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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군, 전국 유일 재해대응형 과수시설 시범사업 추진

청송군은 최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재해대응형 과수재배시설 구축지원 시범사업’ 대상 농가 20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참여 농가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또 골든볼 품종의 특성과 재배 기술 교육을 비롯해 경북 사과 하우스재배 추진협의체 운영 안내, 시범사업 추진 절차 설명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참여 농가의 재배 역량을 높이고 농가 간 기술 정보와 재배 노하우를 공유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간 5~7회에 걸쳐 사업 대상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잦아지는 저온 피해와 집중호우 등 이상기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청송군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사과 생산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사과 하우스 재배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사과 생산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08

문경시,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 최종 선정

문경시가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청년들의 취업 지원과 정착 기반 마련에 본격 나선다. 문경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 청년을 위한 체계적인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37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된 가운데 경북에서는 문경시를 비롯해 6개 지자체가 포함됐다. 문경시는 문경시청년센터를 거점으로 ‘청년카페’ 공간을 운영하며 취업 준비 청년과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직무설계, 취업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커리어 교육,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되며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까지 연계 지원한다. 특히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고용기관 및 지역 기업과 협력해 청년 취업 지원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들이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문경시는 최근 지역 청년 유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청년 고용 활성화와 지역 정착 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단순 교육이 아닌 청년들의 취업 준비 전 과정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라며 “문경시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08

영주 대영고, 미국 텍사스·샌프란시스코 국제교류 실시… ‘글로벌 미래 인재’로 도약

경북 영주 대영고등학교가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첨단 산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기 위해 미국 텍사스와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국제교류 및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재학생 10명이 참여해 현지 학교 방문, 명문 대학 탐방, 첨단 산업·문화 체험, 역사 교육 등 내실 있는 일정을 소화했다. 대영고 교류단은 텍사스 테일러 교육구 소속의 테일러 고등학교(Taylor High School), 메인 스트리트 초등학교, 레거시 얼리 컬리지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특히 테일러 고등학교에서는 진로 분야가 유사한 현지 학생과 팀을 이뤄 수업에 직접 참여하는 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의 교육 환경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학생들은 단순한 참관을 넘어 태권도 시범과 K-pop 공연을 선보이고 6·25 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 발표, 한국 수능 문제 체험 활동, 기초 한국어 수업 등을 직접 진행하며 한국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해냈다. 테일러 고등학교는 삼성전자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교육 지원을 받는 학교로 학생들은 삼성전자 현지 관계자와 만나 첨단 장비 활용 수업, 실습 및 인턴십 제도, 취업 연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글로벌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는 테슬라 공장 견학, 실리콘밸리 기업 탐방, 웨이모(Waymo) 무인택시 체험, 금문교 방문 등을 통해 세계 기술 혁신의 중심지를 직접 목격하고 미래 산업의 변화를 체감했다. 학생들은 오스틴 주립대학교, UC 버클리, 스탠퍼드 대학교 등 세계적인 명문 대학을 방문해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특히 UC 버클리 재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해외 대학 진학 준비 과정과 입시 전략, 생생한 학업 생활담을 들으며 글로벌 진로에 대한 꿈을 구체화했다. 또, 텍사스 주청사 공원 내 한국전쟁 참전용사 추모비에 헌화하며 한미동맹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군은 “미국 학교 수업과 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는 목표가 분명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영고등학교는 2024년 LA 국제교류에 이어 올해 텍사스·샌프란시스코 프로그램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교육 모델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3-08

2026년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

정월대보름을 맞아 예천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진 따뜻한 축제가 열렸다. 사단법인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는 6일 프로그램실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윷이 던져질 때마다 웃음과 환호가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 도기욱 도의원, 이동화 군의원, 사회복지과 최재동 과장도 함께해 발달장애인들과 직접 윷놀이를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부 회원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 A모씨는 “1회성 행사로 끝나지 말고 주기적으로 행사를 개최 장애 아이들의 사기 증진에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특히 발달장애인 부모들과 지역 단체의 따뜻한 후원으로 마련된 상품들은 행사에 또 다른 즐거움을 더했다. 권내영 지부장은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발달장애인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부모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는 발달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자립을 돕기 위한 교육, 상담, 권익 옹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발달장애인 복지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8

