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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동 부정선거운동 의혹` 후보간 난타전 시끌

【안동】 속보 =안동시 새누리당 후보자들의 불법선거운동 의혹과 관련해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착수본지 28일자 9면한 가운데 일부 후보가 모임을 주선했다는 사실 의 진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이와 관련해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는 무소속 후보자들의 공세가 연일 이어지면서 잠잠하던 안동의 선거판은 난타전 형국으로 치닫고 있다.안동시 제1선거구에 무소속 출마한 김수동 경북도의원 예비후보는 30일 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3일 권영세 안동시장 예비후보와 장대진 경북도의원 예비후보, 김성진 안동시의원 예비후보, 해당지역 통장 등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송현2주공아파트 경로당 건립 주민공청회는 명백한 불법 관권선거라고 주장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번 사건에 연루된 각 후보는 즉각 안동시민 앞에 엎드려 사죄해야 마땅하지만 최근 장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에서 무고를 주장하고 문제를 제기한 이삼걸 안동시장 예비후보 측을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고발한다는 발언은 무책임한 처사”라며 “도선관위가 이번 사건에 대해 한 치의 의혹도 남김없이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해 도선관위는 최근 이 예비후보 측이 송현2주공아파트 경로당건립 주민공청회를 핑계로 해당지역 통장 등 주민들을 모아 향응과 금품을 제공했다고 지목한 장 예비후보 측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도선관위 관계자는 “장 예비후보 측이 모임을 주선했다는 각종 정황과 주민진술 등을 확보했다”면서 “장 예비후보 측이 해당지역 통장에게 전화를 걸어 모임 주선을 한 사실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요구한 진술도 접수됐다”고 밝혔다. 또 “현재 집회를 조성한 것이 제일 큰 문제인데, 해당지역 통장은 선거에 관여할 수 없는데도 주민을 불러 모았고 장 예비후보 측은 모임을 주도했다”며 “위반이 되는지 여부와 사건의 경중을 따지는데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향응·금품제공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했다.이번 의혹들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장 예비후보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후보사퇴도 불사하겠다는 내용이 지켜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장 예비후보는 “주민공청회 주선에 대한 부분은 도선관위가 조사 중이어서 결과를 두고 보겠지만 향응·금품제공 의혹에 대해서는 수일 내 검찰에 조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말했다./권기웅기자presskw@kbmaeil.com

2014-05-01

포항시장 경선과정 향후 논란거리로

새누리당 포항시장 후보경선 결과 이강덕 예비후보의 당선으로 마무리됐지만 경선과정에서의 불합리성은 향후 논란거리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공원식 예비후보가 자신의 자원봉사자 금품살포의혹으로 경선 하루전인 29일 전격 사퇴하면서 30일 경선은 김정재·이강덕 예비후보간 맞대결로 치러졌다.하지만 지난 28~29일 이틀간 진행된 여론조사(50%)는 공 예비후보를 포함한 3자 대결 구도에서 실시됐는데도 30일 경선에서 공 후보 지지율만 무효처리하고, 2명의 후보들은 3자대결 구도에서의 여론조사 결과를 그대로 적용받았다.양자 구도로 치러지는 경선에 공 후보 사퇴전 3자 대결구도하에서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를 그대로 반영하는 게 타당성이 있느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부분이다.김정재 후보 측은 공 후보가 사퇴한 29일 곧바로 “후보가 2명이 된 상황에서 3명의 여론조사결과를 반영하면 포항시민의 의사가 왜곡될 우려가 크고, 투표경선을 강행할 경우 신뢰도와 정당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중앙당에 이의제기 및 경선연기를 요청했다.그러나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위 산하 여론조사경선소위원회는 이미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에서 공 후보 지지율만 무효처리하고, 나머지 두 후보의 조사결과를 그대로 반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경북도당의 이같은 입장은 세월호 참사로 가까스로 재개한 경선일정을 다시 연기할만한 사유가 되지않는다는 것으로 해석된다.문제는 이같은 결정이 당 내부사정에 의한 것이긴 하나 포항시장 경선의 불합리성이 확인된 상황에서 경북도당이 경선방식 변경 요구를 수용하지 않음으로써 결과적으로 포항시민들의 합리적인 선택권을 박탈했다는 비난을 면치못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유력했던 공 후보가 사퇴하면서 지지자들이 경선 당일 대거 투표장에 나오지 않아 사표처리됐고, 당원들을 상대로 금품살포가 된 사실이 적발되면서 일반 당원들조차 정치에 혐오증을 느낀 나머지 아예 관심조차 가지지 않게 되는 등의 후유증이 겹쳐 선거인단 4천여명이 실시키로 한 직접 투표의 신뢰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우여곡절끝에 치른 경선결과 이강덕 후보가 새누리당 공천후보로 결정되고, 김정재 후보가 이에 승복하긴 했지만 새누리당 포항시장 후보 경선 방식의 불합리성은 포항 정치역사에서 두고두고 논란거리로 남을 전망이다./이창형기자chlee@kbmaeil.com

