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주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2만1600여 명 학생에 ‘지역 먹거리’ 공급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4-28 14:22 게재일 2026-04-29 10면
스크랩버튼
초·중·고 무상급식 지원
경주시가 84개 학교, 2만160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지역 먹거리 지원을 확대한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학교급식 공급 체계를 본격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나섰다.

28일 경주시는 ‘2026년도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산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활용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66억8400만 원으로 도비 15억6600만 원, 시비 51억1800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올해 말까지 1년간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84개교, 학생 2만1632명이다.

주요 사업은 초·중·고 무상급식 현물 공급(26억9100만 원),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37억9300만 원), 지역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2억 원) 등이다.

시는 지난 1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3월 학생 수 확정 이후 사업을 본격 추진했으며, 매월 보조금을 지급한 뒤 연말 정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효현동 고란길에 위치하며 2023년 12월 준공됐다. 

연면적 973.24㎡ 규모로 냉장·냉동 저장시설과 사무실, 식생활교육장 등을 갖췄다. 냉장탑차 14대를 활용해 지역 농산물 물류도 지원하고 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농산물 공급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