘 주산지를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영농체계를 구축해 의성형 노지 스마트농업 모델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사업은 주요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전국 5개 지구를 선정해 약 500ha 규모의 스마트농업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상권에서는 의성군이 유일하게 마늘 품목으로 선정됐다. 의성군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95억 원을 투입해 9개 읍·면, 523ha 규모의 스마트농업 육성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생산지구 423ha와 기존 시범지구 98ha를 연계해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농업용수 기반 보완과 통신망 구축, 스마트 농업 솔루션 도입을 병행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토양·기상 데이터 기반 스마트 관수 시스템 △저온·가뭄 등 기상재해 예찰 △위성·센서를 활용한 생육 진단 △드론 기반 공동 방제 △파종부터 수확까지 이어지는 기계화 영농체계 구축 등이다. 단순 장비 지원을 넘어 데이터 기반 영농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 추진에는 의성군과 의성마늘생산자연합회, 비바엔에스 컨소시엄 등이 참여하며,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연계와 저온저장·가공시설 고도화 등 전·후방 산업과의 통합 거점 구축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의성군은 올해 상반기 내 세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반시설 구축과 함께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해 사업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총사업비 245억 원 규모의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통해 의성 마늘 스마트농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며 “이번 육성지구 지정으로 의성형 노지 스마트농업이 완성 단계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6

농번기 도울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단체 입국

의성군은 지난 4일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708명 가운데 캄보디아 국적 근로자 36명이 첫 단체로 입국하면서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 입국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증가하는 농촌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조치로, 지역 농가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반기 배정 인원 708명을 확보함으로써 농업 현장의 인력 수급 안정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의성군은 입국 당일 근로자 전원을 대상으로 의성군보건소에서 마약 검사를 하는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했다. 또한 원활한 임금 지급과 금융 접근성 확보를 위해 농협 의성군지부와 협력해 개인별 통장 개설을 지원하는 등 근로자들의 조기 현장 적응을 도왔다. 이와 함께 근로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근로계약 이행 사항, 인권 보호, 의무가입 보험, 체류 준수사항 등에 대한 필수 교육을 해 권익 보호와 책임 의식을 동시에 강화했다. 교육을 마친 근로자들은 각 배정 농가로 인계돼 본격적인 영농 지원에 투입될 예정이다. 의성군은 앞으로 입국 예정 근로자에 대해서도 단계별 사전 점검과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해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단순한 인력 공급을 넘어 근로자와 농가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인력 운영 모델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의성 농업 현장에 든든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과 지속적인 관리·지원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6

