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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권 의료 공백 대응” 안동병원 24시간 소아응급실 본격 운영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동시가 안동병원과 함께 ‘365일 24시간 소아응급실’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 내 소아 응급의료 공백을 줄이고 상급병원 응급실 과밀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대응이다. 안동시는 26일 안동병원에서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상시 응급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올해부터 365일 24시간 소아응급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와 안동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북 북부권역 소아청소년과 전담 전문의 응급실 운영 사업의 일환이다. 안동병원은 야간·휴일 소아응급실 운영을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담 전문의 3명과 소아응급 전문 간호사 8명으로 의료진을 구성했다. 응급실 내에는 소아 환자만을 위한 전용 진료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성인 환자와 동선을 분리했다. 소아응급 진료뿐 아니라 소아심장, 소아호흡기, 소아소화기, 소아알레르기 등 분야별 전문 진료 체계도 갖췄다. 권역응급의료센터 내에는 소아 전용 병상 3병상과 41개의 소아 전용 입원병상이 운영되고 있으며, 소아심장초음파 등 특수 검사실도 함께 가동되고 있다. 안동시는 이번 24시간 소아응급실 운영을 통해 경북 북부권 소아 응급의료의 중심 역할을 강화하고, 야간과 휴일 응급 상황에서도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야간과 휴일에도 아이들이 제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소아 응급의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며 “부모와 아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지역 의료 기반을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1-26

대구FC, 2026시즌 유니폼 발표

대구FC가 2026시즌 그라운드를 수놓을 새 유니폼 ‘FILL WITH SKYBLUE’를 공개했다. 26일 대구FC 구단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MIZUNO)와 함께 선보이는 첫 번째 유니폼으로, 대구FC가 걸어온 시간과 순간들을 ‘하늘빛’이라는 테마로 풀어낸 상징적인 디자인이다”고 설명했다. 유니폼은 다양한 하늘색이 조화를 이루는 패턴을 통해 팀의 정체성을 한층 입체적으로 풀어냈다. 이번 디자인은 대구FC가 지금까지 걸어온 수많은 시간과 순간 속에 축적된 하늘색의 결을 하나의 장면으로 담아내며 구단의 역사와 정체성을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한다. 유니폼 전면에는 하늘 사이로 구름을 가르며 스며드는 햇빛의 이미지를 패턴으로 구현해, 경기장 위에서 빛나는 선수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여기에 포인트 컬러로 적용된 주황색은 하늘의 태양을 상징하며 대구FC 특유의 뜨거운 투지와 도전 정신을 표현했다. 홈 필드 유니폼은 대구FC의 상징색인 하늘색을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어웨이 필드 유니폼은 흰색에 하늘색과 분홍색 포인트를 더해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골키퍼 유니폼은 주황색과 녹색 두 가지 컬러로 구성돼 그라운드 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번 유니폼은 미즈노의 오랜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 데에도 초점을 맞췄다.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은 물론, 활동성과 내구성을 강화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구FC 2026시즌 유니폼 ‘FILL WITH SKYBLUE’는 오는 2월 2주차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관련한 자세한 일정과 판매 정보는 추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된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1-26

더현대 대구, 30일부터 ‘2026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 진행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026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더현대 대구를 포함한 전국 현대백화점 전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에서 한우, 굴비, 청과, 주류, 건강식품 등 1300여 종의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더현대 대구에서는 청과·가공·정육 등 23개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20~40% 할인한 단독 세트 운영을 강화해 설 선물 수요 공략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명절 대표 선물인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인 10만여 개 준비했다. 초프리미엄 제품부터 구이용, 소포장 세트까지 품목을 확대했다. ‘1++’ 등급 중에서도 최고 마블링 스코어 BMS No.9 한우로만 구성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은 300만 원, ‘현대명품 한우 프리미엄 세트’는 200만 원에 선보인다. 구이용 선물세트 물량은 지난해 설 대비 30% 이상 늘렸으며, 1~2인 가구를 겨냥한 200g 소포장 ‘현대 한우 소담 시리즈’도 확대했다. 과일 선물세트는 고당도·신품종 중심으로 차별화했다. 비파괴 당도 측정을 통해 일반 과일보다 1~2브릭스 높은 과일만 선별한 ‘H스위트’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모든 과일 세트에는 100% 종이 완충재 ‘허니쿠션’을 적용해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수산물은 길이 35㎝ 이상 굴비로만 구성한 ‘현대 명품 참굴비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며, 간편 조리형 참굴비 상품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유기농·동물복지·방목생태축산 한우 등 초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선물과 캐비어·우니·전통주 등 프리미엄 미식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더현대 대구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품질과 신선도를 최우선으로 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주문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에서 철저한 위생과 품질 관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6

