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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대응 ‘원팀 체계’ 구축···정보공유 확대

정부가 금융회사와 통신사, 수사기관 간 정보를 통합 공유하는 ‘원팀 대응체계’를 구축해 보이스피싱 범죄 대응을 강화한다. 금융위원회는 2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하위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 범위와 절차를 구체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금융·통신·가상자산·선불수단 등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고도화됨에 따라, 기관 간 정보 연계를 통해 사기를 사전에 탐지·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보공유 대상기관은 기존 금융회사·수사기관·통신사에 더해 금융감독원, 전자금융업자, 가상자산사업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등으로 확대된다. 공유 정보도 계좌정보, 거래내역, 가상자산 거래정보, 휴대전화 개통정보, 악성앱 및 위조 신분증 정보 등으로 구체화된다. 또한 의심정보를 분석·전파하는 ‘정보공유분석기관’의 지정 요건과 절차를 마련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기관 중심으로 통합 분석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이 단편적인 정보에 의존하던 기존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종합적인 데이터 기반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관련 하위규정을 정비해 본인확인 절차와 피해 방지 계획 제출 체계를 일원화하고, 정보공유분석기관을 금융감독원의 감독 대상에 포함하는 등 제도적 기반도 강화한다. 금융위는 “금융·통신·수사·가상자산·선불 분야 간 유기적 정보공유·분석체계를 통해 보이스피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피해 확산을 신속히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4월 2일부터 5월 12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을 통해 오는 8월 4일 시행될 예정이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4-02

의성군, AI 인재 90명 키운다… 전국 최초 MS ‘엘리베이트’ 도입

의성군이 공공행정의 AI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인재 양성에 본격 나섰다. 의성군은 행정안전부의 AI 챔피언 양성 정책과 연계해 문제해결형 AI 인재를 육성하고, 지방정부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의 ‘Microsoft Elevate’ 교육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4월 7일부터 ‘2026년 AI·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교육은 △전 직원 대상 활용 과정 △관리자 대상 리더십 과정 △핵심 인력 대상 융합(챔피언) 과정 △희망자 대상 특화·심화 과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특히 전 직원 900명과 팀장 이상 230명, 핵심 인력 30명을 대상으로 단계별 교육을 실시하고, 2028년까지 AI 핵심 인력 90명을 양성한다는 목표다. 핵심 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융합(챔피언) 과정’은 행정 현장의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실무형 교육으로, 문서 자동화와 데이터 활용 등 실질적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둔다. 또한 AI 에이전트, 바이브 코딩 등 최신 기술을 반영한 심화 과정도 병행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초 활용부터 문제해결형 인재 양성까지 이어지는 단계적 학습체계를 구축하고, AI 기반 행정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AI는 행정 혁신의 핵심 동력”이라며 “실무 중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02

의성군의회,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 착수… 20일간 재정집행 점검

의성군의회가 2025회계연도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의성군의회는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과 기금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한 회계연도 동안 집행된 모든 세입·세출 예산의 결과를 정리한 결산보고서를 지방의회에 제출하기에 앞서, 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이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점검하는 절차다. 이는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과정으로 평가된다. 의성군의회는 이번 결산검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박선희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했다. 여기에 박주태 세무사, 김득한 전 기획조정실장, 전문호 전 안평면장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해 재정·행정 분야의 전문성을 보강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예산 집행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졌는지, 불용액과 이월액 발생은 적정했는지, 기금 운용은 건전하게 이뤄졌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최훈식 의장은 “결산검사는 한 해 동안의 재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되었는지 면밀히 살펴 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결산검사 결과는 향후 의성군의 재정 운용 개선과 예산 편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02

의성군,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첫 시행… 취업 부담 덜고 경쟁력 높인다

의성군이 청년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내놓았다. 의성군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총 5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일 기준 의성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19세부터 45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다. 지원 항목은 국가기술자격시험, 공인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으로, 1인당 연 2회까지 최대 10만 원 한도 내에서 응시료를 지원한다. 군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자격증 취득 기회를 확대하고 구직활동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청년의 정착을 유도하고 인구 유출을 방지하는 효과도 함께 노리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시험 응시료 부담을 줄여 청년들이 더 적극적으로 자기 계발에 나설 수 있도록 돕겠다”며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4-02

홍준표 “민주당 아닌 김부겸 지지”··· 대구시장 선거 파장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차기 대구시장 적임자로 언급하며 지지 취지의 발언을 공개해 지역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다. 홍 전 시장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난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며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구 정치 지형에 대해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중앙정부 지원을 받지만, 대구는 일방적 투표 성향으로 인해 소외되는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경우가 많다”며 “지역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역량 있는 행정가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구가 도약하려면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정치적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김 전 총리와의 직접 접촉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홍 전 시장은 “회동은 오해를 증폭시킬 우려가 있어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전 총리는 최근 방송 인터뷰에서 “전임 시장의 경험을 듣기 위해 조만간 홍 전 시장을 찾아뵐 생각”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홍 전 시장은 최근에도 “현재 거론되는 후보들 가운데 대구를 다시 일으켜 세울 인물이 보이지 않는다”며 김 전 총리 출마를 기대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그는 온라인 소통채널을 통해 “지방선거에 직접 관여하지는 않는다”면서도, 대구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4-02

