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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6 경북 관광페스타 in 서울’ 성황리에 마무리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6-07 14:54 게재일 2026-06-0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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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韓 체험, 전통주 클래스 등 경북 관광콘텐츠 수도권 시민·관광객 열광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026 경북 관광페스타 in 서울-경북으로 ON(온) 나!’가 개최된 서울 청계광장이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6 경북 관광페스타 in 서울-경북으로 ON(온) 나!’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청계광장을 경북의 매력으로 물들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경북 22개 시·군의 대표 축제와 관광 콘텐츠를 서울 한복판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 기간 내내 청계광장은 인산인해를 이루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의 신명 나는 공연과 온누리국악예술인협동조합의 국악 무대가 펼쳐져 대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청송사과축제의 ‘꿀잼 사과 난타’, 구미라면축제의 ‘라믈리에 오감 퀴즈쇼’ 등 각 지역 대표 콘텐츠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끈 ‘경북 5韓 체험’ 프로그램은 신라 한복 착용, 한지 전통등 만들기, 전통주 테이스팅 클래스 등 K-문화와 경북 특산주를 접목해 큰 인기를 끌었다. 전통주 클래스는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무대 공연도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낙동강 밴드, 김씨네 앙상블 등 경북 출신 아티스트들의 감성적인 무대와 메가 인플루언서 ‘아트비트’의 K-POP 커버댄스 공연은 현장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먹거리와 특산품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안동 참마 보리빵, 영천 샤인머스켓빵, 경주 찰보리빵 등 22개 시·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시식 코너와 ‘경북 특산품 경매’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참여로 활기를 띠었다.

전시 분야에서는 경북통합홍보관의 ‘POST-APEC 레거시 전시관’과 실물 크기 ‘신라금관 특별 전시’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신라금관은 천년 신라의 화려한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행사는 수도권 시민과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경북의 무궁무진한 관광 자원과 전통문화의 매력을 직접 선보인 뜻깊은 자리였다”며 “APEC 정상회의, 한·일정상회담 등 굵직한 국제 행사를 계기로 경북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경북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명품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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