윤석열 전 대통령실 재직 당시역술인 논란 휘말린 김동현 전 행정관, 의성군수 출마 선언

김동현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5일 의성의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문제 해결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행정관은 이날 발표한 출마변을 통해 “의성의 다음 10년을 책임지겠다는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의성의 가장 큰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청년 인구 유출과 고령화 심화로 지역이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면서 “이제는 단순히 버티는 지역이 아니라 다시 도약하는 의성을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 “군수의 자리는 정치적 이력을 쌓는 자리가 아니라 군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키는 책임의 자리”라고 강조하고 “그동안 입법기관과 지방정부, 지방의회, 대통령실 등에서 근무하면서 정책 결정 과정과 예산 확보 구조를 많이 경험했다”며 “중앙정부 정책과 예산 등을 의성과 연결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부친의 고향은 춘산면, 모친의 고향은 가음면이며 금성면 수정사에서 부모의 기도 끝에 태어났다며 의성과의 인연을 설명한 김 전 행정관은 “저에게 의성은 단순한 행정구역이 아니라 삶의 뿌리이자 가족의 역사”라고 역설했다. 그는 이날 농업 산업화, 청년 정착 기반 조성, 의료 접근성 개선, 출향인 네트워크 활용 등 주요 정책 방향도 내놨다. 특히 농업 분야에서는 생산 중심 농업에서 벗어나 유통과 가공, 브랜드, 수출을 연계한 농식품 산업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창업·일자리 지원을 결합한 청년 정착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고령화 문제와 관련해선, 의료 접근성과 이동 편의 개선 등 행정 지원시책을 강화, 하나하나 풀어 볼 것이라고 전했다. 김 전 행정관은 “행정은 보고서가 아니라 군민의 삶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군민 소득과 아이들의 숫자, 지역 상권의 활력으로 성과를 평가받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이고, 당선되면 ‘군수 현장 책임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영남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의성도 이제 변할 떼가 됐다"면서 의성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정서 변화와 실행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겠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김 전 행정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실 역술인 채용 시비에 휘발렸던 장본인으로 나타났다. 당시 재직했던 소속은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3비서관실로, 그만둘 때까지 ‘소수종교’업무를 당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그의 대통령실 채용을 두고 당시 시민사회단체와 민주당 등 야당에서 여러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을 제기했었다. 업무가 공식적으로는 소수종교 분야지만 명리학에 밝은 그가 부수적으로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새로 채용하는 직원들의 사주 등을 보고 윤 대통령과 감건희 여사와 궁합이 맞는지 확인을 한다는 제보가 있다며 문제를 제기, 한동안 정치권을 달구었다. 김 전 행정관은 대통령실 채용 전부터 명리학 분야에서는 적잖은 주목을 받아 관련 강연에 나서는가 하면 명함에도 사주적성상담자, 명리심리상담사 등의 이력을 적시하고 사주 부분 책을 여러권 출간하기도 했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실 입성 과정이 아직 밝혀진 적은 없으나 일각에서는 건진법사의 추천 등을 거론하고 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5

고령군, 귀농·귀촌 체류형 주거시설 입주자 30세대 모집

고령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체류형 주거시설 입주자를 모집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일정 기간 거주 공간을 제공해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영농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류형 주거시설 입주자 30세대를 모집한다. 체류형 주거시설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예비 농업인에게 농촌 정착 이전 단계에서 일정 기간 거주하면서 농업 교육과 지역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주 준비형 주거 모델이다. 이를 통해 농촌 정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지역 정착률을 높여 인구 유입 기반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규모는 총 30세대로 전원형 16세대, 쉼터형 14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설은 고령군 우곡면 포리 656번지 일원에 조성돼 있다. 입주 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가능하며, 농촌 생활 체험과 영농 준비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체류시설 외에도 커뮤니티센터와 공동 정원, 산책로 등 공동시설이 함께 조성돼 입주자들이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고 농촌 생활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13일까지이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체류형 주거시설은 단순한 임시 거주 공간이 아니라 농촌 정착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많은 도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체류형 주거시설’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고령군 인구정책실(☎ 054-950-6253)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3-05

고령 파파야 멜론 첫 출하… 달콤한 봄 알린다

고령군 성산면에서 재배되는 대표 봄 제철 과일 ‘파파야 멜론’이 올해 첫 수확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출하 시즌의 막을 올렸다. 고령군에 따르면 성산면 득성리 34번지에서 멜론 농사를 짓고 있는 허정원(51) 농가가 지난 4일 파파야 멜론을 첫 수확하며 올해 고령 멜론 출하의 시작을 알렸다. 허 씨는 “올겨울은 기온 변화가 심해 재배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철저한 병해충 관리와 정성을 기울인 덕분에 예년 못지않은 품질의 멜론을 수확할 수 있었다”며 “전국 소비자들이 고령 파파야 멜론을 통해 가장 먼저 봄의 달콤한 맛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파야 멜론은 타원형 모양에 초록색 줄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으로, 참외의 아삭한 식감과 멜론의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맛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고령군 성산면 일대는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 조건을 갖춘 멜론 재배 최적지로, 현재 59농가가 시설하우스 782동, 51ha 규모에서 멜론을 재배하고 있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고품질 멜론 생산지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온 변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른 수확을 위해 노력한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첫 출하를 계기로 본격적인 멜론 출하가 시작되는 만큼 고령 멜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첫 출하는 지난해 ‘2025 고령 대가야 멜빙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며 고령 멜론의 우수성이 전국에 알려진 이후 맞이하는 첫 수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고령 파파야 멜론은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 등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며,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양구·하미과·백자 멜론 등 다양한 품종의 멜론 출하도 이어질 전망이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3-05

