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봉화교육지원청, 2026 경북소년체전 대비 육상 전지훈련 마쳐

봉화교육지원청이 2026년도 경북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진행한 초·중 육상선수 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현장 적응력 제고에 초점을 맞춰 운영됐다. 전지훈련은 23일(월)부터 28일(토)까지 6일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초등학생 2명과 중학생 5명 등 총 7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단거리 종목 선수들의 기록 단축을 목표로 출발 반응 속도를 높이는 스타트 훈련과 주법 교정, 스피드 강화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개인 최고 기록 경신을 목표로 반복 훈련에 임하며 경기 집중력과 도전 의식을 다졌다. 또한 울산중학교 및 울산 지역 육상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실시해 다양한 훈련 방식을 체험했다. 타 지역 선수들과의 공동 훈련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경기 운영 능력을 보완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훈련 기간에는 각 학교 지도교사와 봉화교육지원청 소속 보건교사가 동행해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안전 관리에 나섰다. 훈련에 참여한 청량중학교 선수는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기록이 조금씩 단축되는 것을 보며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경북소년체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그동안의 노력과 경험을 후회 없이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이번 전지훈련은 단순한 체력 향상을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극복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 지원과 전문 지도 여건을 마련해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건전한 학교 운동부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3-02

최경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경북의 르네상스 시대 다시 열겠다.

최경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8일 영주시를 방문해 기자 간담회를 갖고 최씨 종친회에 참석했다. 최 예비후보는 경북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며 다시 잘사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대구·경북 통합에 대해 기본적으로 통합에는 반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통합을 위해 사전에 충분한 준비와 계획이 이뤄져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부가 시도 통합을 이슈로 만들어 가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며 정부와 여당은 TK통합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TK 통합 문제가 법사위에 계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 결과와 관계없이 현재 상태에서의 통합은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통합을 두고 가장 중요한 부분에 있어 3가지의 기본 부분이 빠진 3무 형태로 추진 되기 때문이라는것. 최 후보가 밝힌 3무는 예산 확보의 문제, 자치권의 부재, 주민 동의 없는 추진을 들었다. 예산 부분에 있어 20조 지원은 법안에 명시되지 않은 가운데 지방재정 확충에 주력해야 한다는 내용만 있어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사전 준비가 되지 않은 급조된 통합은 지방자치권의 부재 등 행정 추진에 문제점을 촉발 시킬것이라 지적했다. 특히 통합의 주체인 주민들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것은 가장 큰 문제점이라 밝혔다. 주요 관심 분야에는 경북권 의대 신설, 바이오 산단 추진 등을 제시하고 영주를 위한 발전 방안에는 일자리 확대를 위해 베어링산단에 대기업 유치, 임종득 의원이 추진 중인 드론특구 지원과 방산관련 산업 추진 가속화, 체류형 부가 가치가 있는 관광산업 인프라 확충,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광역 교통망 확충, 젊은이들이 원하는 일자리 창출과 농업 환경 조성 등에 지원을 강조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28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 안동 전역서 대보름 기원 행사 열린다

안동에서 정월대보름인 3월 3일 낙동강변과 하회마을을 무대로 한 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달맞이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도심과 전통마을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세시풍속을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안동시는 이날 낙동강변 둔치 다목적광장에서 ‘2026년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를 개최한다. 안동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신밟기와 읍면동 대항 윷놀이, 달집태우기 등 전통 세시풍속을 중심으로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는 땅의 신을 달래고 복을 비는 지신밟기로 시작해 읍면동 대항 윷놀이와 팔씨름 대회로 공동체 분위기를 잇는다. 행사장에서는 연날리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되고, 윷점과 신년운세 보기, 액막이·소원쓰기, 즉석 노래자랑도 마련된다. 오곡밥과 부럼깨기, 귀밝이술 등 절기 음식 체험과 함께 국수·어묵 나눔도 이어질 예정이다. 농심줄꼬기와 축하 공연 뒤에는 달집태우기가 펼쳐진다. 짚과 솔가지로 쌓은 달집에 시민들이 소원지를 달고 기원제를 올린 뒤 불을 밝히며, 타오르는 불길 속에 액운을 보내고 한 해의 안녕과 지역의 번영을 기원한다. 같은 날 하회마을에서도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안동하회마을보존회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는 새벽 6시 30분, 마을 주산인 화산 중턱 서낭당에서 동제를 봉행한다. 동제는 마을의 수호신에게 제를 올리며 한 해의 평안과 풍년을 비는 의례다. 서낭당을 시작으로 중당인 국신당과 하당인 삼신당을 차례로 돌며 제사를 올리고, 제의가 끝난 뒤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이어진다. 오곡밥과 부럼, 귀밝이술을 나누는 정월대보름 풍습도 함께 재현된다. 류열하 안동하회마을보존회 이사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건강과 안녕, 풍년을 기원하는 하회마을 사람들의 염원을 담아 동제를 봉행한다”며 “화산 위로 떠오르는 보름달처럼 넉넉했던 선조들의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27

