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시민언론위원회(위원장 방종현)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통합산림치유협동조합이 주관한 칠보산 휴양림 치유여행 연수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배이희·설준원 부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25명이 함께했다.
이번 연수는 숲이 지닌 다양한 기능과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탐방·학습함으로써 산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숲 체험을 통해 자연이 인간의 정서와 사회성, 창의성, 집중력 향상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숲은 자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키워주는 환경 감수성 증진은 물론, 인지적 능력(IQ), 정서적 능력(EQ), 사회적 능력(SQ), 자아개념 형성에도 큰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당초 프로그램은 해안길 걷기, 해먹 체험, 봉체조, 맨발 걷기, 포토테라피 등 야외 중심의 산림치유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일부 일정은 실내 프로그램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향기주머니 만들기, 족욕, 수양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국가민속문화유산인 괴시마을을 방문해 목은 이색 선생 기념관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방종현 위원장은 목은 이색의 시조 「백설이 잦아진 골에 구름이 머무레라」를 시조창으로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위원들 간 서로를 더욱 알아가고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방종현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