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의성군, 전기자동차 2차 보급사업 조기 시행

의성군은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촉진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2026년 2차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조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사업은 상반기 1차 보급물량 176대가 조기 소진됨에 따라 전기차 구매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앞당겨 추진된다. 2차 보급 규모는 1차와 동일하게 전기승용차 125대, 전기승합차 1대, 전기화물차 50대 등 총 176대다. 신청은 5월 6일부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의성군에 3개월 이상 거주한 개인·개인사업자 또는 신청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의성군에 등록된 공공기관이나 법인이다. 지원 금액은 전기승용차 최대 1300만 원, 전기화물차 최대 1800만 원이며, 차종별 성능과 기준에 따라 보조금은 차등 지급된다. 전기승용차의 경우 다자녀가구는 최대 300만 원, 청년 생애 최초 차량 구입자는 국비 2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화물차는 소상공인에게 국비 30%, 농업인과 택배용 차량에는 국비 10%가 추가 지원된다. 또한 내연기관차를 폐차하거나 매매한 뒤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최대 130만 원의 전환지원금도 받을 수 있어 군민들의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적인 전기차 보급 확대를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촉진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5-04

의성군, 중소기업 운전자금 100억 원 확대 지원

의성군이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융 부담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군은 2026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규모를 기존 7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30억 원 증액하고, 대출이자 지원율인 이차보전율도 기존 4%에서 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고금리 기조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특히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생산비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의 이자 부담을 줄이고 자금 흐름 악화를 방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의성군 내 사업장을 두고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며, 신청 업체는 우대업체 기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의성군청 미래산업과 방문 접수 또는 지펀드(www.gfund.kr)를 통해 수시로 가능하다. 의성군은 이번 운전자금 확대 지원이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고, 중소기업이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가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중동 사태 등 대외 변수로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융자 규모 확대와 실질적인 이자 지원을 통해 든든한 경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5-04

의성군, 산불 피해 임가 경영안전지원금 추가 지급

의성군은 지난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임가를 대상으로 경영안정지원금을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다. 경영안정지원금은 2025년 11월 개정 시행된 ‘재난안전법’ 제66조(재난지역에 대한 국고보조 등의 지원) 제3항 제7호에 근거해 농·어·임·염 생산업 피해에 대한 복구 및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제도다. 기존 복구비 지원에서 소외되거나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피해 임가의 실질적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금은 복구비 지급 대상 면적과 피해 작물을 기준으로 산출한 경영안정지수와 가구원 수에 따른 생계비 단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정됐다. 지원 대상은 복구비를 지급받은 임가 중 전체 소유 면적의 50% 이상 피해를 입고, 경영안정지수 250 이상에 해당하는 임가로 총 179명이 혜택을 받는다. 총 지급액은 3억 1700만 원이며, 재원은 국비 70%, 도비 15%, 군비 15%로 구성되어 있다. 군은 4월 29일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확정 이후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지원이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임가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피해 주민의 빠른 회복과 안정적인 생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5-04

김지연 대구시의원 예비후보, ‘의료치유특구’로 북구 경제 대도약 선언

더불어민주당 김지연<사진> 대구시의원(북구 제4선거구) 예비후보는 지난 2일 대구 북구 학정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찬석 전 경북대학교 총장, 홍의락 전 국회의원, 임대윤 김부겸 캠프 상임선대위원장, 디자인정책연구원 김종식 이사장, 이창용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 정태식 대구사회연구소 소장, 김재훈 대구대 명예교수, 김기홍 대구가톨릭대 교수, 김현덕 경북대 교수, 주무현 지방사회연구원장, 이장환 영언교회 목사, 정민철 위드교회 목사, 일공스님, 최봉태 변호사, 김성현 변리사, 경북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안상정, 정종숙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등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당원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 후보는 이날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양성자치료센터를 중심으로 의료, 재활, 돌봄, 심리회복, 주거, 관광, 바이오헬스 산업을 하나로 연결하는 북구형 미래산업 의료치유특구 설립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상급종합병원의 급성 치료, 지역 병원의 회복·재활, AI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를 통한 장기 관리까지 이어지는 ‘치료-회복-관리’ 전주기 의료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실행 로드맵으로는 △양성자치료센터 완공 및 암·중증질환 사후관리센터 구축 △병원 간 데이터 연동 플랫폼 및 재활·요양·외래관리 통합 시스템 운영 △치유형 주거단지와 숲길·재활·심리치유 시설 조성 △중국·동남아 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장기 회복 패키지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과 바이오·데이터 연구 클러스터 유치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칠곡경북대병원 임상실습동 건립과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북구 의료 기반은 이미 차근차근 쌓여왔다”며“저는 국회 보좌진으로 그 현장의 설계와 실행 과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찬석 전 경북대학교 총장이 병원 이전으로 시작한 구상과 홍의락 전 국회의원이 예산과 정책으로 이어온 성과를 김지연이 ‘의료치유특구’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5-04

