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당도 UP, 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 공략 촉성재배를 통한 조기 출하… 시장 경쟁력 선점으로 농가 소득 증대 기대
예천군의 여름 대표 과일인 ‘용궁 꿀수박’이 25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용궁면 일원에서 총 45ha 규모로 재배되고 있는 꿀수박은 2월 중순 정식 이후 철저한 생육 관리와 시설 환경 관리를 통해 고품질 수박 생산에 힘써왔다.
최근 봄철 이상저온과 극심한 일교차 등 기후변화로 과채류 재배 환경의 변동성이 커짐에도 용궁 꿀수박 재배 농가는 생육 단계별 맞춤 재배 기술을 적용해 안정적인 작황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용궁 꿀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촉성재배를 통한 조기 출하로 시장 경쟁력을 선점해 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는 2026년 ‘과채류(참외·수박) 촉성재배 특화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 수박 촉성재배 확대와 생산 기반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조기 출하 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용궁 꿀수박은 뛰어난 품질과 조기 출하 경쟁력을 갖춘 예천의 대표 특화작목”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배 기술 확대와 안정적인 생산 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