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왕사남’ 후손 엄원식 문경시장 예비후보, 한식제서 종헌

오랜 여운을 남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주인공으로 대중에게 다시 조명된 엄흥도 충신의 정신이 그의 후손들이 모인 문경에서 엄숙히 되살아났다. 엄흥도 충신의 직계 후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 제례를 이어가는 가운데, 엄원식 문경시장 예비후보가 종헌관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식(寒食)을 맞은 6일, 문경시 산북면 내화리에 위치한 ‘충의각’에서는 문경문중을 비롯해 울산문중, 안동문중 후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식제가 봉행됐다. 이날 제례는 중시조인 엄흥도 충신의 충절과 정신을 기리고 후손 간 유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엄원식 예비후보는 종헌관으로 나서 마지막 잔을 올리며 선조의 넋을 기렸다. 엄 후보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예를 다해 제례에 임하며, 지역사회와 뿌리를 함께해온 후손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되새겼다. 충의각은 문경문중 가운데 화장문중이 2007년 건립한 비각으로, 이후 매년 한식제를 봉행하며 엄흥도 충신의 정신을 계승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 역시 전통 제례 절차에 따라 초헌·아헌·종헌 순으로 진행되며 선조에 대한 깊은 존경과 추모의 뜻을 담았다. 엄원식 예비후보는 “선조의 충절과 올곧은 정신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큰 가르침이 된다”며 “문경의 뿌리와 전통을 지키고 계승하는 일이 곧 지역의 미래를 바로 세우는 길”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식제는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전통문화의 장으로, 문중 후손들은 제례를 마친 뒤 담소를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이어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4-06

문경시새마을회, 식목일에 ‘평화의 숲 조성’

문경시새마을회가 식목일을 맞아 ‘평화의 숲’을 직접 조성하며 지역 환경 개선과 상생의 메시지를 동시에 실천했다. 여기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의 따뜻한 소감도 더해지며 행사의 의미를 한층 깊게 했다. 문경시새마을회(지회장 김현수)는 제81회 식목일인 5일 산양면 반곡리 311번지 일원에서 ‘새마을 평화의 나무심기 캠페인’을 개최하고, 평화를 상징하는 숲 조성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목 활동을 넘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녹색 공간, 이른바 ‘평화의 숲’을 조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나무를 심으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식재된 묘목은 한반도 산림협력 사업과 연계해 산림청 고성평화양묘장에서 지원받은 것으로, 단순한 녹지 확충을 넘어 산림을 통한 평화와 상생의 가치를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가자들은 야광나무와 팥배나무 총 160주를 식재해 해당 일원을 ‘평화의 숲’으로 조성했다. 이 숲은 앞으로 시간이 흐르며 지역의 녹색 경관을 형성하는 동시에, 공동체 화합과 평화의 상징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 참여한 한 새마을지도자는 “우리가 심은 나무가 훗날 울창한 숲이 되어 지역의 자랑이 된다고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평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한 부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흙을 만지며 나무를 심는 과정 자체가 힐링이었고, 지역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했다는 자부심이 크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회원들은 나무심기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 정화 활동도 병행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현수 지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나무를 심는 것을 넘어, 지역에 평화의 숲을 조성하고 그 가치를 함께 나누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녹색실천과 탄소중립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4-06

포스코청암재단, 사이언스펠로십 18기 모집

포스코청암재단이 국내 신진 과학자 육성을 위한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 제18기 모집에 나섰다. 올해는 환경 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성 연구 지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재단은 오는 5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이후 서면심사와 추천서 평가, 발표심사를 거쳐 9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연구자는 10월 증서수여식 이후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간다. 모집 분야는 기초과학 4개 분야(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와 응용과학 3개 분야(금속·신소재·에너지소재·환경) 등 총 7개 분야다. 특히 올해 신설된 환경 분야는 대기·수질·토양·폐기물 등 환경 전반과 지구환경 변화까지 포함해 기후 대응 연구를 폭넓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3년 3월 1일 이후 임용된 국내 대학 및 부설 연구소 전임 교원으로, 선발 시 2년간 총 1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기초과학과 응용과학 분야 신진 연구자에게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543명의 펠로우를 배출했다. 재단 측은 “신진 연구자가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융합 연구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포스코청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4-06

