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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그린웨이 포항 조성, 함께 걸어요”

포항시가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그린웨이 포항 조성`에 발맞춰 범시민 걷기운동 시작을 선포했다.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난 7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제45회 보건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기념식은 이강덕 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 시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세계보건기구(WHO)는 창립기념일(1949년 4월 7일)을 세계보건의 날로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보건의 날을 지정해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올해 보건의 날 주제는 `우울하세요? 톡톡(talk talk)하세요`, `마음과 마음으로 이야기 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바쁘고 힘겨운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 힘이 되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캠페인의 의미가 담겨 있다.포항시는 시민들과 임산부들의 우울증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몸과 정신을 튼튼하게 하면서 우울증 극복에 큰 도움이 되는 걷기운동 생활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이날 남·북구보건소는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웨이(Green Way) 포항의 `걷기 좋은 길` 조성에 발맞춰 시민들이 즐겁게 걸으면서 기부도 하고 건강을 올리는 `범시민 걷기운동`시작을 선포했다.기념식 이후에는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 운동 실천을 돕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활용해 시청 둘레길을 걸어보면서, 걷기 운동 생활화를 위한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워크온`은 일종의 만보기 앱으로 나의 걸음수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가족들의 기록을 비교해준다. 동네별로 커뮤니티별로 비교도 가능하다.포항시는 `시민건강걷기 선포`와 함께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의 첫 걸음이자 가장 간단한 운동인 걷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워크온`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이강덕 시장은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질적 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 보건의료 종사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포항시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구심적 역할을 담당해 지역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와 함께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민정기자hykim@kbmaeil.com

2017-04-10

“책을 통해 소통·공감문화 조성”

포항시립도서관(관장 장정술)은 6일 포은중앙도서관 로비에서 `2017 원북원 포항 선정도서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의장 등 각계 대표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책읽기 운동인 `원북원 포항`의 올해의 책은 이기호 작가의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가 선정됐다.`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는 어디서나 펼쳐 읽기에 부담 없는 호흡과 절묘한 유머, 깊은 슬픔, 유쾌한 반전을 담은 40편의 짧은 소설로 우리들의 일상에서 만나는 나의 이야기, 이웃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책이다.원북원포항선정위원회는 위원 11명이 추천한 후보 도서 50권을 대상으로 토론을 벌여 후보 도서를 압축해 온·오프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를 최종 선정했다.이날 행사는 올해의 책 북트레일러(Book Trailer)를 시작으로 1부는 2017 원북원포항 선포식, 2부는 책을 주제로 한 이강덕 포항시장과의 북토크(Book Talk)가 진행됐다.북트레일러(Book Trailer)란 영화 예고편과 같이, 도서에 대한 내용을 대중에게 알기 쉽게 소개해 관심을 갖게 하는 2~15분 내외의 영상이다.이강덕 시장은 북토크에서 “원북원포항은 시민들이 모두 함께 책을 읽고, 책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만드는 독서운동이다”며 “이 자리에도 주부들이 많이 오셨는데 주부들이 먼저 책을 읽으면 가족간의 독서문화가 자연스럽게 퍼져나간다.올해의 책도 우리 주부들이 먼저 읽고, 가족들에게 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북토크 이후 함께 읽는 프로그램으로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중 `타인 바이러스`를 짧은 연극으로 각색해서 시민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안겼다. 부대행사로는 원북 삽화 전시, 독서 릴레이용 책 배부와 더불어 첼로, 피아노, 플루트의 선율로 시민들이 책과 함께 도서관에서 봄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됐다.한편 원북원포항 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으며, 포항시립도서관은 9월 `원북특별전`을 통해 시민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7-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