대구·경북 노인 10명 중 1명 ‘빈곤’···고령화가 위기 키운다

대구·경북 지역의 노인빈곤 문제가 고령화 심화와 함께 구조적 위험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노인인구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소득 수준은 전국 평균을 밑돌고 공적 지원에 대한 의존도는 높아 향후 빈곤 완화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6일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대구·경북 지역 노인인구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일반수급자 비율은 11.3%로 전국 평균(10.7%)을 상회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12.8%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고, 경북은 10.2%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2019~2024년) 노인빈곤 비율 상승 폭도 대구·경북이 전국보다 컸다. 노인빈곤의 배경에는 급속한 고령화가 자리하고 있다. 2025년 11월 기준 노인인구 비율은 대구 22.0%, 경북 27.3%로 비수도권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경북은 2019년, 대구는 2024년 각각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2042년에는 대구·경북 노인인구가 18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소득 여건은 더욱 취약하다. 2023년 기준 노인가구 연간 총소득은 전국 평균이 3469만원인 반면, 대구는 3108만원, 경북은 3013만원에 그쳤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소득이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도 뚜렷했다. 대구지역의 경우 월소득 100만원 미만 노인가구 비율이 80세 이상에서는 절반에 육박했다. 대구·경북 노인가구는 공적 이전소득 의존도가 높은 구조다. 대구 노인가구 소득의 31.8%가 공적 이전소득에서 발생했으며, 경북은 농가 비중이 높아 사업소득 비중이 크지만 농가소득의 상당 부분이 공적 보조금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족 부양에 대한 의존은 줄어드는 반면, 국가와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의존은 뚜렷하게 높아지고 있다. 공적연금과 기초연금 수급률은 전국보다 높지만, 빈곤선 이상의 소득 확보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대구·경북 노인의 기초연금 수급률은 각각 70.6%, 75.6%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으나, 1인 노인가구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모두 수령해도 상대적 빈곤선(월 128만원)을 넘기기 어려운 구조다. 보고서는 근로소득 등 추가적인 소득원이 필수적이라고 분석했다. 노인 고용률은 상승하고 있지만 질적 한계가 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노인 고용률은 대구 30.0%, 경북 49.6%로 나타났으며, 대구는 임시·일용직, 경북은 자영업 비중이 높았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선호는 높지만 공공형 일자리 중심으로 운영돼 소득 증대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돌봄 부담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의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자는 최근 5년간 30% 이상 증가했으며, 재가서비스만 가능한 3~5등급 판정 비율이 크게 늘었다. 자가거주를 선호하는 노인이 많아 향후 재가돌봄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연구의 공동저자인 한은 대구경북본부의 김현웅 기획금융팀 과장과 서희정 조사역은 한목소리로 “대구·경북 지역 노인빈곤 완화를 위해 △주택연금·농지연금 등 자산 기반 소득 확충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요건 완화와 민간부문 일자리 발굴 △재가 중심 돌봄 인력 확충과 서비스 강화가 병행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2026-01-26

경북도 K-과학자로 위촉된 고도원 이사장

케이(K)-과학자 마을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사진)이 세계브랜드재단(TWBF)이 주관하는 ‘브랜드 로레이 국제 브랜드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브랜드 로레이상’은 브랜드 가치와 사회적 영향력을 평가해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상이다.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 힐러리 클린턴, 톰 크루즈, J.K. 롤링 등이 주요 수상자다. 한국에서는 배우 故안성기와 성악가 조수미가 수상한 바 있다. 고도원 이사장은 2001년부터 25년간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통해 400만 명 이상의 구독자와 소통해 왔으며, 지난해 5월에는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명예회장으로 선임돼 과학기술과 인문학의 융합을 주도했다. 이어 7월에는 경북도 K-과학자로 위촉돼 ‘한글의 전당’ 건립 지원과 ‘인문학과 AI 사이 사람을 묻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는 등 인문학과 과학의 융합 가치를 확산시켜 왔다. 경북도가 조성 중인 ‘K-과학자 마을’은 안동 호민저수지 일대에 국가적 자산인 고경력 과학자들의 지혜를 지역 혁신의 동력으로 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현재 고도원 이사장과 김무환 전 포스텍 총장을 비롯해 9명의 석학이 선정됐으며, 향후 IT·바이오·에너지 등 분야별로 총 4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고도원 이사장의 브랜드 로레이상 수상은 K-과학자마을의 경쟁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분야별 과학기술 인력을 확충하고 인문학과 산업 혁신을 결합한 융합형 인재 생태계를 구축해 K-과학자마을을 세계 석학들의 학술 교류의 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1-26

“대안 없는 반대는 청년의 미래를 가로막는 것”

