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제약 큰 휠체어 장애인 가족 대상 경북개발공사 임직원 동행 봉사
평소 이동과 비용 부담으로 여행이 쉽지 않았던 휠체어 중증장애인 가족들이 지역 기관의 지원을 받아 충주 일대 문화 체험에 나섰다.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3일 경북개발공사 후원으로 지역 내 휠체어 사용 중증장애인과 가족, 친구들이 참여한 ‘가족 힐링 여행’을 충북 충주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동 수단 확보와 비용 부담 등으로 외부 여행이 쉽지 않은 중증장애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개발공사 임직원 4명도 현장에 동행해 이동 보조와 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충주아쿠아리움과 활옥동굴을 찾아 문화 체험과 나들이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은 이번 일정이 장애인 가족들의 외부 활동 기회를 넓히고 정서적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천진숙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인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