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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산불 피해 지원 설명회 마무리…지원 신청 절차 안내

안동시가 초대형 산불 피해 지원 신청 절차를 안내하기 위한 집중 설명회를 마무리하고 피해 주민들이 지원 제도를 이해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나섰다. 안동시는 10일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추진되는 피해 지원 신청과 지급 절차 안내를 위한 집중 설명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피해 주민들이 지원 신청 방법과 절차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설명회 기간 동안 총 14차례 현장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171건의 질문이 접수돼 피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시는 4000여 명에 달하는 피해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석 편의를 돕기 위해 7개 피해 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반복 개최했다. 출입 경작자 등을 위해 안동시청 시민회관에서 별도의 설명회도 함께 운영했다. 설명회에서는 추가 지원 사항의 범위와 신청 방법, 최종 결정 기구인 재건위원회의 역할과 구성, 피해 항목별 증빙자료 예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 사항, 산불 피해 의료비 지원 신청 방법 등 지원 제도 전반이 안내됐다.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도 일부 즉시 반영됐다. 안동시는 피해 주민의 신청 편의를 위해 신청서 서식을 사전에 배부하고 표준 작성 예시를 제공하도록 했으며,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도 신청 절차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알림톡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또 추가 설명회를 요청하는 소상공인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별도의 설명회를 열어 지원 신청 절차 전반에 대한 안내와 의견 수렴을 이어갈 계획이다. 피해 지원 신청은 내년 1월 28일까지 가능하며 신청 기간 동안 동일 피해자의 추가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피해 지역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신청 과정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특별법 시행으로 완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길이 열린 만큼 지원에서 누락되는 항목이 없도록 피해 상황을 입증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꼼꼼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10

누룽지 한 그릇에서 시작된 도전, 예천의 맛을 만들다!

예천군 지보면 상월길. 지역 농산물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가공식품 브랜드 ‘로앤팜(Ro&Farm)’의 작업장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귀농인의 도전과 정성이 담긴 건강 먹거리가 탄생하는 공간이다. 2020년 남편의 고향인 예천으로 귀농한 황성희 대표는 ‘농산물 가공과 유통’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품고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브랜드명 로앤팜에는 ‘Recovery On’이라는 의미를 담아 현대인의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철학을 담았다. 이 아이디어는 황 대표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시작됐다. 과거 지병으로 물 한 모금 마시기 힘들었던 시절, 구수한 숭늉은 그에게 유일한 수분 보충원이자 위안이었다. 그 경험은 “누구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자”는 결심으로 이어졌고, 결국 ‘마늘 누룽지’ 개발의 출발점이 됐다. 황 대표는 의욕만 앞세우기보다 탄탄한 기초를 쌓는 데 집중했다. 2021년 농민사관학교 교육을 시작으로 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1기’를 수료하며 체계적인 가공기술을 익혔다. 특히 원료의 품질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다. 누룽지에 사용하는 마늘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국산 품종 ‘홍산마늘’이며, 직접 재배한 마늘을 사용한다. 지보홍산마늘연구회를 조직해 재배 기준을 함께 만들며, 시부모와 남편이 정성껏 키운 현미와 마늘이 최고의 제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다졌다. 대표 제품인 ‘마늘누룽지’와 ‘마늘소스’는 예천 농산물 가공기술 지원센터에서 약 2년간 수없이 반복한 시험 생산 끝에 완성됐다. 현재 마늘누룽지는 오리지널·마늘맛·마늘버터맛 등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돼 바삭하고 고소한 건강 간식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가공센터 교육을 통해 제품 사진 촬영과 라이브커머스 교육도 받으며 온라인 판매 역량을 키웠다. 스마트폰 사용조차 낯설었던 농부였던 그는 이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예천 농산물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지역 농업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라방 스타’로 통한다. 수도권 대형 박람회인 ‘메가쇼’ 참가를 비롯해 카카오쇼핑과 현대백화점 등 대형 유통사 상담까지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경북농업인정보화경진대회 우수상, 한국벤처농업대학 농촌진흥청장상 등을 수상하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황 대표의 농업은 개인의 성공에 그치지 않는다. 우리음식연구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봉사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남편 최재유씨 역시 의용소방대와 새마을지도자, 자치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매년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나누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농업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황 대표는 “귀농은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여정이었으며, 지역의 도움으로 시작할 수 있었던 만큼 저 역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업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예천의 깨끗한 농산물에 기술과 정성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는 로앤팜 황성희 대표. 그의 도전은 지역 농업이 나아갈 또 하나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10

남부지방산림청, 영덕서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행사

남부지방산림청이 봄철 농번기를 앞두고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막기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현장 활동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7일 영덕군 영덕읍 일원에서 산림청 산림보호국과 합동으로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행사’를 열고 산림 인접 지역의 영농부산물을 수거해 파쇄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논·밭두렁 소각을 대신해 영농부산물을 파쇄 처리함으로써 현장에서 직접 산불 예방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봄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 317건으로 이 가운데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 등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이 65건으로 약 27%를 차지했다. 소각이 여전히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산림당국은 산불 방지 인력과 목재파쇄기 등 장비를 집중 투입해 산림 인접 지역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파쇄된 영농부산물은 현장에서 바로 토양 퇴비로 환원된다. 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농경지 토양 개선과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소각에 의한 산불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지만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쓰레기와 영농부산물 소각을 자제하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09

