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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대, 540억 규모 AI 신약개발 정부사업 최종 선정

대구시가 경북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분야에서 대규모 국책사업을 따내며 ‘디지털 바이오 거점도시’ 도약에 속도를 낸다.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AIx바이오 혁신연구거점 조성 시범사업’에 경북대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돼 국비 491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총 540억 원(국비·시비 포함)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AI 신약개발 전주기를 아우르는 연구 생태계를 대구에 구축하는 사업으로, 정부의 ‘초혁신 경제 15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AI 신약개발 분야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대구는 전국 최초로 ‘지연 없는(Seamless) 전주기 신약개발 생태계’를 구축하는 거점으로 선정되면서 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초고속 컴퓨팅 인프라 구축, 실험 자동화를 구현하는 ‘랩 인 더 루프(Lab-in-the-loop)’ 시스템 도입, 신약개발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등이 포함된다. 여기에 경북대병원의 고품질 임상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체계 구축과 AI-바이오 융합 인재 양성도 병행된다. 핵심은 AI 예측부터 실험, 검증, 재학습까지 모든 과정을 지역 내에서 실시간으로 연결·순환하는 구조다. AI가 신약 후보 물질을 도출하면 자동화된 실험실에서 즉시 합성·검증하고, 그 결과를 다시 AI 학습에 반영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현한다. 주관기관인 경북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와 바이오를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도 집중한다. 사업 기간 동안 50여 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지역 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 종료 이후에도 구축된 AI 컴퓨팅 인프라와 자동화 실험실을 지역 산·학·연·병에 개방해 자생적인 바이오 생태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글로벌 제약사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고,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바이오 산업 허브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이현식 경북대 교수는 “우수한 연구진과 임상 데이터,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결합된 결과”라며 “사업 착수와 동시에 국가 혁신 신약개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도 “지역 거점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대구가 데이터 기반 디지털 바이오 중심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5-06

대구시, ‘조야~동명 광역도로’ 조야대교 공사 본격화⋯ 신천대로 우회로 운영

대구시가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사업’의 핵심 구간인 조야대교 공사를 본격화하고, 이에 따른 교통 대책으로 임시 우회도로를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대구 북구 조야동과 경북 칠곡군 동명면을 잇는 간선도로망 구축 사업으로, 지난 2024년 1월 착공했다. 현재 금호강을 횡단해 노원동과 조야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865m 규모의 조야대교 건설이 진행 중이다. 특히 조야대교와 신천대로를 연결하는 램프도로(A·B) 공사가 지난 3월 시작되면서, 원활한 공사 진행과 교통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임시 우회도로가 가동된다. 이에 따라 신천대로 조야교에서 서변대교까지 동대구 방면 구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일부 차로가 통제되고, 차량은 우회도로를 이용하게 된다. 우회 구간은 기존 직선 도로에서 곡선 형태로 변경되지만, 전체 3차로는 유지된다. 다만 교통 안전을 고려해 해당 구간의 제한속도는 기존 시속 80㎞에서 60㎞로 하향 조정된다. 대구시는 이번 광역도로가 완공되면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과 연계되는 핵심 교통축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심 교통 혼잡 완화와 더불어 대구·경북 간 접근성이 향상되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환 대구시 도시건설본부장은 “공사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안내표지와 안전시설을 반드시 확인하고 충분히 감속해 운행해 달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 관리와 교통 대책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5-06

대구시선관위,투표 페스타와 이월드 협업 캠페인으로 유권자 투표참여 독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9일 대구 서구 중리동 꼼지락공원 일원에서 대구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와 함께 ‘6·3 투표 페스타 다와락(樂)’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 유권자인 청소년과 기성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형식으로,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선거를 주제로 한 오프닝 공연 ‘Let’s Vote’를 시작으로 디앨리스 어린이 뮤지컬 극단의 축하 공연, 미래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피켓 퍼포먼스, 댄스 공연, OX 선거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모의투표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키링·야광 비즈 팔찌 만들기, 희망 메시지 모빌 제작,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대구시선관위는 이어 10일과 17일 오후 2시, 이월드와 협업해 퍼레이드를 활용한 지방선거 투표 참여 캠페인도 펼친다. 이월드 퍼레이드팀과 선관위 마스코트팀이 함께 참여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10일에는 이월드 내에 마련된 ‘투표 참여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촬영한 뒤 SNS에 게시한 방문객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주차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유권자와 기성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한 표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실제 투표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5-06