협동조합 ‘양→질’ 전환··· 3년 육성계획 가동

정부가 협동조합의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춘 중장기 육성 계획을 내놨다. 지역경제 회복과 사회안전망 보완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기획예산처는 6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제5차 협동조합 기본계획(2026~2028년)’을 보고하고 향후 3년간 협동조합 정책 방향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현장에서 웃는 협동조합, 지역과 조합의 상생성장’을 비전으로 △경쟁력 강화(Scale up) △협력·연대(Mutual) △정체성 강화(Identity) △지역 참여 확대(Local) △운영 효율성 제고(Efficiency) 등 ‘S.M.I.L.E’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협동조합이 양극화와 지방소멸 문제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복원의 핵심 주체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2025년 말 기준 협동조합은 3만개 이상 설립돼 고용 확대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운영률 저조, 연합회 중심 협력 부족, 공공기관 간 정보연계 미흡 등 구조적 한계가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협동조합의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 체계를 도입한다. 창업 초기에는 교육과 설립 컨설팅을 제공하고, 설립 이후에는 법률·회계 등 경영 지원을 강화하며, 성장 단계에서는 투자·융자와 연구개발(R&D)까지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 자금조달 여건도 개선한다. 협동조합의 우선출자 한도를 자기자본의 30%에서 50%로 확대하고, 신협이 협동조합 등 다른 법인에 출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우선구매 확대, 판로 정보 통합, 우수 협동조합 인증제 도입 등을 통해 시장 접근성을 높인다. 의료·돌봄·교육·주거·에너지·환경 등 주요 분야에서 우수 협동조합을 발굴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운영 투명성과 관리 체계도 강화된다. 경영공시 의무 이행을 점검하고 행정제재 기준을 명확히 하는 한편, 국세청·법원 등 기관 간 데이터 연계를 통해 협동조합 정보 관리 체계를 통합할 예정이다. 정부는 향후 협동조합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과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국회 제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기획예산처 이정윤 상생협력전략과장은 “이번 계획을 통해 협동조합이 지역공동체 복원의 핵심주체로서 성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4-06

이준석, 이 대통령을 ‘부장들에 회식비 분담 요구하는 회사 사장’에 비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정부 여당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추진하면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대해 국비 지원에 매칭되는 지방비를 요구하자 이를 ‘회사 사장이 회식을 하자고 해놓고 회식비를 부장들에게 분담시키는 행위'로 비유하며 비판했다. 이 대표는 6일 페이스북에 “(저는) 이번 추경을 ‘(회사 사장이) 회사는 어려운데 회식비만 쏘는 사장’이라고 비판했는데 사장이 회식비를 전부 내는 것도 아니었다”고 했다. 추경안에 따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 중앙정부가 8조4000억원을 지원하면 지방비로 1조3000억원이 매칭되어야 한다고 돼 있다. 이 대표는 이를 회식비 분담으로 규정하면서 “1차는 (사장) 본인이 쏠테니 2차는 부장들이 내라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부장들이 형편이 안 된다고 하니까, 사장이 ‘내가 1차에 얼마를 쏘는데. 2차값 빼도 남는 장사잖아. 이건 초보 산수야’라고 면박을 준다”면서 “없던 회식을 만들어 놓고 부장들한테 2차값을 내라고 하면, 부서별 재량운용 예산이 줄어든다. 억지로 쓰는 돈과 재량껏 쓰는 돈을 같은 돈으로 치부하는 것이 진짜 초보 산수”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의 이 지적은 이 대통령이 전날 엑스에서 일부 언론이 ‘추경으로 지방정부 부담이 늘어난다’는 보도를 한 것에 대해 “지방비 분담금은 1조3000억원이지만 지방교부세가 9조7000억원이 지원되니 지방정부 여력은 8조4000억원으로 늘어난다. 이는 초보 산수 수준"이라면서 "지방정부 자율 결정권을 침해하냐고 비판하는 건 몰라도 재정부담 증가는 말이 안 된다”고 반박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회사가 어려운데 회식비 쏘는 것도 황당한 일이지만 그 회식비마저 전부 대는 것도 아니고, 2차는 부장들이 내라고 하면서, 부장들이 부담스럽다고 하면 ‘초보 산수’라고 면박 주는 사장”이라고 이 대통령을 직겼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4-06

이 대통령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유예 5월9일 신청까지 허용”

이재명 대통령이 6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가 5월9일 끝나는 것과 관련해 예외 조항을 두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때까지 계약을 끝내야만 중과 대상에서 제외되는데 이를 좀 더 완화해 신청을 한 것에도 적용해보자는 취지로 그동안의 발언과는 일부 배치되는 것이어서 시장의 반응이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시한인 5월 9일이 다가오고 있다. 허가를 완료하고 계약해야 하므로 4월 중순이 되면 더 이상 매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거 같은데, 그렇게 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고 운을 뗐다. 그날까지 계약은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토지거래허가 신청을 한 다주택의 경우 양도 중과 대상에서 일단 제외하자는 것이다. 그러면서 “필요하면 해석을 명확히 하든가, 규정을 개정하는 것도 검토해 달라“고 덧붙였다. 동시에 다주택자에게는 세입자 임대기간이 끝날 때까지 무주택자도 그 주택을 매입할 수 있게 해주는 데 비해, 비거주 1주택자들의 주택에 대해선 그런 혜택이 사라지는 점에 따른 ‘역차별‘ 개선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 다주택자들의 주택에 세입자가 있는 경우 세입자의 임대 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해당 주택을 무주택자도 매입할 수 있도록 허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초 토지거래허가 구역에서는 세입자가 거주하는 상태에서는 다주택자나 비거주 1주택자 모두 매도할 수 없었는데, 최근 정부는 무주택자에게 이를 팔 수 있도록 규정을 완화한 바 있다. 이어 “그러다 보니 1주택자들도 ‘세 놓고 있는 집을 팔고 싶은데 왜 우리는 못 팔게 하느냐‘는 반론이 많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단기간 갭 투기를 허용하는 꼴이 돼서 다주택자에게만 그런 기회를 부여한 것인데, 지금은 (1주택자들에게도 같은 조치를 하는 것이) 수요를 자극하기보다는 공급을 늘리는 효과가 훨씬 더 클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2026-04-06