안동사랑상품권 12% 할인…모바일은 3% 추가 적립

안동시가 3월부터 안동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1790억 원으로 늘리고 할인율과 적립 혜택을 동시에 높여 지역 소비 촉진에 나선다. 안동시는 3월 1일부터 안동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전년보다 85억 원 늘린 총 1790억 원으로 확대한다. 지류형 400억 원, 모바일 1390억 원 규모다. 행정안전부의 2026년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방향에 맞춰 국·도비 지원 예산을 확보하면서 발행 여력을 키웠다. 특히 모바일 상품권은 전년 대비 365억 원, 35% 증액해 시민 이용 수요에 대응했다. 모바일 결제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는 흐름을 반영한 조치다. 할인 혜택도 강화된다. 지류형 상품권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2%로 상향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12% 할인에 더해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3%를 추가 적립해 주는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모션’을 적용한다. 모바일 상품권의 체감 혜택은 최대 15% 수준이다. 이번 확대 조치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지류형 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줄이고 모바일 결제로 전환을 유도하는 효과도 낼 것으로 전망된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지류형 20만 원, 모바일 40만 원으로 기존과 같다. 지류형은 매월 첫 번째 평일부터 지역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은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사랑상품권 확대 발행과 혜택 강화를 통해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27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소백산오토캠핑장 개장, 교육가족·도민 위한 힐링 명소로 도약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은 25일, 폐교 부지인 구)부석초등학교 남대분교장에 조성된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소백산오토캠핑장의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을 비롯해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박채아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교육가족, 남대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환영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에 이어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되며 새로운 휴식 공간의 출발을 알렸다. 소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 자리 잡은 영주소백산오토캠핑장은 교육 가족과 도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복합 휴양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2면의 캠핑 사이트와 북카페, 족구장, 샤워실, 화장실 등 최신 편의시설을 완비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 특히 캠핑장은 단순한 숙박 시설을 넘어 연 4회 운영 예정인 교육 가족 참여형 1박 2일 힐링 캠프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교육적 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소백산오토캠핑장은 폐교 부지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가치 있는 자산으로 재탄생시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임종식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영주소백산오토캠핑장이 교육가족과 도민들이 자연 속에서 자녀와 함께 쉬어가는 소중한 재충전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택 영주교육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최우선으로 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체험형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소백산오토캠핑장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경상북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26

올림픽 열기 잇는다…제107회 전국동계체전 산악경기, 청송서 개최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산악(아이스클라이밍) 경기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청송군 주왕산면 내룡리 아이스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22일 막을 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이어받아 열리는 이번 대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강원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분산 개최되며, 총 8개 정식 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청송은 산악(아이스클라이밍) 부문 개최지로서 국내 최고 수준의 빙벽 경기장을 제공한다.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경기장은 그동안 국내·국제 주요 빙벽대회를 치러온 세계적 수준의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올림픽 이후 높아진 동계스포츠 관심에 발맞춰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빙질 관리와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산악 종목에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7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27일 예선을 거쳐 28일에는 난이도와 속도 종목 결승전이 열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으로 고조된 동계스포츠 열기가 청송 빙벽으로 이어지게 되어 뜻깊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세계적 수준의 경기장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스클라이밍이 2030년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2-26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 경북 최우수상 영예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가 경북 지역 최고의 봉사단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영주시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열린 경북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후원회원 개발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인도주의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매진해 온 결과다. 협의회는 후원회원 발굴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추진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온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영주 안정봉사회가 납부액 부문 최우수상, 김영희 봉사회원과 이경순 봉사회원이 개인 부문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영주시협의회의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의 그늘을 걷어내는 실천적 봉사로 이어진다. 특히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활동은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결식 우려가 있는 이웃을 위한 행복 밥상 급식 봉사와 반찬 배달, 정성이 담긴 제빵 나눔은 물론, 예상치 못한 재난 발생 시 최일선에서 전개하는 구호 활동은 이재민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 또, 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개선 활동과 각종 지역 행사 지원, 영주적십자병원에서의 안내 및 케어 봉사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국내를 넘어 해외 봉사활동까지 영역을 넓히며 국경 없는 인류애를 실천하는 등 봉사 정신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영희 협의회장은 “모든 봉사원의 헌신과 시민들의 따뜻한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위기가정 긴급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보듬는 활동에 앞장서며 나눔의 가치가 영주 전역에 퍼질 수 있도록 따뜻한 동행을 멈추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26

