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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전국시니어국악한마당‘ 구미 개최

구미시는 ‘2026 전국시니어국악한마당’을 오는 21일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사)경북판소리진흥회(대표 이소정)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식전행사와 본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식전무대에서는 ‘단아한 국악단’의 ‘풍악을 올려라’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흥을 돋운다. 이어지는 본 공연에서는 정상급 명창들과 국악인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판소리 무대를 선보인다.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인 윤진철, 제32회 목포전국국악경연대회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영화, 국가무형유산 흥부가 이수자 임현빈 명창 등 국내 정상급 국악인들과 고수 권혁대, 신문범 등이 출연해 ‘심청가’, ‘수궁가’, ‘적벽가’ 등 판소리 다섯 바탕의 주요 대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고아읍 출신의 지역을 대표하는 국악인 이소정 명창이 직접 무대에 올라‘흥보가’와‘춘향가’등을 선보이며, 마지막으로 지역가수 채한길과 함께하는 특별 공연도 마련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구미시 박향목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국악한마당은 명창들의 깊이 있는 소리와 특별 협연이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전통문화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시니어 세대의 문화활동도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9

구미시,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 구입비 최대 30만원 지원

구미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배출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후불형 RFID 음식물류 개별계량장비가 설치되지 않은 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해당 장비는 주로 공동주택에 설치돼 카드 등을 이용해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미설치 지역의 경우 음식물 쓰레기 배출 여건이 다소 제한적인 측면이 있어, 시는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 보급을 통해 배출 편의를 높이고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시비 4천 5백만원을 투입해 총 150대를 지원한다. 공고일인 3월 11일 기준, RFID 장비 미설치 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1대에 한해 감량기 구입비의 50%,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제품은 안전성과 환경성을 고려해 제한된다. 하수도로 음식물을 직접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 등은 수질오염 우려로 제외되고, 대신 K마크, Q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등 공인 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한다. 신청 접수는 2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지원 대상자는 1순위 주민등록상 가구원 수가 많은 세대, 2순위 19세 미만 자녀 수가 많은 세대, 3순위 공고일까지 구미시에 연속 거주한 기간이 오래된 세대 순으로 선정한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배출량 감축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 김현순 자원순환과장은 “RFID 장비 미설치 지역의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배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라며 “친환경 생활 실천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9

최경환, “사통팔달 철도망으로 경북 전역 ‘1일 경제생활권’ 완성하겠다”

최경환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가 경북 전역을 연결하는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을 통해 ‘1일 경제생활권’ 실현 구상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철도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 경제를 살리는 생명선”이라며 “사람과 물류가 원활히 흐르는 철도 교통 체계를 완성해 경북 어디서든 1시간대 생활이 가능한 경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부총리 재임 시절 약 4조 3413억 원 규모의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도담~영주~안동~의성~영천) 예산 확보와 착공을 이끈 경험을 강조하며, 이를 기반으로 경북 철도망을 획기적으로 확충하겠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영주, 안동, 의성, 영천 등 지역을 서울 청량리와 부산으로 연결하며 경북 전역의 KTX 접근성을 높이는 기반이 됐다. 최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대구·경북 광역철도망(대경선) 연장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연계 철도망 구축 △대구도시철도 연장 및 순환선 추진 등을 제시했다. 대경선 연장을 통해 김천·구미·칠곡·대구·경산·영천·경주·포항 등 주요 거점 도시 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신공항과 연계한 철도망으로 물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 대구도시철도 1·2호선의 경산 연장과 순환선 구축, 영천(금호) 연장 구간 조기 완공 및 추가 연장을 통해 남부권 교통 편의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철도망 구축은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이 아니라 경북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만드는 일”이라며 “검증된 예산 확보 능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침체된 경북 경제를 되살리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9

