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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종합] ‘영천’ 김병삼 44% 최기문 40.7%, ‘성주’ 정영길 52% 전화식 34%, ‘문경’ 김학홍 49.3% 신현국 37.2%

박형남 기자
등록일 2026-05-25 16:37 게재일 2026-05-2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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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사전 투표일(29~30일)이 임박한 가운데, 본지가 경북도내 기초단체장 선거 격전지로 분류되는 곳의 여론조사를 한 결과 영천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과 무소속 후보가 백중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역에서 혼전 양상을 보인다고 알려진 성주군수·문경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선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경북매일신문과 (주)에브리뉴스가 공동으로 (주)에브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이들 3곳의 후보자 지지도에 대해 무선 ARS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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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 선거는 예측불허의 판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김병삼 후보가 44%, 무소속 최기문 후보가 40.7%로 오차범위(95% 신뢰 수준, ±4.4%포인트)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정훈 후보는 10.8%를 기록했고, 지지 후보가 ‘없다’ 또는 ‘잘 모르겠다’ 등 응답은 4.5%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서도 국민의힘 김 후보(45.1%)와 무소속 최 후보(43%)는 초박빙 상태였다.  민주당 이 후보는 7.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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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수 선거에서의 후보자별 지지도는 국민의힘 정영길 후보가 52%, 무소속 전화식 후보가 40.5%로 나타났다. 정 후보가 오차범위(±4.4%포인트) 밖에서 전 후보를 11.5%포인트 격차로 앞섰다. 그러나 전 후보의 경우 지난 2018년, 2022년 성주군수 선거에서 각각 687표, 565표로 아깝게 패배할 만큼 탄탄한 고정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막판 추격세가 만만치 않을 수 있다는 게 지역 정가의 분석이다. ‘지지후보가 없음’은 4.4%, ‘잘 모르겠다’는 3.1%였다. 

지지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선 국민의힘 정 후보가 51.9%를 기록, 무소속 전 후보(40.2%)를 11.7% 포인트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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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김학홍 후보 49.3%, 무소속 신현국 후보 37.2%, 민주당 이윤희 후보 7.6%로 집계됐다. 지지 후보가 ‘없다’ 또는 ‘잘 모르겠다’ 등 응답은 6%였다.

지지 여부와 무관하게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국민의힘 김 후보가 52.5%를 얻어 역시 선두를 달렸다. 다음으로 무소속 신 후보 36.2%, 민주당 이 후보 5.9% 순이었다. 5.4%는 ‘잘 모르겠다’, 또는 ‘지지 후보 없음’으로 답했다. 

성주군수와 문경시장 선거 모두 현재로선 국민의힘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무소속 후보들도 30%대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결과를 섣불리 예측하기에는 이르다는 평가다. 

이번 조사는 경북매일신문과 (주)에브리뉴스가 공동으로 (주)에브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성주·문경·영천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각각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무선 100%)를 활용한 무선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성주 7.5%, 문경 6.5%, 영천 5.6%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형남·전병휴·고성환·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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