대구·경북 지역 청년 기업인들이 대구·경북행정통합을 적극 지지하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단을 촉구했다. 경북청년CEO협회는 지난 25일 성명을 통해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결합이 아니라, 500만 인구 규모의 초광역 경제 공동체로 나아가는 역사적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 집중화 속에서 지방 경제가 무너지고 있다. 대구·경북 청년 기업인들은 기술력과 열정을 갖추고도 협소한 시장, 인재 확보의 어려움, 투자 인프라 부족이라는 삼중고에 시달려 왔다”며 “통합은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유일한 기회이다. 대안 없는 반대가 아니라 건설적 논의로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회는 정부가 약속한 20조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단순한 SOC 사업이 아닌 청년 창업과 혁신경제 기반 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 투자 분야로는 대규모 벤처투자펀드 조성, 글로벌 수준의 R&D 인프라 구축, 청년 창업지원센터 확충, 산학협력 강화, 규제 샌드박스 및 조세감면 특례지역 지정 등을 제시했다. 박창호 협회장은 “통합이 아니라면 어떤 방법으로 500만 규모의 경제권을 만들고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아도 될 일자리를 만들 수 있겠느냐”며 “지금 이 순간을 미래투자의 시작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통합으로 탄생할 ‘대구경북특별시’가 대구의 IT·서비스 산업과 경북의 제조·에너지 산업을 결합해 완벽한 산업 생태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물류 혁신은 청년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인·허가 절차 단일화와 원스톱 기업 지원 시스템을 통해 창업부터 스케일업까지 중단 없는 성장이 가능한 ‘창업 경제 자유구역’을 완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밖에도 지역 대학과 기업 간의 벽을 허물고,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아도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배우고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대구·경북이 청년 기업인들에게는 도전하고 싶은 땅, 인재들에게는 살고 싶은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말해 정주 여건 개선과 청년 창업가 지원 정책을 요구했다. 협회는 “정쟁이나 지역 이기주의로 통합 논의가 좌초된다면 청년 기업인들에게 더 이상의 기회는 없다”며 “이번 골든타임을 놓치는 것은 곧 미래 산업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경고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1-26

경북도 ‘경북 반도체 초격차 전문인력 양성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경북도가 미래 핵심 산업인 반도체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 초격차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본격화하며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도는 26일 경북테크노파크, 주요 대학, 지역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북 반도체 초격차 전문인력 양성사업 최종평가 및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POSTECH과 대구가톨릭대가 주도한 특화 교육 과정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가 집중 조명됐다. 먼저 POSTECH은 나노융합기술원의 최첨단 반도체 팹(Fab) 인프라를 활용해 실습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을 운영했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 대상 입문 과정부터 대학생 실무 교육, 기업 R&D에 즉시 투입 가능한 고급 인력 양성까지 단계별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지역 산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 대구가톨릭대는 ‘현장 맞춤형 반도체 공정 및 패키징’ 교육에 특화해 설계·공정·패키징·검사·분석 등 전주기 과정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수료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는 양성된 인재가 지역 기업에 유입되고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특성화고 및 대학생들은 수도권에 가지 않고도 최고 수준의 장비 실습 기회를 얻었으며, 참여 기업들은 별도의 재교육 없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인재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과 지표를 보면 2025년 목표 240명 대비 실제 359명이 수료해 150%를 달성했으며, 교육 만족도는 평균 4.6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3391명의 인재가 양성됐고, 경북도는 2030년까지 1만 명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현재까지 4880명을 배출했다. 경북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와 연계해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업 주도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반도체 인력 공급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 경북의 인재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 우리 기업들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의 반도체 인재 양성 사업은 지역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는 구조적 혁신 모델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1-26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단 공식 출범

대구시와 경북도가 26일 경북도청에서 ‘대구경북통합추진단(T/F)’ 현판식을 열고 행정통합을 위한 실무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현판식은 지난 20일 두 시·도가 공동 입장문을 통해 행정통합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추진단은 대구시와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을 공동단장으로,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과 대구시 정책기획관이 각각 실무팀을 맡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두 시·도는 협력적 구조를 통해 통합 논의를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정부의 지원 방향을 재확인하고 주요 통합 방안을 공동으로 합의·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추진단은 먼저 경북도의회에 통합의 필요성과 주요 내용을 적극 설명하며 ‘통합 의견 청취’ 절차에 집중한다. 도의회 의견 수렴 이후에는 광주·전남, 대전·충남 등 통합을 추진 중인 다른 광역지자체와 협력해 국회의 ‘통합 특별법’ 입법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별법이 통과되면 관련 법령과 규정에 따라 실질적인 행정통합 절차가 본격화된다. 이날 현판식에서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여기 계신 분들이 대구·경북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 주역들”이라며 “대구경북 전지역이 수도권에 대응해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지사는 “그동안 대구·경북이 주도한 행정통합이 국가적 아젠다로 채택되어 국가와 지방 대혁신의 역사적 전기를 맞았다”며 “대구·경북은 한뿌리인 만큼 다시 힘을 합쳐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지역 협력 차원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 전략의 핵심 과제로 특히,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광역 단위의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통합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광역경제권 형성과 행정 효율성 제고는 물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피현진·김락현기자