울릉 천부 해중전망대 인근 60대 여성 실종... ‘높은 파도’에 이틀째 수색 난항

울릉도의 유명 관광지인 북면 천부 해중전망대 인근에서 60대 여성이 실종돼 당국이 이틀째 긴급 수색에 나섰으나, 거센 파도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19일 울릉경찰서와 동해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실종자 A씨(65·여)의 남편으로부터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당국이 인근 폐쇄회로(CC)TV를 정밀 분석한 결과, A씨의 마지막 행적은 지난 17일 오후 9시 57분쯤 천부 해중전망대 주차장에서 바다 방향으로 진입하는 모습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 당시 A씨는 키 약 155cm의 체격에 분홍색 카디건과 흰색 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사고 접수 직후 야간 수색을 한 데 이어, 19일 오전 8시부터 동해해경 울릉파출소, 울릉119안전센터, 울릉특수 수난 인명구조대 등을 대거 투입해 본격적인 수중 수색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현재 사고 해역에 높은 파도가 일고 기상 여건이 급격히 악화하면서 잠수 인력의 수중 진입이 불가능해진 상태다. 이에 따라 당국은 수중 수색을 잠정 중단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가동해 육상 수색으로 긴급 전환했다. 현재 울릉군청과 경찰, 해경, 소방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천부 해안가를 중심으로 정밀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수색 당국 관계자는 “기상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수중 수색을 즉각 재개할 방침”이라며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실종자를 조속히 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2026-03-19

영남이공대, 해외취업연수사업 선정⋯일본 IT·호주 취업과정 확대

영남이공대학교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해외취업연수사업’에 선정되며 글로벌 취업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이번 선정으로 대학은 K-Move스쿨 과정과 신(新)청해진대학 사업을 기반으로 일본 IT 분야와 호주 조리·외식 분야 중심의 국가별 특화 해외취업 연수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전공 기반의 해외 일자리 연계 모델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일본 과정은 기술비자 취득을 목표로 하는 IT 취업 연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학은 일본 산업 수요에 맞춘 직무·어학 융합형 커리큘럼을 통해 웹개발자와 시스템엔지니어 등 실무형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특히 단계별 일본어 교육과 프로젝트 기반 포트폴리오 구축, 기업문화 이해 및 면접 대응 교육까지 포함해 현지 취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호주 과정은 조리·외식 분야 학위 및 자격 취득과 취업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호주 정부 인증 체계에 기반한 조리 관련 자격을 취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지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대학은 실무 역량과 어학 능력을 동시에 갖춘 글로벌 외식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국가별 산업 구조와 인력 수요, 비자 제도 등을 반영한 맞춤형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일본은 기술비자 기반 IT 취업, 호주는 자격취득형 조리 취업 모델을 중심으로 각각 특화 전략을 추진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그동안 실무 중심 교육과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취업을 넘어 해외까지 확장된 진로 지원 체계를 더욱 구체화하게 됐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대학의 실무 중심 교육 역량이 해외취업 분야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가별 산업 수요에 맞춘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해외 취업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해외취업 지원을 핵심 글로벌 인재 양성 전략으로 삼고 국가별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 수요와 연계된 성과 중심의 해외취업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9

임종득 의원, 인구감소지역 예타 기준 완화 국가재정법 개정안 대표 발의

임종득 국회의원(국민의힘·영주·영양·봉화)은 18일 인구감소지역의 사회기반시설(SOC)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기준을 완화하고 평가 체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총사업비 500억 원(국가 재정지원 3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신규 사업은 반드시 예타를 거쳐야 한다. 그러나 인구가 적은 지역은 경제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려워 주민 생활에 직결된 필수 기반시설 사업조차 번번이 무산되거나 지연되는 등 지역 소멸을 가속화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번 개정안은 인구감소지역에서 추진하는 SOC 사업의 예타 대상 기준을 총사업비 1000억 원 이상, 국가 재정지출 규모 700억 원 이상으로 대폭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예타 면제 범위를 넓혀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더욱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또, 인구감소지역에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사업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 시 경제성 평가 반영 비율을 30% 이하로 제한하고 정책성·지역 균형발전·사회적 가치 등 다양한 요소를 보다 균형 있게 반영하도록 했다. 임종득 의원은 “현행 예타 제도는 경제성 중심의 잣대로 인해 인구감소지역의 특수성과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사업 추진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인구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3-19