공군 장병들, 박열의사기념관 찾아 독립정신 되새겨

문경 출신 독립운동가 박열 의사의 항일정신을 기리는 박열의사기념관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에는 대한민국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장병 70여 명이 기념관을 찾아 박열 의사와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장병들은 기념관 안내에 따라 박열 의사 추모 의식을 시작으로 전시관 관람, 가네코 후미코 묘소 참배, 독립운동 관련 질의응답 순으로 일정을 진행하며 순국선열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 해설을 통해 박열 의사의 생애와 항일운동 과정,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한 투쟁사를 배우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문경 출신 독립운동가인 박열 의사는 경성고등보통학교 재학 시절 3·1 운동에 직접 참여했으며,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아나키스트 항일운동의 중심에서 활동했다. 특히 1926년 일왕 암살을 기도했다는 이른바 대역사건에 연루돼 사형을 선고받았다가 무기징역으로 감형됐고, 22년 2개월이라는 장기 옥고를 치르며 일제에 맞선 행동하는 사상가로 평가받고 있다. 장병들을 인솔한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정신전력교육 담당 김주영 대위는 “이번 방문을 통해 장병들이 나라 사랑의 마음과 군인으로서의 사명을 다시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에 새기고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군인의 본분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은 “대한민국 영공 수호에 헌신하고 있는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장병들이 기념관을 찾아줘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박열 의사와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고, 많은 시민과 청소년들이 역사 교육의 장으로 기념관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08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고품질 사과대학’ 입학식 개최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도 문경시 고품질 사과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사과대학은 입학생 139명이 참여해 개설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등록하면서 지역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문경시 농업기술센터는 문경 사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 재배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사과대학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최근 귀농·귀촌 인구 증가와 함께 교육 신청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올해 과정은 사과 재배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 농업인과 기존 재배 농업인까지 함께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총 20회, 82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사과 재배 기초 이론 △토양·비배 관리 △병해충 관리 △전정 및 수형 관리 △접목 실습 등 현장 중심 교육까지 폭넓게 편성돼 실질적인 재배 기술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초보 수강생 A씨(문경시 가은읍)는 “귀농 후 사과 재배를 시작했지만 체계적인 재배 방법을 배우기 어려웠다”며 “사과대학을 통해 기초부터 현장 기술까지 제대로 배우고 문경 사과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는 농업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육생 B씨(문경읍)는 “개설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과 재배에 대한 지역 농업인들의 관심과 열정을 느꼈다”며 “교육을 통해 품질 좋은 사과를 생산해 농가 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해 고품질 사과대학 수료생들이 각자의 현장에서 문경 사과 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배우고자 하는 노력이 전문 사과 재배 농업인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문경 사과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재배 기술 수준을 높이고, ‘명품 문경사과’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08

예천군 농부창고 황영숙 대표, 영주세무서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 위촉

예천군은 농부창고가 지난 5일 영주세무서에서 열린 ‘제6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일일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위촉됐다. 농부창고는 이번 위촉을 통해 기업 운영의 투명성을 국가 기관으로부터 공식 인정받음과 동시에 도농복합 지역의 세정 소통 강화를 위한 활동에 동참했다. 청정 지역인 경북 예천을 거점으로 우수한 품질의 참기름을 제조해 온 농부창고는 세무 회계의 엄격한 기준을 제조 공정에 적용해 원물 입고부터 최종 생산까지 철저한 데이터 기반의 품질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단기적 이익이나 생산 수율을 높이기 위한 고온 착유 방식을 배제하고, 유해 물질 발생 위험을 차단하는 저온 압착 공법으로 생산한 참기름을 고수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황영숙 대표는 “세무 행정의 공정함처럼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는 제품 역시 단 한 방울의 타협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으로 제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천의 청정 자연을 담은 고품격 지역 식품으로 식품업계 내 확고한 신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황영숙 대표님과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우수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8

경북전문대-에어로케이항공 산학협력 협약 체결

경북전문대학교는 에어로케이항공과 항공산업 현장 중심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규식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장과 김창환 에어로케이항공 운항객실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항공서비스 분야 인재 양성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서비스 및 안전 분야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학생 대상 현장실습 및 인턴십 운영, 취업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항공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기회 제공과 항공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경북전문대학교는 항공서비스경영학과를 중심으로 항공 서비스 및 안전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다양한 항공사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이규식 산학협력단장은 “항공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현장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환 운항객실본부장은 “항공 서비스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실질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항공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전문대학교는 다양한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며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3-08

