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스포츠 확산 앞장…경주 힐클라임 6월 14일 스타트
경주에서 친환경 스포츠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 전국 규모 자전거 대회가 열린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오는 6월 14일 ‘2026 한수원과 함께하는 경주 바람의 언덕 전국 힐클라임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경주시사이클연맹이 주최·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협찬한다.
대회 장소는 경주 풍력발전소와 한수원 본사 일대다.
오르막 구간을 중심으로 기록을 겨루는 힐클라임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이클과 MTB 등 총 30개 종목으로 나뉜다.
모집 인원은 500명으로, 참가비 납부 순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경주시사이클연맹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4만 원이며,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번 대회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월성원자력본부는 4년 연속 후원을 이어오며 친환경 이동 수단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5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주최 측은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 구간 도로 상태를 사전 점검하고, 필요한 보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회 당일에는 경찰과 체육회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구간별 교통 통제를 실시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