더불어민주당 오영준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 어린이날 맞아 ‘육아 특성화 지구’ 6대 세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오영준<사진> 대구 중구청장 후보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핵심 공약인 ‘육아 특성화 지구’ 조성을 위한 6대 세부 정책을 발표했다. 오 예비후보는 최근 지역 내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젊은 세대와 아동 인구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나 기상 상황과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실내 놀이터 등 육아 인프라가 부족한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지난 8년간의 행정이 변화하는 주민들의 삶의 속도와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번 공약은 오 예비후보가 운영 중인 AI 기반 선거 플랫폼 ‘오영준.com’을 통해 공개됐으며, 지역 학부모들과의 직접 소통을 기반으로 마련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SNS 소통 콘텐츠 ‘중구가 시키드나’를 통해 접수된 주민 제안을 정책에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오 후보는 “중구에서 삶을 꾸리고 아이를 키울 세대로서, 육아는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도시가 함께 짊어져야 할 과제이다”며 “정부와 국회, 대구를 잇는 기동력과 실행력으로 중구를 대표적인 육아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 측은 어린이날인 오는 5일, ‘중구가 시키드나’ 어린이날 특집 숏폼 영상을 공개하며 온라인 소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5-04

민주당 박정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웹툰·AI 혁신 마을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박정권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경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웹툰·AI 혁신 마을’ 조성 구상을 밝히며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혁신에 나섰다. 첨단 기술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수도권에 버금가는 새로운 성장 거점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박 후보는 4일 대구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미래형 웹툰 통합 지원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AI는 보조 도구를 넘어 창작자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며 “AI가 스토리 기획부터 제작, 해외 진출을 위한 데이터 분석과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전문가와의 교류 확대도 추진한다. 박 후보는 “일본 카도카와 등 세계적인 콘텐츠 스튜디오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픈 마스터 클래스’를 운영하겠다”며 “지역 청년들이 세계 수준의 제작 기법과 산업 노하우를 현장에서 익히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구상은 같은 당 김기현 경산시장 예비후보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다. 경산시는 지역 대학을 기반으로 한 풍부한 청년 인재를 바탕으로 창작과 창업 환경 조성에 집중한다. 김 후보는 “대형 시설 중심의 개발보다 청년 창작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작업 환경과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며 “청년들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경산시 서상길 청년문화거리와 영남대 인근을 ‘웹툰 거리’로 조성해 캐릭터·굿즈 산업과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 지원을 통해 콘텐츠 기업 육성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두 후보는 이번 협력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현실적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성구의 AI 기반 산업 인프라와 경산의 청년 인재가 결합할 경우 연간 5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박정권 후보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세계로 진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수성구와 경산을 중심으로 기술과 문화가 결합된 ‘웹툰 산업 거점’을 조성해 대구·경북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5-04

이재원 영주시의원 무소속 출마 선언

이재원 영주시의회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오직 주민 여러분의 선택만을 믿고 무소속이라는 험난하지만 영광스러운 길을 걷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우리 농촌은 철저히 소외됐다며 정당은 지역의 실태와 농민의 삶을 살피기 보다는 단순히 머릿수 많은 도시 지역의 논리를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공천 결과는 우리 지역의 뿌리인 농촌을 무시하는 처사이자 평생 흙을 일궈온 농민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외면하는 행위라며 농촌을 버린 공천은 지역 균형 발전을 포기한 결과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부당함에 굴복하지 않고 정당의 줄 세우기 정치를 끝내고, 오직 우리 지역민들이 주시는 진심의 공천으로 승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재원 의원은 아직 끝내지 못한 숙제가 많다며 지역의 미래를 위해 저는 세 가지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내용은 농업의 현대화와 스마트 혁신, 소외 없는 밀착형 지역 경제를, 어르신이 대접받는 북부권 복지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원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부석, 순흥, 단산, 상망동 주민들에게 지역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2026-05-04