청송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 맞춤 부모교육 ‘호응’

청송군가족센터는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다문화가족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부모교육을 실시하며 자녀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사춘기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를 주제로 ‘마음 잇다, 관계 익다’ 부모교육을 3회기에 걸쳐 운영했다. 교육은 청소년기 자녀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과 진로 방향 설정 등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가족 미술심리 교실을 병행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24일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 전 준비사항과 학교 교육과정, 학교생활 안내, 가정에서의 학부모 역할 등을 설명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은 청송초등학교 교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센터는 매년 2월 다문화가정을 위한 부모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3월부터는 유아·아동을 대상으로 한글·수학 등 기초학습 지원사업을 추진해 학습부진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월 2일 결혼이주여성 한국어 수업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가족센터와 현동공부방, 온라인 수업을 포함한 5개 반의 한국어 교육을 운영한다. 올해는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태권도 교실을 새롭게 개설해 참여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어 수업은 결혼이주여성뿐 아니라 중도입국 자녀, 외국인, 북한이탈 가족(자녀 포함)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청송군가족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2-26

청송군, 지방세 세무조사 역량 입증… ‘준공 전 사용 건물’ 추징기법 우수상

청송군이 지방세 세무조사 분야에서 우수한 조사기법을 인정받으며 도내 세정 역량을 입증했다. 청송군은 지난 11일 경주시에서 열린 ‘2026년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도내 22개 시·군이 참가해 지방세 세무조사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조사기법과 대응 전략,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청송군청 재무과 조정욱 주무관은 ‘준공 전 사용 건물에 대한 취득세 추징’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해당 사례는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기 전 신축 건물을 사실상 사용하는 경우가 존재한다는 점에 착안해, 과세 사각지대를 면밀히 분석하고 미신고 취득세와 가산세를 추징하는 조사기법을 체계화한 것이다. 특히 준공 전 사용에 따른 과세 요건을 법리적으로 정교하게 검토하고, 현장 확인과 행정자료 분석을 병행해 실효성 있는 세원 발굴 성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단순 적발을 넘어, 제도적 허점을 보완하고 성실 납세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업무를 깊이 있게 연구하고 현장 중심의 세무행정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세무조사 기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와 숨은 세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2-26

영주국유림관리소, 고로쇠수액 양여로 산촌 소득 증대 견인,위생 관리가 핵심

영주국유림관리소는 3월 31일까지 문경시, 예천군, 봉화군 내 7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유임산물 고로쇠수액 양여를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산림 보호에 헌신해 온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돌려줌으로써 산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추진된다. 양여 대상은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60일 이상 산불 예방 및 산림 정화 등 보호 활동을 성실히 이행한 주민들이 대상이다. 올해 양여 지역은 문경시와 예천군 각 1개 마을, 봉화군 5개 마을이며 예상 채취량은 1만1788ℓ에 달한다. 이를 통한 소득 예상액은 약 5000만원으로 주민들의 가계 경제에 상당한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양여는 산촌 주민들의 소득 증대라는 경제적 측면에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산촌 지역에서 국유임산물은 지역을 지탱하는 소중한 자산이다. 이에 따라 관리소는 주민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위생 및 품질 관리 노력을 강력히 당부했다. 고로쇠수액은 뼈에 이로운 무기질과 철분이 풍부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품목으로 채취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의 청결 유지가 필수적이다. 주민들이 직접 철저한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때 영주 국유림 임산물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다시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때문이다. 김점복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국유임산물 양여가 산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임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 지도와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26