한은 대경본부, 상반기 ‘BOK 금요강좌’ 개최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역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강좌를 연다. 2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4~6월 중 ‘BOK 금요강좌’를 총 3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금융·경제뿐 아니라 인문·사회 분야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는 공개 강연 프로그램으로, 매년 상·하반기 각각 3회씩 운영된다. 강의는 4월 17일 ‘도심항공교통(UAM) 및 모빌리티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시작으로, 5월 15일 ‘벤처캐피털 관점에서 본 미래 산업’, 6월 19일 ‘1인가구 시대의 사회 변화’ 순으로 진행된다. 강연에는 1회차 DGIST(현유진 ICT연구소장), SV인베스트먼트(최일용 수석팀장), 서울대(김수영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산업·경제 흐름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좌는 대구경북본부 강당에서 매회 금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대학생,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종사자, 일반인 등으로, 강의별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매 강좌마다 참가증이 발급되며, 상·하반기 통합 4회 이상 수강 시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명의의 수료증이 정식 발급되고 기념품도 제공된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금융팀 배수연 과장은 “지역민의 경제 이해도를 높이고 최신 산업 흐름을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

2026-04-02

대구 물가 1.9%·경북 2.4% 상승··· 공업제품이 상승 견인

대구·경북 지역 소비자물가가 완만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공업제품 가격 상승이 전체 물가를 끌어올린 반면, 신선식품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2일 동북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했다. 이는 전월(1.7%)보다 상승폭이 0.2%포인트 확대된 수준이다. 경북은 같은 기간 2.4% 올라 대구보다 상승폭이 컸다. 전월 대비로도 대구는 0.4%, 경북은 0.8% 각각 상승했다. 품목별로 보면 공업제품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대구와 경북 모두 공업제품이 전년 동월 대비 3.0% 올라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경유와 휘발유 가격 상승 영향으로 교통 부문이 크게 올랐다. 대구의 경우 교통비가 5.1% 상승하며 주요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농축수산물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대구는 전년 대비 0.2% 하락한 반면 경북은 1.2%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쌀과 사과 가격이 상승한 반면 무, 배추 등 채소류 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서비스 물가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구는 1.6%, 경북은 2.4% 각각 상승했다. 보험서비스료, 외래진료비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생활물가지수는 대구 2.0%, 경북 2.9% 상승해 체감물가 부담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선식품지수는 대구 -4.6%, 경북 -4.7%로 큰 폭 하락했다. 특히 신선채소 가격이 크게 떨어진 영향이다. 지출목적별로는 교통, 음식·숙박, 보건 등 대부분 항목이 상승했다. 반면 주택·수도·전기·연료와 식료품 일부 항목은 하락했다. 전체적으로 지역 물가는 유가 상승 등 비용 요인에 따라 완만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농산물 가격 하락이 일부 상승 압력을 상쇄한 것으로 보인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4-02

트럼프, 주한미군 거론하며 “韓 도움 안 됐다”...日·中에도 화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파견하지 않은 우리나라를 먼저 거론하면서 불만을 표시했다. 이어 일본과 중국도 들먹여 한국에 대한 불만만 거론하지는 않았으나 변덕스러운 그의 발언으로 볼 때 불똥이 우리나라로 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연합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부활절 오찬 행사를 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미국의 문제가 아니라는 취지로 얘기하다가 “유럽국가가 하게 두자. 한국이 하게 두자“고 말했다고 2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을 겨냥해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면서 “우리가 험지에, 핵 무력 바로 옆에 4만5000명의 군인을 두고 있는데도 말이다“라고 했다.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주한미군을 주둔시키는 막대한 희생을 하고 있지만 한국은 미국의 요청에 협조하지 않은 것을 비판한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도 잘못된 정보를 갖고 있음을 여실히 드러냈다. 주한미군은 2만8500명 안팎인데 70%가량 부풀린 숫자를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일본이 하게 두자. 그들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석유 90%를 가져온다. 중국이 하게 두자. 그들이 하게 두자“면서 군함 파견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아시아 3국을 비판했다. 이런 트럼프 대통령이기에 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있을 대국민담화에서 또 어떤 발언을 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4-02