부석사의 역사와 문화 수백년의 잠을 깨다

현재 부석사도 웅장하지만, 전성기 시절의 부석사는 압도적인 규모의 대가람(大伽藍)이었음이 확인됐다. 영주 부석사 관광지 조성사업 부지에서 드러난 옛 부석사의 건물지와 당시 사용된 유물들은 부석사의 사세(寺勢)가 강력했던 시절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발굴로 드러난 부석사의 모습은 학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기획 취재 기사는 발굴 당시에 나타난 유적과 유물을 중심으로 전면기사 2회, 부석사와 관련된 내용 2편으로 구성 총 4편을 게재할 계획이다. 내용은 발굴에 참여한 영주시 관계부서와의 협의와 검토, 부석사 인근 지역 주민을 통해 내려오는 구전을 일부 반영해 구성했다.(편집자 주) 영주 부석사는 단순한 사찰을 넘어 한국 불교문화의 정수를 간직한 성지다. 불교 국가였던 통일신라와 고려 시대에 대사찰은 단순한 종교 시설이 아니었다. 사찰은 당대 최고의 지식과 문화, 경제가 집약된 중심지였고 사찰을 유지하고 공양을 올리는 이들이 모여 살며 자연스럽게 사하촌(寺下村) 혹은 신앙 공동체로 형성됐다. 신라 문무왕 16년(676년), 의상대사가 화엄종의 근본 도량으로 창건한 이래 부석사는 13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영주를 지켜왔다. 현존하는 부석사 인근에는 과거 불교 시설과 사람들이 살았던 마을이 있었다는 구전이 전해져 내려왔지만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체 오랜세월의 흐름속에 묻히고 있었다. 최근 부석사 인근에는 구전으로만 전해지던 마을과 사찰 관련 시설로 보이는 터와 유물이 확인되면서 고고학적 조사를 통해 전해져 내려오던 이야기의 실체가 드러나며 학계와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3년 6월부터 실시한 정밀 발굴 조사 결과는 놀라웠다. 이번 발굴은 부석사가 당시 얼마나 거대한 종교적·사회적 영향력을 가졌는지를 증명하는 중요한 자료가 됐다. 부석사 사내지인 북지리 일원에서 고려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에 사람들이 살았던 주거 문화지역이 세상에 모습을 들어냈다. 이 지역은 고려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 건축 양식을 가진 건물지 15동, 추정 문지(門址, 문이 있던 자리) 3기, 집수장 1기, 연못 1기 우물 1기, 배수로 3기, 담장 3기, 석열 3기(石緣, 돌로 만든 가장자리) 석단(石檀, 돌로 쌓은 기단식 계단) 9기, 석축 2기, 숯가마 1기, 수혈(竪穴, 땅을 수직으로 파서 만든 구덩이) 17기, 주혈군(主穴群, 주혈들이 모여 있는 무리) 1기, 와적층(瓦積層) 1기 등 총60기의 유구가 확인 됐다. 발굴지 3번째 석단에서는 건물지 5동과 담장, 추정문지, 기단시설, 석축 등이 확인됐다. 건물지 주변에서 청자 완, 청자 개, 백자 완, 백자 발 등의 자기와 화문, 청해파문, 격자문이 타날된 평기와 등이 출토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명문기와에 새겨진 대봉지원(大鳳之院) 중희(重熙)9年 명, 천왕(天王)명, 卍명 등이 확인 됐다. 중희 9년(重熙 九年)이라는 명문이 새겨진 기와는 요나라 흥종의 연호로 1040년에 해당한다, 이 기록은 발굴유적의 시대적 배경을 명확히 알 수 있게 하는 소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고려시대 초기 청자에 해당하는 해무리굽 청자 완과 청동 그릇 3점이 출토됐다. 두번째 대석단에는 건물지 5동과 연못 1기, 배수로, 석축, 추정문지 등이 확인됐다. 발굴 유물에는 청자 완, 청자 개, 백자 완, 백자 발 등의 자기와 화문, 청해파문, 격자문이 타날된 평기와 등이 발견됐다. 특히 명문기와에는 대봉지원(大鳳之院) 중희(重熙)9年 명, 부석사 주라청(浮石寺周羅廳, 주라는 승려가 출가할 때 정수리의 머리카락을 남겨두는 의식과 관련 있음, 주라청은 예비 승려(사미)들의 행정 업무를 담당하던 사무소일 가능성이 높음), 대장당(大藏堂, 불교 경전인 대장경을 보관하던 전각을 의미)명, 00원조(院造) 명, 대(大) 명 등의 명문이 확인됐다. 이는 당시 부석사가 체계적인 행정 조직과 경전을 보관하는 격조 높은 전각들을 갖춘 거대 사찰이었음과 정확한 시대를 알리고 있다 연못에서는 고려시대(12세기 초)의 해무리굽 청자 완, 청동그릇 3점, 8호 건물지 주변에서 금박편이 발견됐다. 고려 초기청자와 백자 완 등은 이곳에 거주했던 이들의 수준 높은 생활 문화를 짐작하게 한다. 이번 발굴 결과는 현재 부석사 시설물 외 인근 주차장 부지까지도 부석사의 주요 건물들이 들어서 있던 거대한 사역(절의 범위)이었음을 시사한다. 특히 발굴 유물에서 주라청과 대장당의 확인은 부석사가 승려 교육과 경전 보급의 중심지였음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이번 발굴에서 흥미로운 대목 중 하나는 연못 유적의 발견이다. 부석면 인근 마을에서(소천2리, 속칭 탑들이) 나고 자란 고(故) 김성한(1917~2002)씨는 생전에 자녀들에게 “나도 본적은 없지만 부석사로 오르는 길에 용궁전이라 불리는 연못이 있었다“는 어른들의 말씀을 전하곤 했다. 그러나 이 구전은 시간이 흐르면서 단순한 설화로서의 명분도 잃어버린 채 생소한 이야기로 남아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이번 조사에서 실제 연못 유적이 확인됐다. 이 연못이 단순한 관상용이나 생활용이었는지, 아니면 구전처럼 용신 신앙 등 종교적 의미를 담은 공간이었는지는 앞으로 풀어야 할 흥미로운 숙제로 남고 있다. 연못과 함께 발견된 우물터는 생활용수로서 사용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연못이 갖는 역할에 대한 궁금증이 깊어지는 이유다. 그러나 현실적 부분에 있어 유적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과 이에 따른 보존 방안을 두고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북지리 유적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영주시에 보존 조치와 활용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하지만 현실적인 장벽이 가로막고 있다. 1만 4173㎡에 달하는 면적을 추가 조사하고 보존하는 데에는 막대한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특히 유적 발굴이 이어지면 인근 지역에 대한 농업 활동 및 재산권 등 토지 소유자들의 피해가 우려 되는 실정이다. 현재 발굴 현장은 추가 조사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유적 훼손을 막기 위해 흙으로 덮는 복토 작업이 이루어진 채 잠시 멈춰 서 있다. 인근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 문제와 관광지 조성 사업의 차질 등 복잡한 현안들이 얽혀 있어 사업 재개는 쉽지 않은 상태다. 유적은 한 번 훼손되면 되돌릴 수 없는 우리의 자산이다. 부석사 아래 잠들어 있던 통일신라와 고려의 생활상은 영주시가 가진 문화적 품격을 한 단계 높여줄 보물이다. 현재의 경제적 논리나 예산의 한계로 인해 이 소중한 역사의 기록을 다시 묻어두기에는 그 가치가 너무나 크다. 영주시는 국가유산청과 긴밀히 협력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노력과 유적을 보존하면서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생의 묘수를 찾아야 한다. 1000년 전 부석사를 일구었던 선조들의 숨결을 오늘날의 후손들이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지혜로운 결정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3-09

