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그룹 IT전문 계열사인 iM유페이가 업계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37001’을 도입하고 전사 차원의 윤리·준법경영 체계 강화에 나섰다.
iM유페이는 26일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기조에 발맞춰 거버넌스 체계 고도화를 위해 ISO37001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ISO37001은 조직 내 발생 가능한 뇌물 및 부패 리스크를 예방·탐지·통제하기 위한 국제표준으로, 내부통제 체계와 운영 수준, 이해관계자 관리체계 등을 종합 평가하는 글로벌 인증 기준이다.
교통·유통 결제 인프라 운영과 전자지급결제대행(PG), 모바일 기반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iM유페이는 서비스 기획부터 제휴·영업, 개발·운영, 정산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부패방지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ISO37001 도입을 통해 △부패 리스크 기반 내부통제체계 고도화 △가맹점·협력사·위탁사 등 비즈니스 관련자 관리 강화 △정산·대사·이체 프로세스 투명성 확보 △정보보호 및 자금세탁방지(AML) 체계 연계 △임직원 윤리·준법 문화 내재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 기존 준법감시와 내부통제, 윤리강령,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ISO37001 요구사항과 연계해 전자금융업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내부자 신고제도 운영과 부패 리스크 평가, 교육 및 내부심사 체계, 이해충돌 예방 활동, 협력업체 준법 관리 등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이해관계자 신뢰 기반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확립한다는 구상이다.
윤재웅 iM유페이 대표는 “전자금융 및 결제 산업은 고객 신뢰와 거래 투명성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국제 수준의 부패방지경영체계 구축을 통해 ESG 기반의 투명·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