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1전투비행단(11전비)은 18일 기지 내 이근석관에서 대구비행장 소음 민원과 군공항 이전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2026년 전반기 민·관·군 갈등조정협의체’를 개최했다.
민·관·군 갈등조정협의체는 11전비와 소음지역 시민단체 대표, 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며 민간 갈등조정 전문가가 의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15년 10월 발족한 이후 매년 두 차례 정기회의를 열며 지역사회와 군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11전비는 대구비행장 소음 민원 현황과 조치 내용을 공유하고, 비행단 차원에서 추진 중인 소음 저감 활동을 설명했다. 시민단체와 지자체 관계자들은 군소음 피해보상금 관련 건의사항과 군공항 이전 추진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현안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사회와 군의 지속적인 소통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윤형진 11전비 계획처장은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 관계자들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