의병대장 운강 이강년 기념센터·연구소 설립 추진

이강년 의병대장의 정신을 기리고 연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운강 이강년 기념센터와 운강연구소 설립이 본격 추진된다. (사)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회장 신영국)는 7일 문경축협 2층 교육장에서 회원, 유족, 종친회, 운영자문위원, 전례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운강 이강년 기념센터 및 운강연구소 설립 기본계획(안)을 주요 안건으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기념관 운영 4차년도를 맞아 지난해 주요 사업과 결산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함께 보고됐으며, 특히 운강 선생 외고손인 김갑년 교수가 기념센터와 연구소 설립 추진 계획을 제안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운강 이강년 기념센터와 운강연구소는 서울에 설립을 추진하며, 고문·자문위원·연구위원·운영위원 등 약 90명 규모의 추진 조직을 구성해 학술 연구와 기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계기로 2028년 운강 선생 순국 120주기를 맞아 전시·학술·공연 등 다양한 추모 기념행사를 서울과 문경에서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갈평운강전승기념공원 조성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중앙 상징 조형물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갈평리 입구 삼거리에 있는 경모각과 기념비를 공원 내로 이전 설치하고 조경을 보완해, 내년 9월 10일 갈평전투 승전 120주년 기념 준공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신영국 기념사업회 회장은 “갈평운강전승기념공원은 중앙 상징조형물 설치를 계기로 경모각과 기념비 이전, 조경 보완 등을 추진해 하늘재길과 연계된 역사·문화 관광 공간이자 운강 선생 의병 활동을 기리는 대표적인 답사 순례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08

권백신 안동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새 시대, 큰 안동 만들겠다”

권백신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새 시대, 큰 안동’을 내세운 공약과 지역 발전 구상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들어갔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안동시 평화동 현대아파트 상가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지자들과 함께 안동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김형동 국회의원을 대신해 이성화 여사, 김대일·김대진 경북도의원과 안동시의원, 권철환 안동권씨 화수회장, 안윤호 안동시체육회장, 권석환 안동문화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시민과 지지자 등 2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선거대책위원장에는 경북도의회 의장을 지낸 장대진 전 의장이 맡아 선거 캠프를 이끌게 됐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지금 안동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지역경제 침체 등 지방소멸이라는 냉정한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며 “안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시민과 함께 ‘새 시대, 큰 안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선거사무소의 문을 여는 날이 아니라 안동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관문”이라며 “시민의 힘이 모이면 안동은 다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새 시대 5대 공약’으로 △안동 시민참여 공론화위원회 설치 △전 생애 돌봄 시스템 구축 △글로벌 수출 전략본부 신설 △광역 철도망 확충 △권역별 전략 특구 대개편을 제시했다. 아울러 안동의 구조적 변화를 위한 ‘5대 프로젝트’로 △산불 피해지역 미래농업 혁신지구 조성 △구 안동역사 부지 ‘뉴센트럴 프로젝트’ 추진 △수자원을 활용한 관광·레저·첨단산업 융합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기업·시민 상생 생태계 구축 △국립 의대·병원 유치 등을 발표했다. 권백신 예비후보는 “말로만 하는 행정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행정, 시민이 체감하는 실용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소통으로 설계하고 실용으로 완성하는 시정으로 안동의 미래를 다시 쓰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08

안동 관광 이끌 청년 창업가 찾는다…‘청년 스타트업 관광기업’ 모집

청년 창업가의 관광 아이디어를 발굴해 민간 중심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청년 스타트업 관광기업’ 사업이 추진된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8일 안동 관광산업을 이끌 ‘2026년 청년 스타트업 관광기업’ 사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참신한 관광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민간 중심 관광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관광 콘텐츠, 관광 인프라 혁신, 지역 특화 콘텐츠, 친환경 관광 콘텐츠 등 4개 분야다. 심사를 통해 최대 8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소 10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사업화 자금이 차등 지원된다. 이와 함께 창업 교육과 사업 고도화 교육, 홍보·마케팅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전문 컨설팅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안동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지원 기간 동안 주소지를 유지하며 실제 사업을 영위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문화·관광 분야 창업 7년 이하 사업자와 예비 창업자도 지원할 수 있다. 공고일 당시 다른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더라도 선정 후 안동시로 전입해 사업을 운영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타 지역 사업자의 경우 안동 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 계획을 갖추고 본사 이전이나 지사 설립을 조건으로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10일부터 23일까지다.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해 한국정신문화재단을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정신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관심 있는 청년 창업자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 관광산업을 이끌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08