2014-05-01

대구 기초長 경선, 이변은 없었다

새누리당 대구 기초단체장 경선에 현역 단체장이 공천후보로 당선되거나 그동안 유력시되던 후보자들이 대부분 선출돼 별다른 이변은 발생하지 않았다.30일 실시된 새누리당 기초단체장 경선에 현역 기초단체장으로는 이진훈 수성구청장, 강성호 서구청장, 김문오 달성군수가 선출됐고, 단체장 공석으로 치열한 경쟁을 보였던 대구 동구청장에는 강대식 전 동구의회의장, 배광식 전 북구 부구청장이 각각 승리했다.당초 서구청장의 경우 현역 강성호 구청장에 류한국 전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이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어 지지세가 확산한다는 소문에 이변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역 프리미엄을 이기지 못했다.류 후보는 당원투표에서 384표를 얻어 353표를 얻은 강 후보를 31표차로 이기면서 이변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됐으나 여론조사에서 상당한 격차를 보이며 앞선 강 후보가 결국 선출됐다.또 전·현직 후보들 간의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됐던 수성구청장 경선에서도 이진훈 현 구청장이 선출되면서 선거법 위반 공방을 벌였던 김형렬 전 구청장이 패배했다. 이곳도 당원투표에서는 김형렬 전 구청장이 466표를 얻어 434표에 그친 이 후보를 32표차로 앞섰지만 여론조사에서 상대적인 약세를 보이며 현역인 이 후보를 넘어서지 못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14-05-01

포항시장 선거 이강덕·이창균 2강전

6·4지방선거 포항시장 선거는 일찌감치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창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새누리당 이강덕 전 해양경찰청간의 대결로 압축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이 현재까지 포항시장 후보 공천을 하지않고 무소속 후보를 지원할 뜻을 밝히고 있어 특별한 변수가 없는한 양자 대결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새누리당 이강덕 후보는 30년 공직 경험으로 영일만 기적을 재현하겠다며 포항시장 선거전에 뛰어든 뒤 안정적인 조직기반을 바탕으로 선거전 내내 각종 여론조사 1위를 달리며 경선 1위 후보로 점쳐졌다.특히 강력한 경쟁자였던 공원식 예비후보가 선거 막판 후보를 사퇴하면서 오랜 공직 경험에서 우러나는 안정감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며 최종 승자가 됐다.이강덕 후보는 60%를 넘는 전통적인 새누리당 지지세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선거전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선과정에서 생긴 당원들간 갈등을 봉합하고 결속시켜 나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더욱이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불미스런 사건으로 폭넓게 형성된 반새누리당 정서를 누그러뜨리고 세월호 침몰사고에 따른 국민 불신감 해소, 장기화한 지역 경제난 해결 대안 제시 등의 숙제도 풀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맞서는 이창균 무소속 예비후보는 애초 새누리당 예비후보등록을 했으나 지난 4월 27일 새누리당의 최고위와 공천관리위가 원칙없는 공천기준을 적용한다며 반발해 탈당한 뒤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창균 후보는 새누리당이 치열한 경선을 치루는 동안 일본 교토대학에서 외국인으로는 드물게 경제학박사를 받은 인물론을 중점부각하며 표심을 다져왔다.특히 지난 20여년간 우리나라 지방지치발전을 위한 각종 제도를 입안해 왔던 경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포항발전 공약을 꾸준하게 발표하며 차별화를 시도해 왔다.이창균 후보는 새누리당의 경선과정에서 터져나온 각종 혼탁선거로 인한 반새누리당정서와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원을 바탕으로 새누리당의 아성을 무너뜨린다는 각오다. 이창균 후보는 30일 새누리당 경선에서 최종 승리한 이강덕 후보에게 축하를 보내며 “선거기간 동안 선의의 경쟁을 펼쳐 누가 진정 포항발전의 적임자인지 정책과 인물론으로 심판받겠다”고 말했다.또한 대다수 시민들이 이번 새누리당의 경선과정을 지켜보며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을 선언한 것이 정말 훌륭한 선택이고 시민의 마음을 대신한 것이었다는 시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며 “시민들의 이 같은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정철화기자chhjeong@kbmaeil.com