김소현 경주시의원, 청년지방의원협 수석대변인 연임

경주시의회 김소현 의원이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수석대변인으로 연임됐다. 김 의원은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중앙청년위원회·중앙대학생위원회 합동 발대식에 참석해 임명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김 의원은 청년 인재 양성과 미래세대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청년이 당의 미래이며, 미래세대를 세우는 일이 곧 선거의 승리이자 정당의 생명력이라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메시지가 구호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정말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이라면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키우며, 도전할 기회를 실질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후계 양성과 인재 육성 없이 같은 방식의 정치가 반복된다면 시민들이 느끼는 희망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사람을 키우는 정당,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 세대가 이어지는 정당만이 결국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석대변인 연임과 관련해 김 의원은 “청년의 목소리와 지방의 현실, 미래세대의 과제를 더 분명하게 전달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국민의힘의 변화와 지역의 희망을 더 담대하게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지방정치 현장에서 청년 참여 확대와 지역 기반 인재 육성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으며, 이번 연임을 계기로 청년 정치와 지역 정치의 가교 역할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19

경산시 ‘패밀리 페스타’로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

경산시가는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2026 패밀리 페스타’를 개최한다. 28일과 29일 경산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행사는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한편, 결혼부터 양육까지 생애주기별 정책과 지원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한다. 정책·전시 홍보관에서는 웨딩·출산·육아·교육 분야를, 직업 체험 부스는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고 공감형 토크콘서트로 가족의 일상과 양육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오은영의 토크콘서트’는 부모와 가족이 양육에 대한 고민을 공감하고 소통하며 ‘핑크퐁과 튼튼 쌤의 댄스파티’ 무대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63만 유튜버 왕클세종과 함께하는 로블록스 게임 매치는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패밀리 페스타가 결혼과 출산,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은영 토크콘서트 사연 및 관람 신청과 왕클세종과 함께하는 로블록스 게임 매치 신청은 패밀리 페스타 홈페이지로 사전 접수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3-19

경주시, 여성 친화동아리 지원사업 공모… 최대 50만 원 지원

경주시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여성 친화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시는 ‘2026년 여성 친화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를 오는 4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여성 주도의 학습과 나눔 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경주시에 거주하는 여성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성인 동아리다.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학습 중심 모임으로, 단순 친목이 아닌 명확한 활동 목표를 갖추고 연 1회 이상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환원 활동이 가능한 동아리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수공예, 문화예술, 외국어, 독서, 청소년 지도, 취·창업 등 학습형 활동과 함께 환경개선, 나눔 장터, 마을 축제 등 공동체 기반 활동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시는 사업 적합성과 활동 계획의 구체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총 3개 동아리를 선정하고, 동아리별 최대 5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4월 3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관련 서식은 경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4월 6일 발표 후 개별 통보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여성들의 자발적인 학습과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여성 친화 공동체 조성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문의는 경주시 여성 행복드림센터로 하면 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19

TPO 집행위 경주서 개최… “데이터·AI 기반 관광 협력 강화”