2026-01-26

대구 서비스업 생산성, 광역시 중 최저

대구지역 서비스업 노동생산성이 전국은 물론 여타 광역시와 비교해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경제에서 서비스업 비중은 매우 높지만, 수요 기반 약화와 소규모 자영업 중심의 산업 구조, 노동력 고령화가 동시에 작용하며 생산성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6일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대구지역 서비스업 노동생산성은 1인당 5300만원으로, 울산(6250만원)의 85% 수준에 그쳤다. 부산·인천·대전·광주 등 다른 광역시 평균보다도 낮아 광역시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근 10년간(2015~2024년) 대구 서비스업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연평균 1.5%로 전국(1.6%)과 여타 광역시 평균(1.7%)을 모두 하회했다. 보고서는 대구 서비스업 생산성 부진의 근본 원인으로 부가가치 증가세 둔화를 지목했다. 대구는 지역 총부가가치에서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71.9%로 전국 평균(62.5%)과 여타 광역시 평균(61.3%)을 크게 웃돌지만, 최근 10년간 서비스업 부가가치 성장률은 연평균 1.8%에 그쳐 전국(2.9%)과 여타 광역시(2.7%)에 크게 못 미쳤다. 수요 측면에서는 가계소득 둔화와 인구 구조 변화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최근 5년간 대구지역 가계소득 증가율은 연평균 3.3%로 전국(4.4%)보다 낮았고, 자영업 소득을 반영하는 영업잉여와 준법인기업소득인출은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여기에 인구 순유출과 고령화가 겹치면서 서비스 소비 기반 자체가 구조적으로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공급 측면에서는 소규모 사업체 중심의 산업 구조가 생산성 제약 요인으로 나타났다. 2024년 기준 대구 서비스업 사업체의 89.6%가 개인사업체로, 여타 광역시 평균을 상회했다. 특히 도·소매, 숙박·음식점, 개인서비스 등 대면서비스업에서 자영업 경쟁도가 높아 업체당 영업이익이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보고서는 과당 경쟁 구조가 매출 감소와 함께 노동생산성을 끌어내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노동력 고령화와 고령 자영업자 증가도 생산성 개선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꼽혔다. 대구 서비스업 취업자 가운데 50세 이상 비중은 48.5%로 여타 광역시 평균보다 높았으며, 60세 이상 고령 자영업자의 노동생산성은 다른 연령대의 절반 이하 수준에 그쳤다. 고령 자영업자의 디지털 기술 도입률과 전자상거래 이용률이 낮다는 점도 생산성 저하 요인으로 분석됐다. 연구자인 조든찬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경제조사팀 과장은 “대구 서비스업의 구조적 경쟁력 회복을 위해 △의료·관광 등 외부 수요 유치 확대 △자영업자의 조직화·협업화·디지털 전환 지원 △한계 자영업자의 임금근로 전환과 장년·고령층 재취업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특히 교통 인프라 확충과 외국인 친화적 의료·관광 환경 조성을 통해 역외 수요를 끌어들이는 전략이 중장기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2026-01-26

칠곡군, 군 단위 최대 1060억 금융 지원… 고금리·명절 자금난 완화

“칠곡군, 기업·소상공인의 최대 규모 금융지원 나선다.” 칠곡군이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로는 최대 규모인 1060억 원의 금융 지원 패키지를 가동했다. 기업과 소상공인을 동시에 겨냥한 이른바 ‘이원 구조’ 지원책으로, 단기 운영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실질적인 숨통을 틔우겠다는 취지다. 칠곡군에 따르면 이번 금융 지원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1000억 원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60억 원 보증 공급으로 구성됐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13개 협약 은행을 통해 대출을 지원하고, 대출 이자의 3%를 군이 부담해 금융비용을 낮춘다. 자금은 수요가 집중되는 시점을 고려해 △설 명절 대비 400억 원 △상반기 수시 100억 원 △하반기 수시 100억 원 △추석 대비 400억 원으로 나눠 운용한다. 원자재 대금과 인건비 등 단기 운영비 지출이 늘어나는 명절 전후에 고금리 부담으로 대출을 망설이던 중소기업의 자금 애로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별도의 경영안정자금 트랙을 마련했다. 군은 경북신용보증재단 칠곡지점에 5억 원을 출연해 60억 원 규모의 보증 재원을 조성했다. 출연금의 12배에 달하는 보증 구조로, 단일·누적 출연금 기준 모두 경북도 내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최상위권 수준이다.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3000만 원이며, 청년창업자와 착한가격업소는 최대 5000만 원까지 우대한다. 대출 이자의 3%를 2년간 군이 지원해 창업 초기와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는다. 경영안정자금은 2월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경북신용보증재단 칠곡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일부 제한 업종을 제외한 관내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이번 금융 지원 패키지는 운전자금 지원으로 기업 운영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보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관련 세부 내용은 칠곡군 누리집 ‘기업지원’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군 단위 최대 규모의 금융 지원을 통해 기업과 소상공인을 동시에 살리는 이원 구조 지원에 방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금융·비금융 지원을 병행해 지역 경제의 기초 체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1-26

