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교육훈련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원로해병들을 부대로 초청해 발전한 해병대의 모습을 소개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교육훈련단은 5일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 일대에서 포항지역 65세 이상 원로해병과 포항시 해병대전우회원 등 40명을 초청해 원로해병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원로해병들은 충혼탑을 참배한 뒤 신병교육대 신축생활관과 주요 부대를 둘러보며 변화된 교육훈련 환경을 살펴봤다. 특히 항공단에서는 상륙기동헬기 마린온(MUH-1)에 탑승해 해병대 항공전력과 발전상을 직접 체험했다.
이상걸옹(병 39기·91)은 “체계적인 신병 교육훈련을 비롯해 모군의 눈부신 성장과 발전이 자랑스럽다”며 “선배들을 잊지 않고 예우해주는 후배들의 진심에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김수용 교육훈련단장은 “원로해병들은 해병대 역사와 전통을 만들어온 살아있는 증인”이라며 “선배들이 물려준 해병대 정신을 바탕으로 정예해병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