대구 학생 비만군 감소세⋯고교생 비만율 2.4%p 낮아져

대구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비만군(과체중+비만)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등학생 비만율은 1년 새 2.4%p 낮아지며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2025 초·중·고 학생 건강검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대구 학생 비만군 비율이 29.4%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30.7%보다 1.3%p 감소한 수치로, 전국 평균 29.7%보다 낮았다. 비만군 비율은 2021년 31.4%, 2022년 29.8%, 2023년 30.6%, 2024년 30.7%를 기록한 뒤 올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과체중 비율도 개선됐다. 올해 대구 학생 과체중 비율은 10.8%로 지난해 11.4%보다 0.6%p 줄었다. 전국 평균 11.1%보다 낮은 수준이다. 비만 학생 비율 역시 지난해 19.3%에서 올해 18.6%로 감소했다. 학교급별로는 고등학생 건강지표 개선 폭이 두드러졌다. 대구 고교생 비만율은 지난해 19.6%에서 올해 17.2%로 2.4%p 감소했다. 전국 평균 20.0%보다도 낮았다. 초등학생 비만율은 20.1%, 중학생은 17.7%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학교급식 당류 저감과 영양·식생활 교육 강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생활습관 개선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시교육청은 학교급식법 시행규칙에 따른 영양관리 기준을 적용해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나트륨·당류 저감 교육과 식생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비만·당뇨·고혈압 등 식사 조절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양상담실과 맞춤형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영양체험관 가정연계형 사업’을 확대 운영해 학교 중심 식생활 교육을 가정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내 식습관 개선도 유도한다. 신체활동 확대 정책도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다:체로운 우리학교 365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별 체육활동과 학생 자율 스포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아침 체육활동과 학교스포츠클럽, 건강체력교실 등을 운영 중이며, 올해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는 388개교, 1377개 팀, 학생 1만 512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태훈 부교육감은 “학생 비만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인 만큼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꾸준한 건강관리 정책으로 학생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5-04

대구 중구, 오는 29일까지 ‘2026 희망중구 주민 아이디어 공모’

대구 중구가 주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2026년 희망중구 주민 아이디어 공모’ 접수한다. 이번 공모는 중구 행정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정 발전과 주민 생활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및 행정 전 분야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된 제안은 소관 부서의 검토를 거친 뒤 단계별 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평가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중 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개별 통보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중구는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최우수 1명 100만 원, 우수 2명 각 50만 원, 장려 3명 각 30만 원 등 총 6명에게 상장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구청 누리집과 국민신문고를 통한 온라인 접수뿐 아니라 이메일, 우편, 방문 제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해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중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참신하고 실용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과 품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민이 정책 형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소통 행정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황수정 혁신사업홍보과장은 “작은 불편을 개선하는 주민의 아이디어가 행정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며 “더 나은 중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5-04

제37회 동성로축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동성로 일원서 개최

‘제37회 동성로축제’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동성로 일원에서 열린다. 대구 중구가 주최하고 (사)달성문화선양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청년·문화 중심지로서 중구의 도시 브랜드 강화에 중점을 뒀다. 축제는 첫날인 8일 전야제로 막을 올린다. 이날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이 운영되며, 생활예술인 공연과 거리 피아노 연주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동성로 곳곳에서 펼쳐진다. 공식 개막행사는 9일 오후 동성로28 아트스퀘어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메인무대에서는 동성로가요제, 밴드 공연, 댄스 및 마술 공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성로 전 구간은 A~D 4개 구역으로 나뉘어 플리마켓, 체험, 전시, 홍보부스 등 구간별 특색을 살린 거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축제로 꾸며지는 점도 특징이다.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9일부터 10일까지 동성로 일원 상점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맥도날드 동성로 2호점 앞 종합안내소에서 기념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서동옥 중구청 문화교육과장은 “동성로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대표 도심 축제로 자리잡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프로그램 일정은 동성로축제 공식 누리집(www.dsr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5-04

