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도심 한복판에서 연탄을 가득 실은 화물차 적재물이 도로 위로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해 일대 교통이 불편을 겪었다.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 49분쯤 포항시 북구 육거리 교차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1t 포터 트럭이 커브를 돌던 중 적재함의 연탄이 무게 중심을 이기지 못하고 한꺼번에 쏟아져 내렸다. 깨진 연탄 조각들이 도로를 뒤덮으면서 일대 통행은 한동안 지연됐다.
다행히 사고 당시 주변을 지나던 차량이나 보행자가 없어 별다른 인명·물적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적재물 고정 미비 등 안전관리 위반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글·사진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