경북전문대 군사학과, 육군 소위 3명 배출

경북전문대학교가 정예 장교 양성의 산실로서 그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육군3사관학교 제60기 졸업 및 임관식에서 경북전문대학교 군사학과 졸업생 3명이 육군 소위로 임관하며 전문적인 군사 교육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에 임관한 3명의 신임 소위는 경북전문대 군사학과를 졸업한 뒤 육군3사관학교로 편입, 2년간의 장교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교육 과정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군의 핵심 인재로서 역량을 인정받은 이들은 대학의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 시스템이 거둔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전문대 군사학과의 독보적인 경쟁력은 부사관 양성을 넘어 장교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군 특성화 교육 시스템에 있다. 특히 대학이 운영 중인 육군 부사관학군단(RNTC)은 타 대학과 차별화되는 핵심 강점이다. 육군 부사관학군단을 통해 임관할 경우 임관 시 장기복무 확정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져 학생들에게 직업 군인으로서의 안정적인 진로를 보장하는 동시에 국가 안보를 책임질 정예 간부 육성의 강력한 토대가 되고 있다. 대학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무 능력과 인성을 겸비한 군사 전문가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군 간부 진출의 사다리 역할을 자처하며 매년 다수의 장교와 부사관 임관자를 배출하는 성과는 이러한 현장 중심의 교육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최재혁 총장은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군의 리더로 거듭난 졸업생들이 대단히 자랑스럽다”며 “우리 군이 신뢰할 수 있는 실무형 군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교육 인프라 확충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임관한 신임 소위들은 각 병과별 보수 교육을 거쳐 전·후방 각급 부대에 배치돼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성과는 대학의 특성화된 RNTC 운영과 차별화된 교육 과정이 실제 군 인재 채용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26

문경시, ‘2026 K-브랜드 어워즈’ 수상

문경시가 25일 열린 ‘2026 K-브랜드 어워즈’에서 ‘문화관광농업특화도시’ 부문상을 수상하며 문화·관광·농업을 아우르는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K-브랜드 어워즈’는 TV조선이 주최하고 재정경제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기관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각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브랜드 정책과 산업·문화 경쟁력을 종합 평가해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문경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긍정의 힘! YES 문경’ 슬로건 아래 도시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광 분야에서는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과 주흘산 숲길 정비, 문경새재 관광지 개발 등 대규모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관광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문경새재 오픈세트장과 에코월드, 단산 모노레일 등 기존 관광 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고, 시내버스 무료화 정책을 통한 관광 접근성 개선으로 관광객 유입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끌어냈다는 평가다. 스포츠 분야에서도 국제·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하며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체전과 각종 종목별 전국대회, 전지훈련 유치 등을 통해 지역 상권과 숙박·외식업계에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시민 생활체육 기반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감홍사과와 오미자를 중심으로 한 농산물 브랜드 명품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감홍사과의 프리미엄 브랜드화와 유통망 확대, 오미자 산업의 6차 산업화 및 가공·체험·관광 연계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라는 성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 문화 분야에서도 문경찻사발축제의 콘텐츠 리뉴얼과 글로벌 관광축제 도약을 추진하고, 문경트롯가요제 신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문화·관광·농업 융합 정책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적극 행정과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청년·신혼부부 주거 지원,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 등 시민 체감형 행정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도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이자 문경의 도시 브랜드 가치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문화관광농업특화도시로서 모두가 꿈꾸는 행복한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도약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2-26

만휴정,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안동 관광 재도약 신호탄

안동의 대표 명승지 만휴정이 2026년 대구·경북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지역 관광 회복과 확장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 안동시는 26일 만휴정이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가 주관한 ‘2026년 대구경북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공모에서 최종 대상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경북 지역 내 연간 방문객 20만 명 이하(2024년 기준) 관광지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숨은 명소를 발굴해 집중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선정에 따라 만휴정은 전문 컨설팅을 비롯해 국내외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 운영, 온·오프라인 다채널 홍보마케팅 등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한 체계적 지원을 받게 된다. 개별 관광지 단위 지원을 넘어 브랜드 정비와 콘텐츠 강화까지 병행하는 방식이어서 향후 관광 수요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만휴정은 조선 시대 문신 김계행이 말년에 독서와 사색을 위해 지은 정자로, 계곡 위에 자리한 건물과 주변 폭포·수목이 어우러진 경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로 소개되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고, 사계절 각기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전통문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지난해 지역에 큰 피해를 남긴 대형 산불 당시에도 문화재적 가치와 공간적 상징성을 지켜낸 장소로 회자되면서,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지역 정체성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재조명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만휴정의 역사성과 경관적 매력을 보다 체계적으로 알리고, 침체된 관광 흐름을 반등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만휴정의 잠재력과 안동 관광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콘텐츠 개발과 홍보를 강화해 방문객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26