청도군, 여행 경비 최대 10만 원 지원

청도군이 지난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한 ‘청도 여행 팡팡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하며 여행 경비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청도 여행 팡팡 지원사업은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체류 시간 연장과 재방문을 이끌어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관광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청도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관광객으로 신청은 6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여행 예정일로부터 최소 7일 전까지 청도군 홈페이지(문화관광-청도 여행상품-청도 여행 팡팡 지원-지원신청)를 통해 반드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사전 신청한 관광객은 청도를 방문해 지정 관광지 1개소 이상을 방문해 사진과 후기를 담은 여행 기록을 개인 SNS에 게시해 인증하고 여행 기간 중 청도 내 관광지, 숙박업소 등에서 결제한 카드 영수증이나 현금영수증을 증빙 자료로 제출하면 된다. 청도군의 서류 검토 및 증빙 확인 과정을 거쳐 최종 지급 대상자로 확정되면 지출 규모에 따라 차등화된 지원금을 받게 된다. 청도에서 20만 원 이상 지출하면 10만 원, 10만 원 이상 20만 원 미만 지출에는 5만 원의 청도사랑상품권이 지급돼 여행객들은 실질적으로 여행 경비의 최대 50%를 절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도군 관광정책과(054-370-637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3-05

조지연 의원, 공천뇌물 범죄 공소시효 6개월에서 5년 확대 ‘공직선거법 개정안’ 대표 발의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산시)이 공천뇌물 범죄의 공소시효를 현행 6개월에서 5년으로 확대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달 공천뇌물 범죄의 처벌을 강화하고 피선거권 제한 기간을 연장하는 법안을 발의한 데 이어, 공천뇌물 근절을 위한 ‘시리즈 입법’의 두 번째 법안이다. 현행법은 공천뇌물을 포함해 공직선거법에서 규정하는 죄의 공소시효를 선거일 후 6개월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공천뇌물 범죄의 특성상 6개월 안에 증거를 확보하고 기소까지 마무리하기에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선거사범 공소시효는 1994년 공직선거법 제정 이후 30년 넘게 유지되고 있다. 개정안은 정당의 후보자 추천 관련 금품수수 금지 위반행위의 공소시효를 5년으로 대폭 확대함으로써 공천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적인 금품수수를 근절하고자 한다. 앞서 조 의원은 지난달 24일 공천뇌물 처벌 수위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상 7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하고, 벌금이나 집행유예 또는 징역형을 선고받으면 20년간 피선거권을 제한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조지연 의원은 “개정안은 지난달 발의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연장선에 있는 법안으로, 공천뇌물 근절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3-05