포항시 근로자 다목적 야영장 17일 개장···7~16일 시범운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해수욕장 인근에 조성한 근로자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문화공간인 ‘포항시 근로자 다목적 야영장’이 17일 정식 개장한다. 7일부터 16일까지는 시범운영한다. 야영장은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지를 임차해 7045㎡ 규모로 건립했으며, 카라반 9개 동과 야영사이트 18면을 비롯해 개별 칸막이 샤워장, 취사장, 족구장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칠포해수욕장과 접하고 있는 특성을 살려 세족장을 별도로 마련해 방문객들이 더 편안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시설 이용 예약은 6일 오후 2시부터 야영장 홈페이지(phworkercamp.kr/)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예약에서는 시범운영 기간과 5월 이용분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포항시 관내 근로자만 예약할 수 있고, 이용자는 입실 당일 재직증명서 또는 사원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17일 정식 개장 이후에는 포항시 근로자, 시민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6월 예약부터는 관내 근로자에게 우선 예약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했다. 카라반은 성수기(7~8월) 1일 13만 원, 비수기 주말·공휴일 11만 원, 평일 7만 원이며, 텐트사이트는 성수기 3만5000원, 비수기 주말·공휴일 3만 원, 평일 2만5000원이다. 지역 사업장 근로자는 20%, 포항시민은 10%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입실 시 반드시 재직증명서, 사원증 또는 포항시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등을 지참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4-06

1년 만에 돌아온 안동의 봄… 벚꽃축제 주말 인파로 절정

벚꽃이 만개한 안동의 봄밤이 다시 돌아왔다. 지난해 산불 여파로 멈췄던 벚꽃축제가 1년 만에 재개되며 축제장은 늦은 밤까지 인파로 가득 찼다. 지난 5일 안동 탈춤공원과 운흥동 벚꽃거리 일대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만개한 벚꽃이 도로 양옆을 가득 메운 가운데 시민과 방문객들은 보행로를 따라 축제장을 오가며 봄 정취를 즐겼다. 벚꽃 아래 사진을 남기려는 시민들과 주말 나들이에 나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산불 영향으로 취소된 이후 1년 만에 다시 열린 행사로, 현장 분위기는 한층 달라졌다. 벚꽃길을 따라 이어진 산책 행렬과 공연 관람객이 맞물리며 축제장 전반에 활기가 돌았고, 외부 방문객 유입도 눈에 띄게 늘었다.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은 벚꽃 경관과 함께 공연, 먹거리, 체험 공간을 동시에 즐기며 머무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길어지는 모습이었다. 버스킹 무대가 마련된 벚꽃거리 일대에는 공연을 보기 위한 시민들이 길게 늘어섰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거리 공연이 이어지자 관람객들이 무대 앞에 모여 사진과 영상을 남기는 모습도 곳곳에서 이어졌다. 벚꽃 아래 조성된 포토존과 체험 공간 역시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하루 종일 북적였다. 탈춤공원 잔디광장에 조성된 먹거리 부스도 종일 활기를 띠었다. 푸드존에는 간식과 지역 먹거리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줄이 이어졌고, 축제장 곳곳에서는 공연을 기다리며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축제장에서는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에코워싱 사업도 함께 진행됐다. 먹거리 부스에서 사용한 용기를 현장에서 회수해 세척·재사용하는 방식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면서, 대규모 인파 속에서도 비교적 깔끔한 환경이 유지됐다. 벚꽃 만개 시기와 주말 일정이 맞물리면서 저녁 시간으로 갈수록 인파는 더욱 늘었고, 축제 열기는 늦은 밤까지 이어졌다. 조명이 켜진 벚꽃길과 공연장 주변은 늦은 시간까지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였으며, 1년 만에 다시 열린 안동의 봄 축제가 도심과 상권에도 활기를 더했다. 글·사진/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06

김성조 포항시의원 “기초의원 공천제도 없애달라”

