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QR 찍고 안전 더하고”…경주경찰서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 운영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6-17 15:42 게재일 2026-06-18
스크랩버튼
LED 안내판·로고젝터 등 학교별 맞춤형 방범시설 설치
경주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경주여고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통학로 안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경주경찰서 제공

경주경찰서가 야간자율학습을 하는 여고생들의 안전한 귀가 환경 조성을 위해 학생 참여형 범죄예방 활동에 나섰다. 

QR코드를 활용한 설문조사로 범죄취약요소를 발굴하고 학교별 맞춤형 방범시설을 설치하는 등 체감형 치안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주경찰서는 관내 야간자율학습을 운영하는 여자고등학교 3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를 운영하고 통학로 주변 범죄취약요소 발굴을 위한 QR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학로 안전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범죄예방 활동에 반영하는 수요자 중심 치안정책의 일환이다.

특히 학생들이 평소 불안감을 느끼는 장소나 개선이 필요한 구역에 대해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해 학생과 경찰이 함께하는 범죄예방 문화 확산과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설문조사 결과와 현장 진단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별 통학로와 범죄취약구역을 분석한 뒤 LED 안내판, 로고젝터, 노면표시 등 학교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방범시설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찰은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범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안전한 귀갓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김정진 경주경찰서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설문조사와 범죄예방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별 맞춤형 환경개선을 추진해 범죄 기회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경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