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표 축제의 발전 방향과 미래 콘텐츠 전략을 모색하는 전문가 포럼이 열린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대구예술발전소 3층 수창홀에서 ‘대구 축제의 도약과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대구대표축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참가자 사전 등록은 오는 13일까지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대구를 대표하는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의 향후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발제와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공론의 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조 강연은 오동욱 대구정책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장이 맡아 ‘1982 달구벌축제에서 2025 파워풀대구페스티벌까지’를 주제로 대구 축제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한다.
이어지는 발제에서는 황병중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장이 ‘역사와 현대의 공존’을 키워드로 대구의 역사적 자산을 반영한 독창적 콘텐츠 개발과 축제명 제안을 발표한다.
윤성진 구미라면축제 축제기획단장은 ‘대구 대표 축제의 거버넌스 혁신과 시민 중심 축제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미래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축제의 방향성과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논의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토론에는 오동욱 실장이 좌장을 맡고, 오제열 정조대왕 능행차 총감독과 전충훈 판타지아대구페스타 총감독이 참여해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대구다움’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대구 축제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세계적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발전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