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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공회의소, 창립 120주년⋯“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선도”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4-30 14:04 게재일 202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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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년 ‘대구민의소’ 출범⋯정부포상 전수·유공자 시상 진행
30일 대구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립 120주년 기념식의 모습. /대구상공회의소 제공

대구상공회의소가 창립 120주년을 맞아 지역 경제단체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했다.

대구상의는 30일 10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12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기관장과 상공의원, 수상자, 사무처 임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53회 상공의 날을 계기로 수여된 정부포상 전수식이 진행됐다. 산업포장은 정영재 ㈜쓰리에이치 대표이사, 국무총리 표창은 배용상 고광산업㈜ 대표이사가 받았다. 근로자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도 함께 전수됐다.

대구시장 표창과 대구지방국세청장 감사장, 대구지방조달청장·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등 지역 경제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대구상의는 1906년 ‘대구민의소’로 출범해 민족 상권 보호와 지역 경제 자립을 이끌어온 법정 경제단체다. 1953년 설립 인가 이후 현재 체계를 갖추고 지역 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이어왔다.

관할 구역은 달성군과 군위군 등으로 확대됐다. 상하이, 호치민, 로스앤젤레스(LA), 청두 등에 해외사무소를 운영하며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왔다.

박윤경 회장은 “지난 120년 동안 지역 경제 중심에서 산업 발전을 이끌어왔다”며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대응해 혁신을 강화하고 기업 성장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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