의성군, 관광을 ‘숫자’가 아닌 ‘순환’으로 설계하다

지방소멸 위기가 구조적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의성군이 2026년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전면 재설계하며 관광정책의 방향 전환을 선언했다. 핵심은 단순 방문객 수 확대에서 벗어나, 관광 지출이 지역 안에서 여러 차례 회전하도록 만드는 ‘순환형 관광경제 모델’ 구축이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인센티브는 단체 관광객 유치와 일정 요건 충족 시 현금을 지급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단기적 방문객 증대에는 효과가 있었지만, 소비가 외부 여행사·플랫폼·프랜차이즈로 빠르게 유출될 경우 지역 상권과 고용, 재투자로 이어지는 파급효과는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실제 체험관광 수요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작년 통계에 따르면 금마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비롯한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25개소에 연간 3만8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의성이 일정 규모의 체험형 관광 기반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방문객 규모에 비해 지역 상권 전반으로의 소비 확산 구조는 아직 체계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의성군은 정책의 목적을 ‘방문객 수’에서 ‘지역 내 경제회전율’로 전환했다. 지원금이 지역에서 다시 소비되고, 그 소비가 또 다른 생산과 고용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현금+지역화폐 이원화… “지원금이 다시 돌도록”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현금+지역상품권’ 이원화 지급 방식이다. 기본 인센티브는 현금으로 지급해 참여 진입장벽을 낮추고, 확대 인센티브는 의성사랑상품권 등 지역화폐로 지급해 관내 재소비를 유도한다. 특히 지질명소 방문과 지오파트너 업소 이용을 확대 지급 요건과 연동함으로써, 지원금이 지역 상권에서 2차 소비를 일으키도록 설계했다. 군은 ‘지질명소 방문 → 지오파트너 이용 및 지역화폐 재소비 → 체류시간 증가 → 만족도 상승 → 재방문 및 콘텐츠 확산’으로 이어지는 다단계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삼고 있다. 단순 1회성 지원이 아니라, 지원금의 지역 내 잔존율과 재회전율을 핵심 성과지표(KPI)로 설정한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의성 국가지질공원 중심 동선 재설계… 2027 재검증 대비 정책 설계의 중심축에는 의성 국가지질공원이 있다. 국가지질공원은 보전·교육·지속 가능 관광이라는 세 가지 축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며, 4년 주기의 재검증을 통과해야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의성군은 2027년 재검증을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지역경제 체질 개선의 기회로 해석했다. 관광 동선을 지질명소 중심으로 재배치하고, 방문 인증 데이터를 체계화함으로써 재검증 대응 자료를 축적하는 동시에 ‘의성=지질·체험·로컬소비’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지오파트너 격상… 민간이 정책의 중심으로 또 다른 축은 ‘지오파트너’ 위상 강화다. 지오파트너는 지질공원의 가치를 공유하는 민간 업소와 단체로, 2026년부터는 단순 협력 주체를 넘어 정책 실행의 핵심 인프라로 격상된다. 관광객이 확대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지오파트너 업소를 이용해야 하도록 설계함으로써, 민간 현장의 매출 증대가 곧 정책 성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든다. 여기에 지오푸드 메뉴 개발, 로컬 식재료 네트워크 구축, 체험상품 고도화, 다국어 홍보 지원 등을 패키지로 연계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는 청년 창업, 마을기업, 협동조합과도 연결될 수 있어 인구정책과의 연계 가능성도 크다. 행정 예산이 종료된 뒤에도 민간이 자생적으로 상품을 개발하고 재투자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 ◇“관광은 숫자가 아니라 시스템” 의성군의 이번 개편은 관광을 ‘많이 오게 하는 산업’이 아니라 ‘지역 안에서 돌게 하는 시스템’으로 재정의한 시도다. 방문객 수라는 외형적 지표 대신, 지역 안에서 얼마나 오래 머물고 얼마나 깊이 소비가 연결되는지를 묻는 정책으로 관광을 숫자가 아닌 순환으로 설계하겠다는 실험이 2026년, 의성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5

의성군,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 선정

의성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원활한 사회 진입을 돕고 장기간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이른바 ‘쉬었음’ 상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 친화적 공간인 청년카페를 거점으로 상담, 역량 강화, 지역특화 체험, 심리지원 등 사회 진출을 위한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초기 1대1 상담을 통해 참여 청년의 현재 상황과 진로 방향을 진단한 뒤 유형별 맞춤 프로그램을 연계·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맞춤 프로그램은 △성장지원형 △지역특화형 △일상 회복형 등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성장지원형은 취업·이직·경력 재설계, 멘토링, 취업캠프 등을 지원하며, 지역특화형은 드론·스마트팜 등 지역 미래 산업 체험과 현직자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상회복형은 스트레스 해소와 또래 간 관계 형성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돕는다. 특히 구직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나 우울감 등으로 전문 상담이 필요한 청년에게는 전문가 연계를 통한 1대1 심리상담을 지원해 실질적인 회복과 재도약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단순한 취업 지원 사업을 넘어 청년의 삶 전반을 함께 설계하는 통합 성장지원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5