글로벌 도시들이 협력을 통해 미래형 관광 모델로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도시관광 거버넌스’가 제시됐다. 이 같은 모델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관광 정책의 새로운 방향으로,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도시 관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계 주요 도시들이 참여하는 국제 관광 협력기구인 글로벌 도시관광 진흥기구(TPO)의 핵심 의사결정 기구 ‘제46차 TPO 집행위원회’가 1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주시에서 열려, 천년 고도의 역사·문화 자산과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개최지 경주시를 비롯해 의장도시 부산, 김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이포, 베트남 호치민시, 중국 광저우 등 6개 집행위원 도시 대표와 관광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TPO 집행위원회는 주요 정책 방향과 사업 추진 현황을 심의·의결하고 회원도시 간 협력 전략을 논의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도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관광 협력 확대와 기구 운용의 중장기 발전 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회의와 연계해 열린 TPO 공동홍보설명회(JPP)와 G2B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가 도시들은 국내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각 도시의 핵심 관광자원과 인센티브 정책을 소개하고,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또 ‘데이터 및 AI 기반 도시관광 거버넌스’를 주제로 한 글로벌 전문가 특별 브리핑에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관광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공식 일정 이후 참가자들은 대릉원, 동궁과 월지, 월정교 등을 둘러보는 야간 시찰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역사 유산과 야경이 어우러진 경주의 관광 자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다은 TPO 사무총장은 “이번 회의는 포스트 APEC 시대 경주의 관광 경쟁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을 이끌어낸 자리”라며 “도시 간 관광 교류 플랫폼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APEC을 통해 확인된 국제적 역량을 바탕으로 경주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번 회의가 미래형 관광 모델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19

청도군, 유천문화마을 거리 축제 개최

청도군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유천문화마을 일원에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그땐 & 그랬지’ 유천문화마을 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통해 하남지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한재 미나리와 신도·사촌 딸기 등 지역 농특산물과 연계해 지역 관광과 먹거리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축제 기간 농특산물 판매 부스에서는 미나리와 딸기, 감말랭이 등 신선한 청도군 농특산물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27일 오후 4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복고 의상을 입고 새마을 3단체와 방문객이 함께 거리를 행진하는 새마을운동 거리 퍼레이드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유천극장에서 전문 DJ와 복고 EDM 댄스팀이 참여하는 ‘추억의 고고장’ 공연은 7080 감성의 음악과 춤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거리 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이호우․이영도 시인의 작품 전시와 추억의 먹거리 판매 등 다양한 전시·판매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들이 문화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유천문화마을 거리 축제는 과거의 향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주민 참여형 축제로 많은 관광객이 청도를 찾아 지역의 문화와 먹거리를 즐기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6-03-19

김천시, ‘벚꽃 실시간 Live’ 서비스 운영… 개화 상황 실시간 확인

김천시가 본격적인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생생한 현장 정보를 제공하는 특별 서비스를 선보인다. 김천시는 오는 3월 20일∼4월 19일까지 한 달간 김천시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벚꽃 실시간 Live, 지금 바로 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매년 기상 상황에 따라 예측하기 어려운 벚꽃 개화 시기를 고려해 기획됐다. 시는 관내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연화지, 강변공원길, 직지사 등 3곳에 고화질 CCTV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현장의 개화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송출한다. 이를 통해 김천 방문을 계획 중인 관광객들은 전국 어디서나 자신의 스마트폰이나 PC로 현장의 개화 상태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벚꽃이 만개한 최적의 시기에 맞춰 방문 일정을 조율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벚꽃 개화 시기는 매년 조금씩 달라져 먼 거리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절정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 실시간 서비스 도입으로 이러한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벚꽃 실시간 Live’ 서비스를 통해 김천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많은 분이 벚꽃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에 맞춰 김천을 찾아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ICT 기술을 활용한 관광 편의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스마트 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2026-03-19

경주시, 이륜자동차 ‘전국번호판’ 20일 시행… 편의·단속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경주시가 이륜자동차 번호판 체계를 전국 단일 기준으로 개편한다. 이륜자동차 번호판이 지역구분을 없앤 ‘전국번호판’ 체계로 개편되면서 이용자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이 동시에 개선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오는 20일부터 ‘이륜자동차 전국번호판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기존 번호판에 포함됐던 지역 표시를 없애고 전국 공통 번호체계를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등록 지역과 관계없이 동일한 기준으로 번호가 부여되면서, 이용자는 거주지 이동 시 번호판을 재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된다. 번호판 규격과 디자인도 개선됐다. 크기는 기존 210×115mm에서 210×150mm로 확대됐고, 글자 색상은 파란색에서 검은색으로 변경돼 시인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단속 현장에서 번호 식별의 정확성과 신속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지역별로 나뉘어 있던 번호체계가 하나로 통합되면서 관리 시스템이 단순화되고, 무등록 차량이나 번호 위조 등 불법행위에 대한 대응력도 높아질 전망이다. 다만 기존 번호판을 사용하는 소유자는 의무적으로 교체할 필요는 없다. 신규 등록이나 번호 변경 시부터 개편된 번호판이 적용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전국번호판 도입으로 이용자 편의와 행정 효율이 동시에 개선될 것”이라며 “시민 불편이 없도록 홍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차량등록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3-19