가톨릭상지대, 산불 피해 안동 남선·임하면과 지역 재생 협력

가톨릭상지대학교가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 남선면과 임하면과 협력해 지역 회복과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에 나선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지난 6일 임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남선면과 임하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재난 극복 지역 조성을 위한 ‘사회적 가치실현’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가운데 ‘사회적 가치실현’ 분야에 가톨릭상지대학교가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대학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29년까지 5년간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대학동행 산지대전환’ 과제를 추진한다. 사업 초기 1~2년 차에는 산불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극복과 생활 안정에 집중한다. 대학 내 간호학과, 외식창업조리과, 노인건강지도과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맞춤형 식사 지원과 건강 관리, 생활 밀착형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3년 차부터는 커뮤니티 키친과 마을형 치유정원 조성, 치유형 마을 축제 운영 등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을 추진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지역 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재생을 도모한다. 이어 4~5년 차에는 산림 자원을 활용한 지역 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힐링·웰니스 관광 산업과 농·임업 고도화를 지원해 산불 피해 지역이 자생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소명 가톨릭상지대학교 RISE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복구를 넘어 산불 피해지가 새로운 주거와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대학의 인적·물적 역량을 집중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관·학·산·민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09

안동시 공공일자리사업 본격 시행…취업 취약계층 77명 선발

안동시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돕기 위한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선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갔다. 안동시는 2026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77명을 선발해 3월 9일부터 6월 19일까지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신청자 447명을 대상으로 가구 소득과 재산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공공근로 1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67명을 선발했다. 참여자들은 하천과 도로변 환경정비, 마을 가꾸기 등 지역 생활환경을 정비하는 공공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환경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시는 사업 참여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교육도 실시한다. 오는 17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와 감독 공무원을 대상으로 작업 안전 수칙과 사고 예방 요령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해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민간 일자리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직 상담과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취업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취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09

안동시, 구직단념 청년 돕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안동시가 취업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구직 활동을 중단한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9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 등 취업 취약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는 지난해 사업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청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과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9세 구직 단념 청년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 5주 과정 18명, 중기 15주 과정 39명, 장기 5개월 과정 21명 등 총 7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참여 정도에 따라 50만 원에서 250만 원까지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추가 인센티브 최대 100만 원도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적경제 허브센터를 통한 전화 또는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다시 자신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더 많은 청년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09

안동시,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1362명 도입

안동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1362명을 도입한다. 9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전체 도입 인원보다 246명 늘어난 규모로 약 22% 증가한 수치다. 시는 농번기를 앞두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을 확대해 농촌 일손 부족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입국하는 근로자들은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국적이 주를 이루며 국가 간 양해각서(MOU) 체결,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공공형 계절근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초청된다. 10일 캄보디아 국적 근로자들의 첫 입국을 시작으로 3월과 4월 사이 농가와 지역 농협에 순차 배치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입국 당일 마약 검사와 통장 개설, 보험 가입, 의무교육 등을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근로자들이 신속히 영농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도입 국가를 다변화한 데 이어 올해는 겨울철 시설원예 농가 도입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등 사업 운영의 내실을 강화하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도 5개 농협 170명 규모로 확대해 소규모 농가 지원을 강화하고 재입국률 70%대를 유지하는 한편 무단이탈 제로 관리를 통해 숙련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 농기계 임대와 안전 컨설팅 등 유관기관 협업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산재보험 가입 절차 간소화와 사후 관리 강화 등을 통해 근로자 안전과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농촌 인력난 완화와 안정적인 영농 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고용 농가와 근로자,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09