의성군청 컬링팀, 전국동계체전 전 부문 맹활약

의성군청 남·여 컬링팀이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전 부문에 걸쳐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 컬링 강팀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렸으며, 믹스더블(혼성일반부)과 남·여 일반부, 초·중·고 학생부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믹스더블에 출전한 표정민·방유진 선수는 대전, 전북, 인천, 서울을 차례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준결승에서 14대1, 결승에서 12대4의 압도적인 점수 차를 기록하며 뛰어난 전략 운영과 높은 샷 정확도를 선보였다. 남자일반부(정병진·김효준·표정민·김진훈) 역시 부산, 강원, 울산, 서울을 연이어 제압하며 전 경기 승리로 정상에 올랐다. 여자일반부(김수현·박한별·방유진·김해정)는 준결승에서 경기도청과 접전 끝에 동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상위권 전력을 확인했다. 학생부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의성중학교가 전북, 경기, 강원을 잇달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의성여자중학교와 의성고등학교가 각각 준우승을 기록하며 탄탄한 선수층을 입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실업팀의 경쟁력뿐 아니라 지역 초·중·고 연계 육성 체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컬링 중심지로서 의성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4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단계별 학습 지원과 초등 입학 장학금 추진

(재)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가 2026년 학력 신장 지원사업과 초등학교 입학 축하 장학금 지급을 추진한다. 2026년 학력 신장 지원사업은 △초·중·고 방과 후 수업 지원 △명문고 육성지원 등으로 단계별 학습을 지원한다. 방과 후 수업 지원은 지난 2019년부터 초·중·고에 연간 1억 원으로 주요 교과 보충 수업과 특기·적성 프로그램, 학생 참여형 예술 활동 등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학생 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단, 합주 프로그램 등 문화·예술 활동과 주요 교과 중심 학습 보충 프로그램을 병행해 기초학력 향상과 창의성 개발을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또 명문고 육성지원은 2024년부터 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3개교에 맞춤형 진학 컨설팅, 방과 후 심화 프로그램 운영, 우수 강사 초빙 등으로 연간 4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6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연세대·고려대·카이스트 등 주요 대학과 의·약학 계열 11명, 수도권 주요 대학 및 거점 국립대에 190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장학회는 3월 중 교육지원청 등 주무관청의 정관 변경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세부 지침을 확정해 2027년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3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2008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157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역 인재 육성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하수 이사장은 “교육은 지역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투자로 교육 여건 개선과 단계별 교육사업 고도화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3-04

경산시, 2025년 민원 서비스 만족도 조사 만족 ‘우수’ 평가

경산시가 2025년 민원을 신청한 시민에게 시행한 민원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만족도 78.4점을 기록해 ‘만족’ 수준의 안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친절성 81.7점 △공정성 81.3점 △적극성 80.7점 등 3개 항목이 80점을 넘으며 ‘매우 만족’ 평가받아,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질이 한층 높아졌음을 보여줬다. 이번 조사는 2025년 처리 완료된 민원인 4만 7786명을 전문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 웰이 ARS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2020명이 응답했다. 평가 항목은 성별, 연령, 간편성, 신속성, 친절성, 적극성, 전문성, 공정성, 전반적 만족도 등 4개 분야 9개 항목으로 구성되었고 측정 기준을 5등급으로 나눠 민원 만족도를 종합 평가했다. 응답 결과 평가의 모든 항목이 77점 이상을 기록하며 종합 78.4점으로 2023년과 2024년의 행안부·권익위 실시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의 평균인 77.53점보다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경산시는 △여권 접수 온라인 사전 예약제 운용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 민원인 우선 처리 서비스 △민원인 전용 유아 휴게실 조성 △무인민원발급기 장애인 편의 기능 강화 등 누구나 불편함 없이 신속 편리한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 또 △민원인 전화 전수 녹음 △민원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 및 친절 교육 등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민원실 조성을 위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우리 공직자들의 노력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자세히 반영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무원도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행복민원실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3-04

