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이재진 의원 “시민 위한 예산심사에 최선”

포항시의회가 3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2017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결특위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1조7천억원에 이르는 추경안을 심사하게 된다.위원장에는 이재진사진 의원이 선임됐으며, 강필순·김우현·방진길·백강훈·복덕규 의원 등 10명의 의원이 위원회에 포함됐다.본지에서는 이번 추경의 중요성을 감안해, 이재진 위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지난해에 이어 중책을 맡았는데.△국내외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이다. 올해 총 1조7천억원에 달하는 방대한 예산안을 심사하는 예결특위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평소 예산(심사)에 대한 견해는.△실물 경제지표는 크게 개선되었으나, 시민들의 살림살이는 나아지지 않는 것 같다. 예산을 편성한 집행부나 심사하는 특위 위원들 모두 소통과 치열한 정책토론의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 재분배가 되어야 할 것이다.-이번 예산 심사의 방향은.△사업 간 중복지원과 효과가 모호한 사업은 반드시 삭감하고, 전시·낭비성 예산과 축제·행사 예산 또한 꼼꼼하게 체크할 계획이다.삭감한 예산을 기업유치와 민생 등 적재적소에 편성하는 것 또한 특위의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한다.-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해마다 예산의 심사결과에 대해서 논란이 많다. 이번 추경안 심사에서도 특위 위원들의 중지를 모아 시민을 위한 예산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박순원기자god02@kbmaeil.com

2017-04-04

형산강 생태복원사업 추진 `총력`

포항시가 형산강 생태복원을 위한 단계적인 환경대책을 마련하고 생태복원 사업추진에 전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정연대 복지환경국장은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간담회를 갖고 형산강 하구 퇴적물 수은 오염과 관련해 그동안의 추진경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형상강 하구 퇴적물 수은 검출 사태와 관련해 구무천 수계 사업장을 상대로 검찰의 지휘아래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지만, 정확한 근거자료 미확보 및 인과관계 불성립으로 올해 1월 조사가 종결됐다.시는 이에 따라 3천만원을 들여 구무천 오염 원인조사 용역을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에 의뢰하고 형산강 오염에 대한 정확한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조사를 지속할 계획이다.시는 이와 함께 공단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경예산에 반영해 추진하고 형산강 퇴적물 측정망을 기존 연일대교 인근 외에 섬안대교 인근 형산강 하류에도 증설한다. 국비 10억원도 확보해 형산강 수질오염사고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형산강 수계 퇴적물 안정화를 위해 추경예산 1억원을 들여 중금속 안정화 처리제를 확보하고, 5~6월중 시범적으로 살포한다는 방침이다.국내에는 수계에 노출된 수은에 대한 대책과 복원사례가 없는 만큼, 오는 5월 일본 미나마타현의 사례를 연구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형산강 생태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중장기 대책으로는 철강공단 구무천과 공단천 준설(2017~2019년)을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를 2회 추경예산에 반영하고 형산강 생태복원 종합계획 수립(2017~2024년)을 위한 용역을 오는 9월 발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1년까지 철강공단, 연일읍 일원 하수관거정비 및 배수설비 정비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환경부와 국토부에 국가적인 관리와 제도적 지원을 뒷받침해줄 것과 국비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정연대 복지환경국장은 “일본 미나마타현의 경우 복원에 16년이 소요됐다”며, “지역 국회의원, 국토부,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체계적인 생태복원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형산강이 본 모습을 되찾아 생태복원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7-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