예천군, 일상 공간에서 피어나는 문화 ‘우리동네 문화샘터’ 큰 호응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우리동네 문화샘터’ 사업이 운영 초기부터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지역 문화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동네 문화샘터’는 공방과 카페, 상점 등 주민들에게 친숙한 생활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곳곳에 문화생활권을 형성하는 사업이다.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 사업은 지역 공간과 문화 활동을 연결해 주민 참여형 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관내 개인 또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공간 20곳을 선정하고, 각 공간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모집이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50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며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참여자 가운데 30~40대 젊은 층의 비율이 높게 나타난 점이 눈길을 끈다. 이는 지역 문화 소비의 핵심층인 젊은 세대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예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 주민들도 프로그램에 다수 참여하면서 문화를 매개로 한 생활 인구 유입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지역의 개성 있는 공간을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 홍보와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지역 곳곳의 공간을 새롭게 발견하고, 지역 자원과 관계를 맺으며 새로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은 단순한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공간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일상 공간과 문화가 결합해 만들어내는 에너지가 예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형성된 관계와 경험이 지역 공동체의 자부심을 높이고, 예천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문화 자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문화샘터’는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하고, 지역의 다양한 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과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9

“새봄의 활기, 함께 걸어요”

영주시는 14일, 서천 둔치 일원에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는 2026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영주시민건강걷기대회는 새봄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 운동을 실천하고 소백산 자락의 청정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14일 오전 8시 30분 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영주시 걷기협회의 활기찬 걷기 체조 시연으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제1가흥교와 제2가흥교를 지나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약 7km 코스를 걷게 된다. 해당 코스는 서천의 봄 풍경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완만한 구간으로 구성됐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가비 2000원을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기는 특별한 장비 없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심혈관 질환 예방과 면역력 증진, 스트레스 해소 등 정신 건강에도 효과가 있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영주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민들이 걷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자발적인 운동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특히 시는 서천 둔치를 비롯한 지역 내 걷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다양한 시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활기찬 건강 도시 영주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한철 영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가 시민들이 일상 속 걷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건강을 챙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봄기운 가득한 서천을 걸으며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을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3-09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인기…문경도 여진(餘震) 이어져

1000만 관객을 단숨에 돌파하며 주목받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충신 엄흥도의 후손들이 사는 문경 마을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3월 첫 일요일인 8일 문경시 산양면 위만리. 영화의 실제 배경 인물인 충신 엄흥도의 후손들이 550여 년 동안 세거해 온 이 마을에는 하루 1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조용한 농촌 마을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었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몇 해 동안 청년회가 운영한 ‘우마이 얼음썰매장’에도 겨울철 많은 관광객이 찾았지만, 요즘처럼 연일 사람들이 몰리는 것은 처음이라는 분위기다. 이에 마을 부녀회는 자발적으로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주민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명씩 3교대로 마을 앞에 있는 ‘충의공공원’에 나와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차와 음료를 무료로 나누는 봉사를 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멀리서 찾아오는 분들이 고마워 작은 정성을 나누는 것뿐”이라며 “엄흥도 충신의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이 알게 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위만리는 70여 가구 대부분이 영월엄씨로 구성된 집성촌이다. 단종 복위와 관련된 충절 이야기로 전해지는 역사 속 인물 충신 엄흥도가 피신해 살던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후손들이 대대로 정착해 살아온 마을이다. 마을 앞 충의공공원에는 ‘충의공 엄흥도 상’과 초상화가 새겨진 석조물이 세워져 있고, 단종과 관련된 충절 이야기를 기리는 다양한 조형물이 자리하고 있다. 공원에는 ‘충의공 시계탑’도 세워져 있는데, 엄흥도가 세상을 떠난 1457년 10월 24일 유시(酉時·오후 6시경)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놓았다. 1457개의 벽돌, 10단의 사각 탑, 24단의 원형 탑 구조로 이루어진 시계탑은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시계를 떠받치고 있는 노루 조형물은 엄흥도가 단종의 시신을 메고 가던 중 노루가 앉았던 자리에 단종을 모셨다는 전설을 상징한다. 시계에는 ‘엄충의공(嚴忠毅公)’과 그의 유훈인 “옳은 일을 하다 화를 입더라도 달게 받겠다(僞善被禍吾所甘心)”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충의공공원에서 북쪽으로 약 400m 지점에는 엄흥도의 신도비가 있으며, 동북쪽 150m 지점에는 상의재(尙義齋)와 충의공 단소(壇所)가 자리하고 있다. 상의재는 1756년(영조 32)에 건립됐으며, 1833년(순조 33)에 의산서원으로 승격됐다가 1871년 서원 철폐령 때 훼철된 뒤 1900년경 다시 복원됐다. 또 상의재 서쪽 500m 지점에는 1750년(영조 26)에 세워진 사당 충절사(忠節祠)가 있어 충의공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은 충의공공원과 상의재, 충절사 등을 둘러보며 영화 속 장면과 실제 역사 현장을 떠올리는 모습이었다. 대구에서 가족과 함께 방문한 A씨는 “영화를 보고 엄흥도 이야기가 궁금해 찾아왔는데 실제 마을을 보니 역사책 속 이야기가 더 생생하게 느껴진다”며 “아이들과 함께 살아 있는 역사 공부를 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부산에서 온 B씨도 “영화 한 편이 이렇게 역사 현장으로 이어질 줄 몰랐다”며 “마을 주민들이 따뜻하게 차까지 대접해 줘 더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위만리에서 서북쪽으로 약 18km 떨어진 산북면 내화리에도 엄흥도의 비각 충의각과 정자 망월정(望越亭)이 있어 함께 찾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이곳 역시 영월엄씨 집성촌으로 위만리와 같은 뿌리를 두고 있다. 충의공의 후손인 엄원식 전 가은읍장은 현재 문경시장 예비후보로 나서 지역 곳곳을 돌며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엄 예비후보는 “조상의 충절과 역사가 깃든 위만리와 내화리가 영화로 다시 주목받는 것을 보며 감회가 깊다”며 “문경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제대로 보존하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해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화의 인기가 지역의 역사 유적과 마을 관광으로 이어지면서, 조용하던 농촌 마을 위만리는 요즘 ‘살아 있는 역사 체험 현장’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 영화는 대부분 문경새재 드라마세트장에서 촬영됐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09