코레일, 2026년 여행가는 달 철도관광 할인행사

코레일 경북본부는 2026년 여행가는 달 4월과 5월에 철도관광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행사 기간 중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 상품 기차 운임 100% 할인 쿠폰, 테마열차(동해산타·V·S·G·A-Train) 승차권 운임·요금 50% 할인, 내일로패스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42개 인구소멸지역을 대상으로 당일, 1박2일, 2박3일 동안 자유롭게 여행하고 관광지의 QR코드 또는 디지털관광주민증 인증을 완료하면 상품 이용 5일 이내에 열차운임 100% 상당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2026년 여행가는 달에 개최되는 경북권 축제에는 3월 5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군위 사유원 매화축제,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의성 산수유 마을 꽃맞이 행사, 5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할인행사 기간 중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으로 방문하면 알뜰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테마열차와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 상품은 3월 16일부터, 내일로 패스는 3월 25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코레일톡 앱에서 예매할 수 있고 예매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찬조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2026년 여행가는 달 혜택으로 경북의 관광명소를 기분 좋게 즐기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 서비스를 통해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3-19

임이자 의원, 봄비 속 영주·봉화·영양 아우르는 ‘촘촘한 민생 행보’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경선에 나선 임이자(상주·문경) 의원은 지난 18일 영주·봉화·영양을 잇달아 방문했다. 임 의원은 이날 영주 새마을회와 함께 ‘2026 새마을 대청소의 날’ 봉사활동에 참여해 “비 온 뒤 땅이 더 단단해지듯, 오늘의 땀방울이 영주의 내일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영주 풍기 인삼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며 "인삼 가격 하락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가공 산업 육성과 유통 혁신을 통해 풍기 인삼의 명성을 세계로 확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봉화를 방문한 임 의원은 하눌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장애인 일자리 현장을 점검했다. 간담회에는 장애인 거주시설과 봉화 시니어클럽 관계자들이 함께해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임 의원은 “우리 이웃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잃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한 봉화군청을 방문해 박현국 봉화군수와 면담을 갖고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양으로 이동한 임 의원은 오도창 영양군수와 군정 현안을 논의하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 대한 지원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후 산불 피해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이 머무는 임시주거시설을 찾아 위로를 전했다. 임 의원은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하고 계신 이재민들을 보니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아직 귀가하지 못한 70%의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복구 속도를 높이고, 세심한 지원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경북 북부 3개 지역 방문을 마친 임 의원은 “영주의 인삼 향기, 봉화의 따뜻한 공동체, 영양의 아픈 눈물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땀의 가치가 정당하게 인정받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19