대구콘서트하우스, 지역 청년 음악가 위한 ‘DCH 앙상블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역 청년 음악가 인큐베이팅 사업인 ‘DCH 앙상블 아카데미’를 오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개최하고, 5월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목관악기 분야에 특화된 집중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 연주자들에게 실질적인 연주 경험과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벨기에 소로다재단과 협업해 세계적인 현악 연주자들과 함께 교육 및 합동 공연을 진행하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일부 참가자는 해외 연계 교육으로 이어지는 성과도 거뒀다. 올해는 운영 시기를 방학 기간으로 조정하고 교육 장소를 일원화해 효율성을 높였다. 또 국내 최고 수준의 연주자와 교수진이 참여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강사진으로는 플루트 이예린(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오보에 한이제(독일 도이체 오퍼 베를린 종신 부수석), 바순 유성권(베를린 방송교향악단 수석), 클라리넷 조성호(강원대학교 교수), 호른 김홍박(서울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다. 교육은 7월 1일부터 6일까지 앙상블 수업과 개별 레슨 등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7일에는 결과 발표 공연 ‘DCH 앙상블 스테이지’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강사진과 함께 무대에 올라 실연 경험을 쌓게 된다. 모집 대상은 만 20세 이상 35세 이하의 청년 음악가로, 대구 거주 또는 활동 음악인, 대구 지역 음악대학 졸업자,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및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중 하나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플루트, 오보에, 바순, 클라리넷, 호른이며, 신청서와 자유곡 연주 영상 제출을 통해 비대면 오디션으로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2일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참가비 전액 지원과 수료증이 제공되며, 공연 출연 기회와 함께 향후 기획공연 참여 및 해외 진출 기회도 주어진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지난해 프로그램은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운영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 음악가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창작과 교류가 결합된 공연장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5-04

포항에도 ‘파란 바람’···정청래 “30년 일당독점 경북 바꿔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4일 포항 라한호텔포항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 공천자 대회를 열고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총결집에 나섰다. 공천자대회에는 경북 전 지역 공천자와 주요 당직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천장 수여와 함께 필승 결의대회가 진행됐다. 정청래 대표는 “역대급으로 많은 후보가 나선 경북은 소금꽃, 눈물꽃의 현장”이라며 “여러분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오겠다. 당이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경북에서 파란을 일으키는 것이 오늘 공천자대회를 연 이유”라면서 “30년 일당독점 체제 속에서 변하지 않은 경북을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은 “동토라고 불리는 경북에서 승리를 일궈낸다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승리로 기록될 것”이라며 “105개 기초의원 선거구 중 69곳, 22개 시·군 중 18곳에 단체장 후보를 냈고, 56개 광역의원 선거구 중 18곳에 후보를 냈다”고 말했다.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는 “경북에서 민주당이 승리해야 대한민국에서 내란의 단죄가 완성된다”며 “처절하게 뛰어 반드시 이기자”고 했다. 그는 “오늘 우리가 걷는 이 길이 곧 경북의 승리이자 대한민국의 역사”라며 “남은 30일 동안 끝까지 뛰어 승리하자”고 호소했다.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무대에 올라 ‘파란 운동화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박희정 포항시장 후보는 “민주당의 동쪽 박희정이 책임지겠다”고 했고, 이삼걸 안동시장 후보는 “경북의 지도 색깔을 파랗게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파란 물결 퍼포먼스’에서는 후보들이 행사장 중앙 통로를 달리며 바람을 일으키자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파도처럼 일어나며 호응했다. 참석자들은 “붉은 경북 희망의 파란 세상으로”를 외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결의문 낭독에서는 “민생경제 회복과 도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경북의 일당 독점 체제를 타파하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결의한다”를 3차례 외치며 결속을 다졌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