93년 만에 다시 이어지는 인연…루쉰·이육사 후손 5월 중국서 만난다

중국 현대문학의 거장 루쉰과 항일 독립운동가이자 시인 이육사의 인연이 93년 만에 후손들의 만남으로 다시 이어진다. 두 문인의 후손은 오는 5월 중국 저장성 사오싱에 있는 루쉰기념관에서 만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루쉰의 장손자이자 루쉰기금 이사장인 저우링페이 선생이 이육사의 딸 이옥비 여사를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초청장은 오는 11일 중국 저장대학 한국교우회장인 노현구 네오리진 고문이 안동 이육사문학관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루쉰은 ‘아Q정전’, ‘광인일기’ 등을 통해 중국 현대문학의 기초를 세운 작가로 평가받는다. 이육사는 ‘광야’, ‘청포도’ 등으로 널리 알려진 시인이자 항일 독립운동가다. 두 사람의 인연은 1933년 6월 중국 상하이에서 시작됐다. 당시 이육사는 난징의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에서 군사훈련을 마친 뒤 귀국을 준비하던 시기였으며, 두 문인은 혁명가이자 과학자인 양싱포의 장례식장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났다. 1936년 루쉰이 별세하자 이육사는 ‘루쉰추도문’을 조선일보에 연재하며 그의 생애와 문학정신을 한국 사회에 소개했다. 그는 글에서 루쉰을 “친절하고 익숙한 친구처럼 대해준 선배 문인”으로 회고하며 깊은 존경과 애도를 표했다. 저우링페이 선생은 초청장에서 “루쉰 선생과 이육사 선생이 과거 깊은 우의를 나눴으며, 이육사 선생이 ‘루쉰추도문’을 통해 루쉰의 사상과 작품을 한국 사회에 소개했다는 사실을 최근 알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루쉰 서거 90주년을 맞은 올해 그의 고향 사오싱에서 기념행사를 열어 선조의 정신과 문학적 유산을 기리고자 한다”며 이옥비 여사의 참석을 요청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이육사문학관과 루쉰기념관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공동 학술회의와 전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문인이 남긴 우의와 공감의 정신이 한중 인문 교류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08

건설·새마을 분야 379억 투입해안전·정주 환경 개선한다

청송군이 군민 생활 편의와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건설·새마을 분야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군은 올해 총 37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와 하천, 농업기반시설 등 지역 생활 인프라를 정비하고 주민 밀착형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이라는 군정 슬로건 아래 △건설행정 서비스 개선 및 댐 주변지역 지원 △안전한 도로망 구축 △농업기반시설 확충 △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 △주민 생활편익시설 확충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댐 건설로 인해 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주변 지역 주민들을 위해 7억7000만 원을 투입해 소득 기반 확대와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를 통해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건설행정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군민 체감도를 높이고 건전한 지역 건설환경 조성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도로 교통환경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군도와 농어촌도로 정비에 16억 원을 투입해 도로 확·포장과 선형 개선, 아스콘 덧씌우기 등을 실시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차선 정비와 방호울타리 설치 등을 통해 교통안전 환경을 강화한다. 청송교와 월막교 등 주요 교량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32억 원을 투입해 옹점1교 개체공사를 마무리해 노후 교량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지난해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군은 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 기반시설 정비와 주거 안정 대책을 마련해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추가 피해 예방에도 나설 계획이다. 농업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한 사업도 진행된다. 이전지구 소규모 농촌용수 개발사업에 81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고현리 석계지구 밭기반 정비사업에 15억 원, 개일리 능남저수지 보수공사에 7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이와 함께 노후 저수지와 수리시설 31개 지구에 약 16억 원을 투입해 정비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영농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 사업도 대규모로 추진된다. 군은 총 198억 원을 투입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4개소(모계·어무골·은계·수락)와 진보면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소하천 정비 4개소(실물·못골·능남·시리골)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진보면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총사업비 462억 원 규모의 장기 사업으로, 상습 침수지역인 진보면 진안리와 이촌리 일원에 소하천과 저수지, 시가지 배수관로 등을 정비해 1069세대 2138명의 주민과 건물 734동의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마을안길과 농로, 소교량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시설 개선 사업 256건에 103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마을회관과 팔각정 등 주민 이용시설에 대한 정비와 보수도 병행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자연재해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활 인프라 확충과 체계적인 재해 예방 사업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06

안동 구시장 ‘K-관광마켓’ 2기 선정…전통시장 관광거점 키운다

안동 구시장 일대 전통시장 골목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K-관광마켓’ 2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6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구시장연합은 안동구시장과 남서상점가, 중앙문화의거리, 음식의거리 등 원도심 주요 상권이 함께 형성된 전통시장 권역으로 안동 찜닭 골목을 비롯한 먹거리 골목이 밀집한 지역이다.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안동 대표 미식 상권으로 자리 잡아 왔다. ‘K-관광마켓’은 전통시장을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로 육성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시장 고유의 매력도와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지를 선정한다. 안동구시장연합은 2023년 ‘K-관광마켓’ 1기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2기 공모에도 이름을 올렸다.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전통시장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동구시장 일대는 안동찜닭과 떡볶이, 안동갈비 등 전국적으로 알려진 미식 콘텐츠를 기반으로 시장 브랜드 전략을 강화하고 해외 관광객을 겨냥한 마케팅과 미식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또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결제 편의 개선,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관광객 친화형 시장 환경 조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만의 풍부한 미식 콘텐츠와 문화유산이 결합해 얻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안동 원도심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맛과 멋을 경험할 수 있는 대표 관광코스로 자리 잡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06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 중심의 청렴 정책 강화한다”

