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투자설명회서 보이생물기술과 MOU 체결 바이오생명 국가산단·백신 클러스터 투자유치 활동 전개
안동시가 중국 투자설명회에서 바이오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홍보에 나섰다.
안동시는 경북도와 함께 추진하는 ‘포스트 APEC 경상북도 중국 투자설명회’에 참가해 바이오산업 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와 함께 지난 4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를 중점 홍보하고 있다. 바이오·백신 산업 기반과 연구 인프라, 정주 여건 등을 소개하며 바이오산업 중심도시로서의 강점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지난 11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투자설명회에서는 의료기기와 화장품, 바이오의약 분야 연구개발·제조기업인 보이생물기술 지난(제남) 유한공사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을 계기로 바이오산업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투자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안동시는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환경과 입지 여건, 행정지원 제도 등을 설명하고 기업 수요에 맞춘 1대1 상담도 진행했다. 칭다오와 베이징에서 10여 개 기업과 상담을 마쳤으며 청두와 충칭에서도 추가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동시는 바이오·백신 산업을 미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재홍 안동시 투자유치과장은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는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바이오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우수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