개혁신당 우성원 달성군의원 후보⋯자전거로 골목 누빈다

6·3 지방선거 대구 달성군 ‘다’ 선거구(유가·현풍·구지)에 출마한 개혁신당 우성원 후보가 자전거를 활용한 선거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확성기와 유세차 대신 자전거를 타고 골목과 농로를 누비며 주민들과 눈높이 대화를 나누고, 생활 속 불편과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밀착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장에서 접한 의견은 수첩에 기록하며 정책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우 후보는 화원초와 대구상원고, 한국외국어대를 거치며 초·중·고·대 총학생회장을 모두 지낸 이력과 ROTC 장교 출신 경력을 갖췄다. 군 복무 등 타지 생활을 마친 뒤 고향으로 돌아와 유가읍에서 ‘농사무소’ 딸기 농장을 운영하는 7년 차 청년 농업인이다. 생산과 유통 전반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 농업의 현실을 체감해 왔고, 달성군 4-H 연합회장을 지내며 청년 농업인들과의 소통과 권익 향상 활동에도 힘써왔다. 주요 공약으로는 △테크노폴리스 종합병원 부지의 조속한 해결 △보육·교육 인프라 확충 △현풍 원도심·테크노폴리스·구지 국가산단을 잇는 순환 교통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그는 “공천권자가 아닌 군민에게 줄 서겠다”며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의 일상 불편을 해결하는 ‘모세혈관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자전거를 앞세운 그의 선거 방식은 기존 조직 중심 선거와 차별화된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5-06

더불어민주당 대구 남구 ‘원팀’ 후보군, 공동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남구 원팀’ 후보들이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핵심 공약인 ‘함께 사는 남구 – 동행과 공존’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남구 원팀은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장애인 정책의 경우 기존의 시설 중심 복지에서 벗어나 주거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립 기반 마련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청각장애인을 위해 구청과 구의회에서 제작하는 모든 영상에 2인 이상의 수어 통역사 배치와 자막 제공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남구 지역에서 잇따르고 있는 전세사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도 제시됐다. 구청 직속 ‘전세사기 피해대책센터’를 설치해 법원 및 시청과 연계한 실시간 정보 알림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 예방과 함께 법률 지원까지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노동 분야에서는 최저임금을 넘어서는 ‘생활임금 조례화’를 추진해 노동자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또한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를 지원하기 위해 구청 차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프리랜서 고용보험 지원 등 고용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형 공약도 눈길을 끈다.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과 육아휴직 보조금 지급을 비롯해, 노인 일자리와 돌봄을 연계한 ‘책 읽어주는 할머니’ 사업, 맞벌이 가정을 위한 오전 어린이집 셔틀버스 운영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고인의 삶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돕는 ‘영정 영상 제작 지원’ 사업도 제시됐다. 직장 내 괴롭힘 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도 포함됐다. 구청장과 구의장이 공동으로 센터장을 맡는 ‘직장 내 괴롭힘 초동대응센터’를 설립해 조직 문화 개선과 피해자 보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연우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며 삶의 현장을 듣고 고민한 결과”라며 “평균 연령 37세의 젊은 후보들이 동행과 공존의 가치를 실천으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5-06

대구우수식품, 민·관 협력으로 호주 시장 첫 진출

대구시가 지역 식품기업과의 민·관 협력을 통해 ‘대구우수식품’의 호주 시장 첫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는 6일 영농조합법인 팔공김치 주관으로 대구우수식품의 호주 수출 초도 물량 선적을 완료했다. 대구우수식품은 지역 대표 식품 육성을 위해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을 시가 발굴·인증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는 지난 3월 열린 호주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의 결실로, 약 한 달 만에 실제 수출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당시 상담회는 기업이 직접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고, 대구시가 이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도 수출에는 풍국면, 홍두당 등 지역 식품제조업체 6개사가 참여했으며, 총 43개 품목이 포함됐다. 수출 규모는 약 2만 2000 달러(한화 약 3200만 원)에 달한다. 수출 제품은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강원원더마트에서 열리는 ‘대구식품 특판전’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를 시작으로 시드니, 멜버른 등 주요 도시 대형 유통매장 입점을 추진하며 해외 판매망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우수식품 기업이 주도한 첫 수출상담회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뜻깊다”며 “이번 호주 진출을 계기로 해외시장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역 식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마케팅 지원과 인증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5-06