안동시립웅부도서관, 제58회 한국도서관상 단체상 수상

안동시립웅부도서관이 지난 25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58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단체상을 수상하며 전국 단위 도서관 평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상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21개 단체가 이름을 올렸으며, 경북에서는 안동시립웅부도서관이 유일하다. 1965년 문을 연 안동시립웅부도서관은 지역 독서문화의 출발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오랜 역사 속에서 도서관 행정의 중심 역할을 이어온 데 이어, 최근에는 이용자 중심 공간 재구성과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운영 성과도 꾸준하다.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경상북도 도서관운영실적평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대외 평가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왔다. 이번 한국도서관상 수상은 그간의 변화와 축적된 운영 역량이 전국 단위 무대에서 확인된 결과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일상 속에서 호흡하는 도서관으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26

국립경국대, ‘글로컬 K-사과대학’ 출범…미래형 사과 전문경영인 양성

국립경국대학교가 ‘글로컬 K-사과대학’을 통해 사과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미래형 전문 경영인 양성에 나선다. 국립경국대는 기후 위기와 농업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3월 12일부터 제1기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 단순 재배 기술 전수를 넘어 스마트팜 운영과 데이터 분석, 고부가가치 브랜딩 전략까지 포괄하는 전문 교육 체계를 갖췄다. 교육 과정은 2년(4학기) 동안 총 512시간으로 운영된다. 경험 중심 재배에서 벗어나 과학적 수치와 데이터에 기반한 공학적 정밀 농업 체계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과 산업 거버넌스와 미래 전략, AI 기반 지능형 병해충 관리(IPM), 정밀 토양 공학과 수체 생리, 다축형 수형을 포함한 과원 현대화, 디지털 전환(DX) 실무와 스마트 정밀 과원 관리, 유통 구조 설계 및 브랜딩 전략 등 8개 전문 교과목으로 구성된다. 운영에는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를 비롯해 경북사과원예농협, 경북도, 안동시, 한국미래농업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사과 산업 연구개발과 현장 인재 양성을 연계하는 구조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20~40대 청년 농업인과 창농 희망자, 스마트 기술 도입을 원하는 재직 농업인이 대상이며 농업 경험 유무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실험·실습 비중을 60%까지 높이고 1대1 밀착 멘토링을 병행해 현장 적용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생 모집에 앞서 3월 11일 국립경국대 어학원 시청각실에서 출범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재욱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대한민국 사과산업: 국가 미래 사과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고, 이동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 소장이 다축 수형과 디지털 기반 정밀 재배 모델 확산 방향을 제시한다. 전익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원장도 사과 스마트팜 혁신 전략과 산업 인재 양성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임재환 글로컬대학추진단장은 “글로컬 K-사과대학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거점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26

국립경국대, 안동자활센터와 손잡고 AI 교육 연계

국립경국대학교가 지역 자활 현장과 AI 교육을 연결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에 나섰다. 국립경국대학교 K-하이테크플랫폼 사업단은 지난 25일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활근로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AI 교육 협력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AI·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자활 사업과 연계해,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취약계층이 교육 기회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양 기관은 디지털·AI 분야 교육훈련 참여 지원을 비롯해 직무 분석과 교육 수요조사,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디지털 미디어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세미나 공동 개최, 인력·장비·시설 등 인프라 공유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단은 기초부터 고급 과정까지 단계별 AI 교육을 제공하고, 자활센터는 참여자들이 안정적으로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 체계를 맡는다. 교육과 현장을 잇는 구조를 통해 자활 참여자의 취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국립경국대 K-하이테크플랫폼 사업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중소기업 재직자와 구직자, 지역 주민에게 개방된 디지털 훈련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현기 K-하이테크플랫폼 사업단장은 “AI 교육 자산을 지역 자활 시스템과 연결해 참여자들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구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장은 “전문적인 AI 교육을 통해 자활 사업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진출 기회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26