만남에서 결혼까지… 경주 청년 정책 성과

경주시가 미혼 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돕기 위해 추진한 ‘청춘동아리 프로젝트’를 통해 첫 성혼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연을 맺은 커플이 오는 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시는 이를 기념해 결혼에 성공한 부부에게 20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축하금으로 지급하는 신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청춘동아리 프로젝트’는 취미 활동과 소모임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형식적인 만남이 아닌 지속적인 관계 형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 만족도와 매칭률이 높게 나타나면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올해 사업 규모를 확대해 연속적인 만남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고, 참여 인원과 운영 횟수도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첫 성혼 사례는 청년 정책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은 상징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삶의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1-26

경주 택시 기본요금 4500원으로 인상

경주시가 택시 운송원가 상승과 운송 여건 변화를 반영해 다음 달 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 인상 및 운임 체계 개편을 시행한다. 이번 조정은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기준에 따른 것이며, 경주시 전 지역에 적용될 예정이다. 주요 변경 사항은 택시 기본요금이 기존 4000원에서 4500원으로 500원 인상되며, 주행거리는 기본요금이 적용되는 거리는 2㎞에서 1.7㎞로 단축된다. 거리 및 시간당 추가 요금 기준도 세분화되어 전반적인 이용 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거리운임은 131m당 100원에서 128m당 100원으로, 시간운임(시속 15㎞ 이하 주행 시)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현행 유지 항목은 밤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의 심야할증과 시계외 할증, 그리고 복합할증 요금은 인상 없이 기존 기준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운임 조정을 시행하기에 앞서 읍·면·동 현수막 게시, 전광판 안내,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조정이 관련 절차에 따라 추진된 것이라면서 사전 안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단순히 요금을 올리는 데 그치지 않고 택시 운송사업 관계자들과 소통해 서비스 운영 전반을 점검할 방침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1-26

백두대간 녹색 에너지, 지역 경제를 깨우다⋯ 2026 산림치유박람회 비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올해 9월 개최를 목표로 백두대간 지역상생 산림치유박람회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박람회는 산림치유 자원과 지역 공동체가 결합해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의 결정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산림치유 자원이 지역의 문화·관광 콘텐츠와 만나는 것은 현대 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숲이 가진 정적인 치유력에 지역 고유의 역동적인 문화 색을 입혀 국민에게는 고차원적인 건강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강력한 방문객 유입 동기를 부여한다. 최근 산림치유 및 산림자원 활용 사업은 자연과 인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가장 효율적인 연결 고리가 되고 있다. 박람회는 민·관 협력의 성과를 증명하는 핵심 무대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 박람회를 통해 지역 예술인 및 상인과의 협업, 지역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한 테라리움 키트로 가시적인 매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 동반성장몰 등을 통한 판로 지원은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박람회는 이러한 성공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상생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산림치유는 고도화된 현대 사회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신체적 질병을 자연을 통해 회복시키는 필수적인 가치 자산이며 국립산림치유원은 단순히 공간을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자연의 가치를 산업적·복지적 가치로 전환해 지역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또, 중소기업의 기술과 판로를 지원하며 지역 사회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는 플랫폼 역할, 산림 복지가 어떻게 지역 경제 활성화의 영향력을 보일 것인가를 알리는 표본을 제시한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 자원과 기업의 가치를 동시에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산림치유 모델을 꾸준히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1-26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사고 피해 가정 취업 지원 ‘Stand-up’ 8기 모집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이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와 피해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 ‘Stand-up’ 8기 참가자를 오는 2월 4일까지 모집한다. ‘Stand-up’은 고속도로 교통사고(건설·유지관리 사고 포함)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구분된 피해자 또는 그 자녀, 사고로 사망한 피해자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시작된 이후 최근 5년간(2021~2025년) 총 73명이 참여해 이 중 3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부터는 프로그램 운영기간을 기존 7개월(4~10월)에서 11개월(2~12월)로 대폭 확대해 보다 체계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또 취업에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취업 후 3개월 재직을 확인한 뒤 취업축하금 50만 원을 지급해 참여자들의 동기 부여를 강화했다.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면접 등 개인별 맞춤 컨설팅과 함께 채용 대비 취업 특강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수험서 구입비, 온·오프라인 강의 수강료, 자격증 응시료 등 구직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고속도로장학재단 홈페이지(www.hsf.or.kr)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expressway@hsf.or.kr)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와 피해 가정의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274명에게 약 134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Stand-up’ 프로그램 외에도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의 일상 회복과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26