대구시, ‘햇빛소득마을’ 주민설명회 개최

대구시가 7일부터 태양광 발전 수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햇빛소득마을’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유휴부지나 농지 등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발생한 수익을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에너지 보급을 넘어,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에 지속 가능한 수익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는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권역별 설명회를 마련했다. 1차 군위권역 설명회는 7일 오후 3시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2차 달성권역 설명회는 8일 오후 2시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취지와 참여 방법, 기대 효과를 비롯해 태양광 설비 설치 과정, 계통 연계, 공공 유휴부지 활용 방안 등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된다. 관계 기관이 직접 참여해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올해를 사업 시행 원년으로 삼고, 협동조합 구성부터 부지 확보, 재원 마련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호준 대구시 에너지산업과장은 “햇빛소득마을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 소멸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 발전 모델”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사업은 1·2차로 나뉘어 추진된다. 1차는 5월 말까지 신청을 받아 6월 평가, 7월 선정, 8월 착수 일정으로 진행되며, 2차는 7월 말 접수 후 8월 평가, 9월 선정, 10월 착수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5-06

포스코 포항제철소, ‘8주 건강관리’ 운영··· 임직원 건강지표 개선 나서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임직원의 뇌심혈관 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8주 운동 프로그램’ 2분기 운영에 들어갔다. 포항제철소는 사내 메디컬 피트니스센터를 중심으로 분기별 1회씩, 2개월 과정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질량지수(BMI) 개선과 만성질환 관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트레이너 지도 아래 주 5회, 회당 40분 동안 소도구 및 맨몸 운동 중심의 그룹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근무 형태를 고려해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운영하며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또 프로그램 전 과정에서 1대1 맞춤 상담을 제공하고, 개인별 운동 처방과 식습관 개선 지도도 병행한다. 지난 2024년부터 본격 운영된 해당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누적 47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실제 건강지표 개선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참가자 가운데 일부는 체중 7.9kg 감량, 2기 고혈압의 정상 혈압 회복, 중성지방 699mg/dL 감소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포항제철소는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동기 부여를 위해 성과 보상 체계도 마련했다. 출석률 50% 이상 참가자 가운데 체지방률 3% 감소, 근육량 1kg 증가, 중성지방 10% 감소, 혈압 10mmHg 감소 등 4개 항목 중 3개 이상을 달성하면 갤럭시핏과 마사지기 등 상품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 직원은 “체계적인 운동과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며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체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오는 6월 효자아트홀에서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건강 특강도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특강은 포스코 임직원뿐 아니라 포항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애주기별 맞춤 운동법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5-06

조현일 국민의힘 경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국민의힘 조현일 경산시장 예비후보가 6일 선거사무소 개소로 제9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출발을 알렸다. 개소식에는 당원과 지지자, 지역 주민 등이 조 예비후보의 재선 도전에 힘을 보탰다. 조 예비후보는 “민선 8기 동안 오직 경산 발전과 시민 행복만을 생각하며 운동화 끈을 동여매고 달려왔고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과 임당유니콘파크 조성 등 경산의 지도를 바꿀 대형 사업들을 중단 없이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검증된 실력’과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시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더 큰 경산, 행복한 시민’을 위한 민선 9기 핵심 공약으로 △경산5 산업단지 로봇클러스터 조성 △경산형 공공키즈카페 건립 △365일 24시간 돌봄 중단 ZERO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벨트 구축 △장애인 생애주기별 경산안심케어 등을 약속했다. “시정은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로 이미 시작된 경산의 도약을 완성할 기회를 달라”고 말에 참석자 이미영(42) 씨는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그 결과를 눈으로 보여주는 사람이 경산시장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내었다. 한편, 조 예비후보는 개소식을 기점으로 읍·면·동별 ‘민생 현장 투어’로 시민들과 접점을 넓히고 지역 맞춤형 세부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5-06