5선의 김성조 포항시의원(개혁신당·장성동)이 6일 열린 제329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초의원 공천제도를 없애줄 것을 국회와 정부에 요청했다. 그는 먼저 “의원 간 협치 부재와 소통 단절, 그로 인해 훼손된 9대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책임 문제를 짚어야 한다”라면서 “갈등을 풀어내는 조정자가 돼야 하는 의회가 국회 정치의 논리를 그대로 따라가며 지역과 시민이 아닌 정당과 세력의 이해에 매몰됐다”고 비판했다. 김 시의원은 “의회를 이끌어야 할 리더십의 부재, 협치를 선택하지 않은 의장단의 책임 있는 리더십 부재에서 비롯된 의회 운영 방식에 책임이 있다”며 “권한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라야 하며, 다수의 힘으로 절차를 무시하고 협치를 파괴한 의회 운영은 시민 앞에서 켤고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9대 의회가 남긴 아쉬움을 10대 의회가 반드시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면서 “시민이 안심하고 지켜볼 수 있는 의회, 말이 통하고 신뢰가 회복되는 의회, 큰 변화 앞에서 함께 책임질 줄 아는 의회로 다시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의회의 정치적 혼란은 시의원 정당공천제가 없을때가 훨씬 더 의회 위상과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 소통기회가 많았다고 본다. 기초의원 공천제도를 없애줄 것을 국회와 정부에 공식적으로 요청한다”고 밝혔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4-06

“해수욕장 말 출입 금지”···포항시 해수욕장 조례 개정안 의결

속보 = 포항시가 해수욕장 백사장에 말 출입을 금지하기 위해 ‘포항시 해수욕장 관리 및 운영 조례’ 개정을 완료했다. 포항시의회는 6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포항시가 제출한 ‘포항시 해수욕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을 의결했다. 포항시는 이달 중 개정 조례를 공포할 예정이며, 공포 즉시 시행한다. 지난해 8월 15일 영일대해수욕장 해변을 산책하던 60대 남성이 해변을 활보하다 버스킹 소리에 놀란 퇴역 경주마에 어깨와 종아리를 밟히는 사고(본지 2025년 8월 16일 등 보도)가 났고, 본지는 상위법인 ‘해수욕장법’과 달리 포항시 해수욕장 조례는 소와 말의 출입을 금지하는 조항이 없다는 점을 밝혀냈다. 포항시는 법률 검토를 거친 뒤 올해 1월 21일 ‘포항시 해수욕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해 8월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해수욕장 이용객이 말에 의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백사장 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상위법에 맞게 차마 출입 제한 규정을 정비하고자 한다고 포항시는 개정 이유로 내세우고 있다. 상위법인 해수욕장법은 특별자치도·시·군·구의 조례로 도로교통법에서 정한 자동차·건설기계·원동기장치자전거·자전거, 교통이나 운수에 사용되는 가축인 소와 말 등 차마(車馬)의 출입을 허용한 구역이 아닌 구역에 차마를 진입시키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반면에 포항시 해수욕장 조례는 자동차, 건설기계, 원동기장치자전거만 백사장 출입 금지 대상으로 정했다. 여기에다 포항지역 해수욕장 전체를 대상으로 차마의 출입을 허용한 구역이 없다. 김정표 포항시 해양수산국장은 “경북매일의 문제 제기 보도 이후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실행했다”라면서 “앞으로도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 울진군 조례에 차마의 종류를 자동차, 건설기계, 원동기장치자전거로만 한정하면서 교통이나 운수에 사용되는 가축인 소와 말은 출입 금지 대상에서 여전히 빠져있다. 5개의 지정해수욕장을 보유한 경주시는 해수욕장 조례에 백사장 출입 금지 차마의 종류를 자동차, 건설기계, 원동기장치자전거 외에 교통이나 운수에 사용되는 가축까지 담아놔 대조를 보였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4-06