대구가톨릭대 RISE 평생교육체제혁신사업단, 1차년도 성과공유포럼 개최

대구가톨릭대학교 RISE 평생교육체제혁신사업단은 지난 21일 교내 산학협력관 세미나실에서 ‘RISE 평생교육체제혁신사업 1차년도 성과공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RISE 평생교육체제혁신사업의 1차년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차년도 사업의 확장 방향과 지역 기반 평생교육 혁신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성인 학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남경란 RISE 평생교육체제혁신사업단장의 개회사와 성한기 총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김상동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개발원 대표이사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RISE 시대 평생교육의 역할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대학과 지역이 연계된 평생교육의 방향성과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1차년도 주요 사업 성과 보고와 함께 ‘평생학습 참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교육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과제와 향후 확장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성한기 총장은 축사를 통해 “RISE는 대학과 지역,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협력 모델”이라며 “성인 학습자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평생교육 체계를 통해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남경란 사업단장은 “1차년도는 평생교육 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단계”라며 “2차년도에는 지역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모델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 RISE 평생교육체제혁신사업단은 경북미래라이프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모델을 고도화하고, 성인 학습자 교육의 핵심 거점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26

예천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기금 국비 9천만 원 확보

예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공모에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국고) 9천만 원의 운영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각 직장운동경기부의 안정적인 운영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공공기관, 민간 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천군은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군 직장운동경기부는 양궁에서 인천계양오픈 남자 단체전 우승과 전국체전 단체전 준우승을차지했다.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육상 국가대표 나마디조엘진 선수는 대한민국 육상 역사상 최초로 세계종합대회 단거리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전국체전에서도 3관왕을 달성했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훈련 여건 개선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장비 보강 및 대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선수 육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신청한 지원금을 전액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면서 각종 대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부의 내실 있는 관리와 우수한 체육 인재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소속 선수들이 긍지를 가지고 활동하면서 예천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을 통해 지역 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스포츠를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1-26

구미시 '밥톡' 돌봄사업으로 생명구조

노인계층과 1인가구 등 고립가구에 대한 먹거리 지원과 위험 징후 사전 감지를 위해 운영중인 구미시 ‘밥톡(Talk)’ 돌봄사업을 통해 위험에 빠진 홀몸노인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구미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서모씨는 지난 20일 구미시 강동권 원룸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밥톡’ 돌봄사업 대상자의 정기적인 안부확인 과정에서 연락이 닿지않아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험에 빠진 60대후반 노인을 발견했다. 119를 통해 병원에 후송된 환자는 가족과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된자택상태에서 화장실에서 넘어져 머리를 크게 다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밥톡(Talk)’은 ‘밥 한 끼’와 ‘토크(Talk)’를 결합한 돌봄 프로그램.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행복기동대가 사회적 고립가구를 정기적으로 찾아 밀키트를 전달하며 생활 변화와 정서 상태를 살피며 위험 징후를 살피는 돌봄 사업이다. 구미시는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365일 24시간 위기징후 감지와 현장 출동이 가능한 ‘스마트 돌봄 통합관제·출동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가족과 이웃이 안부를 살필 수 있는 생활안전 플랫폼 ‘구미함께 살피미앱’을 통해 고립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대응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밥톡 돌봄사업을 통한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방문이 아니었다면 위급 상황을 놓칠 수 있었던 사례”라며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6

고령2일반산업단지, 전국 최초 산단 내 ‘외국인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고령2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백준기)이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는 ‘배움의 터전’으로 거듭나고 있다. 관리공단은 25일 공단 내 근로자 종합복지관에서 법무부 지정 ‘외국인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5단계 교육을 개강했다. 전국 산업단지 관리공단 중 최초로 법무부 지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곳은, 강사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3단계 과정에서 수강생 116명 중 85명을 합격시키는 성과를 낸 데 이어, 올해는 최종 심화 과정인 5단계를 개설해 22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수업은 평일 근무로 바쁜 근로자들의 여건을 고려해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한국어와 한국 사회 이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공단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4단계 교육을 비대면 화상 강의로 병행 운영한다. 이를 통해 산단 내 근로자뿐만 아니라 경산, 달성, 대구 등 원거리 거주 외국인들도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백준기 이사장은 “산업단지 관리공단이 직접 운영기관으로 나서 외국인 근로자를 교육하는 것은 전국에서 첫 사례”라며 “2월에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 기초반도 개강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1-26