김홍구 현 국민의힘 도의원 탈당 무소속 출마 선언

국민의힘 경선에서 탈락한 김홍구 현 경북도의원이 6일 상주시청 브리핑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주시 제2선거구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삭발식으로 비장한 각오를 밝힌 그는 먼저 “제 정치 인생에서 가장 무거운 결정을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16년 동안 몸담아 온 정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다시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적부터 가슴에 새겨온 가훈 신독(愼獨), 혼자 있을 때도 스스로를 속이지 말라, 누가 보지 않아도 바르게 살아가라. 이 한마디를 삶의 기준으로 삼아왔다”며 “지금 이 선택이 부끄럽지 않고 시민 앞에 떳떳한 길인가를 두고 가훈 앞에서 의지할 수 있었던 모든 것을 내려 놓기로 했다”고 무소속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정치는 결국 사람의 삶을 바꾸기 위해 존재해야 하지만 상주는 지금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위기를 맞고 있다”며 “지금까지 시민들의 목소리를 단 한 번도 가볍게 들은 적이 없기에 정당이 아니라 그 목소리를 선택했다”고 출마 소신을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 농업진흥지역의 탄력적 활용 방안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생애주기 복지인프라 구축, 존애원 재조명, 상주 중심 경계지역 발전축 구축, 각종 시설 연결고리 마련, 소상공인 활력 대책 강구 등을 제시했다. 김홍구 무소속 도의원 예비후보는 “정당을 떠났지만 양심은 버리지 않고 이제 시민속으로 들어간다”며 “권력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들이 흘린 눈물을 외면하지 않으며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모든 것을 증명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6-05-06

권기창 “민선 8기 성과, 민선 9기 완성으로 이어가겠다”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안동시장 경선 후보로 확정되며 민선 8기 시정 성과를 앞세워 재선 도전에 나섰다. 권 예비후보는 5일 입장문을 통해 “마침내 국민의힘 안동시장 경선 후보로 확정됐다”며 “경선 과정에서 여러 소문과 가짜뉴스가 있었지만 끝까지 믿고 응원해준 시민과 당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경선을 “안동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분수령”이라고 규정하며 정책과 실력 중심의 경쟁을 강조했다. 이어 “오직 안동의 100년 미래와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만 생각하며 걸어왔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일부 규제 해제, 공약이행평가 4년 연속 SA등급 등을 제시했다. 특히 국가산단과 관련해 “수요율 부족으로 좌초 위기에 놓였던 사업을 끝까지 뛰며 살려냈다”고 강조했으며, 안동댐 규제 해제에 대해서는 “50년 숙원 해결을 위해 끈질기게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의 본선 경쟁력을 언급하며 보수층 결집도 호소했다. 그는 “검증된 행정력과 실력으로 안동의 변화를 흔들림 없이 이어갈 적임자가 누구인지 시민들이 판단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안동시민과 함께 만든 변화를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압도적인 승리로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5-06

권광택, 고령화·청년 유출 대응 도시전략 공약 제시

6·3 지방선거 안동시장 선거에 나선 권광택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고령화와 청년 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전략 공약을 제시하며 세대별 정주 기반 확충을 전면에 내세웠다. 권 예비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전국 최초 시니어 ‘休’ 랜드 건립, 콤팩트시티 기능을 접목한 은퇴자 복합타운 조성, 청년경제 혁신 클러스터 구축, 안동형 청년·여성 소상공인 기업 지정 육성, 여성기업 대응 원스톱 행정 서비스 체계 도입 등이다. 시니어 ‘休’ 랜드는 고령층의 건강 증진과 여가, 체류 기능을 결합한 복합공간으로 구상됐다. 권 예비후보는 파크골프장과 간이 의료 대응 시설, 숙박동, 산책로 등을 갖춘 건강거점을 조성하고, 산단부지 등 유휴공간 활용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은퇴자 복합타운은 귀향 출향인과 은퇴자를 겨냥한 정주형 공약이다. 주거와 의료, 레저 기능을 결합한 소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해 은퇴 이후 안동으로 돌아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이다. 청년경제 혁신 클러스터는 청년과 여성의 창업·교육·문화 기능을 한 공간에서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권 예비후보는 지역 내 인력 양성과 창업 지원을 묶어 안동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년·여성 소상공인 지원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지역형 청년·여성 기업을 지정해 성장 매칭 펀드와 경영 지원을 연계하고, 여성 창업과 기업 활동에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한 곳에서 지원하는 전담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권광택 예비후보는 “안동의 위기는 단순히 사람이 줄어드는 문제가 아니라 어떤 세대가 남고 어떤 세대가 떠나는가의 문제”라며 “어르신이 건강하게 머물고 청년과 여성이 일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도시 구조를 함께 바꾸는 방식으로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5-06

김의승 안동시장 예비후보 “준비된 실력으로 경선 승리”