경북교육청 체험형 독도 워크북 ‘우리 독도’ 최초 개발·보급

경북교육청이 독도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교육지원청 독도 탐방에 활용할 수 있는 체험형 워크북 ‘우리 독도’를 최초로 개발해 올해부터 보급한다. 이번 워크북은 독도 교육 사업 확대에 따라 탐방 참여 학생 수가 전년 대비 약 80% 증가한 1000여 명 규모로 확대 운영되는 데 맞춰 제작됐다. 특히, 학생 수가 크게 늘면서 현장에서 공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자료의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워크북을 통해 단순한 현장 체험을 넘어 탐방 전·중·후 활동을 연계한 참여형 독도 교육을 강화하고, 탐방 중심 독도 교육의 체계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워크북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됐으며, 1장 ‘비밀의 섬, 독도’는 숫자 추리 활동과 독도박물관·해양 연구기지 연계 활동을 통해 독도의 자연환경과 과학적 특성을 탐구한다. 2장 ‘영웅이 지켜온 섬, 독도’는 안용복기념관과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활동을 통해 독도를 지켜온 역사와 인물 이해를 돕는다. 이어 3장 ‘바람과 파도의 조각, 울릉도와 독도’는 울릉도와 독도의 지형·자연환경 탐구로 지리·생태적 이해 증진. 4장 ‘눈앞에 펼쳐진 땅, 독도’는 독도 입도 시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제시해 기록 중심 학습 유도한다. 부록에는 문헌 속 독도와 대한민국의 발자취를 담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으며,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한 스티커 자료도 포함됐다. 워크북은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 콘텐츠와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입체적 학습 경험을 통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확장할 수 있다. 또한 교육청은 탐방 후 학생들이 작성한 워크북 결과물을 바탕으로 우수작을 선정·시상하도록 권장해 학생들의 참여도와 성취감을 높이고, 탐방 활동이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독도는 우리 학생들이 반드시 올바르게 이해하고 가슴에 새겨야 할 소중한 대한민국 영토”라며 “‘우리 독도’가 학생들이 독도를 직접 보고, 느끼고, 기록하며 배우는 의미 있는 교육자료로 자리매김하고, 경북형 체험 중심 독도 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4-06

김형동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지지 선언

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안동·예천)이 지난 5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지지선언은 경북 북부권의 핵심 지역구 의원이 직접 나선 만큼, 경선 구도에서 북부권 민심 결집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특히 김 의원은 이 후보를 “경북도지사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강조하면서 경북북부권 민심을 굳건히 다지는 데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 예비후보를 향한 지지세는 최근 가파르게 확산되고 있다. 영주·영양·봉화를 둔 임종득 의원은 지난달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데 이어, 지난 5일 영주 당협에서 직접 환대하며 힘을 실었다. 문경·상주 지역을 대표하는 임이자 의원도 지난달 25일 지지를 선언하고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또한 지난 1일에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캠프의 핵심 인사들이 지지를 선언하며 합류했고, 백승주 전 의원도 동참했다. 경주의 김석기 의원은 후원회장을 맡았으며, 경북도청 경제부지사를 역임한 이달희 의원은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캠프를 이끌고 있다. 캠프 관계자는 “경북의 전·현직 국회의원들과 지역 핵심 인사들이 이철우 후보와 밀접하게 소통하며 ‘원팀’으로 뭉치고 있다”며 “북부권을 비롯한 도내 전역의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점차 대세론을 굳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4-06

문경시 ‘아동꿈키움 바우처’, 1200여 명ㆍ연 30만원 혜택

문경시가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아동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하며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 3일, 문경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약 1200명을 대상으로 연간 30만 원을 지원하는 바우처 카드 발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바우처는 4월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음악·미술·무용 등 예능 교육은 물론 서점,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수영장 등 다양한 문화·체육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특히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들은 집중신청기간을 통해 대부분 카드 발급이 완료돼 이미 사용이 가능하며, 관외 학교 재학생과 학교 밖 아동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바우처는 등록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문경 에코월드와 문경 도자기박물관, 문경 국민체육센터 등 지역 주요 시설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체험 활동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원, 서점, 문화·체육시설 등 지역 가맹점 이용을 촉진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현장의 반응도 호응을 보이고 있다. 점촌에 거주하는 학부모 김모 씨는 “아이에게 다양한 체험을 시켜주고 싶어도 비용 부담이 있었는데, 이번 바우처 덕분에 미술학원과 체육활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게 돼 매우 만족스럽다”며 “아이도 새로운 활동을 기대하며 즐거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 이모 씨는 “지역 내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어 이동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라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문화와 체육 활동을 접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문경시는 가맹점도 연중 상시 모집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교육지원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은옥 문경시 교육지원과장은 “아동꿈키움 바우처가 아이들의 다양한 경험과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 교육지원과(054-550-6616)로 문의하면 된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4-06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김천당협서 송언석 원내대표 등과 현장소통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지난 5일 김천시를 방문해 지역민들과의 현장 소통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이 예비후보는 가장 먼저 국민의힘 김천 당원협의회를 방문해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해 당협을 찾은 많은 시민분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김천은 제 고향이자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뜻깊은 지역구”라며 “김천 시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응원 덕분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만큼, 이번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좋은 결실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김천지역 농민단체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농업 현안을 청취하며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국제 정세 불안으로 기름값이 급등해 농가의 시름이 깊은 것으로 안다”며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된 만큼 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앞으로 농업 대전환을 통해 농산물 생산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이를 K-푸드 수출 산업과 결합하여 경북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식품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부활절을 맞아 김천 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이 예비후보는 “부활절이 주는 참된 의미처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희망의 빛이 경북도민 여러분과 늘 함께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며 소회를 전했다. 이날 김천 곳곳을 누비며 지역민과 소통한 이 예비후보는 “고향 김천에 와서 많은 분들을 직접 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 무척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김천의 원도심과 혁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균형 발전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4-06

