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에드가의 결승골을 앞세워 파주 프런티어FC를 꺾고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대구FC는 5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파주 프런티어FC를 1대 0으로 제압하며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최근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를 달린 대구는 7승 4무 3패(승점 25)를 기록하며 리그 4위로 올라섰다.
대구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세라핌, 김주공, 박대훈이 공격진에 배치됐고, 황재원, 한종무, 류재문, 최강민이 중원을 책임졌다. 수비진은 김강산, 김형진, 황인택으로 구성됐으며, 골문은 한태희가 지켰다.
대구는 경기 초반부터 공세를 펼치며 수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혀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35분 박대훈이 부상 위험을 느끼며 박기현과 교체됐다.
이후 전반 39분 박기현이 역습 상황에서 기회를 만들었으나 상대 수비에 막혔고, 전반 41분에는 김주공이 박기현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했다. 그러나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양팀은 득점없이 0대 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는 파주의 공세가 거세졌다. 후반 7분 보르하 바스톤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득점이 취소됐다.
위기를 넘긴 대구는 마침내 균형을 깼다. 후반 21분 세라핌이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골문 앞으로 연결한 패스를 에드가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에드가는 올 시즌 8번째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리그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 골은 대구FC 구단 통산 1100호 골이라는 의미도 더했다.
한편, 대구FC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약 한 달간의 휴식기에 들어간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