안동시, 글로벌 MICE 도시 도약 박차…정책 자문위원회 출범

안동시가 글로벌 MICE 도시 도약을 위한 정책 자문 체계를 꾸리고 분야별 전문가 5인을 위촉하며 전략 고도화에 나섰다. 안동시와 안동컨벤션뷰로는 지난 25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안동 MICE 정책 자문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제1차 자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 MICE 산업의 방향을 재정비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위원장을 맡은 서병로 건국대학교 교수와 윤영혜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하홍국 한국MICE협회 사무총장, 강도용 라우트컨설팅 대표, 정낙현 국립경국대학교 교수 등 5명이다. 학계와 산업계에서 활동해 온 인사들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안동시의 MICE 유치 전략을 비롯해 신규 인센티브 정책, 안동국제컨벤션센터 활성화 방안 등 시정 전반에 걸친 MICE 정책을 점검하고 실행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2026년 안동 MICE 산업의 중점 추진 과제와 지역 특화 MICE 모델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남상호 한국정신문화재단 사무처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모시게 돼 뜻깊다”며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동이 경상북도 북부권을 대표하는 MICE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26

예천문화관광재단, 2026년도 제1차 이사회 개최

예천문화관광재단은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2025회계연도 법인회계 결산, 규정 개정,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재단은 올해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 콘텐츠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월 용궁순대축제, 7월 범우리 비어 페스티벌, 9월 금당야행, 추석 연휴 기간 삼강나루 주막축제, 10월 예천활축제 등 5개 문화관광 콘텐츠 사업을 순차적으로 운영하며 계절별 관광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인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를 통해 군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생태계 기반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공동체 오케스트라 교육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을 운영하고,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문화 브랜드로 발전시키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문화회관을 중심으로 공연·전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문화회관 문화허브 공간화 사업’ 추진과 함께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공연 콘텐츠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군민이 양질의 공연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해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학동 이사장은 “예천만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지역 콘텐츠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관광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관광 콘텐츠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26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 21명에 맞춤형 현장 컨설팅 지원

봉화군이 봉성면 창평리 임대형 스마트팜단지에 입주해 토마토와 딸기를 재배 중인 청년농업인 21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총 1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스마트농업 전문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상시 운영되며, 스마트팜 분야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재배 환경, 생육 상태, 병해충 관리, 양액 및 온·습도 조절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농가별 맞춤형 밀착 컨설팅이라는 점에서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현장 컨설팅은 임대형 스마트팜 토마토동과 딸기동에서 각각 16회씩, 총 32회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ICT 복합환경제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생육 데이터 분석과 환경 최적화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다지고, 수익성 향상을 위한 최적의 경영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청년농업인의 초기 영농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해 3년간의 임대 기간 동안 단계별 맞춤 기술지원과 전문 컨설팅을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임대 종료 이후에도 창업형 스마트팜을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경영·기술 역량을 갖춘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현장 컨설팅 지원이 스마트팜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농업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농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2-26

봉화군, 대형 산불 가정 주민대피 합동 토의훈련 실시

봉화군은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시홍 부군수 주재로 대형·초고속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주민대피 유관기관 합동 토의훈련을 실시하며 재난 대응체계 전반을 재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건조일수 증가와 국지성 돌풍, 강풍 등으로 산불의 대형화·장기화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하고 협업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서는 물야면 개단리 야산에서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한 뒤, 순간 최대풍속 15m/s 이상의 강풍을 타고 능선을 따라 급속도로 번지는 상황을 설정했다. 특히 화선이 춘양면 서벽리 주거밀집 지역은 물론 국가 주요 산림자원 보호시설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인근까지 확산되는 위기 단계를 가정해 대응 수위를 높였다. 이에 따라 △주민대피 명령 발령 절차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마을별 대피 유도 인력 배치 △노약자·장애인 등 대피 취약계층 이송 지원 △교통 통제 및 우회로 확보 △임시 대피소 운영 및 구호물품 지원 △수목원 보호를 위한 방어선 구축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토의에는 군 안전재난과와 문화관광과, 보건소, 10개 읍·면 관계자를 비롯해 봉화소방서, 봉화경찰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불 상황 전파체계와 재난문자 발송 시점, 주민대피 결정 권한과 단계별 보고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현장 지휘체계 일원화와 기관 간 실시간 정보공유 시스템의 중요성도 재확인했다. 특히 서벽리 마을 주민과 수목원 근무자, 방문객 등 다수 인원이 동시에 대피해야 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고려해 마을 방송과 재난안전문자, 차량 계도방송을 병행하는 다중 전파체계를 활용하고, 사전 지정된 대피장소의 수용 능력과 운영 인력 확보 방안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대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사고 예방과 질서 유지 대책도 함께 검토했다. 박시홍 봉화 부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사례에서 보듯이 초기 상황 판단과 선제적 주민대피 결정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토의훈련을 통해 기관별 책임과 역할을 보다 명확히 정립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한 치의 혼선 없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 국가 주요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봉화군은 앞으로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과 감시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마을 단위 대피계획을 보다 세분화·체계화하고 유관기관과의 정례적인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장 중심의 실전 대응 역량을 한층 높여 나갈 방침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2-26