국민의힘 안동시장 경선 후보로 확정된 김의승 예비후보가 “준비된 실력과 검증된 행정 경험으로 시민 선택을 받겠다”며 경선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최근 면접과 서류 심사, 여론조사 지표 등을 종합해 안동시장 후보 선출 방식을 경선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안동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권기창·권광택·김의승 예비후보 간 경쟁이 본격화됐다. 김 예비후보는 6일 입장문을 통해 “당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 결과를 존중한다”며 “이제는 누가 안동의 미래를 책임질 준비된 일꾼인지 시민과 당원들이 판단해주실 차례”라고 밝혔다. 이어 “안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압도적인 경선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본선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후보임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시 행정1부시장 등을 지낸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중앙정부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예산 확보와 국책사업 유치 능력을 강조하며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또 인구 감소와 지역 경기 침체 등 안동의 현안 해결을 위해 실무형 행정과 구체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당원과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의승 예비후보는 “짧은 경선 기간이지만 진심과 경쟁력으로 승부하겠다”며 “정정당당한 경선을 통해 보수 통합과 안동 발전의 적임자라는 점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5-06

조주홍 영덕군수 후보 “원전 유치는 생존 전략”… 갈등 봉합·안전 대책 과제로

국민의힘 조주홍 영덕군수 후보가 신규 원전 유치를 영덕 지역 경제를 살릴 마지막 성장 동력으로 규정하며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최근 영덕군이 신규 원전 유치 신청을 공식화한 가운데, 조 후보는 군민 동의와 안전을 전제로 한 ‘지역 회복 패키지’를 약속하며 민심 잡기에 나섰다. 조 후보는 지난 입장 표명을 통해 “신규 원전 유치는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와 일자리를 되돌리는 생존 전략”이라며 “군민의 동의와 안전, 상생을 3대 원칙으로 삼아 절차는 투명하게, 성과는 군민의 삶으로 돌아오게 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의 이번 행보는 원전 유치를 둘러싼 지역 내 찬반 갈등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원전 유치는 찬반으로 편 가르기 할 일이 아니라, 영덕이 어떻게 안전하고 존중받으면서 이익을 남길 것인가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과거 영덕은 천지원전 추진 과정에서 극심한 갈등을 겪다 정부의 백지화 결정으로 적지 않은 상처를 입은 바 있다. 조 후보가 ‘속도’보다 ‘신뢰’를 강조하며 “유치 경쟁은 준비에서 갈린다”고 언급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조 후보는 원전 유치를 단순한 재정 지원 사업이 아닌 정주 여건과 산업 생태계를 바꾸는 종합 전략으로 접근하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는 △도로·항만 등 기반 시설 정비 △전기요금 보조 △에너지 연관 산업 유치 등을 포함한 ‘지역 회복 패키지’를 제시했다. 특히 주목되는 지점은 ‘영덕 에너지믹스위원회’ 구성이다. 원전뿐만 아니라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영덕의 전반적인 에너지 미래를 주민과 전문가, 행정이 함께 논의하겠다는 취지다. 조 후보는 “안전과 경제성, 재난 대응 등을 종합 검토하고 논의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조 후보는 “안전과 신뢰 없이는 단 하루도 허용할 수 없다”며 대피 체계와 응급의료 시스템을 포함한 ‘지역 맞춤형 종합 안전 체계’를 유치 조건으로 내걸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과 지역 고용 확대 등을 사업자와 사전에 ‘문서’로 확정해야 한다는 ‘상생 사전 명문화’를 주장했다. 지역 정계 관계자는 “영덕군의 사전 조사에서 찬성 여론이 높게 나타났지만, 실제 부지 선정과 건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권 침해와 안전 우려를 어떻게 불식시킬지가 핵심”이라며 “조 후보의 공약이 구체적인 실행력을 갖출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평했다. 조 후보는 “영덕의 선택은 앞으로 수십 년을 좌우한다”며 “갈등을 키우는 정치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책임 정치로 영덕을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덧붙였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2026-05-06

포스코 포항제철소 섬김이봉사단, 독거 어르신 43가구에 ‘효도 키트’ 전달

포스코 포항제철소 섬김이봉사단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섬김이봉사단은 지난 4일 포항시 내 독거 어르신 43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말벗 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외로움을 덜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식사 대용 먹거리와 간식, 생활용품 등 총 15종으로 구성된 ‘효도 키트’를 전달하고, 어버이날의 의미를 담아 카네이션도 직접 달아드렸다. 2008년부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섬김이봉사단은 포항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을 꾸준히 살피며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돌봄에도 힘을 보탰다. 한 어르신은 “카네이션을 받아본 게 정말 오랜만이라 마음이 뭉클했다”며 “잠깐 이야기를 나눴을 뿐인데 집 안이 환해진 것 같았다”고 말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섬김이봉사단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문과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곁을 지키는 이웃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5-06