한국 행복도 하위권··· Z세대 더 우울

한국인의 행복 수준이 글로벌 평균에 크게 못 미치며 조사 대상국 가운데 최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입소스(Ipsos)는 19일 한국을 포함한 29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세계 행복 보고서’를 발표하고, 현재 행복하다고 답한 한국인 비율이 5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평균(74%)보다 17%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조사 대상 29개국 가운데 28위에 해당한다. 한국보다 낮은 국가는 헝가리(54%)뿐이었으며, 인도네시아는 86%로 가장 높은 행복도를 기록했다. 한국인이 느끼는 주요 불행 요인으로는 ‘재정 상태’가 6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인생이 무의미한 느낌’(45%), ‘주거 상황 또는 생활 조건’(2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생이 무의미하다’는 응답 비율은 29개국 가운데 한국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행복 요인으로는 ‘가족 및 자녀와의 관계’가 41%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정신 건강과 웰빙’(39%), ‘인정받거나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33%) 순이었다. 경제적 요인보다는 관계와 정서적 안정이 행복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세대별로는 X세대의 행복 응답 비율이 62%로 가장 높았고, Z세대는 49%로 가장 낮았다. 불행 요인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베이비붐 세대(54%), X세대(64%), 밀레니얼 세대(67%)는 모두 ‘재정 상태’를 가장 큰 불행 요인으로 꼽았지만, Z세대는 ‘인생이 무의미한 느낌’(50%)을 1위로 선택했다. 행복 요인 역시 세대별 차이를 나타냈다. 베이비붐 세대는 ‘정신 건강과 웰빙’(59%)을 가장 중요하게 봤고, X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가족 및 자녀와의 관계’를 1위로 꼽았다. 반면 Z세대는 ‘친구’(38%)를 가장 중요한 행복 요인으로 선택해 다른 세대와 차이를 보였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에서는 ‘주거 상황 또는 생활 조건’이 43%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나 주거 문제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엄기홍 입소스 코리아 부대표는 “한국은 여전히 글로벌 기준에서 행복도가 낮은 수준이지만, 올해 행복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년 대비 7%포인트 상승했다”며 “다만 Z세대는 지난해 52%에서 올해 49%로 하락해 유일하게 행복도가 낮아진 세대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젊은 세대의 경우 경제적 부담뿐 아니라 삶의 의미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어 보다 입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입소스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29개국 성인 2만326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에서는 16~74세 성인 500명이 참여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3-19

예천군, 국도 제59호선 위험도로 개량공사 총사업비 200억 원 투입

예천군은 16일 경상북도 북부건설사업소 주관으로 풍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풍양면 청운1리부터 청운3리 일대에 추진되는 ‘국도 제59호선 예천 청운지구 위험도로 개량공사’ 실시설계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 이해관계인,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과 개요, 향후 추진 일정, 노선안 선정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주민들은 그동안 해당 구간이 협소한 도로 폭과 굴곡진 선형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점을 언급하며,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도 제59호선 예천 청운지구 위험도로 개량공사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00억 원(공사비 및 보상비 포함)을 투입해 연장 2.1km, 폭 10.0~13.5m 규모의 우회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기존 마을을 통과하던 도로를 대체할 우회도로가 개설되면 차량 흐름이 원활해지고, 보행자 안전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1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후 단계적으로 보상 절차와 공사를 병행하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권기성 건설교통과장은 “청운1리와 청운3리를 통과하는 기존 도로는 구조적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과 불안을 겪어왔다”며 “이번 위험도로 개량공사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은 앞으로도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발전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9

대구경찰, 프로야구 개막 앞두고 암표 매매 집중 단속

대구경찰청이 오는 28일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암표 매매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경찰은 이달 3일부터 10월 말까지 전담수사팀을 운영하고, 프로야구 경기와 각종 공연 입장권을 대량으로 확보한 뒤 웃돈을 붙여 되파는 행위를 ‘민생물가 교란 범죄’로 규정해 강력히 수사할 방침이다. 특히 매크로를 활용한 조직적·상습적인 거래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도 검토한다. 또 삼성라이온즈 등 구단과 공식 예매처와의 협업을 강화해 부정 유통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의심 거래가 확인될 경우 즉시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입장권 1860매를 확보한 뒤 439회에 걸쳐 약 5600만 원 상당을 판매한 30대 등 2명이 검거돼 검찰에 송치됐다. 이 밖에도 홈경기 티켓 133매를 120회에 걸쳐 241만 원에 되판 사례가 적발되는 등 암표 거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오는 8월 28일부터는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과 공연법이 시행되면서 단속은 더욱 강화된다. 매크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입장권의 부정 구매 및 재판매가 전면 금지되며, 위반 시 판매금액의 최대 50배에 달하는 과징금과 함께 부당 이익에 대한 몰수·추징이 가능해진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매크로를 이용한 암표 매매는 공정한 티켓 구매 기회를 침해하는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반드시 공식 예매처를 이용하고, 고가 재판매 거래 시 처벌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19