청송군의회, 제286회 임시회 개회…민생·농업·안전 조례 심의

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까지 2일간 제286회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해 조례안 7건, 의견청취 1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하며 2026년 첫 회기부터 활발한 입법 활동을 이어갔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 지원과 환경친화적 농업 실천 기반 마련을 위한 ‘청송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피해 예방 활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청송군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 조례안’, 산지유통시설 및 조합에 농산물을 출하한 농업인에게 유통·상품화 비용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한 ‘청송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이 상정됐다. 특히 농업 현장과 직결된 지원체계 정비, 금융사기 예방 제도화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입법이 추진되면서 실효성 있는 정책 기반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평가다. 이날 본회의 이후에는 제1차 의원간담회도 이어졌다. 간담회에서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및 경로당 운영비 지원 변경 계획, 청송 교통녹지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 2026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 신청 등 총 4건의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집행부 주요 사업에 대한 사전 점검과 의견 교환을 통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심상휴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6년을 여는 첫 회의인 만큼 안건 하나하나를 엄정하고 세심하게 검토하겠다”며 “새해에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2-25

권백신, 안동시장 예비후보 등록…“새 시대 큰 안동 열겠다”

권백신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가 25일 안동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6·3 지방선거 레이스에 본격 합류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 최근 예비후보들의 등록이 이어지며 선거 구도도 점차 윤곽을 드러내는 분위기다. 후보 등록에 앞서서는 지지자들과 함께 안동 충혼탑을 참배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되새기며 선거 행보의 출발을 알렸다. 등록을 마친 뒤에는 붉은색 점퍼로 갈아입고 중앙신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상인들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했고, 권 예비후보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주요 과제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문화·복지·관광·스포츠·청년정책을 핵심으로 하는 ‘대전환 안동 5대 약속’을 제시하며 정책 방향을 구체화했다.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국립의대 유치와 관련해서도 중앙정부에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유치 추진 의지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선거사무소를 열고 건물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선거 체제 전환에도 속도를 냈다. 출퇴근 시간대 거리 인사와 공약 발표회 준비를 병행하며 외연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해 10월 말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직을 마무리하고 고향 안동으로 내려와 지역 활동을 이어왔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국회의원 보좌관, 국토교통부 장관 정책보좌관, 코레일관광개발 대표 등을 지냈다. 권 예비후보는 “새 시대 큰 안동을 시민과 함께 일궈나가겠다”며 “중앙정치와 공기업 경영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안동의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여성·노인이 평생 머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2-25

