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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 농촌일손돕기 나서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5-12 15:34 게재일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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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쫑 수확돕고 지역돌봄 연계한 반찬 나눔까지 ‘일석이조’
경북농협과 (사)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가 12일 의성군 금성면 마늘재배농가를 찾아 영농철 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과 (사)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가 12일 의성군 금성면 마늘재배농가를 찾아 영농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 조용일 금성농협 조합장, 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 박민숙 농주모 전국연합회장, 김명란 농주모 경북도연합회장 등과 함께 ‘희망드림봉사단’ 150여 명이 참여해 금성면 청로리와 대리리 일대 5300평 규모의 마늘밭에서 마늘쫑 뽑기와 잡초 제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는 이날 농번기 취약농가 지원과 함께 ‘농심천심 여심이 함께!’ 결의대회를 열어 범국민 농심천심 운동 확산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손돕기를 넘어 농가주부모임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찬찬찬 밑반찬 나눔’과 연계됐다. 참가자들은 수확한 마늘쫑 일부를 활용해 반찬 재료를 마련하고, 향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찬찬찬 밑반찬 나눔’은 농가주부모임이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으로,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올해는 ‘천명지킴(생명존중·자살예방) 캠페인’과도 연계해 정서적 돌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은 “영농철 인력난 해소와 지역사회 돌봄을 함께 실천하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농심천심 운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란 농주모 경북도연합회장은 “농촌과 지역사회를 함께 살피는 동심협력의 마음이야말로 농가주부모임이 추구하는 큰 가치”라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희망드림봉사단은 경북농협이 육성·지원하는 여성단체로, 영농철 일손돕기, 재해복구지원, 밑반찬 나눔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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