경북도 드론·AI 활용한 농촌 순찰 시스템 도입

경북도가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농촌 순찰 시스템을 도입해 치안 공백 해소에 나선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가 제안한 ‘현장밀착형 드론 기반 농촌 순찰 기술 개발 사업’이 경찰청의 ‘2026년 자치경찰 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 신규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 19억8000만 원이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넓은 관할 면적으로 발생하는 순찰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야간이나 산간·해안 등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범죄 예방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기존 농촌 순찰은 고정형 드론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반경 3~5km 내에서만 운용이 가능하고, 사건 발생 이후 사람이 직접 드론을 조작해야 하는 등 대응 속도와 효율성에 한계가 있었다. 또한 광학 카메라에 의존해 야간이나 악천후 상황에서는 식별력이 떨어지는 문제도 있었다. 이번 사업은 이런 한계를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이동형 통합 관제 허브를 중심으로 여러 대의 드론을 운영하는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방식을 적용해 보다 넓은 지역을 유연하게 순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12 신고 데이터와 기상 정보, 농촌 지역 IoT 센서 등을 연계해 위험 상황을 사전에 분석하고, 필요 시 드론이 자동으로 출동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AI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화재나 침입 등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으며, 안개나 야간 등 환경에서도 보다 정밀한 탐지가 가능하다. 관제 방식도 기존 2차원 화면에서 벗어나 XR(확장현실)·MR(혼합현실) 기반으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관제 인력이 현장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은 자동 충전 시스템을 통해 장시간 무인 운영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정기 순찰뿐 아니라 산불 등 화재 감시, 농산물 및 농기계 도난 예방, 빈집 침입 대응 등 다양한 농촌 치안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향후 시범 지역에서 실증을 거친 뒤 도 전역으로 확대 적용하고, 스마트시티 등 다른 첨단 기술과의 연계도 추진할 방침이다.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4-06

대구시, ‘청년성장프로젝트’ 본격 추진

대구시가 미취업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 취트키)’를 본격 추진한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가 2024년부터 시행해 온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대구시는 사업 첫해 ‘최우수기관’, 2025년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 왔다. 올해 대구시는 국비 20억 원을 포함한 총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청년 5600여 명에게 체계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취트키(Cheat Key)’는 취업 성공을 위한 ‘만능 열쇠’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15세부터 39세까지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진로 상담을 통한 방향 설정과 함께 △멘토링 △자기계발 △진로·취업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참여자의 특성과 상황에 맞춰 일정과 장소를 달리하는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학교와 기업이 공동으로 기획한 특화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실제 기업 현장을 체험하고 직무 이해도를 높여, 구직활동과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경력을 설계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 내 다양한 고용정책과 연계해 단기 취업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청년성장프로젝트 홈페이지(대구취트키.kr) 또는 대구시 청년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후 개별 상담을 거쳐 적합한 프로그램이 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테크노파크 지역인재 양성센터(053-255-0337, 9408)로 문의하면 된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성장프로젝트 ‘취트키’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과 정책 연계를 통해 청년들의 취업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4-06

대구서 ‘위장전입’ 아파트 부정청약 6명 적발

대구에서 위장전입 등 불법 수법으로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실거주 요건을 속이거나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을 악용하는 방식으로 입주자 지위를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부동산시장 교란 행위 특별단속 과정에서 주택법 위반 혐의로 6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진행된 대구 남구 한 아파트 분양 과정에서 ‘무주택 세대구성원’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실제 거주하지 않는 주소지로 주민등록을 옮기는 방식의 위장전입을 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일부는 당첨 가능성이 높은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을 노리고 실제로는 함께 살지 않는 부모를 주소지에 올리는 수법으로 청약 자격을 맞춘 뒤 입주자 지위를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수사는 국토교통부 수사의뢰로 시작됐다. 경찰은 통신·금융자료 분석 등을 통해 위장전입 정황을 확인하고 혐의를 입증했다. 경찰은 이들을 송치하는 한편, 관할 지자체와 국토교통부에 수사 결과를 통보해 해당 아파트 입주자격 취소와 향후 청약 제한 등 행정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정청약은 실수요자의 기회를 빼앗고 시장 질서를 왜곡하는 범죄”라며 “전세사기 등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단속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4-06

‘코스타밸리 조성사업’ 놓고 포항시의회 공방···“조속 추진” vs “공공기여 보완 필요”