청송 경북도의원 선거 관심…김성동 전 축협장 ·신효광 현 도의원 출마 거론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송지역 경상북도의원 선거 구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전 청송영양축협장을 지낸 김성동(66) 씨와 현 경상북도의원인 신효광(66) 의원이 도의원 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인물로 거론되면서 선거 판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역 농업계에서 오랜 활동을 이어온 인물과 현직 도의원 간 경쟁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김성동 전 청송영양축협장은 농촌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도의회 진출 의지를 밝혔다. 김 전 조합장은 “농업과 축산업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농업인과 농촌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의 눈높이에서 민생을 살피고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신효광 경상북도의원도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세우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신 의원은 “농수산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농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돌아와 정착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농업 중심 지역인 청송에서 농업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누가 더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을지에 관한 관심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소멸 대응과 청년 유입, 농업 경쟁력 강화 정책 등이 이번 선거의 주요 쟁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도의원 선거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은 선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도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후보들의 정책 역량과 지역 발전 비전이 유권자들의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6월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청송지역 도의원 선거 역시 후보군 윤곽과 선거 구도에 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09

“낡은 도심이 봉화의 새로운 심장으로”… 봉화군 도시재생사업, 2026년 화려한 비상 예고

봉화군의 중심 시가지가 오랜 침체를 벗고 새로운 도약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쇠퇴해 가는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정주 여건을 제공하기 위한 ‘봉화군 도시재생사업’이 순항하며 그 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내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봉화읍·춘양면의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양대 축으로 삼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물리적 환경 개선(H/W)과 주민 역량 강화(S/W)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봉화군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고 있다. 2023년부터 쉼 없이 달려온 값진 변화의 발자취와, 2026년 거점 시설 완공으로 완성될 봉화군의 눈부신 미래를 미리 살펴본다. ◇ 물리적 환경의 변화: 2024년 아케이드 완공, 2025년 집수리 완료로 쾌적해진 도심 지난 2022년부터 봉화읍 내성리 일원에서 본격적으로 닻을 올린 내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도심의 묵은 때를 벗겨내는 하드웨어 정비에 집중해 왔다. 주민 체감도가 가장 높은 성과는 단연 생활 인프라 개선이다. 2024년 12월, 내성시장에는 길이 108m 규모의 비가림막(아케이드) 설치가 완료되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쾌적한 상권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어 2025년에는 활성화 구역 내 7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한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 건축된 지 20년 이상 지난 노후주택의 곧 무너질 듯했던 담장과 낡은 지붕이 말끔하게 정비되며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한결 안전하고 쾌적하게 향상되었다. ◇주민 역량의 진화: 요리대회부터 AI 마케팅, 협동조합 창립까지 공간의 변화 못지않게 도시재생의 진정한 성공을 이끄는 것은 그 공간을 채울 ‘사람’이다. 봉화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다채로운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자생력을 키워왔다. △ 2023년: 소통과 교류로 공동체의 싹을 틔우다 2023년은 상인과 주민이 화합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돋보였다. 내성지구에서는 ‘다같이 송송 요리대회’와 ‘내성줍깅 캠페인 및 골목 미니 체육대회’가 열려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봉화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부문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버섯특화메뉴 레시피 실습 및 홍보 시식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로컬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 2024년: 문화 향유와 자립을 위한 기반 마련 2024년은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다진 해였다. 가장 큰 성과는 3월에 열린 ‘내성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총회’다. 이는 향후 지어질 거점 시설을 주민 스스로 운영하기 위한 핵심 조직이 탄생한 순간이다. 이외에도 춘양 의양지구 주민들을 위한 ‘야생초 건강교실’과 ‘생활목공 프로그램’, 봉화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구역의 ‘우리가족 골목축제(11월)’ 등이 열려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적 교류가 활발히 일어났다. △ 2025년: 미래 경쟁력 제고 및 전문성 강화 2025년에는 더욱 고도화된 교육이 진행되었다. 상가 활성화를 위해 ‘밀키트 개발’은 물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AI 마케팅 교육’과 ‘로컬브랜딩 및 미디어크리에이터 교육’이 이어졌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마을 환경을 가꿀 수 있도록 ‘집수리 교육 및 심화교육’을 하반기까지 꾸준히 진행하며 도시 자생력을 키웠다. ◇ 앞으로의 전망: 2026년, 3대 거점 시설 완공으로 르네상스 연다 지금까지가 낡은 환경을 정비하고 각종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주민 역량을 탄탄히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다가오는 2026년은 대규모 앵커(거점) 시설들이 속속 완공되며 봉화군 도시재생이 화려하게 꽃피우는 ‘도약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 내성지구 ‘주차타워’ 및 ‘해오름센터’ (2026년 8월 준공) 내성시장 인근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할 86대 규모의 주차타워는 수 차례의 주민설명회를 거쳐 지난 2025년 9월 착공하였으며, 다가오는 2026년 7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내성지구 뉴딜사업의 심장인 지상 3층 규모의 해오름센터는 2024년 11월 첫 삽을 뜬 후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어 2026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곳은 향후 창업지원공방과 주민 소통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게 된다. △ 봉화읍의 랜드마크, Green(그린)생활지원센터(2026년 8월 준공) 봉화읍 내성2리에 조성 중인 Green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24년 7월 착공에 돌입해 현재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6년 8월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다. 지상 7층 규모의 이 센터는 다함께 노인돌봄센터, 소상공인지원공간, 게스트하우스 등을 품은 전 세대 복합 문화·복지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 춘양면의 새로운 커뮤니티 거점, ‘늘봄춘양’(2026년 9월 준공) 춘양면사무소 부지에 건립 중인 ‘늘봄춘양’ 역시 지난 2025년 3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여 2026년 9월 준공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새로운 행정복지센터 기능과 함께 문화, 인재 양성, 건강 증진 공간이 통합되어 춘양면민의 삶의 질을 대폭 끌어올릴 것이다. ◇ 주민의 힘으로 완성하는 지속 가능한 봉화 2026년 완공될 이 훌륭한 거점 시설들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다. 2023년부터 이어져 온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과 2024년부터 창립된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을 통해 육성된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이 공간들을 채우고 자생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새로운 거점 시설에서 창출되는 활력과 수익이 다시 마을을 위해 쓰이는 선순환 구조, 그것이 봉화군이 그리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최종 목표다. 지난 수년간 주민의 땀방울로 다진 튼튼한 소프트웨어 기반 위에, 희망찬 미래를 담을 하드웨어가 올라가고 있다. 2026년, 봉화의 르네상스가 벌써 기다려진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2026-03-09