성주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현장 찾아 ‘통역 지원’…언어 장벽 해소

성주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 간의 언어·문화 차이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통역관과 함께 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통역 지원’을 실시하며 농가와 근로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통역 지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고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근로자들이 한국 생활에 보다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한국의 문화와 생활 방식, 음식 등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되어 근로자들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언어 장벽으로 인해 그동안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던 의견과 불편 사항을 공유하면서 근로자와 고용주 간 오해와 갈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현장 통역 지원에 대한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성주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한 뒤 3주 이내에 통역 지원을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성주군에 입국하는 전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민원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통역관과 함께 직접 현장으로 찾아와 그동안 불편했던 사항들이 한 번에 해결되어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한 고용주는 “함께 일하는 근로자와의 의사소통이 어려워 불편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생계를 위해 먼 나라에서 온 근로자들이 하루빨리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러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고용주들도 근로자들에게 작은 배려와 이해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농번기마다 농업 인력 부족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3-04

고령 다산도서관,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390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다산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문학 진흥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학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창작 활동과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상주 작가는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 결과 공유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문학·예술 멘토링을 제공한다. 다산도서관은 지난해 사업을 통해‘독서 육아’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 활동을 통해 가정 내 독서 문화 형성과 세대 간 소통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 운영 경험을 토대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참여 대상을 전 세대로 확대해 추진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성인 대상 치유 프로그램 △전 세대 참여 창작 프로그램 △시니어 생애 기록 프로그램 △어린이 창작 교실 △창작 결과 공유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그림책의 예술성을 기반으로 한 치유·창작·기록·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정서적 치유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이 문학과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주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추천 도서 큐레이션과 도서관 공간 구성에도 변화를 도입해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제공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머물며 위로와 영감을 얻는 ‘따스한 창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사업 선정은 다산도서관의 운영 역량과 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가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그림책을 매개로 세대가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3-04

경산시, 스타트업 월드컵 국내 선발전 개최지로

경산시는 3일 페가수스 테크 벤처스(Startup World Cup 주최)와 (재)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함께 스타트업 월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개최와 지역 혁신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세계 최대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스타트업 월드컵(Startup World Cup)’의 한국 대표 선발전을 경산에서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실리콘밸리 기반 글로벌 네트워크와 지역창업 생태계를 연결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스타트업 월드컵의 기획·홍보·실행을 위한 긴밀한 협력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공동 노력 △페가수스의 기업 파트너·투자자 네트워크 연결 기회 제공 등을 상호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스타트업 월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은 7월 15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되며 사전심사를 통과한 스타트업 20개 업체 중 최종 선발된 기업은 샌프란시스코 그랜드 파이널 무대에서 투자상금 100만 달러를 놓고 세계 기업과 경쟁을 펼친다. 페가수스 테크 벤처스는 2011년에 엔지니어 출신 벤처 캐피탈리스트 아니스 우자만(Anis Uzzaman)이 설립한 실리콘밸리 기반의 글로벌 벤처캐피탈로 스타트업 투자 및 대기업-스타트업 협력 지원과 함께 스타트업 월드컵이라는 혁신 창업 플랫폼을 운영해 전 세계 창업 생태계 확장에 힘쓰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경산의 기업과 창업 생태계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혁신기업이 성장하고 청년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경산이 글로벌 창업 생태계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리콘밸리 기반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창업 인프라 홍보 확대 및 혁신기업 유치 기반을 넓혀‘혁신 창업 도시’로의 도약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3-04