포항시 남구 장기면에 국내 최고 수준의 관광휴양지구를 만드는 ‘코스타밸리 조성사업‘을 놓고 포항시의회 의원 간 각기 다른 주장으로 공방을 벌였다. 이 사업은 2028년까지 장기면 두원리·계원리 일대 166만2005㎡ 부지 (지구단위계획 165만3656㎡, 진입도로 8549㎡)에 관광호텔과 휴양콘도미니엄 등 숙박시설과 펫파크와 실내외 액티비티, 전망복합시설 등의 복합휴양시설, 18홀 규모의 골프장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6일 열린 제329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영헌 시의원(국민의힘·구룡포읍·동해면·장기면·호미곶면)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루빨리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구 감소로 존립 기반 자체가 흔들리는 장기면을 다시 살릴 수 있는 강령한 성장 동력으로서 ’코스타밸리 조성사업’이 꼭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김영헌 시의원은 “이 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핵심 사업이고, 포항시가 추진 중인 특급호텔 사업과 연계하면 포항을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면 자생단체연합회 주도로 100여 명의 면민이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정도로 기대와 절박함이 크다”라면서 “이 사업이 더는 계획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이제는 성과를 가시적인 결과를 만들어 시민 여러분께 분명히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은주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코스타밸리 조성사업의 공공기여 부분에 대한 보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간이 쉽게 추진할 수 없는 고도의 공공적 절차인 용도지역 변경과 지구단위계획 지정이 사업 주체로서는 행정 절차의 혜택을 받기 때문에 상응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현재 구체성이 부족한 공공기여 계획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제시해야 하고, 지역민 고용 비율을 최소 50% 이상으로 명시하는 등 구체적인 고용 기준과 관리 방안, 직접 지원 방안 등을 뚜렷하게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은주 시의원은 “행정 절차가 완료된 이후에는 사업 주체의 약속을 법적으로 강제하기 어렵다는 게 중요한 현실”이라며 “포항시는 사업 주체의 약속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4-06

농업경영주 배우자, 취업해도 농업인 자격 유지 가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문경사무소(소장 김선재)는 ‘농업인 확인서 발급 규정’ 고시 개정에 따라 올해 3월 30일부터 농업경영주의 배우자가 일시적으로 취업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나 국민연금 사업장가입자가 되더라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농업인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개정된 기준에 따르면 농업경영주의 배우자는 △연간 90일 이상 영농에 종사하고 △겸업에 따른 근로소득이 연 2000만원 미만일 경우 농업인으로 인정된다. 이에 따라 농업경영체 등록 역시 가능해져 농업 관련 각종 지원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농촌에서는 농한기나 생계 보완을 위해 단기·일시적으로 취업하는 사례가 많음에도, 배우자가 취업할 경우 농업인 자격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러나 자격 남용에 대한 우려로 제도 개선이 지연돼 농가 불편이 지속돼 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러한 농촌 현실을 반영해 제도를 개선했으며,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겸업 농업인의 생활 안정과 농가 소득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경영주의 배우자가 공동경영주 등록을 신청하려면 신청일 직전 12개월간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와 영농사실확인서(농지 소재지 이장 또는 마을 농업인 2인 이상 확인)를 주소지 관할 농관원 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농관원은 근로소득 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등록 여부를 결정한다. 김선재 소장은 “이번 제도 개선은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결과”라며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제도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문경읍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한 농업경영주 배우자 A씨는 “농한기마다 단기 일자리를 나가면서도 혹시 농업인 자격이 박탈될까 늘 걱정이었는데, 이제는 마음 놓고 일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또 다른 겸업 농업인 B씨는 “농업만으로는 생활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제도는 현실을 제대로 반영한 조치”라며 “농가 소득을 보완하면서도 농업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 같아 반갑다”고 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4-06

울릉도 봄의 전령사 ‘자연산 명이’ 캔다... 9일부터 20일간 국유림 채취 허용

울릉도의 대표적 특산물이자 봄의 전령사인 자연산 ‘명이(산마늘)’ 채취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울릉군은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산림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4월 9일부터 28일까지 총 20일간 ‘2026년 국유 산나물 채취’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명이는 과거 울릉도 개척 당시 춘궁기에 주민들의 목숨을 이어주었다는 유래를 가진 귀한 산나물이다. 현재는 특유의 맛과 향, 풍부한 영양소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면서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주요 고소득 작물로 자리 잡았다. 군은 매년 무분별한 남획을 예방하고 산림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철저한 관리 아래 제한적인 채취를 허가하고 있다. 특히 울릉군은 험준한 산악 지형 특성상 매년 봄철 산나물 채취객의 조난 및 추락 사고가 빈발하는 점을 고려해, 입산 전 철저한 안전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채취 개시 사흘 전인 이날부터 신청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사고 예방 및 산림 보호 교육을 한다. 주민들은 반드시 이 교육을 이수해야만 산나물 채취가 최종 허용된다. 울릉군 관광산림과 관계자는 “산나물 채취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한 산림 자원 보호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라며 “관련 교육 증이 없는 주민은 입산 및 채취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므로 신청자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교육에 참석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2026-04-06