문경에서 제56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최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제56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개최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체육회와 문경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남자일반부, 여자부로 나눠 진행된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지도자, 임원 등 1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은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중등부 단체·개인전 결승, 초등부 단체·개인전 결승, 대학부 단체전 결승 등이 MBC SPORT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민족의 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종목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전국의 씨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시는 지난 2023년 11월 문경천하장사씨름장을 준공하며 씨름 전지훈련과 전국대회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봄이 다가오고 있지만 아직은 쌀쌀한 날씨인 만큼 모든 선수가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며 경기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를 앞두고 시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문경시 점촌동에 거주하는 김모(52) 씨는 “전국 규모의 씨름대회가 문경에서 열려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가족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우리 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박진감을 직접 느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박모(37) 씨는 “아이들에게 씨름이 어떤 스포츠인지 현장에서 보여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보며 지역도 함께 활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 씨름 유망주들이 대거 참가해 차세대 씨름 스타의 탄생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09

예천통명농요, 일본 오사카서 울려퍼졌다

국가무형유산인 예천통명농요가 일본 오사카에서 공연을 펼치며 한국 전통 농경문화의 멋과 흥을 현지에 알렸다. 예천군에 따르면 예천통명농요보존회는 일본 문화단체 솔레재팬의 초청을 받아 7일부터 9일까지 오사카의 대표적인 수변 문화공간인 미나토마치 리버플레이스에서 한국 전통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예천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예천통명농요를 일본 현지에 소개하고 한국 전통예술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이 열린 미나토마치 리버플레이스는 오사카 도심을 대표하는 문화·공연 공간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예천통명농요는 예천군 예천읍 통명리에서 오랜 세월 전승되어 온 농요로 농사일을 하며 부르던 노동요에서 비롯됐다. 선소리꾼의 소리에 맞춰 여러 사람이 후렴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농사일의 고단함을 덜고 공동체의 협동과 흥을 북돋우기 위해 불리던 전통 소리다. 이러한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돼 오늘날까지 전승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보존회 회원들은 모심기 소리와 논매기 소리 등 다양한 농요를 선보이며 한국 농경문화의 정서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전통 의상과 농기구를 활용한 공연은 현지 관객들에게 한국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공연을 관람한 현지 인들과 관광객들은 흥겨운 장단과 힘찬 소리에 박수로 화답하며 한국 전통문화의 색다른 매력을 경험했다. 통명농요 관계자는 “조상들의 삶과 지혜가 담긴 예천통명농요를 일본 오사카에서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공연이 한·일 양국의 문화적 교류를 넓히고 우리 전통 농요가 세계로 뻗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문화와 무형유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9

예천소방서, 긴급 상황 시 아이 돌봐주는 ‘119아이행복돌봄터’ 운영

예천소방서에서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아이를 돌볼 수 없는 보호자를 돕기 위한 ‘119아이행복돌봄터’가 운영되고 있어 군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예천소방서는 보호자가 갑작스럽게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거나 사고, 긴급 상황 등으로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경우 아이들을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119아이행복돌봄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긴급 상황에서 보호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방서 내 지정된 공간에서 소방공무원이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보호자가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아이를 돌볼 수 없는 경우 잠시 동안 아이를 안전하게 맡길 수 있어 맞벌이 가정이나 긴급 상황에 놓인 보호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돌봄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된다. 보호자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서를 방문하거나 상담을 통해 돌봄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예천소방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많다”며 “119아이행복돌봄터가 그런 상황에서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이 제도를 알고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해당 제도를 모르는 군민들이 많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릴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긴급 상황에서 아이 돌봄이 어려운 가정에게는 매우 유용한 제도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관심이 요구된다. 한편 예천소방서는 지역 안전을 위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군민 안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9

청송군, 전국 유일 재해대응형 과수시설 시범사업 추진

청송군은 최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재해대응형 과수재배시설 구축지원 시범사업’ 대상 농가 20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참여 농가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또 골든볼 품종의 특성과 재배 기술 교육을 비롯해 경북 사과 하우스재배 추진협의체 운영 안내, 시범사업 추진 절차 설명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참여 농가의 재배 역량을 높이고 농가 간 기술 정보와 재배 노하우를 공유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간 5~7회에 걸쳐 사업 대상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잦아지는 저온 피해와 집중호우 등 이상기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청송군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사과 생산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사과 하우스 재배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사과 생산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6-03-08