“K-새마을의 진화 이끈다” 영주시, 필리핀·라오스 잇는 글로벌 상생 행보

경북 영주시가 기존의 물적 지원 위주였던 공적개발원조(ODA)의 틀을 깨고, 현지 주민의 역량 강화와 디지털 전환을 핵심으로 하는 글로벌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나섰다. 영주시가 국제사회에서 글로벌 새마을운동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며 주목받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경상북도 새마을재단 및 필리핀 로살레스시와 협력해 문화·디지털 새마을 시범사업을 추진,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모델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필리핀 로살레스시에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과거의 일회성 물적 지원을 탈피해 현지 주민과 계절근로자의 역량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데 방점을 찍었다. 사업의 핵심 축은 맞춤형 한국문화 교육, 새마을 정신의 세계화와 문화교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이다. 특히 영주시 농촌 현장에 투입될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의 조기 정착 지원은 이번 사업의 가장 중요한 목적 중 하나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인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현지에 전파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근로자뿐 아니라 로살레스시 공무원과 지역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새마을 교육을 실시해 현지 자립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문화·디지털 키워드다. 현지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한 태권도 교육은 한국 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교두보가 되고 있으며 새롭게 구축되는 컴퓨터 교실은 현지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실무적인 기반이 되고 있다. 이는 로살레스시의 미래 세대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양 도시 간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고 우의를 증진하는 강력한 동력이 되고 있다. 영주시의 이 같은 행보는 2021년부터 추진해온 라오스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성공 노하우가 밑바탕이 됐다. 주목할 점은 국가별 특성에 맞춘 투트랙(Two-Track) 전략이다. 라오스에서는 농업을 중심으로 선진 농업기술 전파, 농업 환경 개선, 과학 영농 지도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집중해왔다. 반면 필리핀에서는 이를 한 단계 확장해 문화와 디지털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했다. 권명옥 영주시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사업은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정착뿐 아니라 현지 주민들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종합 교육사업”이라며“글로벌 새마을운동을 통해 로살레스시와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영주시의 따뜻하고 혁신적인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한 원조를 넘어 현지의 심장부로 파고드는 영주시의 진심 어린 행보가 글로벌 무대에서 K-새마을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2-25

예천군,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

예천군이 스포츠 마케팅과 체계적인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메카’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군은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개최와 전지훈련 유치, 직장운동경기부의 성과를 결합하며 스포츠를 지역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스포츠도시 예천’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특히 올해 안동시와 공동으로 유치한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예천군이 스포츠 메카로서의 입지를확인하는계기가 됐다. 군은 2026년에도 스포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도민체전 성공 개최를 발판으로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지속 추진하며 ‘전국 제1의 스포츠도시’ 도약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난해 예천군은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대회,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등 40개 이상의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가 랭킹포인트 획득 국제대회로 승격되며 세계적 선수들의 방문이 예정돼 있다. 특히 군이 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배경에는 한곳에서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독보적인 인프라가 있다. 사계절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육상실내훈련장과 스타디움, 경사로 및 모래사장 훈련장 등 전문 시설이 집적되어 있어 아시아 최고의 훈련지로 손꼽힌다. 또한 지난해 개관한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는 연령별 대표선수의 체계적인 성장을 돕는 훈련센터이자, 우수 지도자와 심판 양성을 위한 교육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양궁과 육상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의 조화로운 발전 또한 예천군의 강점이다. 군은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스포츠 기반 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예천양궁훈련센터는 실내훈련장과 컴파운드 전용 훈련장까지 포함된 국내 최초의 복합 양궁훈련 시설이다. 완공 시점에는 세계적 수준의 양궁 특화 전지훈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민체전 개최를 계기로 노후 체육시설 정비도 함께 이뤄지면서 예천의 스포츠 인프라는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이 폭넓은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도 점차 갖춰지고 있다. 2026년 도내 최대 체육 축제인 제64회 경북도민체전은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안동과 예천에서 공동으로 개최된다. 도민체전은 22개 시·군 30개 종목, 3만여 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체육대회다. 예천군 관계자는 “매번 대회는 끝나고 선수단은 떠나지만, 그 흔적은 예천군 스포츠의 활력이 되는 소중한 기록으로 남는다”며 “그 기록을 잘 활용해 선수들이 다시 예천을 찾고 군민이 행복한 전국 제1의 스포츠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2-25

문경시보건소 금연클리닉 100명 등록…전년 대비 30% 증가

문경시보건소(소장 권상명)가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에 올해 두 달여 만에 100명이 등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70명보다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성과는 문경시보건소가 금연 실천 지원과 흡연율 감소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흡연자들의 금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금연클리닉은 등록자를 대상으로 1대1 맞춤 상담을 제공하고, 개인별 흡연 습관과 니코틴 의존도에 따른 단계별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금연보조제와 행동요법 물품을 지원해 금단 증상 완화와 금연 성공률 향상을 돕고 있으며, 6개월 금연 유지에 성공한 참여자에게는 기념 물품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화와 문자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금연 의지를 북돋우고, 흡연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5인 이상 신청 시 사업장이나 학교 등을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운영해 보다 접근성 높은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상명 소장은 “금연은 개인의 건강을 넘어 가족과 이웃의 건강까지 지키는 중요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평생 금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건강한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문경시보건소 금연클리닉에는 460여 명이 등록해 128명이 금연에 성공, 28%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