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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교사 연구년제 대폭 확대 공약 발표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5-12 14:01 게재일 2026-05-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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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소진되지 않아야 아이들이 행복···교사 지키는 것이 경북교육 지키는 길”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12일 교사들의 번아웃 문제 해결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핵심공약으로 교사 연구년제(특별연수) 대폭 확대를 발표하고 있다. /김상동 예비후보 제공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사들의 번아웃 문제 해결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핵심공약으로 교사 연구년제(특별연수) 대폭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의 중심에는 교사가 있으며, 교사가 행복해야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다”며 “현장 교사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육체적 소진을 막고 교육 전문성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교사 연구년제는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선발 인원이 제한적이고 까다로운 실적 요건이 요구돼 대다수 교사들에게는 사실상 ‘그림의 떡’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성과 중심·논문 작성 위주의 기존 제도를 전면 개편해,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연구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선생님들이 불행하고 위축된 교실에서는 결코 우리 아이들의 밝은 내일을 기대할 수 없다”며 “연구년제 확대를 통해 교사들이 자긍심을 회복하고 가르치는 보람을 되찾을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사를 지키는 것이 곧 경북 교육을 지키는 길”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곧 정책이 되는 소통의 교육 행정으로 선생님들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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