산림치유원, ‘되살림(休) 캠프’ 참가자 모집, 경북 산불 피해지 복구와 힐링을 동시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국립산림치유원이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적 회복을 돕고 국민들에게 산림치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되살림(休) 캠프 참가자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식목일을 기념해 대형 산불로 훼손된 경북 지역의 산림 복구 활동에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산림자원의 소중함과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훼손된 자연을 직접 되살리는 경험과 지친 심신을 돌보는 치유 프로그램을 결합한 사회공헌형 산림치유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주요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산림 복원과 휴식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묘목을 심으며 숲의 생명력을 불어넣는 숲 되살리기 활동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산림 피해의 심각성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산림 자원 보호에 대한 국민적 의식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원 활동 이후에는 참가자들의 피로 해소를 위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수중 운동을 통해 심신 회복을 돕는 아쿠아테라피, 육아와 일상에 지친 성인들을 위한 치유장비체험, 어린이들이 건강한 나무로 목걸이를 만드는 목공체험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공고문 내 QR코드를 통해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예약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7만4000원이며 참가자에게는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사회봉사 활동 확인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캠프는 식목일을 맞아 국민들이 숲이 주는 소중함과 행복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라며“산불 피해지가 다시 푸른 숲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국민의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3-19

김형일 달서구청장 예비후보, 신청사·두류공원 등 대형 공약 제시

김형일<사진> 대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국민의힘)가 신청사 일대 개발과 공공기관 유치 등을 축으로 한 대형 프로젝트 공약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대구시청 신청사 인근 유보지 약 7만㎡ 부지에 공연장과 도서관을 포함한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행정 중심 공간에 문화 기능을 더해 새로운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공공기관 유치도 추진한다.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연계해 IBK기업은행 등 이전 대상 기관을 달서구로 유치해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두류공원은 국가도시공원 지정과 함께 대규모 개발을 추진한다. 이월드와 연결, 관광특구 지정, 호텔 및 식물원 조성 등을 통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도원지와 금호강 일대는 생태·관광벨트로 묶는다. 달서생태관 건립과 함께 달성습지, 대명유수지, 화원유원지를 연결해 약 248만㎡ 규모의 녹지축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달서구는 지금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신청사, 공공기관 이전, 공원 개발을 연계한 종합 발전 전략으로 달서구의 미래 10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와 중앙정부, 지역과 긴밀히 협력해 공약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19

의성군, 청년통신사선 ‘율정호’ 20일 운항 개시

의성군이 단밀면 생송리 낙단보 인근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에서 청년통신사선 ‘율정호’ 운항을 시작하며 수변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율정호’는 3월 20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6회 운항한다. 이용요금은 대인 1만 원, 소인 7천 원이다. 의성군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특히 산수유축제 기간인 3월 21일부터 29일까지는 의성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50%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은 단순한 유람선 운항에 그치지 않고 수변 여가와 체험 기능을 함께 갖춘 공간으로 운영된다. 낙단보에서 뱃길나루공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와 다목적광장은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며, 5월부터 10월까지는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카누, 수상자전거 등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율정호’ 운항 개시를 계기로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체류형 관광명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수상레저와 휴식,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결합한 복합 관광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게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확대된 수상레저 시설과 수영교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19

의성군 구천면, 정성 담은 ‘사랑의 빵 나눔’…취약계층에 온기 전달

의성군 구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의성군 구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와 구천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함께 ‘사랑의 빵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반죽부터 굽기까지 정성을 들여 단팥빵과 소보로빵 등 총 600개의 빵을 만들었다. 또한 빵과 함께 음료 300개와 라면 24박스를 마련해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24개 경로당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참여자들은 정성껏 만든 음식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에 임했다. 구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에도 △경로당 맞춤 프로그램 ‘어르신 행복찾구·건강찾구’ △영양가득 간편식 지원 △영양듬뿍 반찬 지원 △행복나눔창고 운영 △해충 제로 방충망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복지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박희정 공공위원장은 “이웃을 위해 함께해 준 협의체 위원들과 적십자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담은 빵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행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19