봉화군은 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반부패 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하고 부패 취약 분야를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2026년 제1차 청렴추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봉화군 청렴추진협의체는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을 바탕으로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고, 반부패·청렴 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운영되는 협의체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 위원장인 군수가 주재한 가운데 부군수와 각 실·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 방향과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중심으로 취약 지표를 면밀히 점검하고, 평가 결과에 나타난 문제점과 원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2026년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계획을 검토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별 개선 과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부서별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한편,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실행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봉화군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반부패 정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분기별 1회 정기 점검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를 정책과 제도 개선, 현장 행정에 반영하는 환류 체계를 구축해 청렴 정책의 실효성과 체감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렴은 단순히 외부 평가 점수로 판단되는 것이 아니라 군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행정 원칙”이라며 “작은 불친절이나 관행적인 업무 처리 방식부터 바로잡고 이해충돌, 갑질, 청탁 가능성 등 부패 요인은 업무 초기 단계에서부터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에는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 중심의 청렴 정책을 강화해 군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3-06

제16기 봉화농민사관학교 사과 전문과정 개강

봉화군이 사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병해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제16기 봉화농민사관학교 사과 전문과정’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사과 재배 농가의 실질적인 영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과병해충과정과 사과심화과정을 개설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과병해충과정은 오는 3월 10일부터 9월 8일까지 운영되며, 사과심화과정은 4월 13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월 2회씩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사과병해충과정은 총 14회, 사과심화과정은 16회로 편성됐다. 교육 과정은 사과 과원의 토양 관리, 병해충 예방과 방제, 다축 재배기술 등 사과 재배 전반에 걸친 핵심 내용을 단계적으로 구성해 농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장소는 봉화군 미래농업교육관이며, 사과병해충관리과정의 첫 강의는 ‘식물 생리 및 재배환경’을 주제로 진행된다. 해당 강의는 사과 생육의 기본 원리와 재배 환경 요인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어, 향후 병해충 진단과 예방, 효과적인 방제 기술을 학습하기 위한 기초 지식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첫 강의는 생명농업연구소 소장인 박승민 강사가 맡아 진행한다. 박 강사는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농가 사례를 접목한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생들이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사과병해충과정은 식물 생리 이해부터 재배환경 관리, 병해충 예방과 대응 기술까지 폭넓게 다루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봉화 사과의 품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3-06

대구지검 안동지청, 선거사범 대응 강화…선관위·경찰과 대책회의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범죄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가동했다.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은 5일 안동지청 2층 중회의실에서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선거사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검찰 선거전담 검사 2명과 안동·영주·봉화 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계장 3명, 안동·영주·봉화 경찰서 및 경북경찰청 수사팀장 등 경찰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범죄 유형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선거 관련 폭력행위와 허위사실 유포 및 흑색선전, 선거 관련 금품수수, 공무원·단체 등의 선거개입 등을 중점 단속 대상 범죄로 정하고 공조 수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선거 관련 폭력행위로는 후보자나 선거사무장, 연설원, 자원봉사자 등 선거관계자에 대한 폭행과 협박, 선거 관련 공무원이나 종사자에 대한 폭행·협박, 당내 경선 과정에서의 폭력, 선거 벽보와 현수막 등 선전시설 훼손 등이 포함된다. 허위사실 유포와 흑색선전과 관련해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나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가짜뉴스 제작, SNS를 통한 근거 없는 의혹 제기, 허위사실 공표, 후보자 비방, 여론조사 조작 등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또 정당 후보 추천 과정에서의 금품수수나 선거운동·경선운동 관련 금품 제공,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금품 제공·요구 등도 엄정 대응 대상에 포함된다.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선거 개입, 공무원의 경선 또는 선거운동, 불법 사조직 설치 등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검찰과 선관위, 경찰은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수사 초기 단계부터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실시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구지검 안동지청은 지청장을 반장으로 하는 선거전담수사반을 편성하고 단계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선거사범 공소시효가 끝나는 오는 12월 3일까지 특별 근무체제를 유지하며 선거범죄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05

