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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화합물데이터 품질관리 워크숍 성료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5-26 10:12 게재일 2026-05-2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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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화합물데이터 품질선도센터 운영자문위원회 및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제공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소노벨 델피노에서 ‘2026년 화합물데이터 품질선도센터 운영자문위원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화합물데이터 큐레이션센터(CDCC) 주관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기관인 케이메디허브,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관계자와 운영자문위원, 과제 참여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화합물데이터 등록 표준화와 품질관리체계 구축 방안, 등록 플랫폼 운영 방향, 향후 사업 추진 전략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현재 3개 기관이 공동 구축 중인 ‘KCODE(Korea Chemical Oriented Database Entity) 플랫폼’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KCODE는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K-BDS)에 등록되는 화합물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한국화학연구원은 화학 구조 및 스펙트럼 특성 데이터를 지원하고, 케이메디허브는 약효·DMPK·독성 프로파일링 데이터를,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화합물 활성실험 결과 데이터를 각각 담당한다. 이를 통해 국내 연구현장에서 생산되는 화합물데이터를 표준화된 형식으로 등록·관리하고 데이터의 신뢰성과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화합물데이터는 연구자와 기관별로 관리 방식과 품질 기준이 달라 데이터 통합과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KCODE 플랫폼이 데이터 표준화와 품질관리 체계 구축의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적된 화합물데이터는 향후 신약개발과 소재탐색, 바이오헬스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기초자산으로 활용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화합물데이터 등록 플랫폼은 연구자들이 보유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품질관리를 표준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공동 수행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화합물데이터가 신약개발과 바이오헬스 연구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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