뉴욕증시 종전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국제유가는 하락

중동전 종전 기대감에 뉴욕증시는 이틀째 상승했고,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둘러싸고 전혀 다른 말들을 주고받았지만,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점이 확인된 데다 트럼프 대통령의 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전쟁 관련 대국민담화 예정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일각에서 제기되는 회담 실패 우려와 확전 가능성 때문에 주가지수가 전장처럼 오르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른 상태로 장을 마쳤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4.23포인트(0.48%) 오른 46,565.74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6.80포인트(0.72%) 상승한 6,575.32, 나스닥 종합지수는 250.32포인트(1.16%) 뛴 21,840.95에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4% 가까이 급락했을 뿐 나머지 업종은 모두 올랐고 소재와 통신서비스, 기술, 산업은 1% 이상 뛰었다.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이날도 3% 가까이 올랐다. 인텔과 마이크론테크놀러지는 9% 가까이 급등하며 지난달 하락분을 만회하고 있다. AMD와 램리서치, ASML도 3% 안팎으로 올랐다. 국제유가 역시 긍정적 흐름을 보였다. 이날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1.16달러로 전장 대비 2.7% 하락했다. 5월 인도분 미국산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종가는 배럴당 100.12달러로 전장 대비 1.2%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이란 전쟁의 종전과 관련해 여러 가지 말을 쏟아냈다. 장 초반 트럼프는 “이란 새 정권의 대통령이 방금 미국에 휴전을 요청해왔다“며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개방되고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으며 안전이 확보될 경우 이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까지 우리는 이란을 흔적도 없이 사라지도록 후려칠 것“이라며 “소위 ‘석기시대로 되돌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에서도 날 선 반응이 뒤따랐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트럼프의 ‘석기시대‘ 발언이 나온 직후 “호르무즈 해협은 전적으로 우리 통제하에 있다“며 이스라엘 소유 유조선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란 외무부도 이란이 휴전을 요청했다는 “트럼프의 발언은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다만 종전 협상은 이어진다는 낙관론 속에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도 미국민을 대상으로 한 서한에서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며 불안감을 누그러뜨렸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4-02

민주당, 김관영 전북도지사 전격 제명...전북 지방선거판 요동

더불어민주당이 지역 시·군 의원들과 청년 당원들에게 현금을 나눠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1일 밤늦게 전격 제명했다. 두달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에 끼칠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일 밤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가 김 지사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금품 제공 정황이 파악돼 김 지사에 대해 최고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제명을 의결했다“고 말했다. 앞서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전 김 지사에 대한 긴급 감찰을 당 윤리감찰단에 지시했다. 경찰이 김 지사가 최근 음식점에서 청년들에게 돈 봉투를 건넸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전날 접수, 조사에 착수한 데 따른 조치였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최고위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지사와 문답 결과, 금품 제공 혐의에 대해서 부인하지는 못했다“며 “명백한 불법 상황이었다는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에 최고위원들의 일치된 의견으로 제명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각종 선거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던 김 지사에 대한 제명으로 민주당 텃밭인 전북지사 선거판도 요동치게 됐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4-01

트럼프 “이란 새 정권 대통령, ‘방금’ 휴전 요청”…이란 “트럼프 말 거짓”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새 정권의 대통령‘(New Regime President)이 미국에 휴전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전 전임자들보다 훨씬 덜 급진적이면서도 똑똑한 새 정권의 대통령이 방금 휴전을 요청했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되고, 자유롭고, 안전해진 뒤에야 이를 고려할 것이다. 그때까지 우리는 이란을 망각 속으로, 또는 그들이 말하는 대로, 석기시대로 되돌려버릴 정도로 폭격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는 이날 밤늦게 이 소식을 전하면서 직함으로 보면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휴전을 요청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고 보도했다. 이란 군부와 달리 온건 성향으로 알려진 페제시키안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새 정권‘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의 통화에서 “필수 조건이 충족된다면, 특히 침략 재발 방지가 보장된다면, 이번 분쟁을 끝내는 데 필요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다만 심리전에 능숙하고 자신의 말을 자주 바꿔버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스타일로 볼 때 발언 무게가 덜 실리는 상황이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이 SNS에 ‘이란 새 정권 대통령의 휴전 요청’ 글을 올린 직후 이란은 “우리가 휴전요청했다는 트럼프 말은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호르무즈 해협을 적대적 세력에게 열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국영 IRNA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혁명수비대는 성명에서 “우리가 호르무즈 해협의 상황을 확고하고 강력하게 통제하고 있다”며 “미국 대통령의 우스꽝스러운 쇼에도 이 해협이 이란의 적들에게 개방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이란 전쟁과 관련된 대국민담화를 한다고 백악관이 공지해놓은 상태인데, 이란과의 진실 공방이 담화 내용에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4-01

靑 “종량제봉투 판매제한 전혀 없다”…기후부 장관 발언 전면 정정

청와대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쓰레기 종량제 봉투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판매 제한을 언급한 데 대해 “구매 제한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쓰레기봉투 수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기후에너지부 장관에게 ‘구매 수량 제한을 하지 말 것‘, ’지역별 조정 등 역할을 해줄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일이 벌어진 것은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이날 오전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 종량제 봉투 사재기 문제와 관련해 “좀 안정될 때까지 마스크처럼 1인당 판매 제한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발언하자 대부분의 언론들이 ‘종량제 봉투 구매 제한’을 보도하면서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 청와대는 대통령 지시와는 다르게 정부가 사재기를 막기 위해 1인당 구매량 제한을 검토하는 것으로 해석되자, 곧바로 이 대통령의 지시가 김 장관의 발언과는 정반대였음을 밝히며 정정에 나선 것이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종량제 봉투 제한은 논의한 적도, 검토한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지방자치단체별로 종량제 봉투 보유 상황이 다를 수 있으니 그에 대한 지역별 수급량 조정 등을 하라‘는 정도의 말씀을 하셨다“고 덧붙였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6-04-01