문경시,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 최종 선정

문경시가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청년들의 취업 지원과 정착 기반 마련에 본격 나선다. 문경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 청년을 위한 체계적인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37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된 가운데 경북에서는 문경시를 비롯해 6개 지자체가 포함됐다. 문경시는 문경시청년센터를 거점으로 ‘청년카페’ 공간을 운영하며 취업 준비 청년과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직무설계, 취업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커리어 교육,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되며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까지 연계 지원한다. 특히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고용기관 및 지역 기업과 협력해 청년 취업 지원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들이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문경시는 최근 지역 청년 유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청년 고용 활성화와 지역 정착 기반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단순 교육이 아닌 청년들의 취업 준비 전 과정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라며 “문경시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08

영주 대영고, 미국 텍사스·샌프란시스코 국제교류 실시… ‘글로벌 미래 인재’로 도약

경북 영주 대영고등학교가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첨단 산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기 위해 미국 텍사스와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국제교류 및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재학생 10명이 참여해 현지 학교 방문, 명문 대학 탐방, 첨단 산업·문화 체험, 역사 교육 등 내실 있는 일정을 소화했다. 대영고 교류단은 텍사스 테일러 교육구 소속의 테일러 고등학교(Taylor High School), 메인 스트리트 초등학교, 레거시 얼리 컬리지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특히 테일러 고등학교에서는 진로 분야가 유사한 현지 학생과 팀을 이뤄 수업에 직접 참여하는 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의 교육 환경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학생들은 단순한 참관을 넘어 태권도 시범과 K-pop 공연을 선보이고 6·25 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 발표, 한국 수능 문제 체험 활동, 기초 한국어 수업 등을 직접 진행하며 한국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해냈다. 테일러 고등학교는 삼성전자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교육 지원을 받는 학교로 학생들은 삼성전자 현지 관계자와 만나 첨단 장비 활용 수업, 실습 및 인턴십 제도, 취업 연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글로벌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는 테슬라 공장 견학, 실리콘밸리 기업 탐방, 웨이모(Waymo) 무인택시 체험, 금문교 방문 등을 통해 세계 기술 혁신의 중심지를 직접 목격하고 미래 산업의 변화를 체감했다. 학생들은 오스틴 주립대학교, UC 버클리, 스탠퍼드 대학교 등 세계적인 명문 대학을 방문해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특히 UC 버클리 재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해외 대학 진학 준비 과정과 입시 전략, 생생한 학업 생활담을 들으며 글로벌 진로에 대한 꿈을 구체화했다. 또, 텍사스 주청사 공원 내 한국전쟁 참전용사 추모비에 헌화하며 한미동맹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군은 “미국 학교 수업과 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는 목표가 분명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영고등학교는 2024년 LA 국제교류에 이어 올해 텍사스·샌프란시스코 프로그램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교육 모델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3-08

2026년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

정월대보름을 맞아 예천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진 따뜻한 축제가 열렸다. 사단법인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는 6일 프로그램실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윷이 던져질 때마다 웃음과 환호가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 도기욱 도의원, 이동화 군의원, 사회복지과 최재동 과장도 함께해 발달장애인들과 직접 윷놀이를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부 회원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 A모씨는 “1회성 행사로 끝나지 말고 주기적으로 행사를 개최 장애 아이들의 사기 증진에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특히 발달장애인 부모들과 지역 단체의 따뜻한 후원으로 마련된 상품들은 행사에 또 다른 즐거움을 더했다. 권내영 지부장은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발달장애인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부모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예천군지부는 발달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자립을 돕기 위한 교육, 상담, 권익 옹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발달장애인 복지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8

공군 장병들, 박열의사기념관 찾아 독립정신 되새겨

문경 출신 독립운동가 박열 의사의 항일정신을 기리는 박열의사기념관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에는 대한민국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장병 70여 명이 기념관을 찾아 박열 의사와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장병들은 기념관 안내에 따라 박열 의사 추모 의식을 시작으로 전시관 관람, 가네코 후미코 묘소 참배, 독립운동 관련 질의응답 순으로 일정을 진행하며 순국선열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 해설을 통해 박열 의사의 생애와 항일운동 과정,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한 투쟁사를 배우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문경 출신 독립운동가인 박열 의사는 경성고등보통학교 재학 시절 3·1 운동에 직접 참여했으며,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아나키스트 항일운동의 중심에서 활동했다. 특히 1926년 일왕 암살을 기도했다는 이른바 대역사건에 연루돼 사형을 선고받았다가 무기징역으로 감형됐고, 22년 2개월이라는 장기 옥고를 치르며 일제에 맞선 행동하는 사상가로 평가받고 있다. 장병들을 인솔한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정신전력교육 담당 김주영 대위는 “이번 방문을 통해 장병들이 나라 사랑의 마음과 군인으로서의 사명을 다시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에 새기고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군인의 본분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은 “대한민국 영공 수호에 헌신하고 있는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장병들이 기념관을 찾아줘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박열 의사와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고, 많은 시민과 청소년들이 역사 교육의 장으로 기념관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08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고품질 사과대학’ 입학식 개최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도 문경시 고품질 사과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사과대학은 입학생 139명이 참여해 개설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등록하면서 지역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문경시 농업기술센터는 문경 사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 재배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사과대학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최근 귀농·귀촌 인구 증가와 함께 교육 신청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올해 과정은 사과 재배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 농업인과 기존 재배 농업인까지 함께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총 20회, 82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사과 재배 기초 이론 △토양·비배 관리 △병해충 관리 △전정 및 수형 관리 △접목 실습 등 현장 중심 교육까지 폭넓게 편성돼 실질적인 재배 기술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초보 수강생 A씨(문경시 가은읍)는 “귀농 후 사과 재배를 시작했지만 체계적인 재배 방법을 배우기 어려웠다”며 “사과대학을 통해 기초부터 현장 기술까지 제대로 배우고 문경 사과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는 농업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육생 B씨(문경읍)는 “개설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과 재배에 대한 지역 농업인들의 관심과 열정을 느꼈다”며 “교육을 통해 품질 좋은 사과를 생산해 농가 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해 고품질 사과대학 수료생들이 각자의 현장에서 문경 사과 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배우고자 하는 노력이 전문 사과 재배 농업인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문경 사과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재배 기술 수준을 높이고, ‘명품 문경사과’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08

