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북동방 85km 해상서 조업 중 사고 3000t급 경비함정·어업지도선 현장 투입
독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30대 외국인 선원이 바다에 빠져 해경이 긴급 수색에 나섰다.
27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7분쯤 독도 북동방 약 85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 호의 선원 B씨(30대·인도네시아)가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독도 인근 해역에서 경비 중이던 3000t급 대형 경비함정 1척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해경 함정과 함께 인근에 있던 동해어업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선 무궁화 43호가 합류해 공동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해상 인명사고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가용한 모든 세력을 동원,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