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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5월 전국 사이클대회 잇따라 개최 ⋯ 대한민국 사이클 중심도시 위상 굳건히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6-05-13 09:20 게재일 2026-05-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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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와 동호인이 하나 되는 ‘사이클 대축제’
전략적 대회 유치 ‘자전거 도시’ 브랜드 정립
안전과 화합이 공존하는 ‘안심 스포츠 도시’
영주시 순흥면 경륜훈련원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배 제28회 전국사이클대회 경기 모습.  /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5월 한 달간 전국 규모의 사이클 대회를 연달아 개최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사이클 중심도시이자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다.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순흥면 경륜훈련원에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배 제28회 전국사이클대회가 열리고 있다. 

2009년 이후 매년 영주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500여 명의 엘리트 선수가 집결하는 국내 대표 트랙 경기다. 

특히 영주 제일고와 동산여중의 사이클 꿈나무들이 참가해 지역 스포츠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이달 16일에는 전국 사이클 동호인들의 꿈의 무대인 2026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가 영주호 일원에서 펼쳐진다. 

470여 명의 마스터즈 선수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영주호 오토캠핑장을 기점으로 영주댐 둘레길 12km 구간을 순환하며 수준 높은 레이스를 선보인다.

지난해 영주호 일원에서 펼쳐진 2026 마스터즈사이클 영주투어 경기 모습.  /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전국 규모의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배경에는 스포츠를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라는 전략적 판단이 자리 잡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선수단과 관계자, 가족들이 영주에 머물면서 발생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와 사이클이라는 특정 종목을 매개로 영주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스포츠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영주시는 도로 경기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주경찰서,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5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하고 철저한 교통 통제를 실시하는 등 사고 없는 안전 대회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조한철 영주시 체육진흥과장은 “다양한 사이클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사이클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 사이클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영주시가 가진 스포츠 행정의 저력과 자전거 도시로서의 확고한 정체성을 보여주는 결과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영주시는 적극적인 대회 유치와 수준 높은 시설 관리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도시로서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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