김용태 전 국회의원, 권백신 안동시장 예비후보 후원회장 맡는다

김용태 전 국회의원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안동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권백신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의 후원회장을 맡으며 중앙 정치권 인맥과 지역 선거 구도가 맞물린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권백신 안동시장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김용태 전 국회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권 후보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김 전 의원은 후원회장 수락 배경에 대해 “멀리 떨어져 있지만 오랜 인연을 생각하면 이보다 더한 일이라도 돕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학 시절부터 정치 활동 과정에서 동고동락해 온 권백신 후보를 누구보다 잘 안다”며 “외유내강의 성품과 질풍경초의 굳은 의지를 지닌 사람이 바로 권 후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의원은 대학 시절 정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여러 정치 인사들과 교류를 시작하며 정치권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정치 활동을 이어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서울 양천구을에 출마해 당선됐다. 양천구을은 민주당 계열 정당이 강세를 보여온 지역으로 평가되지만 김 전 의원은 이곳에서 3선을 지내며 지역 정치 기반을 다졌다. 의정 활동에 대한 평가도 비교적 높다는 평가가 정치권 안팎에서 나온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김 전 의원의 후원회장 수락이 권 후보가 중앙 정치권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연 확장에 나선 행보와 맞물려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안동시장 선거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중앙정부와의 협력, 지방소멸 대응, 청년 인구 유출 문제, 공기업 이전 및 유치 등 지역 현안을 둘러싼 정책 경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중앙 정치권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려는 후보들의 전략이 이어지면서 향후 선거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권 후보와 김 전 의원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동문으로, 2008년 김 전 의원이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권 후보가 2014년부터 김 전 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정치적 인연을 이어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05

산불 아픔 딛고 공동체 회복… 청송 파천면 지경리, 주민 주도 마을복지 첫걸음

청송군 파천면 지경리 주민들이 주민 주도형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이웃사촌복지공동체’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며 마을복지 활성화에 나섰다. 청송군이웃사촌복지센터에 따르면 지경리는 최근 마을복지대학 운영과 주민 참여형 마을복지계획 수립 과정을 거치며 이웃사촌복지공동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달 24일 진행된 마을복지대학 교육에는 지경리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공동체의 가치와 주민 조직화의 필요성, 마을복지활동가의 역할 등에 대해 배우며 마을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 중심의 교육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현황과 생활 속 문제를 살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마을복지계획을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주민 주도형 복지활동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지경리는 지난해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으며 큰 어려움을 겪었던 마을이다. 하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은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공동체 유대감을 회복하며 마을의 일상 회복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주민들은 지역에서 필요한 복지 의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다양한 마을복지 활동을 추진하는 등 주민 중심의 공동체 복지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청송군이웃사촌복지센터는 주민들이 서로 돌보고 함께 살아가는 마을복지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23년부터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덕면 신성2리와 현동면 도평1리, 주왕산면 부일2리에 이어 파천면 지경리까지 사업 대상지를 확대하며 주민 참여 기반의 마을복지 모델을 점차 확산시키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05

예천천문우주센터 개기월식 공개관측회 마무리

경북의 대표적인 과학문화시설인 예천천문우주센터는 지난 3일 개최한 2026년 개기월식 공개관측회가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관측회는 개기월식이라는 드문 천문 현상을 관람객들이 직접 관측하고 그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행사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천문 애호가 등 약 25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월식의 발생 원리와 진행 과정에 대한 전문 해설을 들으며, 센터의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에 설치된 여러 망원경을 통해 다양한 천문 현상과 월식의 진행 과정을 관측했다. 특히 달이 구름에 가려 월식 관측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여러 망원경을 운용해 대체 관측 대상을 제공함으로써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공개관측회에 참가했던 관람객들은 “구름이 많이 끼어 월식을 선명하게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목성과 성단 등 다른 관측 대상을 보며 달이 나오기를 기다릴 수 있어 오히려 풍성한 시간이 됐다”, “정월대보름 밤의 달맞이가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천천문우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주요 천문 이벤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개관측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5

