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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외벌이’, 경북은 ‘맞벌이’

정혜진 기자
등록일 2026-06-18 14:34 게재일 2026-06-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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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맞벌이 비중 전국 최하위권…경북은 평균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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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맞벌이 비중이 전국 평균을 밑도는 반면, 경북은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립아트 코리아 제공

전국 맞벌이 가구가 역대 최고 수준인 48.6%로 상승한 가운데 대구의 맞벌이 비중이 전국 평균을 밑도는 반면, 경북은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대구의 유배우 가구는 58만7000가구로 이 중 맞벌이 가구는 25만4000가구였다.

맞벌이 비중은 43.2%로 전년보다 0.9%포인트 상승했지만, 전국 평균(48.6%)보다 5.4%포인트 낮았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구보다 맞벌이 비중이 낮은 곳은 울산(41.0%)과 부산(43.0%)뿐이었다.

경북은 유배우 가구 69만8000가구 가운데 37만 가구가 맞벌이 가구로 집계됐다. 맞벌이 비중은 53.0%로 전년보다 0.7%포인트 상승해 전국 평균을 4.4%포인트 웃돌았다.

맞벌이 가구 수는 경북이 대구보다 11만6000가구 많았다. 전국적으로는 경기도가 159만7000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울(91만1000가구), 경남(43만8000가구)이 뒤를 이었다.

1인 가구 취업 비중에서도 대구·경북 간 차이가 나타났다. 대구의 1인 취업 가구 비중은 63.0%, 경북은 66.5%로 경북이 3.5%포인트 높았다. 전국 평균은 63.3%였다.

한편 통계청은 지난해 10월 기준 전국 맞벌이 가구가 615만3000가구로 전년보다 6만7000가구 증가했으며, 유배우 가구 중 맞벌이 비중은 48.6%로 0.6%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정혜진기자 jhj1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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