2014-05-01

“경선 막바지, 바쁘다 바빠”

【영덕】 영덕의 새누리당 군수 후보 결정을 앞두고 막바지 경선 예비후보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이희진(50)전 강석호 국회의원 보좌관, 김성락(58)전 영덕군 기획감사실장, 조두원(63)전 구미경찰서장이 맞붙는 영덕군수 새누리당 후보 경선은 그야말로 초 접전이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세 후보의 편차는 오차범위 내에서 초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닷새 앞으로 다가온 경선 발표에 촉각이 곤두 서 있다.30일 군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가진 이희진 후보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최근 인기몰이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영덕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이 후보는“영덕인구는 1960년대 10만에서 4만여명으로 감소하는 등 사회전반에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지만 아름다운 해안선과 청정 해역, 오십천, 송천, 칠보산, 팔각산 등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활용한 새로운 발전계획이 필요하다”며 “영덕의 새로운 변화를 일궈 내겠다”고 강조했다.이에 앞서 김성락 후보도 기자간담회를 열고 `동해 영덕 에너지 클러스트 조성`안을 발표하며 민심 훑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김 후보는“40여년 지역 행정경험에다 이를 바탕으로 영덕 실정에 가장 밝다”면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으로 새로운 영덕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 조두원 후보는 흔들림 없는 지지층을 기반으로 막판 세 확산이 가장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다고 자평하고 있다.조 후보는 “공직생활로 철저한 자기관리와 경찰생활에서 정책통 활약 등으로 주위에 입지를 굳혀 가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1일 군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한편, 새누리당 영덕군수 후보는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5일 결정된다./이동구기자dglee@kbmaeil.com

2014-05-01

박병훈, 최양식에 TV토론 제안

박병훈 새누리당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마우나오션리조트`사고와 관련, 지난 9일 최양식 후보가 경주지청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며 시민들의 올바른 판단을 위해 TV토론회를 열자고 촉구했다.박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 후보가 장연우 양을 구했다`는 발언과, `내 손으로 구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는 발언에 대한 녹취록을 공개했다.박 후보는 “지난 1일 기자회견에 이어 사흘간 단식농성을 한 것은 최 후보가 시장으로 사고에 대한 공식 사과를 해 줄 것과 진실을 규명해 달라는 것뿐이었다”며 “저의 요구를 외면하고 터무니없는 이유로 검찰에 고발한 것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고 도덕적으로 무책임한 행위”라고 말했다.그는 또 “3월 6일 황성동 시정보고회에서 최 후보가 말한 장연우 양의 구출 미담에 대한 녹취록과 관련자료를 도당과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다”며 “검찰에서는 최 후보의 고소건에 대해 하루빨리 조사해 진실을 규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유권자들이 후보자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최양식 후보에게 TV토론회를 공개적으로 제안한다”고 말했다.경주/윤종현기자yjh0931@kbmaeil.com

