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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 ‘대학 AI 기본교육과정’ 사업 선정…전교생 AI 교육체계 구축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4-23 16:36 게재일 2026-04-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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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대교협 주관 전국 20개 대학 포함
최대 6억원 지원…AI 교양 필수·융합 마이크로디그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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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학교 전경. /국립경국대 제공

국립경국대학교가 교육부 ‘대학 AI 기본교육과정 개발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립경국대학교는 23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선정돼 대학생 AI 역량 강화와 교육 격차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국 20개 대학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국가 재정지원사업이다.

국립경국대는 2026년 4월부터 2027년 2월까지 1차년도 사업을 수행하며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후 성과에 따라 2028년 2월까지 총 6억 원 규모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다.

대학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AI 기본 교육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AI 교양 필수 교과목을 개편·신설해 기본 원리와 활용 윤리, 비판적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하고, 비공학계열 학생을 위한 AI 융합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AI-바이오, AI-에듀테크, AI-사회과학 등 3개 분야 중심의 9~12학점 마이크로디그리 과정도 신설된다.

교육은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플립 러닝을 적용해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AI 교육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교육혁신본부 산하 AI 교육혁신센터를 운영하며 교육과정 개발부터 성과 관리까지 통합 추진한다.

지역 산업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학점 교류 플랫폼과 학교 밖 수업을 통해 교육 성과 확산에 나서고, IR센터를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해 교육 효과를 분석·개선할 계획이다.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은 “모든 학생이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을 통해 글로컬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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