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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포항남·울릉 기초의원 예비후보 기호부여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당원협의회 박명재 위원장은 7일 오전 포항시 남구 정당선거사무소에서 포항시의원 공천내정 예비후보자들에게 기호를 부여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갔다. 박 위원장은 기호부여와 관련 “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기준과 원칙에 따라 여성후보자, 정치신인, 행정구역 인구수, 선수가 적은 후보자, 선수가 동수인 경우 전직 우선 등의 순으로 기호를 부여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당 공천후보자 전원이 본 선거에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고 강조했다.박 위원장은 이어 “이번 여론조사경선은 주민들에게 공천권을 돌려준다는 취지에서 실시됐고,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뽑아 본선에서 전원 승리하는데 그 의미가 있을 것”이라면서 “당 공천내정 예비후보자 전원이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이와 함께 울릉군 기초의원 공천내정 예비후보자들에게도 부여된 기호를 통보했다.한편, 새누리당은 오는 12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공천자를 확정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경북도당은 13일 오전 시장과 도의원에 대한 공천장을 수여하고, 포항남·울릉 당협은 이날 오후 기초의원에 대한 공천장을 수여할 계획이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2014-05-08

정만진 전 교육위원 대구교육감 출마

정만진(59) 전 대구교육위원이 7일 대구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이로써 대구교육감은 현 우동기 교육감을 비롯 송인정 전국학부모대표회장, 정만진 교육위원 등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정 후보는 “통합 단일 후보로서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며 교육자로서의 경험과 품성을 발휘, 한 개인의 정치적 욕심 때문에 기형화된 대구교육을 정상화하고, 아이들의 인성교육과 진로지도 및 교권 신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또 “반교육, 반노동, 반인권으로 일관하고 있는 대구교육과 박근혜 정권의 반교육 정책을 심판하고 학교 자치와 공교육 정상화를 비롯 학생들의 인권, 노동권이 보장되는 대구교육을 위해 혁신교육감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동기 교육감은 학생교육에는 관심이 없고, 교육감 재선을 염두에 둔 채 교육을 자신의 정치활동에 이용하는 데 골몰했기 때문에 대구교육이 수렁에 빠지게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2010년 대구교육감 선거에서 낙선한 5명의 후보들은 수차례 회의를 갖고 정 후보로 단일화를 이뤄냈다.정 후보는 소설가로 대구한의대 외래교수, 대구시 교육위원, 전교조 대구지부 사무국장, 대구외고 교사 등을 역임했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4-05-08

원내대표·정책의장 이완구·주호영 유력

여야가 오는 8일 차기 원내사령탑을 나란히 선출한다.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10시에, 새정치민주연합은 같은 날 오후 2시에 각각 원내 지도부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우선 새누리당은 충남지사를 지낸 3선의 이완구 의원의 추대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런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에는 3선의 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이 유력하다. 당초 출마를 저울질 했던 인사들이 대부분 친박(친박근혜) 분화나 계파 갈등을 우려해 뜻을 접으면서 사실상 이 의원의 합의 추대 쪽으로 방향이 잡혀가고 있다.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노영민 최재성 박영선 이종걸 의원의 4파전으로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3선인 노영민 의원은 지난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의원 캠프의 비서실장을 지내 친노 그룹과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열의 민평련 등이 지지 기반이며, 최재성 의원은 수도권 출신 3선으로 소장 강경파가 주도하는 `혁신모임`을 이끌고 있으며, `정세균계`로 분류된다.박영선 의원은 첫 여성 원내대표를 노리는 3선 의원으로, 초·재선 의원이 주축인 `더 좋은 미래` 등의 지지를 받고 있고, 이종걸 의원은 수도권의 4선 의원으로 김·안 공동대표와 가까운 신주류이며 앞서 광주 출신 3선인 김동철 의원과 후보단일화를 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14-05-07

파열음으로 얼룩진 새누리 공천

6·4 지방선거가 채 한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공천위)의 운영 문제가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공천번복 또는 무공천 등 유난히 사고가 많았던 2014년 경북도당 공천위의 경선관리에 문제가 많았다는 것이 지역 정가의 분석이다.우선 도당 공천위는 상주시장과 청송군수에 대해 무공천키로 결정했다.두 지역 모두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위의 무공천 결정에 따른 것으로, 당초 경북도당 공천위는 상주시장에 성백영 현 시장을 공천 내정하고 청송군수에 대해서는 100% 여론조사 경선으로 치르기로 결정했었다.중앙당 공천위에 따르면, 상주시장 후보인 성백영 후보는 불법 콜센터 사무실을 차려 놓고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선거운동원이 구속돼 후보 자격이 박탈됐다.또 오는 8일 100% 여론조사 경선을 앞두고 중단된 청송군수 경선은 뚜렷한 설명 없이 경선 중단이 결정됐다. 해당 후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여기에다 지난 4일 경주시장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박병훈 예비후보가 후보 자격을 박탈당하면서 현 경주시장인 최양식 예비후보를 단독 후보로 내정했다. 모두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위의 결정에 따른 사항이다.뿐만 아니다. 경북도당 공천위가 부적격자 탈락 기준을 지역별로 제각각 적용하면서 예비경선에 탈락했던 후보자가 다시 경선에 참여하는 일도 있었다.경북도의원 경산 제1선거구에 출마한 김세호 예비후보는 예비 경선에서 탈락했으나 중앙당 이의신청을 통해 구제됐으며, 포항시 차선거구에 출마한 서재원 예비후보도 1차 컷오프에서 탈락하자 중앙당 공천위에 이의를 제기해 구제되기도 했었다.그러자 경선에 불만을 품은 후보들이 도당을 항의 방문하는 소동도 잇따랐다. 지난달 15일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예비후보의 지지자들이 당사를 찾았으며, 다음날인 16일에는 칠곡사랑발전협의회라는 단체가 백선기 후보의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했다.또 17일에는 이정백 상주시장 후보가 지지자 50여명과 함께 당사를 찾았으며, 영주시장 예비후보였던 박남서 후보는 지난달 28일 우편을 통해 탈당 신청서를 경북도당에 제출하기도 했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1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