주호영 ‘돌발 등장’에 뒤집힌 공정경선 협약식⋯대구시장 경선 초반부터 파열음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자들의 ‘공정 경선 협약식’이 컷오프(공천 배제)된 주호영 의원의 돌발 등장으로 발칵 뒤집혔다.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내고 당 지도부와 각을 세우고 있는 주 의원이 행사장 한가운데 자리를 차지하면서 경선 후보들 사이에서는 공개적인 불만이 터져 나오는 등 촌극이 빚어졌다. 1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당초 유영하·윤재옥·이재만·최은석·추경호·홍석준 등 6명의 경선 후보자들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자리에 공천 배제된 주 의원이 국민의힘 상징인 붉은 점퍼를 입고 나타나면서 묘한 기류가 흘렀다. 특히 주 의원은 자리 배치부터 적극적으로 개입했다. 당 관계자가 후보들을 이름 가나다순으로 세우려 하자, 주 의원은 자신의 자리를 요구했다. 결국 주 의원이 이재만 후보와 추경호 후보 사이에 서게 되면서 참석자 7명 중 가장 중앙인 ‘센터’를 차지하게 됐다. 발언권 역시 주 의원의 차지였다. 진행자가 유영하, 윤재옥, 이재만 후보에 이어 최은석 후보를 부르자 주 의원은 “‘주’가 ‘최’보다 앞이지”라며 발언에 끼어들었다. 마이크를 잡은 그는 “대구시민의 주권, 당원들의 당원권이 훼손되지 않는 경선이 됐으면 좋겠다”며 자신을 배제한 공관위의 결정을 우회적으로 꼬집었다. 나머지 경선 후보들은 불쾌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홍석준 후보는 행사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시 퍼포먼스 사진을 올리며 “오늘 공정선거 협약식을 가졌다. 그런데 전혀 공정하지 않았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후보도 아닌 주호영 의원이 갑자기 출현해 중앙에 떡 하니 자리를 잡았다. 덕분에 저는 피켓도 없이 추경호 후보와 같이 들었다”며 자신이 소외된 상황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유영하 후보 역시 행사가 끝난 뒤 얼굴을 찡그리며 진행자에게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돌발 상황에 대해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은 “주 의원은 지역 국회의원 신분으로 온 것”이라면서도 “본인은 아직 마음으로 후보라는 것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서는 것까지 그러지 말라고 할 수 없다”고 진땀을 뺐다. 반면 주 의원은 “오늘은 의원들 다 오라고 했다”며 “정리가 잘 안 됐는데 나를 두 번 빼길래 실수인 줄 알았다”면서 “내가 초청 대상이 아니냐고 물어보니까 대구 의원들 다 초청했다고 해서 국회의원으로서 참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4-01

8일부터 공공부문 승용차 2부제...공영주차장은 5부제

공공부문에 강제 적용 중인 승용차 5부제가 8일부터 2부제로 강화 시행된다. 민간 부문 시행은 자율에 맡기지만 상당수 공익적 성격을 띤 민간 부문도 ‘자의반 타의반’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되면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은 홀수일에, 짝수인 차량은 짝수일에 운행할 수 있다. 5부제 때와 마찬가지로 경차·하이브리드 차량도 포함되며 전기·수소차, 임산부·장애인·미취학아동 이용 차량은 예외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적용이 면제될 수 있다. 대상은 정부부처·대구시와 경북도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시도교육청과 학교·공공기관 등으로 1만1000여 개다. 공공기관 방문 민원인 차량에는 5부제를 적용한다. 기후부는 5부제 대비 차량 미운행 날이 2.5배 늘어 월 1만7000~8만7000배럴의 유류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했다. 2부제로 차 운행 제한이 강화되면서 ‘삼진아웃제‘도 도입된다. 부제를 1회 위반 시 구두경고·계도, 2회 위반 시 ‘기관장 보고와 주차장 출입 제한‘, 3회 위반 시 징계하도록 한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다. 2부제 운영이 미흡한 기관은 언론에 공표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기후부는 공공기관에 유연근무제를 활용한 출퇴근 인원 분산, 불요불급한 출장 자제와 화상회의 활성화 등을 요청했다. 민간에 대해서는 ‘5부제 자율 참여‘ 틀을 유지하면서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전국 약 3만개의 유료 공영주차장에 5부제 방식으로 출입을 제한하는 조처를 시행한다. 예컨대 월요일에는 차 번호 끝자리가 1번과 6번인 차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할 수 없게 된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4-01