의성군, 2026년 공공심야약국 지속 운영

의성군은 군민들이 늦은 밤에도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하고 전문적인 복약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2026년에도 공공심야약국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하나로약국은 매일 오후 8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며, 매월 첫째·셋째 토요일은 휴무이다. 해당 약국은 지난 3월 공공심야약국 첫 운영을 시작한 이후 지역사회의 야간 건강 파수꾼 역할을 수행해 왔다. 공공심야약국은 병·의원과 약국이 대부분 문을 닫는 야간 시간대에도 군민들이 일반의약품을 구입하고 전문 약사의 복약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갑작스러운 발열이나 통증, 소화불량 등 응급 상황에서 군민들이 보다 신속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어 의료 공백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일반의약품 판매와 처방약 조제,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외품 구입, 복약 상담 등 총 2400여 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하며 군민들의 야간 시간대 의약품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군은 공공심야약국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한편,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야간 시간대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공심야약국은 야간과 휴일에도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의료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4

의성군, 드론쇼코리아 2년 연속 참가, 산업클러스터 조성 추진

의성군이 국내 최대 드론 전문 전시회인 ‘DSK 2026(드론쇼코리아)’에 2년 연속 참가하며 안티드론 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안티드론 선도도시 의성군’ 홍보관을 운영하고,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을 기반으로 한 산업 육성 전략과 향후 추진 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지난해가 안티드론 산업 추진 계획을 알리는 단계였다면, 올해는 관련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 확대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 확보 등 행·재정적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구체화한 산업 비전을 제시해 관람객과 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의성군은 오는 2030년까지 안티드론 교육, 기업 테스트베드 확장, 관련 국가기관 유치 등을 목표로 ‘안티드론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2027년까지 총사업비 190억 원 규모의 ‘안티드론 산업지원센터’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안티드론 장비 실증을 위한 ‘안티드론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중장거리 테스트베드’ 구축 추진 계획을 소개하며 산업 기반 확충 의지를 강조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의성군 안티드론 홍보대사인 최영재가 직접 홍보 활동에 나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 홍보대사는 현장 인터뷰와 숏폼 콘텐츠 제작을 통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의성군의 안티드론 정책과 산업 비전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의성군이 안티드론 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기관·기업과의 협력관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 유치와 산업 집적화 기반을 구축해 신산업을 지역에 정착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4

의성군, 다자녀 가정 지원 확대 “생활·주거 부담 완화”

의성군이 출산 장려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군은 기존 ‘농수산물 구입 지원’과 ‘세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에 더해 올해부터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과 ‘큰집 마련 이자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농수산물 구입 지원사업’은 의성군에 주소를 두고 2명 이상 자녀(1명 이상 19세 미만)를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2자녀 5만 원 △3자녀 7만 원 △4자녀 이상 10만 원의 온라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 ‘의성장날’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3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세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사업’은 세 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13세 미만인 경우를 대상으로 하며, 치료 목적 진료비를 연 1회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은 2자녀 이상 가정(2024년 1월 이후 출생 자녀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군 외 지역에서 전입한 경우뿐 아니라 군 내 이사 가구도 포함된다. 전입 신고 완료 가구에 대해 이사비·부동산 중개비·입주 청소비 등을 4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한다. 신청은 3월 3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정부24 ‘혜택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또한 ‘큰집 마련 이자 지원’사업은 3자녀 이상 가구(2명 이상 19세 미만)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도입됐다. 부부 합산 연소득 1억3000만 원 이하의 1주택 가구가 주택 구입 대출을 받은 경우 연간 최대 480만 원의 이자를 지원한다. 신청은 3월 16일부터 4월 3일까지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생활과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출산과 양육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4

의성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의성군은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지원과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이 포함된다. DPF 부착 지원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대상으로 장치 부착 비용의 약 90%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등 생계형 차량의 경우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장치 부착 후 최소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며, 임의로 장치를 탈거할 경우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다.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은 2004년 이전 제작된 배출가스 규제기준(Tier-1 이하)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한다. 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 등 건설기계를 Tier-3 이상 최신 엔진으로 교체할 경우 교체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의성군에 6개월 이상 등록·소유한 차량 및 건설기계이며, 접수 기간은 3월 3일부터 3월 20일까지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의성군청 환경축산과와 읍·면사무소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신청 전 장치 부착 가능 여부와 장치 종류는 제작사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44-0907)를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통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고 군민에게 깨끗한 대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