경북도청 사칭 물품구매 사기 잇따라…경북도 ‘주의보’ 발령

경북도청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구매 유도 사기가 잇따르자 경북도가 도민과 지역 업체에 주의를 당부했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도청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들이 실제 공무원 이름을 도용하거나 위조 공문과 구매확약서, 가짜 명함 등을 이용해 지역 업체에 접근하는 사례가 잇따라 확인됐다. 이들은 “특정 소방 장비를 설치하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고 안내하거나 도청이 보증하는 사업인 것처럼 속여 물품 선납품이나 대금 선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도내 수상레저 사업장을 상대로 현장 점검을 빌미로 특정 장비인 공기호흡기 구매를 유도한 사례가 확인됐다. 지난 4월에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질식소화포와 리튬이온전지 등 소방용품 구매를 요구하는 사기 시도도 발생했다. 영천과 봉화, 상주 등 경북 여러 지역에서도 유사한 방식의 범행이 동시다발적으로 확인되면서 지역 업체와 사업장을 중심으로 불안이 커지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사건을 도민 재산을 노린 조직적·반복적 범죄로 판단하고 도청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시·군 소식지 등을 활용해 피해 예방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추가 피해 차단을 위해 의심 사례 발생 시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5-06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경북 북부권 대전환’ 7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6일 경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 북부권을 글로벌 미래산업의 선도기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북부권 발전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오 예비후보는 “30년간 일당독재가 경북을 외면하며 인구 감소와 의료 인프라 붕괴를 초래했다”며 “이제는 바꿔야 한다. 이재명 대통령과 직통하는 도지사로서 경북의 대전환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소멸의 핵심 원인으로 의료 소멸을 지적하며, 경북 국립의대 설립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2027년 설립계획 수립, 2028년 예비인증 통과를 거쳐 2030년 첫 신입생 입학을 목표로 하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의대 정원도 90명에서 132명으로 확대하고, 부속병원 건립을 통해 지역의사제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전략으로는 안동에 바이오·백신 첨단특화단지를 조성해 국가 필수의약품 제조·비축 거점으로 육성하고, 영주는 철도교육특화도시로 지정해 ‘아시아 레일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또한 북부권의 천연물 자원을 활용한 메디푸드·정밀발효 산업화 실증센터를 설립해 농식품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도청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유치, 명문고 육성, 의료·교육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으며 교통망 확충 방안으로는 남북9축·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국도 35호선 확장, 맞춤형 교통체계 도입 등을 제시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북부권 주민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10조 원 규모의 지원과 공공기관 이전 혜택을 북부권에 집중시켜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원전 및 재생에너지 수익을 활용한 ‘에너지 연금’ 우선 지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예비후보는 “경북을 볼모로 삼아 기득권 유지에만 몰두해온 세력을 반드시 심판해 달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경북을 다시 일으키고, 북부권을 경북형 균형발전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5-06

칠곡군, 제104회 어린이날 맞아 '행복큰잔치' 성료

경북 칠곡군은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최근 호국평화기념관 일원에서 ‘2026 어린이 행복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을 펼쳐라 행복한 칠곡어린이, 럭키 칠드런 데이’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제공하며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는 댄스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행운권 추첨, 저글링쇼·매직쇼·빅벌룬쇼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플로깅과 분리수거 챌린지를 통해 일회용품 줄이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공익적 메시지를 담았으며, 경찰·소방·군 장비 체험과 꿀벌 바람개비 만들기 등 20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교육성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랜덤플레이댄스와 ‘나도 투수왕’ 등 참여형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5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호국평화기념관과 꿀벌나라 테마공원, 칠곡보 등 인근 시설과 연계한 동선 구성으로 다양한 야외 활동도 가능하도록 했다. 한영희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함께 웃는 칠곡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5-06