2014-04-30

공원식 포항시장 후보 전격사퇴

포항시장 새누리당 후보 공천이 30일 당원 및 일반 시민 경선 투표일을 하루 앞둔 29일 공원식 예비후보의 돌연 사퇴로 파란을 거듭하고 있다. 관련 기사 3, 4면 경북도당이 논란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경선 일정을 강행하기로 한 가운데 이날 오후 공천 후보 및 6월 4일 포항시장 당선자가 각각 확정되더라도 지역사회와 여당 내에 상당한 후유증이 우려된다.△수사에서 사퇴까지 `일사천리`28일 밤 경찰의 혐의자 긴급체포에서부터 이날 오후 공 후보의 전격 사퇴에 이르기까지 17시간여 동안의 과정은 마치 짜맞추기라도 한듯 신속하게 진행됐다.포항남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9시 10분께 포항지역 새누리당 대의원들에게 현금을 돌린 혐의로 박모(52)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이어 29일 오전 11시 무렵 한 뉴스통신사의 보도로 사건이 알려진 뒤 상황은 긴박하게 돌아갔다.보도 얼마 뒤 공 후보는 캠프를 포함해 외부와 모든 연락을 끊었으며, 오후 1시 30분께 경북도당의 긴급회의가 열린 가운데 후보 사퇴 권고가 외부에 새어나오기도 했다. 이어 공원식 후보 측은 오후 2시 보도자료를 통해 후보 사퇴를 공식 발표했다. 공 전 후보는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사퇴하며 시민과 당에 대한 누를 사과하고 남은 선거가 아름다운 축제로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여론조사결과·투표 `수정·강행`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의 관심은 후보 3명을 대상으로 28~29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처리와 30일 예정된 당원 및 일반시민 투표 일정 변경 여부로 집중됐다.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산하 여론조사경선소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이미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는 김정재·이강덕 후보에 대한 지지율만 반영하고, 공 후보의 것은 무효처리하기로 했다. 경선 일정은 예정 대로라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포항시장 6·4지방선거는 박승호 시장의 3선 출마 포기 및 도지사 경선 선회, 여성우선추천지역 선정 발표 및 선정 철회, 모성은 후보의 전화여론조사 조작 혐의 적발에 이어 29일 공후보의 사퇴까지 겹치면서 충격 속을 헤매고 있다./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2014-04-30

대구시장 후보에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후보로 권영진 예비후보가 선출됐다.관련기사 2, 3면 권영진 예비후보는 29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총 유효투표수 4천713표(선거인단 3천770표+여론조사 943표) 중 1천418표(선거인단 1천215표+여론조사203표)를 얻어 각각 1천185표(선거인단 887표+여론조사 298표)와 1천182표(선거인단 925표+여론조사 257표)를 얻는데 그친 이재만 예비후보와 서상기 예비후보를 제쳤다. 조원진 예비후보는 928표(선거인단 743표+여론조사 185)를 얻었다.권 예비후보는 수락연설에서 “경선 승리의 기쁨보다 더 무거운 마음으로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으로 이어지는 대구 정치사에서 이번처럼 치열하고 시민적 관심속에서 치러졌던 경선은 없었던 것 같다”며 “저의 승리는 새누리당이 대구에서 정치의 역사를 쓰는 승리이며, 대구 혁신을 염원하는 대구시민과 당원 모두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또 “경선 과정에서 했던 공약과, 다른 후보님들의 공약 중에서 대구시를 위하고 대구시민을 위하는 공약을 받아들여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의 공약으로 말씀드리겠다”며 “6월 4일 압도적인 승리로, 대구 혁신의 승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새누리당 대구시장 경선의 투표율은 총 유권자 9천889명 중 3천773(무효표 3)명만이 투표에 참가해, 38.1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14-04-30