인용? 기각?…국힘 대구시장·포항시장 가처분 신청 결과 임박

대구시장과 포항시장 예비후보의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에 대한 법원의 결정이 임박했다. 당초 1일 발표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이날 법원결정이 나오지 않으면서 2일 중에는 판결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31일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는 정치권 예상을 깨고 김영환 충북지사가 국민의힘을 상대로 낸 공천배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그동안 법원은 ‘공천은 정당의 일’이라며 가급적 개입하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가처분 신청에 대한 빠른 결정을 했다. 충북지사 컷오프에 대한 법원의 효력정지 결정 후 당 지도부는 가처분 이의신청, 재판부 기피신청 및 즉시 항고 등 일련의 불복 방안을 검토했다. 그러나 당 차원에서 법적 대응을 한다고 해도 심리 등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는 등 실효성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점을 감안해 일단 보류했다. 무엇보다 법리다툼이 계속되면 당 후보를 내기 어려운 국면에 내몰릴 수도 있어 충북지사 공천을 원점에서 다시 진행해야 할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 김영환 지사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재판부는 국민의힘이 컷오프 결정 과정에서 당헌·당규를 위반했거나 본질적 내용을 침해한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판단했다. 적법한 공천 접수와 심사를 마친 상태에서 특정 후보를 배제하고 추가 공모를 진행한 것은 당규 위반이자 재량권 일탈·남용으로 보이며, 심사 절차에서 객관성과 공정성을 갖추지 못했다고 본 것이다. 특히 이 가처분 결정문에는 국민의힘 공관위의 공천 기준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와 포항시장 경선 사례가 김영환 지사 측의 주장으로 인용돼 담겼다. 결정문에 명시된 채권자(김영환 지사) 측 주장 요지를 보면, ‘이철우 지사 역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음에도 공천 배제를 당하지 않았는데 유독 나(김 지사)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 것은 평등의 원칙에 반한다’는 내용이다. 결정문에는 포항시장 경선과 관련해서도 일부 후보가 수사를 받고 있음에도 경선 후보로 선정된 반면, 지지율이 높았던 박승호·김병욱 예비후보는 배제된 점을 들어 김 지사 측이 공관위를 비판한 부분도 있다. 김 지사의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 후 포항시민들의 관심이 증폭하는 것은 이 결정문에 포항 사례가 언급되어 있고, 김병욱·박승호 예비후보가 신청한 가처분 결정 또한 이 재판부가 담당하고 있어서다. 실제 법원이 김 지사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자 포항도 예상 외 결과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예측이 급속도로 퍼져 지역 정가를 달구고 있다. 다만 충북지사 공천 과정을 보면 김 지사를 배제하고 재공모를 실시한 반면, 포항시장은 후보 10명 중 6명을 컷오프했다는 점이 다르다. 가처분을 신청한 김병욱·박승호 예비후보는 “헌법 제 8조 2항이 정당의 자율성을 보장한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인 절차적 하자가 없을 때를 전제로 한 것이지, 남용하라고 한 것은 아니다”라며, 이번 공천배재를 권한 남용으로 지적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중앙당 공관위가 이번에 공천 기준을 세부적으로 만들어 발표해 놓고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이는 중대한 하자라는 내용의 의견을 법원에 냈다. 김병욱·박승호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중앙당은 가처분 재판 심리에서도 날선 공방을 벌였다. 그 과정에서 논란이 된 것은 중앙당 공관위가 최종 결정을 하기도 전에 컷오프 명단이 나돈 부분이었다. 두 예비후보 측이 법원을 통해 국민의힘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관위는 3월 17일에 10명 중 6명을 컷오프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고, 18일 재논의, 19일에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되어 있다. 두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컷오프 수를 결정하기 하루 전날인 16일에 이미 경선진출자 명단 4명이 포항 시중에 나돌았다면서 당시 문자 등을 재판부에 제출했다. 김병욱·박승호 변호인 측도 “10명의 예비후보 중 경선에 오를 4명의 명단이 정확하게 일치할 확률은 수학적으로 계산하면 0.48%에 불과하다”며 “사전에 기획된 의심을 배제하기 어려운 만큼 법원이 포항 정치를 바로 잡아달라”고 변론했다.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다면 2일 국민의힘 포항시장 공천자가 결정되겠지만 만에 하나 ‘의결 절차 위반’과 ‘당헌·당규 위반’ 논리를 받아들여 인용한다면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 대구시장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의 가처분 신청 취지는 김 지사가 법원에 제시한 논리와 유사하다. 주 의원은 국민의힘 공관위가 자신을 컷오프하는 과정에서 (공관위원 전체의)찬반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채 가결을 선언해 절차적 하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6-04-01