예천군 농부창고 황영숙 대표, 영주세무서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 위촉

예천군은 농부창고가 지난 5일 영주세무서에서 열린 ‘제6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일일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위촉됐다. 농부창고는 이번 위촉을 통해 기업 운영의 투명성을 국가 기관으로부터 공식 인정받음과 동시에 도농복합 지역의 세정 소통 강화를 위한 활동에 동참했다. 청정 지역인 경북 예천을 거점으로 우수한 품질의 참기름을 제조해 온 농부창고는 세무 회계의 엄격한 기준을 제조 공정에 적용해 원물 입고부터 최종 생산까지 철저한 데이터 기반의 품질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단기적 이익이나 생산 수율을 높이기 위한 고온 착유 방식을 배제하고, 유해 물질 발생 위험을 차단하는 저온 압착 공법으로 생산한 참기름을 고수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황영숙 대표는 “세무 행정의 공정함처럼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는 제품 역시 단 한 방울의 타협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으로 제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천의 청정 자연을 담은 고품격 지역 식품으로 식품업계 내 확고한 신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황영숙 대표님과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우수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26-03-08

경북전문대-에어로케이항공 산학협력 협약 체결

경북전문대학교는 에어로케이항공과 항공산업 현장 중심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규식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장과 김창환 에어로케이항공 운항객실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항공서비스 분야 인재 양성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서비스 및 안전 분야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학생 대상 현장실습 및 인턴십 운영, 취업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항공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기회 제공과 항공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경북전문대학교는 항공서비스경영학과를 중심으로 항공 서비스 및 안전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다양한 항공사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이규식 산학협력단장은 “항공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현장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환 운항객실본부장은 “항공 서비스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실질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항공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전문대학교는 다양한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며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3-08

의병대장 운강 이강년 기념센터·연구소 설립 추진

이강년 의병대장의 정신을 기리고 연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운강 이강년 기념센터와 운강연구소 설립이 본격 추진된다. (사)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회장 신영국)는 7일 문경축협 2층 교육장에서 회원, 유족, 종친회, 운영자문위원, 전례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운강 이강년 기념센터 및 운강연구소 설립 기본계획(안)을 주요 안건으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기념관 운영 4차년도를 맞아 지난해 주요 사업과 결산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함께 보고됐으며, 특히 운강 선생 외고손인 김갑년 교수가 기념센터와 연구소 설립 추진 계획을 제안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운강 이강년 기념센터와 운강연구소는 서울에 설립을 추진하며, 고문·자문위원·연구위원·운영위원 등 약 90명 규모의 추진 조직을 구성해 학술 연구와 기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계기로 2028년 운강 선생 순국 120주기를 맞아 전시·학술·공연 등 다양한 추모 기념행사를 서울과 문경에서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갈평운강전승기념공원 조성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중앙 상징 조형물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갈평리 입구 삼거리에 있는 경모각과 기념비를 공원 내로 이전 설치하고 조경을 보완해, 내년 9월 10일 갈평전투 승전 120주년 기념 준공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신영국 기념사업회 회장은 “갈평운강전승기념공원은 중앙 상징조형물 설치를 계기로 경모각과 기념비 이전, 조경 보완 등을 추진해 하늘재길과 연계된 역사·문화 관광 공간이자 운강 선생 의병 활동을 기리는 대표적인 답사 순례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2026-03-08

권백신 안동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새 시대, 큰 안동 만들겠다”

권백신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새 시대, 큰 안동’을 내세운 공약과 지역 발전 구상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들어갔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안동시 평화동 현대아파트 상가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지자들과 함께 안동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김형동 국회의원을 대신해 이성화 여사, 김대일·김대진 경북도의원과 안동시의원, 권철환 안동권씨 화수회장, 안윤호 안동시체육회장, 권석환 안동문화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시민과 지지자 등 2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선거대책위원장에는 경북도의회 의장을 지낸 장대진 전 의장이 맡아 선거 캠프를 이끌게 됐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지금 안동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지역경제 침체 등 지방소멸이라는 냉정한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며 “안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시민과 함께 ‘새 시대, 큰 안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선거사무소의 문을 여는 날이 아니라 안동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관문”이라며 “시민의 힘이 모이면 안동은 다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새 시대 5대 공약’으로 △안동 시민참여 공론화위원회 설치 △전 생애 돌봄 시스템 구축 △글로벌 수출 전략본부 신설 △광역 철도망 확충 △권역별 전략 특구 대개편을 제시했다. 아울러 안동의 구조적 변화를 위한 ‘5대 프로젝트’로 △산불 피해지역 미래농업 혁신지구 조성 △구 안동역사 부지 ‘뉴센트럴 프로젝트’ 추진 △수자원을 활용한 관광·레저·첨단산업 융합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기업·시민 상생 생태계 구축 △국립 의대·병원 유치 등을 발표했다. 권백신 예비후보는 “말로만 하는 행정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행정, 시민이 체감하는 실용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소통으로 설계하고 실용으로 완성하는 시정으로 안동의 미래를 다시 쓰겠다”고 밝혔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2026-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