대형 원전 2기·소형 원전 1기 새로 건설...2038년까지 준공

정부가 대형 원전 2기, 소형모듈화원전(SMR) 1기 등 총 3.5GW 규모의 신규 원전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한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반영된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획으로 2037~2038년에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11차 전기본상 대형 원전 건설 기간은 13년 11개월로, 이를 고려하면 지금 바로 부지가 선정된다고 하더라도 계획에 맞춰 준공하기 빠듯하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11차 전기본에 반영된 신규 원전을 계획대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기후대응을 위해 탄소배출을 전 분야에서 감축해야 하며, 특히 전력분야의 탄소감축을 위해 석탄과 LNG 발전을 줄일 필요가 있으므로 재생에너지와 원전 중심의 전력 운용이 필요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기후부는 조만간 한국수력원자력이 부지 공모를 시작, 2030년대 초 건설 허가를 받고 2037년과 2038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작년 2월 확정된 11차 전기본에는 총 2.8GW(기가와트) 규모 대형 원전 2기를 2037년과 2038년 도입하고 2035년까지 소형모듈원자로(SMR·0.7GW 규모)를 만든다는 계획이 반영됐다. 김 장관은 지난 7일 신규 원전 건설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논의 과정 일환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국내에 원전을 짓지 않겠다면서 원전을 수출하는 것이 궁색했다“면서 문재인 정부 때 ‘탈(脫)원전 정책‘을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전체 전력을 재생에너지로만 공급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전력망이 다른 나라와 연결돼있지 않은) 섬 같은 상황에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현실을 고려하면 (재생에너지만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원전 건설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정부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원전을 짓자는 여론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기후부 의뢰로 한국갤럽과 리얼미터가 이달 진행한 ‘미래 에너지 대국민 인식 조사‘에서 11차 전기본상 원전 건설 계획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는 응답자는 32.5%(한국갤럽)와 43.1%(리얼미터), ‘가급적 추진돼야 한다‘는 응답자는 37.0%와 18.8%였다. 10명 중 6명 이상의 응답자가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한 것이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1-26

상주 함창읍 ‘육남매호떡집’ 복지의 달인 지정

전통시장과 각종 행사장 등을 누비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상주 ‘육남매호떡’(대표 김동훈)이 기부활동에도 동참하고 있어 칭송받고 있다. 상주시 함창읍(읍장 김덕수)은 최근 지역 내 ‘육남매호떡’을 함창읍 ‘복지의 달인’ 42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복지의 달인은 기관·단체·사업체 등과 후원 협약을 맺고 현금·물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함창읍 자체 복지사업이다. 2016년 11월부터 시행해 4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폐업 등의 이유로 현재는 31개 업체가 함께하고 있다. ‘육남매호떡’은 함창시장에서 오랜 기간 호떡을 판매하며 지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온 상점이다. 상주 장날이며 전통시장인 풍물 거리 입구에서도 가게를 열고 있는데, 호떡을 사려는 소비자들이 긴 줄을 서고 있어 인기를 실감케 한다. 지난해 10월 21일 함창읍 중심가에 새롭게 매장을 개업했으며, 11월부터는 ‘복지의 달인’ 참여를 결정하고 매달 5만 원씩 취약계층을 위해 현금을 기부해오고 있다. 김훈동 대표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깊은 애정에 보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더 맛있는 호떡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나누는 가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수 함창읍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알뜰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6

고령군 농기계대여 ‘인기’…72종 909대 운영

고령군농업기술센터(소장 권문정)가 추진 중인 농기계 임대 사업이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농번기 인력난과 비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필요한 장비를 제때 빌릴 수 있는 대여 인프라가 농가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고령군 농기계대여소는 고령 본소를 중심으로 분소(운수·덕곡·성산·다산), 지소(우곡) 등 권역별 거점을 갖추고 운영 중이다. 대여 장비는 총 72종 909대로, 작목과 작업 공정에 맞춘 장비를 폭넓게 보유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고령군은 쌍림면 농기계대여소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쌍림면 대여소가 신설되면, 고령군은 7개 읍·면 전 지역에 대여 거점을 갖추게 된다. 이에 따라 농민들은 이동 시간을 줄이고 보다 빠르게 장비를 대여할 수 있어, 농작업 적기 대응과 작업 효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방식도 현장 중심으로 강화하고 있다. 농기계대여소는 농한기 동안 모든 농기계를 집중 정비해 최상의 장비 컨디션을 유지하고, 농번기에는 휴일에도 근무하며 대여·반납과 고장 대응 등 농가 불편 해소에 힘쓰고 있다. 진현택 농기계팀장은 “고령군 농민들의 농사 패턴을 살펴 최대한 필요한 농기계를 보유하고, 언제든 대여소를 방문하면 농기계를 대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수요에 맞춘 장비 확충과 권역별 대여 인프라 확대를 통해 농가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영농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병휴기자 kr5835@kbmaeil.com