권백신 안동시장 예비후보 사퇴…국민의힘 경선 구도 재편

국민의힘 안동시장 예비후보 권백신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가 6일 경선에서 사퇴하면서 안동시장 선거 구도가 재편됐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동시장 경선 사퇴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해 12월 출마를 선언한 권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 확충, 수출 중심 성장동력 재가동을 내걸고 선거전에 뛰어들었으나 최근 여론 흐름과 지역 민심 등을 고려해 사퇴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권 예비후보는 여러 차례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수치를 있는 그대로 겸허히 받아들이는 것 또한 시민을 존중하고 정치를 올바로 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은 경선 일정을 끝까지 완주하는 방안도 고민했지만 선거 과정에서 지역 여론 분산과 갈등 심화를 막기 위해 사퇴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또 시민들이 바라는 것은 갈등과 혼란이 아닌 변화와 쇄신이라며 후보가 많아질수록 여론이 분열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힘이 흩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뜻도 밝혔다. 자신을 내려놓고 선당후사의 자세로 당의 승리와 지역 화합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그동안 자신을 지지해 준 시민과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사퇴 결정 과정에서 충분히 상의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 이번 사퇴로 국민의힘 안동시장 경선 구도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권 예비후보 지지층의 향배가 향후 경선 판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글·사진/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4-06

제64회 경북도민체전, 우슈의 화려함과 박진감에 도민들 매료되다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무술의 정수를 보여준 우슈 종목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인기 종목으로 떠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실전 겨루기 종목인 산타와 표현 경기 종목인 투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두 종목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경기 내내 관중석에서 탄성과 박수가 끊이지 않게 만들었다. 관중들에게 긴장감과 박진감을 안겨준 것은 산타 경기였다. 펀치와 킥은 물론 상대의 빈틈을 노려 넘기는 등타 기술이 결합된 산타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박진감을 선사했다. 선수들의 강력한 타격음과 전술적인 움직임은 실전 무술 특유의 거친 에너지를 발산하며 경기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투로 종목은 우슈의 예술적 경지를 보여줬다. 부드러움 속에 강함을 감춘 태극권 시연은 정중동(靜中動)의 미학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검과 도, 창 등 각종 무기를 사용하는 병기술은 화려하고 절도 있는 동작으로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마치 무협 영화의 한 장면을 방불케 하는 선수들의 절묘한 신체 조절 능력과 화려한 도복의 미세한 움직임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상윤(56·영주)씨는 “우슈가 이렇게 다채로운 매력이 있는 줄 몰랐다”며 “산타의 박력 넘치는 모습과 투로의 아름다운 동작을 동시에 볼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슈는 전신을 사용하는 고강도 유산소 및 근력 운동으로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표현 경기인 투로는 유연성과 균형 감각을, 겨루기인산타는 민첩성과 순발력을 길러줘 신체 단련뿐만 아니라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 등 정신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완성도 높은 심신 수련 운동이다. 이성룡 경북우슈협회장은 “제64회 경북도민체전에서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은 우슈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기회가 됐다“며 ”경북우슈협회는 우슈의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은 물론, 도민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슈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무술이 가진 힘과 아름다움을 도민들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경북도민체전의 열기를 이어받아 우슈가 생활 체육으로서 더욱 저변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4-06

SNS 타고 폭발했나? 경주 ‘라원’ 3일 만에 7000명 돌파

경주 동궁원에 들어선 복합문화 정원 ‘라원’이 개장 직후부터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3일 개장한 라원에는 불과 3일 만에 7271명이 방문했다. 짧은 기간에 방문객이 몰리면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라원은 경감로 233 일원 6만8810㎡ 규모로 조성된 복합문화 정원으로, 신라의 역사와 자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형 공간이다. ‘신라 8괴’를 모티프로 한 야외 정원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실내 정원이 결합돼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점이 특징이다. 전시관은 경주 월성의 곡선을 형상화해 설계됐으며, 명화를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빛의 갤러리’와 몰입형 디지털 정원이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여기에 놀이카페, 시그니처 라운지, 블루밍 스튜디오 등 편의시설도 함께 갖춰 단순 관람을 넘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있다. 야외 공간은 ‘신라 8괴’ 설화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형 동선을 구성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라 8괴의 비밀’을 활용하면 숨겨진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어 방문객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개장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사진보다 실제가 더 인상적이다”, “빛과 공간 연출이 뛰어난 촬영 명소”라는 반응이 이어지며 빠르게 입소문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라원은 개장과 POST APEC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전 연령 동일하게 입장료 7000원이 적용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은 오후 6시에 마감한다.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라원은 신라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정원 공간”이라며 “빛과 미디어, 자연이 결합된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경주의 체류형 관광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원에는 이번 주 중 튤립 약 4만 본이 만개할 예정이며, 사계절 테마정원 조성도 진행 중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