대구 신천 ‘캐리어 시신’ 사건⋯장모 살해·유기한 사위와 딸 구속영장

대구에서 50대 장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여행용 가방(캐리어)에 담아 하천변에 유기한 20대 사위와 이에 가담한 딸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1일 존속살해 및 시체유기 혐의로 사위 A씨에 대해, 시체유기 혐의로 딸 B씨에 대해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사위 A씨는 평소 함께 거주하던 장모 C씨(50대)가 집안 내에서 소음을 발생시키고 물건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어오다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둔기를 사용하지 않고 주먹과 발만으로 C씨를 무차별 폭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예비 부검 결과에 따르면 숨진 C씨의 몸에서는 갈비뼈와 골반 등 여러 부위에서 다발성 골절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사인을 ‘외력에 의한 다발성 손상사’로 추정하고 있다. 시신 발견 당시 외관상 뚜렷한 타살 흔적이 보이지 않았던 점을 토대로 폭행 전후 독극물 사용 여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약독물 정밀 검사를 추가로 진행 중이다. 숨진 C씨는 사건 발생 전까지 남편과 떨어져 대구 중구 소재 오피스텔형 원룸에서 딸 부부와 함께 생활해왔다. 이들 부부는 지난달 18일 낮 주거지에서 숨진 C씨의 시신을 캐리어에 담은 뒤 약 20분 거리인 북구 칠성동 잠수교 인근 신천변까지 도보로 이동해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은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30분쯤 “신천에 캐리어가 떠다닌다”는 주민의 신고로 세상에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캐리어 안에서 옷을 입은 상태의 C씨 시신을 발견했다. 당시 시신에는 신분증 등 소지품이 없었고, 경찰은 지문과 DNA 감식을 통해 신원을 특정했다. 이후 경찰은 C씨의 행적을 추적하고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정밀 분석해 딸 부부가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을 확보했다. 경찰은 당일 오후 9시쯤 딸 부부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금전 문제 등 재산 관련 다툼으로 인한 범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피의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추가 가담 여부 등을 보강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엄정히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4-01

대구경실련, 시민제보 대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처리 결과 공개 촉구

대구경실련이 대구시의회는 시민이 제보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과제와 그 처리 결과를 누리집에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일 대구경실련에 따르면, 대구시의회는 지난해 9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인터넷, 우편, 방문, 전화,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제보를 접수했다. 제보 대상은 시정 및 교육행정의 위법·부당 사항, 주요 시책·사업 개선 필요 사항, 시비 보조금 부당 수령·예산 낭비 사례, 시민 생활 불편 사항 등이다. 시민들은 상당한 노력과 관심을 들여 제보를 제출한다. 제보 접수 기간 동안 대구시의회는 시민이 누리집을 통해 제출한 과제와 내용을 그대로 공개했다. 대구경실련 의정감시단 회원들이 제보한 ‘대구시 알박기 채용비리 인사의 진상 및 책임 규명’ 등 14개 과제 내용도 공개됐다. 하지만 1일 현재, 대구시의회 누리집 ‘참여마당/행정사무감사’에는 시민제보 과제의 처리 결과가 게시되지 않았다. 경실련 회원들의 제보 내용은 물론 처리 결과도 통보받지 못한 상태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자신이 제보한 사안이 실제 행정사무감사에 반영되었는지조차 확인할 수 없다. 대구시의회 누리집 ‘참여마당/시민소통방’에는 2013년 5월 이후 시민이 제기한 민원과 처리 결과만 공개되고 있다. 대구경실련 관계자는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는 ‘민원’이 아니어서 처리 결과를 공개하거나 제보자에게 통지할 의무는 없지만, 그럼에도 시민이 제보한 과제와 처리 결과를 공개하지 않는 대구시의회의 태도는 정당화될 수 없다”며 “시민제보 과제와 처리 결과를 반드시 의회 누리집에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4-01