궂은 날씨 탓? 투표율 예상보다 크게 저조

빠질 수 없는 세월호 참사○…29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장인 대구실내체육관. 대구시당위원장인 주호영 의원을 비롯, 4명의 경선 후보들은 `세월호 참사`를 화두에 꺼냈다.주호영 위원장은 “우리 모두가 지혜를 모아서 빠른 시일내에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이 희생을 헛되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 이어 조원진 경선 후보도 “진도의 참사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젊은이들이 바다속으로 던져진 것은 우리의 잘못”이라고 언급. 이재만 경선 후보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모든 분들께 위로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고 차분하게 시작했고, 권영진 경선 후보는 “연호하지 말라. 안하는 것이 저를 도와주는 것”이라며 “마음이 무겁다.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상기 경선 후보는 “세월호 참사로 온 나라가 비통에 젖어 있다. 살아 있는 우리가 모두 죄인이다”며 “기적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운을 뗐다.불법주차 단속위해 경찰 출동 ○…“여기서 이러지 마세요.”대구시 교육감에 출마한 A예비후보가 시당 관계자에게 들은 소리다. 비가 오는 와중에 치러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과정에서 명함을 돌리던 A예비후보의 모습이 새누리당 인사에게 걸린 것. 그 와중에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도 `북새통`에 가세했다. 경선이 열리는 대구시 실내체육관 주변에 불법 주차된 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출동한 것. 투표율 60%는 한낱 기대치 ○…대구시장 경선의 관건은 투표율이었다.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이 35%를 겨우 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각 후보 진영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하루 종일 빗방울이 내리면서 예상했던 60%의 투표율은 한낱 기대치였을 뿐. 각 후보 진영에서는 배포됐었던 선거인명부를 바탕으로 전화를 돌리기에 바쁜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보니 이를 둘러싼 수많은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투표율 40%를 `마의 투표율`로 설정하고 A예비후보와 B예비후보 간의 승패를 점치기도. 이를 관전하고 있던 한 선거인단은 “아따, 큰 체육관이 썰렁하네”라며 자조섞인 한마디.후폭풍·후유증 봉합 큰 과제○…저조한 투표율을 지켜보던 당직자와 선거캠프 관계자들은 예상 투표율을 30~35% 정도로 예상하면서 이에 따른 각 후보들 간의 지지세와 경선 이후 후유증을 분석하는데 분주. 특히 새누리당 당직자들은 이번 경선에 모두 4명의 후보자가 나서면서 예비후보가 2~3명일 때와는 달리 이후 심각한 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걱정하면서 삼삼오오 모여 앞으로의 경선 후폭풍을 조심스럽게 논의하는 모습. 새누리당 한 당직자는 “4명의 예비후보중에서 1명만 후보자로 결정되기 때문에 경선탈락 후보자 쪽 캠프에 있던 인사들이 자신의 살길을 찾아 떠날 경우 새누리당보다는 야당에 집합할 가능성이 높다”며 “당에서 이같은 후유증을 어떻게 봉합하느냐가 가장 큰 과제”라고 언급./김영태·박순원기자

2014-04-30

이영직 “문서 매뉴얼보다 행동 뒷받침돼야”

이영직 경북교육감예비후보는 29일 “경북교육청은 유명무실한 현장학습체험 매뉴얼을 갖고 있다”며 “추후 진도참사와 같은 폐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페이퍼 플랜 신드롬` 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충고했다.`페이퍼 플랜 신드롬`이란 정책이나 매뉴얼을 단지 문서로 만들어 배포하면 그만이라는 뜻이다.이 후보 선거캠프측은 최근 전국 교육청별로 수학여행, 수련활동 등 현장체험학습 운영매뉴얼 준수여부를 조사한 결과 전북교육청을 제외한 16개 시·도교육청이 규정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특히 경북교육청은 홈페이지에 현장학습 공개방 자체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현장학습 공개방을 개설하지 않은 곳은 경북도교육청이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다.또 경북교육청의 관련 매뉴얼 내용 중 선박과 항공기 관련 사항도 사고 다음날인 17일에야 한 줄로 기재해 놓았으며 그마저도 세부내용은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것.이 예비후보는 “ `페이퍼 플랜 신드롬`으로는 제대로 된 안전대책이 나올 수 없다`”면서 “문서뿐인 매뉴얼보다는 실질적 연습 및 행동이 뒷받침되는 인솔교사연수, 재난관련기관과의 협조 등 체험프로그램 실시를 통한 유비무환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