의성군, 일본 지질공원 찾아 국제협력 확대 나서

의성군이 일본 주요 지질공원을 방문해 풍혈 자원의 국제적 가치 제고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의성군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주요 지질공원을 방문해 국제 학술연구 협력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핵심 자산인 ‘풍혈(Air Hole)’의 지질학적 가치를 높이고,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단은 먼저 시마네현의 ‘시마네반도·신지코·나카우미 국가지질공원’을 찾아 야쿠모 풍혈 현장을 시찰했다. 이 자리에서 의성 빙계계곡 풍혈과 유사한 사례를 중심으로 형성 원리와 미기후 특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야쿠모 풍혈이 행정 주도가 아닌 지역 주민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보전·활용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며, 주민 참여형 지질유산 관리 모델의 도입 가능성도 검토했다. 이어 홋카이도 ‘토카치 시카오이 지질공원’을 방문해 학교 교육과 연계한 ‘지역학 교육’ 운영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해당 지질공원은 지역의 지형과 역사, 문화를 정규 교육과정과 접목해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있다. 의성군은 이를 참고해 지역 여건에 맞는 지질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일본 지질공원 및 현지 연구진과 풍혈 관련 국제 공동 학술연구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 학생 교류와 지질관광 홍보 등 실질적인 협력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일본 지질공원 방문을 통해 의성군 풍혈 자원의 국제적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바탕으로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위상을 높이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기반을 차근차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19

안동시, 1360억 원 규모 추경 편성… 민생 안정·산불 복구 반영

안동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산불 피해 복구에 속도를 내기 위해 1360억 원 규모의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경제를 지원하고, 본예산 편성 이후 발생한 긴급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의 올해 총예산 규모는 당초 1조 6640억 원에서 1조 8000억 원으로 8.2% 늘어났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030억 원 증가한 1조 6130억 원, 특별회계는 330억 원 증가한 1870억 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시는 우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으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103억 원을 반영했다. 중소유통 물류센터 태양광 설치 사업에도 2억 원을 편성해 소상공인 부담 완화와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산불 피해의 항구적인 복구를 위한 사업도 추경에 포함됐다. 산불피해지 위험목 벌채에 70억 원, 계명산 자연휴양림 복구에 67억 원, 문화유산 긴급 보수에 33억 원을 각각 반영해 산림 복원과 재해 예방에 힘을 쏟는다.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는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에 47억 원, 낙동강변 실개천 친수공간 조성에 18억 원을 편성했다. 농업 분야 지원을 위해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4억 원, 농업재해 복구비 2억 원,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10억 원 등도 포함됐다. 또 수상대로 도로확장공사에 40억 원, 풍산읍 죽전지구 농촌 공간 정비에 15억 원, 옹천역사부지 활용사업에 7억 원을 각각 반영해 지역 현안 해결에도 힘을 싣는다. 아울러 일낙천 하천재해 예방 11억 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제거 10억 원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 예산도 포함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국내외 경기 침체와 정부 재정정책 변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안정적인 재정 운용과 민생경제 회복을 고려해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력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9

안동시의회, 추경 편성·도민체전 준비 등 주요 현안 점검

안동시의회가 추경 예산 편성 방향과 도민체전 준비 상황 등 시정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추진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18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2026년 제3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도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집행부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계획을 보고받고 시정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추경 예산이 지역경제 회복과 산불 피해 복구 등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편성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실질적인 민생 회복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우선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관련해서는 성화봉송과 안치식 등 주요 일정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대회 기간 중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또 농업·농촌 분야 연구개발 공모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고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현장 체감도 제고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시정 주요 사업에 시민의 뜻이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