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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강정·고령지점 조류경보 ‘경계’ 격상…대구환경청, 친수활동 자제 당부

황인무 기자
등록일 2026-06-15 18:22 게재일 2026-06-1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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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 전경.

대구지방환경청이 15일 오후 6시를 기해 낙동강 강정·고령지점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강정·고령지점은 지난 5월 18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상태였다. 이후 지난 8일과 15일 실시한 수질 분석에서 유해남조류 세포 수가 조류경보 ‘경계’ 단계 발령 기준인 1만 cells/mL 이상을 2회 연속 초과한 것으로 확인돼 경보가 상향 발령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관련 기관에 해당 사실을 전파하고 주변 오염원 관리와 정수처리 강화 등 대응 조치를 철저히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강정·고령지점에 대한 조류 모니터링을 기존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하고, 낚시·수상스키·수영 등 친수활동과 어패류 어획 및 섭취를 자제하도록 현수막과 안내문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강정·고령 지점의 조류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된 만큼 시민들께서는 친수활동과 어패류 어획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먹는물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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