대구 준공 후 미분양 4000가구 돌파⋯‘악성 재고’ 다시 쌓인다

대구 주택시장에서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이 급증하며 지역 부동산 시장에 다시 경고등이 켜졌다. 한동안 이어지던 미분양 해소 흐름이 꺾이면서 과거 ‘미분양 무덤’이라는 오명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대구시의 준공 후 미분양은 4296가구로 집계됐다. 전월(3156가구) 대비 한 달 새 1140가구(36.1%) 늘어난 수치다. 대구의 준공 후 미분양이 4000가구를 넘어선 것은 2012년 6월 이후 약 14년 만이다. 전국 증가분에서도 대구 비중은 압도적이다. 같은 기간 전국 준공 후 미분양은 3만 1307가구로 5.9% 늘었는데, 증가 물량의 65% 이상이 대구에서 발생했다. 지방 주택시장 침체의 ‘진앙’으로 대구가 다시 부각되는 이유다. 준공 후 미분양은 일반 미분양보다 시장 충격이 크다. 공사를 마친 뒤에도 팔리지 않은 물량으로, 건설사 입장에서는 분양대금 회수가 지연되며 자금 압박이 커지고 할인 분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는 인근 시세 하락과 신규 분양 위축으로 연결되며 시장 전반의 악순환을 초래한다. 실제 대구는 지난해 하반기까지만 해도 미분양 감소 흐름을 보였다. 2025년 5월 3844가구에서 12월 3010가구까지 줄었지만, 올해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2월 급증은 단순 변동이 아닌 구조적 반전 신호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수요 구조 변화와 공급 누적이 맞물린 결과로 보고 있다. 한 전문가는 “지방은 투자 수요가 사실상 사라지고 실수요 중심 시장으로 재편되면서 시장 체력이 크게 약해졌다”며 “대구는 이미 2022년 이후 미분양이 누적된 지역으로, 남은 물량은 선호도가 낮은 입지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준공 물량이 계속 나오면 실수요만으로는 흡수가 어려워 악성 미분양은 더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흐름은 경상북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경북 일부 지역 역시 신규 공급 대비 수요가 받쳐주지 못하면서 미분양이 장기화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구미·포항 등 산업 기반 도시를 중심으로 분양 시장이 위축되고, 중소도시는 인구 감소까지 겹치며 미분양 리스크가 상시화되는 분위기다. 지역 건설업계에서는 금융 부담 확대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미분양 장기화로 자금 회수가 지연되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신규 사업 위축과 지역 경기 둔화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도 상황은 녹록지 않다. 2월 말 기준 준공 후 미분양은 수도권 4292가구, 비수도권 2만7015가구로 비수도권 쏠림 현상이 뚜렷하다. 충남과 경기 등에서도 증가세가 확인되지만, 증가 폭과 속도 면에서는 대구가 가장 가파르다. 결국 대구 주택시장은 ‘공급 과잉 후유증’과 ‘수요 위축’이 동시에 작용하는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 단기적으로는 할인 분양 확대와 거래 위축, 중장기적으로는 공급 축소와 시장 재편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지금은 단순한 경기 사이클이 아니라 구조적 조정 국면에 가깝다”며 “대구를 시작으로 대구·경북 전반의 주택시장 체력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4-01

'비닐봉지 대란' 현실화⋯불안심리 확산

중동 전쟁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비닐봉지 대란’이 현실화하고 있다. 비닐 원재료인 나프타(납사) 수급 차질 우려가 제기되자, 종량제 봉투 등 비닐 제품을 미리 확보하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연일 “재고가 충분하고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며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시민들 사이에서는 “언젠가 오를 가격, 미리 사두는 게 이득”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며 사재기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22~26일)간 주요 편의점의 종량제 봉투 매출은 직전 동기 대비 기록적인 신장률을 기록했다. GS25는 일반용 325.2%, 음식물용 277.7% 급증했으며, 세븐일레븐(308%)과 CU(216.4%) 역시 평소보다 2~3배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일부 지역 편의점 매대에는 ‘종량제 봉투 품절’ 혹은 ‘1인당 구매 제한’ 안내문이 붙기 시작했다. 현장 관계자들은 “묶음 단위 구매가 늘면서 평소보다 재고 소진 속도가 훨씬 빠르다”며 “과도한 구매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인당 구매 개수를 제한하고 있다”고 전했다. 불안 심리는 온라인에서 더욱 거세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맘카페 등에는 “나프타 값이 오르면 봉투값도 따라올 것”, “한번 오르면 안 내려오는 게 물가니 미리 쟁여야 한다”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마트 여러 곳을 돌며 종량제 봉투 수백 장을 확보했다는 ‘구매 인증샷’이 올라오며 가수요를 부추기는 모양새다. 여파는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로도 번졌다. 일부 매장에서는 위생백과 롤백 등을 대량 구매하는 고객이 몰리며 진열대가 비는 현상이 나타났고 온라인 다이소몰에서도 상당수 비닐 제품이 일시 품절됐다. 이에 대해 다이소 측은 “일시적인 수요 집중으로 인한 현상일 뿐 재고는 충분하다”며 “매출 비중이 2% 수준인 온라인몰의 품절을 전체 수급 문제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수급 차질 가능성에 선을 그으며 시장 안정에 주력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재고를 점검한 결과, 종량제 봉투 완제품 재고는 평균 3개월분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전체 지자체의 절반 이상은 6개월치 이상의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정부는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종량제 봉투와 주방용 랩 등 가정용 비닐 제품 전반을 ‘물가 집중 관리 대상’에 포함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현재의 품귀는 실제 물량 부족보다는 원가 상승 우려에 따른 심리적 요인이 크다”면서도 “다만 중동 리스크가 장기화되면 비닐류를 시작으로 나프타발 제품 가격 인상이 본격화될 수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사진/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01

