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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AI 접목한 지적행정 혁신사례 발굴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5-26 10:25 게재일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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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조현준 주무관 최우수상⋯ 국토부 ‘제49회 지적세미나’ 출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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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토지정보업무 연구경진대회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지난 22일 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6년 토지정보업무 연구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와 9개 구·군 토지정보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한 지적행정 발전 방향과 스마트 국토정보 구축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첨단 기술을 실제 행정 현장에 접목한 연구과제들이 다수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주요 발표 과제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AI 활용 제도화 방안 △드론 기반 자율주행 및 프리즘 관측을 활용한 지능형 지적측량 시스템 △3차원 공간정보 구축에 따른 사물주소 도입 필요성 △지도 플랫폼 기반 위치정보 공유체계 구축 등이 제시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AI 자동정합을 이용한 지적업무 활용 방안’을 발표한 북구 조현준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해당 연구는 AI 기술을 활용한 정밀 영상데이터 구축과 이를 연속지적도 정비, 지적측량 성과 비교, 현황자료 확인 등 다양한 지적행정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남구 황창욱 주무관, 장려상은 군위군 장봉준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 연구과제는 향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49회 지적세미나’에 대구시 대표 우수사례로 출품될 예정이다.

토지정보 업무는 지적측량과 부동산 거래, 개별공시지가 산정 등 시민 재산권과 직결되는 핵심 행정 분야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실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연구 중심의 공직문화를 확산해 토지행정 서비스의 신뢰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 과제 발굴에 힘써 준 담당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회에서 제시된 개선 방안들을 실제 행정에 적극 반영해 스마트시티 구현을 뒷받침하는 토지정보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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