추경호 캠프, 정해용·정장수·홍성주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영입

추경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6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대구·경북지역 언론을 대상으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졌다. 추 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지금부터가 지방선거 시작”이라며 “더 긴장하고 더 겸손하게 시민들에게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캠프를 향해서도 “분위기가 나아졌다고 느슨해지거나 오만해지면 안 된다”며 “끝까지 절박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추 후보는 어린이날인 5일 대구 서문시장 방문을 계기로 한층 자신감을 가진 분위기였다. 그가 서문시장을 방문했을 당시 수천명의 지지자들이 몰려들었으며, “대구를 뺏겨선 안 된다”, “반드시 이겨달라”는 격려가 쏟아졌었다. 추 후보는 “몇 주 전과 비교해 기대와 응원의 목소리가 확연히 커졌다. 공천 과정이 정리되면서 시민과 당원의 시선이 국민의힘 후보에게로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주호영(대구 수성갑) 국회부의장이 ‘민주당 김부겸 후보를 응원한 메시지를 낸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타 진영 지원이 아니라 국민의힘이 더 뭉치고 치열하게 하라는 취지로 이해한다”면서 “경선 과정에서 마음이 상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총괄선대위원장으로 모시기 위해 계속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김부겸 후보를 향한 공세도 이어갔다. 그는 전날 김 후보가 SNS를 통해 ‘정책 중심 경쟁’을 제안한 데 대해 “그동안 대구 경제 책임을 국민의힘에 돌리던 전략에서 선거 국면이 바뀌자 태도를 바꾼 것 아니냐”면서 “문재인 정부 당시 그가 대구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부터 설명해야 한다”고 공격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무산과 관련해선, “김 후보의 출마 직전 시점에 TK통합법이 충분히 처리될 수 있었는데 왜 적극 나서지 않았느냐. 선거 전략 차원에서 통합을 미룬 게 아니냐는 의문이 든다”면서 “통합이 성사되면 민주당이 불리하다고 판단해 정략적으로 접근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TK 신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해 김 후보가 초기 정부재정 투입 필요성을 언급한데 대해서는, “방향과 철학이 불명확하다”며 “실세 국무총리 출신이라면 초기 단계부터 국가 주도 추진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 추 후보는 “김 후보에게 대구 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는데 명확한 답이 없다”며 “경쟁과 별개로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할 의지가 있는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추 후보 캠프는 지난 5일 전직 대구시 경제부시장 3명을 한꺼번에 영입하며 ‘경제 거버넌스’ 드림팀을 구축했다. 여당에 맞서 대구 최대의 현안인 경제회복 이슈를 선점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추 후보 캠프에는 지난 5일 정해용·정장수·홍성주 전 경제부시장이 합류했다. 세 명 모두 대구시 경제정책을 총괄했던 부단체장 출신으로, 야당 캠프에 함께 합류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정해용 전 부시장은 대구시의원 출신이며 권영진 대구시장 당시 경제부시장을 역임했다. 정장수 전 부시장은 홍준표 전 시장의 최측근으로 산업 현장과 정치권을 모두 경험한 실무형 인사다. 홍성주 전 부시장은 지방고시 출신으로 대구시 주요 보직을 거친 행정 전문가다. 홍준표 시장 퇴임 후 경제부시장에 발탁됐다. 경제부총리를 역임한 추 후보는 “대구경제를 살리려면 국가 예산을 설계한 경험과 지역 경제 현장에서 축적된 실행력이 결합돼야 한다”면서 “시장에 당선되면 중앙정부와 현장이 함께하는 대구경제 드림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의 핵심공약인 ‘대구경제 대개조’를 실현하는데 드림팀을 투입시키겠다는 구상인 것으로 짐작된다. 한동엽 캠프 공보실장은 “경제부시장은 대구시 경제정책 전반을 총괄하는 자리”라며 “세 명이 동시에 합류한 것은 상징성과 실효성을 모두 갖는다”고 설명했다. 한 실장은 “미래 신산업 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중앙정부와의 예산 협상력과 정책 관철 능력이 핵심”이라며 “기재부 출신 후보와 지역 경제전문가와의 결합은 강한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5-06

칠곡 석적유치원 '어울림 운동회' 개최

칠곡군 석적유치원(원장 박희자)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유아들의 협동심과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운동회를 열었다. 석적유치원은 최근, 본원 강당에서 전체 유아 83명을 대상으로 ‘웃음가득, 에너지 팡팡 어울림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에 즐겁게 참여하며 기초체력을 기르고, 또래와의 협력 경험을 통해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특히 결과 중심의 경쟁보다는 참여 과정에서의 즐거움과 배려, 협동의 가치를 경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입장식과 국민의례, 원장 격려사로 구성된 개회식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이어지며 유아들의 긴장을 풀고 참여 분위기를 높였다. 이후 ‘달려라 석적’ 프로그램에서는 연령별 30m 달리기, 터널 통과하기, 색판 놀이, 볼풀공 던지기, 줄다리기 등 발달 수준에 맞춘 다양한 신체활동이 진행됐다. 각 프로그램은 교육적 의미를 담아 운영됐다. 달리기와 계주를 통해 기초체력과 도전 의식을 기르고, 색판 놀이와 볼풀공 던지기를 통해 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줄다리기와 지구공 굴리기 등 단체 활동에서는 친구들과 힘을 모으며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배려를 익히는 모습이 나타났다. 참여한 유아들은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재미있었다”, “같이 힘을 써서 이겨서 기분이 좋았다”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고, “이기고 지는 것보다 같이 하는 게 더 좋다”고 말하며 활동의 의미를 표현했다. 박희자 원장은 “아이들이 웃음 속에서 자연스럽게 협력과 배려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놀이 중심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5-06