패션과 기술이 만난 아이웨어의 미래⋯2026 대구국제안경전(DIOPS) 개막

1일 2026 대구국제안경전(DIOPS)이 개막한 대구 엑스코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형형색색의 안경테와 선글라스가 물결처럼 펼쳐지며 시선을 압도한다. 단순한 시력 보정 도구라는 기존의 인식은 이내 흐려지고, 아이웨어가 ‘보는 것’을 넘어 ‘보여지는 것’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직감하게 된다. 전시장 한켠에 마련된 ‘역사관’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출발점이다. 조선 시대 안경부터 1980년대 지역 산업의 황금기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대구 안경산업의 흐름이 한눈에 담겼다. 1946년 국내 최초 안경공장 ‘국제셀룰로이드공업사’ 설립 이후 축적된 기술력은 지금의 산업 기반을 떠받치고 있다. 행사장 중심부로 들어서자 분위기는 한층 역동적으로 변한다. 안경테와 렌즈, 안광학 장비는 물론 스마트 기술이 결합된 제품들이 관람객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부스를 가득 채운 제품들은 기능성과 디자인의 경계를 허물며, 아이웨어가 패션과 테크의 교차점에 서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바이코즈, 프랭크커스텀, 블랙몬스터, 나인어코드 등 국내 대표 브랜드 부스에는 관람객이 끊이지 않았다. 직접 착용해보며 얼굴형에 맞는 디자인과 착용감을 비교하는 모습은 어느 의류 매장을 방불케 했다. ‘안경을 고른다’기보다 ‘스타일을 완성한다’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장면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135개 기업이 참가해 3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전시장 곳곳에서는 신제품 설명과 함께 실시간 상담이 이뤄지며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펼쳐졌다. 해외 바이어들은 부스를 오가며 제품을 꼼꼼히 살폈고, 동남아와 유럽 시장을 겨냥한 수출 상담도 동시에 진행됐다. 현장은 단순 전시를 넘어 ‘거래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었다. ‘디옵스 미래관’은 또 다른 시선의 공간이다. 애플 비전 프로를 비롯한 14종의 디바이스가 전시돼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이 결합된 미래형 아이웨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가상의 화면을 손짓으로 조작하며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경험했고, 기술 설명을 듣는 표정에서는 낯섦과 기대가 교차했다. 젊은 창작자들의 도전도 눈에 띄었다. 영남대와 계명대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이 선보인 작품은 실험적 소재와 독창적 구조로 시선을 끌었다. 기존 틀을 벗어난 디자인은 관람객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며, 산업의 다음 단계를 예고하는 듯했다. 현장을 찾은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 3학년 강승보 씨는 “수업에서 보던 장비와 신제품을 직접 비교해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디자인 트렌드와 소재 변화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K-아이웨어’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는 1946년 국내 최초 안경공장인 ‘국제셀룰로이드공업사’ 설립 이래 대한민국 안경 생산량의 70% 이상을 책임져온 안경산업의 메카다. 글·사진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4-01

한전 대구본부–승강기안전공단, 에너지 절감 협력 강화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달 31일 한전 대구본부에서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물 전력 사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승강기 시스템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탄소중립 실현과 전력 절감 효과를 동시에 거두기 위해 추진됐다. ‘승강기 회생제동장치’는 승강기 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건물 내 공용 전력으로 재사용하는 장치다. 장치 설치 시 대당 약 10~20%의 전력 절감이 가능하며, 연간 약 1500MWh의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공동주택 관리비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한전 대구본부는 설치 지원금 지급과 홍보, 에너지 절감 실적 관리 등을 맡고, 승강기안전공단은 정밀안전검사 과정에서 관련 사업 안내와 신규 참여 대상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현진 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효율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훈 본부장은 “노후 아파트를 중심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 수요가 큰 만큼 현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고효율 에너지 생태계 확산을 위해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4-01

티웨이항공, 4월 전노선 특가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이 다가오는 따뜻한 봄과 더불어 휴가 시즌을 앞두고 ‘4월 전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9일까지 총 58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10월 24일까지다. 티웨이플러스 회원의 경우 1일 10시부터 자정까지 먼저 혜택이 진행되며 그 외 모든 회원은 다음날인 2일부터 참여 가능하다. 먼저 선착순 초특가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파리 48만 7900원~ △인천-프랑크푸르트 43만 7900원~ △인천-밴쿠버 48만 1500원~ △인천-다낭 17만 1900원~ △청주-발리 20만 4200원~ △청주-울란바토르 16만 1400원부터다. 초특가 항공권을 놓쳤더라도 할인코드 입력 시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항공권 예약이 가능하며 해당 노선 및 탑승 기간에 따라 할인율은 달라질 수 있다. 할인코드는 티웨이플러스 회원(APR26TP)과 모든 회원(APR26)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국제선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결제 금액 및 탑승 기간에 따라 국제선 전용 할인 쿠폰 및 얼리버드 쿠폰으로 최대 2만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해당 쿠폰은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에서 다운로드 후 결제 단계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 신규 회원 가입 시 제공되는 웰컴 쿠폰팩을 비롯해 발권 수수료 면제, 특가 소식 알림 서비스, 회원 전용 할인 코드 제공 등 다양한 회원 혜택을 운영하고 있어 이번 프로모션과 더불어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26-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