예천군, 7년만에 복귀! 도효자배 마라톤 대회와 군민 마스터즈 대회 동시 개최

예천군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예천읍 일원에서 제12회 예천 도효자배 전국 중·고 단축마라톤대회 및 2026 예천군민 마스터즈 단축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육상 중장거리 유망주 발굴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도효자배 대회는 고등부 10km, 중등부 5km 코스의 단축마라톤 대회로 개인전과 단체전 두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한국중·고육상연맹과 예천군육상연맹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7년 만에 재개되는 예천군민 마스터즈 5km 단축마라톤 대회가 함께 열려 엘리트 중·고 선수 300여 명과 군민 마스터즈 500여 명이 어우러진 마라톤 축제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대회 일정은 오전 10시 고등부, 오전 11시 30분 중등부 순으로 진행되며, 군민 마스터즈 대회는 오전 11시 35분에 출발 총성이 울릴 예정이다. 마라톤 코스는 청소년수련관(출발)-개심사지교차로-천지원아파트-예천교-제방도로-예천여고-예천스타디움(도착)으로 구성되며, 대회 중 해당 구간 도로가 일부·일시 통제되고 예천교에서 우신강변아파트까지 이어지는 제방도로는 전면 통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엘리트 마라톤 대회에 주민 참여형 육상콘텐츠를 가미해 육상 저변 확대 및 건강한 지역 체육문화를 조성하는 데 그 의의를 둘 수 있다”며 “향후 대회 규모 확장 및 마스터즈 단독대회 개최를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5

예천장터, ‘예천사랑상품권’ 결제 연동으로 '10% 할인'에 편의성까지

예천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소비자 편의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와 지역사랑상품권 전용 앱 ‘착(chak)’의 결제 연동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소비자는 ‘착(chak)’ 앱을 통해 상품권 구매 시 제공되는 ‘10% 선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예천장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보다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예천장터는 소비자 접점을 넓히기 위해 연중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최근 진행된 ‘2026년 예천장터 설맞이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에서는 사과, 참기름, 한우, 꿀 등 엄선된 프리미엄 선물 세트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다. 이 행사 덕분에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높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또 군은 서울 마포구와 구로구 등 자매도시를 포함한 주요 도시 직거래 장터에 적극 참여하는 등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판로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설 특판전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결제 연동 서비스가 지역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 관리와 다양한 상품 발굴을 통해 고객들이 믿고 찾는 예천장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5

봉화군, 2026년 임업·산림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과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을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기능을 유지·증진하는 임업인의 역할을 보상하고, 상대적으로 낮은 임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지급 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를 대상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실제로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 특히 올해는 신청 편의성 제고를 위해 비대면 접수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온라인 신청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임업-in 통합포털’(www.foco.go.kr)을 통해 상시 가능하다. 지난해 직불금 등록 정보에 변동이 없고 요건을 충족한 임가는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안내되는 링크를 통해 3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모바일 간편 신청’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기기 사용이 어려운 임업인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지 면적이 가장 넓은 소재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직불금을 신청하려면 연간 90일 이상 임업 종사 실적과 연간 120만 원 이상의 임산물 판매 실적 등 자격요건을 증빙해야 한다. 육림업 직불금의 경우 신청일 기준 직전 10년 이내 실적만 인정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울러 임업경영체 등록 사항에 변경이 발생한 경우에는 직불금 신청 전에 남부지방산림청을 통해 변경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사전 정비가 이뤄지지 않으면 지급 심사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임업직불금 수령자는 산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하고, 의무교육을 이수하며, 영림일지를 작성·보관하는 등 공익기능 강화를 위한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직불금 일부가 감액될 수 있다. 군은 4월 말까지 신청을 마감한 뒤 자격 검증과 현장 이행 점검을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10월부터 11월 사이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기반”이라며 “임업인들이 신청 기간을 놓쳐 지원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청 홈페이지와 ‘임업-in 통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봉화군 산림소득자원과(054-679-6382) 또는 산림청 콜센터(1588-3249)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3-05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스마트온실 테스트베드 운영 성과 공유

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봉성면 금봉리에 위치한 군 스마트온실 테스트베드와 경영실습임대농장에서 그간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스마트온실 테스트베드 및 경영실습임대농장 운영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현장 중심의 스마트농업 확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에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농업기술과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과 재배 성과, 교육 활용 사례 등을 공유했다. 해당 시설은 지난해 3월 준공됐으며,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00㎡ 규모의 ICT 융복합 첨단 스마트온실 2동을 조성했다. 온실 내부에는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비롯해 양액 자동공급 장치, 친환경 에너지 기반 냉·난방 시스템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춰 안정적인 작물 생육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준공 이후 실제 입주 전까지 발생하는 운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테스트베드 온실은 교육·실습 공간으로 적극 활용됐다. 지난해 4월부터 여름딸기 재배 교육을 진행했으며, 10월부터는 겨울딸기 실습재배 과정으로 확대 운영했다. 같은 시기 경영실습임대농장에서는 토마토 재배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비 청년농업인의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현재 테스트베드 온실은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신소득 유망 작목의 실증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겨울딸기를 비롯해 커피나무와 만감류, 리시안셔스 등을 시험 재배하며 지역 기후와 재배 적합성, 생산성 분석 데이터를 축적 중이다. 이는 향후 봉화 지역에 적합한 고부가가치 작목 발굴과 재배 모델 표준화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성과 공유회를 계기로 스마트농업 기술의 현장 확산을 가속화하고, 올해 1월 입주를 시작한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3-05

