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직원·스님 함께한 감사 캠페인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불교동아리 학생들이 교내 현장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지난 11일 오후 교내 정각원 법당에서 불교동아리 학생들이 환경미화원과 경비원, 통학버스 운전원, 택배 종사자 등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감사 선물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처님오신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학 구성원들의 일상을 묵묵히 지원하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불교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교내에서 ‘작은 정성 큰 행복’ 캠페인을 진행하며 소액 모금 활동과 감사 메시지 작성 행사를 펼쳤다.
캠페인에는 학생과 교직원, 스님 등 대학 구성원 300여 명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모금액 전액으로 건강 음료와 커피믹스 등 감사 선물을 마련해 이날 직접 전달했다.
간호대학 불교동아리 ‘메타’ 회장 하수령 학생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해주시는 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캠퍼스를 만들어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선물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불교동아리 지도법사 성제 스님은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매우 대견했다”며 “작은 정성들이 모여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큰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공동체 구성원 간의 감사와 배려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