칠곡군보건소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경북 칠곡군보건소는 최근, 가산면민운동장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 건강 상태 점검과 질환의 조기 발견·관리에 목적이 있다. 이날 현장에는 김천의료원 정용구 원장과 한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기본 건강검진과 상담, 한방진료 등을 실시했다. 또 필요 시 정밀 검사와 치료 연계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 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건강 개선에 중점을 뒀으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향후 공공보건 프로그램과 연계한 지속적인 사례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용구 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전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공공의료기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칠곡군보건소와 협력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옥 칠곡군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이동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지속 운영해 군민 누구나 균등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5-06

“해와 달의 설화 속으로” ···포항 귀비고, 어린이날 연휴 8000명 찾았다

포항 시내에서 다소 떨어진 외곽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이 이번 어린이날 연휴 기간 포항을 대표하는 ‘가족 체험 중심지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내 전시관 ‘귀비고’와 ‘신라마을’ 일원에서 진행한 특별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재단 측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귀비고를 찾은 방문객은 8000명을 돌파했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포항의 고대 설화인 연오랑세오녀 이야기를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낸 점이다. 5일 진행된 ‘신라마을 어린이 놀이터’는 신라마을 곳곳에 숨겨진 해와 달의 빛을 찾는 미션으로 꾸며져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미션을 완수한 어린이들은 신라복과 금관을 직접 착용하며 설화 속 주인공이 돼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으며, 포토존은 추억을 남기려는 가족들로 온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이 밖에도 초정(草亭)에서 즐기는 보드게임과 서예 가훈 쓰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프로그램들이 활기를 더했다. 4일부터 이틀간 귀비고 전시관 내부에서 열린 ‘오늘은 내가 낙서왕’은 공간의 고정관념을 깬 시도로 주목받았다. 평소 손대기 어려운 전시관의 대형 유리창을 아이들의 도화지로 개방하자, 아이들은 각자의 꿈과 상상력을 담은 그림들로 창을 가득 채웠다. 딱딱한 관람 위주의 전시관이 아이들의 손길에 의해 하나의 거대한 현대미술 작품으로 거듭난 순간이었다. 또한 2일부터 이어진 활동지 풀이와 컬러링 체험, 그리고 달의 다양한 모습을 예술적으로 조명한 기획전시 ‘달을 그리다’(정다운, 사공숙 작가 참여) 역시 단순한 휴식을 넘어 교육적 가치와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했다는 평이다. 가족과 함께 방문한 이모씨(40·포항시 북구)는 “도심과 거리는 있지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알찬 프로그램 덕분에 멀리서 온 보람이 있다”며 만족해했다. 미션에 참여한 어린이는 “신라 옷을 입어본 것이 가장 기억에 남고, 다음에 또 오고 싶다”며 즐거워했다. 박은숙 포항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어린이들이 연오랑세오녀의 역사를 즐겁게 체험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비고와 신라마을만의 특색을 살린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6-05-06

영덕 원전 유치 논의 재점화··· 청년들 전면에 나섰다

영덕에서 원전 유치 추진을 둘러싼 움직임이 다시 본격화화하면서 6일 지역 청년들이 유치 전면에 나섰다. 지역 청년단체인 ‘영덕원전유치청년연합회’는 이날 결의문을 발표하고 원전 유치를 “지역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규정하며 추진 의지를 공식화했다. 이들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고령화 심화 등을 주요 문제로 지적하며, 현재 영덕이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안정적인 일자리 부족이 청년층 이탈의 핵심 원인이라고 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원전 유치를 제시했다. 청년단체는 결의문에서 “더 이상 갈등으로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며 과거 원전 추진 과정에서 발생했던 지역 내 분열을 언급하기도 했다. 실제로 영덕에서는 과거 의회와 행정 간 갈등으로 원전 관련 지원금이 반납된 사례가 있어, 이번 움직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다만, 원전 유치를 둘러싼 지역 내 시각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안전성과 환경 문제, 장기적인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2026-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