황재용 문경시의원 3선 도전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원이 3선 도전을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황재용 문경시의원은 최근 문경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문경시의원 가선거구(문경·마성·가은·농암)에서 3선 도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시민의 행복 도우미”를 자처하며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진행 중인 사업과 주민 숙원사업을 더 책임 있게 추진하라는 시민의 뜻을 명령으로 받들겠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더 나은 문경, 더 좋은 문경, 살맛나는 문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지역 발전의 길을 열어가겠다”며 “어르신의 지혜와 선배들의 삶의 경륜, 청년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슴으로 듣고 실천해 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살아가는 문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제8대 문경시의회에서 전반기 총무위원장과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맡아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조례 제정과 5분 자유발언, 시정질의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제9대 문경시의회에서는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후반기에는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아 의회를 이끌며 조례 제정 등 의정활동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황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시민의 뜻은 조례로, 책임 있는 의정으로’라는 의정목표를 제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 밀착형 정치 실현을 강조했다. 그는 시민의 삶에 필요한 조례와 정책을 마련하는 입법활동과 책임 있는 견제·감시를 통해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의 일상이 존중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정활동 비전을 제시하며 지방의회는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기관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어려움이 정책과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황 의원은 향후 의정 방향으로 △시민을 섬기는 책임 의정 실천 △입법 중심 의정활동 강화 △인구 감소와 청년 문제 대응 △책임 있는 재정·예산 심의 △시민과의 소통 강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조례 제정과 정책 발굴을 통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추진하고, 지역 인구 감소와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의회의 핵심 역할인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시민의 입장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면밀히 검토하는 책임 있는 의정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지방의원의 권한은 시민 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을 섬기는 책임에서 나온다”며 “정치적 이해관계보다 시민의 이익을 우선하고, 시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견제와 감시를 통해 할 말은 하면서도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행복과 안전,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문경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성실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끝으로 “항상 응원해 주시는 문경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일상이 존중받는 문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05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 2026 지방의정대상 기초의회 부문 장려상 수상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이 2026 지방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법률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한 지방의정대상은 지방의원의 조례 제·개정 실적과 5분 자유발언, 주민 소통, 정책 연구 등 의정활동 전반을 심사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우수 의원을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광역의원 26명, 기초의원 28명 등 총 54명의 수상자가 이름을 올렸다. 손 의원은 제9대 영주시의회 활동 중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 및 산림 재난 대응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 활동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주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영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 영주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 영주시 산불방지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며 시민의 삶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이 이번 수상의 핵심 요인으로 꼽혔다. 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대책 마련과 극한 호우·가뭄 등 기후 위기 대응, 스포츠 인프라 확충, 반려식물 문화 조성 등 시민들의 실질적인 요구가 담긴 정책 의제를 지속해 제기하며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성호 의원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고민해 온 의정활동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현장 중심의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3-05

영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550명 수급 본격화

경북 영주시가 농촌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심화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며 농촌 경제의 혈맥 잇기에 나섰다. 영주시는 5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출신 근로자 80명의 입국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동안 총 55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업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에 1차로 입국한 80명의 근로자는 모두 영주시와 국제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필리핀 로살레스시 출신이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관내 농가에서 성실하게 근무한 성과를 인정받아 농가주로부터 직접 재입국 추천을 받은 검증된 인력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재입국 근로자들은 지역 농업 환경에 익숙하고 별도의 적응 교육 없이 즉시 현장에 투입될 수 있어 인력 수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농가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핵심 자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 영주시가 유치하는 계절근로자는 총 550명 규모다. 국가별로는 필리핀 로살레스시 311명, 라오스 118명, 지역 사회 정착을 돕는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 81명도 포함됐다. 또, 소규모 농가의 일시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형 근로자 40명(라오스)도 도입해 인력 지원의 사각지대를 메울 예정이다. 영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를 단순한 단기 대체 인력이 아닌 지역 농업의 미래를 함께 일구는 전략적 파트너로 격상시켰다. 근로자는 안정적인 소득을 얻고, 농가는 숙련된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서로 상생하는 농업 동반자 관계를 정립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정희수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역할은 이제 단순한 인력 지원을 넘어 농가와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장기적인 농업 동반자로 진화하고 있다”며“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을 포함한 상반기 인력은 총 8차례에 걸쳐 입국한다. 시는 근로자들의 인권 보호와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