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가 오는 5월 2일 83타워에 약 600평 규모의 초대형 실감 미디어 테마파크 ‘글로우 사파리(Glow Safari)’를 공식 개장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콘텐츠 기반 공간 솔루션 기업 닷밀이 제작을 맡아, 단순한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몰입형 스토리텔링 공간으로 구현됐다. 총 8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관람객을 신비로운 판다의 세계로 안내한다.
전시는 프리쇼를 시작으로, 구형 조명과 흑경을 활용해 공간의 깊이감을 극대화한 ‘웰컴 라이트’ 존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어지는 ‘판다 정글’에서는 풍성한 플랜테리어로 실제 정글 분위기를 재현하고, 프로젝션 맵핑 기반 실루엣 포토존을 통해 몰입감을 더했다.
‘판다 밸리’는 3면 프로젝션 맵핑과 거울, 모래를 활용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플랑크톤 연출도 적용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의 관심이 집중될 ‘판다 드림’ 존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그린 그림이 실시간 미디어 아트로 구현되는 라이브 스케치 체험이 가능하다. 또 ‘아이스 판다’ 존은 아나몰픽 영상을 통해 생동감을 더하고, 볼풀장과 결합해 설원 속 특별한 체험과 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후반부에는 신체 활동을 강조한 ‘판다 가든’이 마련된다. 동물 콘셉트의 대형 에어바운스가 설치돼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으며, ‘판다 포레스트’에서는 스툴을 움직이면 벽면의 문이 열리며 판다가 등장하는 인터랙티브 요소가 눈길을 끈다.
이어 거대한 판다 에어벌룬이 설치된 ‘자이언트 판다’ 포토존을 지나, 판다의 집을 콘셉트로 한 ‘판다 하우스’ 포스트쇼 공간에서 여정이 마무리된다. 이 공간에서는 가구와 소품 곳곳에 미디어가 자연스럽게 투영되어 색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번 ‘글로우 사파리’는 디지털 미디어 아트와 물리적 체험 요소를 결합해, 어린이에게는 상상력을, 성인에게는 동심을 자극하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월드는 개장을 기념해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판다 머리띠’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월드 관계자는 “83타워 ‘글로우 사파리’는 미디어 전시를 넘어, 각 존마다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아이들이 판다와 함께 호흡하고 뛰어노는 영남권 대표 실감형 복합 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