2026-01-26

설 제수용품 ‘명실상주몰’에서 저렴하게 구입 하세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전국에서도 가장 다양한 고품질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상주시가 통큰 할인행사로 소비자들을 맞는다.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명실상주몰’은 1월 26일부터 2월 15일까지 전 상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 선물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상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기간 중 명실상주몰 회원이면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전 상품 30% 할인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단, 축산·양곡·곶감 품목은 20% 할인이 적용되며, 주류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상품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이뤄진다. 기획전에서는 곶감, 한우, 사과, 배, 샤인머스켓을 비롯해 상주시 대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등 설 명절 선물로 적합한 다양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명실상주몰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매출액이 2022년 오픈 당시 2억5000여 만원에서 지난해 12억8000여 만원으로 급신장하고 있다.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영기 유통마케팅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준비한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상주시 농특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명실상주몰이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온라인 유통망으로 확고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1-26

용혜인 의원, 대구서 사회연대경제 정책 간담회 개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지난 25일 대구에서 사회연대경제 관계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공공구매 제도 개선과 지역순환경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 의정보고회 순회 일정의 일환으로, 사회연대경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허영철 대구사회적경제가치연대 회장, 이창원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강은경 부회장, 임영락 사회적협동조합 무한상사 이사장, 박진영 대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임영락 이사장은 공공구매 제도의 구조적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공공구매를 개별 부처의 자율에 맡겨서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어렵다”며 “자치단체 합동평가와 공공기관 경영평가 지표에 반영하고, 목표 비율을 단계적으로 상향해야 시장이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허영철 회장은 수도권 중심의 조달 구조가 지역 사회연대경제의 성장을 제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허 회장은 “지역에서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지역 안에서 생산·소비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공공조달 확대를 넘어 사회연대금융, 재생에너지, 돌봄 등을 중심으로 한 지역순환경제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진영 본부장은 사회연대경제 정책의 통합적 접근을 주문했다. 그는 “개별 사업 단위의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공공구매, 사회연대금융, 중간지원조직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지역 단위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과 행정, 정책 결정 구조 간 지속적인 협의 체계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승석 기본소득당 사회연대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불안정한 사업 구조를 문제로 꼽았다. 그는 “단년도 공모사업과 잦은 기준 변경으로 장기 계획 수립이 어렵다”며 “중장기 지원 체계로의 전환과 현장 흐름을 반영한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용혜인 의원은 “새 정부 들어 사회연대경제 정책이 적극 추진되고 있지만 지역순환경제 관점에서 구조화하는 데는 부족함이 있다”며 “공공조달, 사회연대금융, 재생에너지, 돌봄 등 사회연대경제가 지역 안에서 선순환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본소득당은 사회연대경제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법·제도 개선과 정책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적가치평가(SVI)의 현장 맞춤형 개편 △공공구매 유공자 포상 제도 도입 △국가계약법·지방계약법에 사회적 가치 실현 명문화 △공공구매 ‘지역 간 연대형’ 모델 신설 △공영부지 활용 재생에너지 사업에서 사회연대경제 조직 우선 고려 등의 정책 과제가 제안됐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1-26

예천군, 한국중·고육상연맹 선수단 동계합숙훈련 시작

한국중·고육상연맹 선수단 13명이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예천스타디움과 육상교육훈련센터에서 동계합숙훈련에 돌입했다. 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단거리·중장거리 종목에서 선발된 고등부 우수선수 10명을 지도자 3명이 밀착 지도하며, 미래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시키기 위한 집중육성프로그램이다. 연맹은 지난해 개관한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의 본격 운영에 맞춰 이번 동계 강화훈련을 준비했으며, 향후 중·고육상연맹 차원의 유망주 발굴과 양성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중·고육상연맹 조효진 사무국장은 “예천은 최고의 육상도시답게 예천스타디움, 육상교육훈련센터, 육상실내훈련장으로 이어지는 육상인프라 삼각체계 구축이 큰 장점”이라며 “동일 부지 내에서 훈련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져 훈련 효율과 집중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미래 한국 육상을 이끌 유망주들이 예천에서 동계합숙훈련을 실시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최고의 훈련 환경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