2026-05-04

추경호·이철우 동행, 박근혜 예방⋯TK 결집 전선 가동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본선 돌입과 동시에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며 TK 결집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전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원 메시지까지 더해지며 보수 진영 결집 구도가 한층 선명해지는 흐름이다. 추 후보는 4일 오후 달성군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당초 오후 2시 예방하기로 돼 있었지만, 추 후보는 1시 56분쯤 박 전 대통령 사저로 들어섰다. 이날 예방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과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 유영하 의원이 동석했다. 이들은 50여 분이 지난 후 사저 밖으로 나왔다. 추 후보는 백브리핑을 통해 “재임 당시 ‘추 장관은 추진력이 있다’는 평가를 다시 언급하며 분위기를 편안하게 이끌어줬다”고 전했다. 이어 “산업화 과정의 도전과 성장 의미를 강조했고, 최근 국내외 상황에 대한 우려도 함께 밝혔다”고 말했다. 특히 박 전 대통령은 “달성군이 크게 발전하지 않았느냐”며 “그 경험을 살려 대구경제를 반드시 살려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 후보는 “말씀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대구경제 회복과 보수 중심 역할을 해내겠다”고 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보수 결집 메시지도 이어졌다. 추 후보는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대구가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는 취지의 말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후보도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발언을 이어갔다. 이 후보는 “선거 전반에 큰 관심을 갖고 상황을 분석하고 있는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통령께서 매우 건강한 모습으로 바쁘게 생활하고 있었고, 나라 돌아가는 일도 상당히 잘 파악하고 있었다”며 “선거에 직접 나서지는 않지만, 전반적인 흐름을 계속 보고 있는 것으로 느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대구·경북을 포함한 선거 상황에 대해 걱정하면서도 지역 도민과 시민들의 선택을 믿고 있다는 취지의 말씀을 했다”면서 “저와 추경호 후보에게는 ‘당선되고 다시 오라’는 격려도 전했다”고 밝혔다. 영남권 단체장 후보들과의 연대 움직임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었다. 이 후보는 “부울경과 TK 단체장 후보들이 만나는 일정에 대해 보고를 드렸더니, 함께 좋은 결과를 내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의 선거 기간 중 공개 행보 여부에 대해서는 “별다른 답변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된 지원 유세 가능성에 대해서도 “확인된 바 없다”고 했다. 판세와 관련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이 후보는 “상대 후보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고, 선거가 어렵다는 직접적인 표현도 없었다”며 “현장에서 전해지는 민심을 간략히 전달하는 수준의 대화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보수 정당 상징색 변화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이 후보는 “빨간색 도입이 분위기 전환에 효과적이었다는 회고를 했다”며 “정치적 상징과 전략에 대한 관심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행보를 두고 TK 핵심 지지층 결집을 겨냥한 상징적 일정으로 본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의 실제 공개 행보 여부는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어, 선거 판세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추 후보는 어린이날인 5일 오후 서문시장을 방문해 지역민과 상인을 만나 소통할 예정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5-04

울릉 ‘나선거구’, 군의원 2명 뽑는데 군의장 출신만 3명 출마…신인까지 가세해 4파전 격돌

6.3 지방선거를 30일 앞두고 후보 등록 문제로 극심한 난항을 겪었던 울릉군 나 선거구(서·북면) 기초의원 대진표가 마침내 확정됐다. 한때 예비후보들의 잇따른 사퇴로 ‘후보 공동화’ 현상까지 우려됐으나, 전·현직 의장급 거물들의 가세와 정치 신인의 도전으로 울릉 내 선거구 중 가장 뜨거운 격전지로 급부상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등록 현황에 따르면 울릉군의원 나 선거구에는 국민의힘 이상식·최병호 후보와 무소속 백운배·이철우 후보 등 4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세 대결에 돌입했다. 2명의 군의원을 선출하는 나 선거구는 애초 예비후보 2명이 잇따라 사퇴하면서 ‘후보 실종’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이철우 후보의 가세와 불출마를 선언했던 이상식 후보의 전격적인 번복 출마, 여기에 신인 백운배 후보까지 합류해 ‘관록’과 ‘패기’가 맞붙는 극적인 4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특히 출마자 4명 중 3명이 울릉군의회 의장 출신이라는 점은 지역 정가에서는 유례를 찾기 힘든 사례여서 그만큼 ‘중량감’ 있는 불꽃 대전으로 평가받는다. 국민의힘은 의장 출신의 베테랑 2인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상식 예비후보는 현직 의장인 만큼, 지난 8년간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검증된 일꾼’임을 자처한다. 사퇴 번복이라는 우여곡절을 겪은 만큼, 한층 강화된 책임감과 정책 중심의 의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최병호 예비후보는 4선 의원의 관록을 무기로 ‘서·북면을 울릉 관광의 메카로’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인프라 혁신과 체류형 관광, 밀착형 복지 등 10대 핵심 공약을 발표해 두꺼운 지지층 결집을 호소하고 있다. 무소속 이철우 예비후보 역시 의장 출신의 풍부한 경륜과 지역 현안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강점이다. 이 후보는 “지역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선 추진력 있는 검증된 인물이 필요하다”라며 봉사 의지를 다지고 있다. 반면, 거물급 정치인들 사이에서 정치 신인 백운배 예비후보는 ‘세대교체’의 기수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40대의 젊은 열정과 이장 연합회 사무국장 출신 이력을 앞세워 외지 출신임에도 그간 일궈온 ‘친화력’을 바탕으로 기존 연고 중심 정치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지역 발전을 이끌 새 인물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전·현직 의장들의 ‘안정감’과 비연고 신인이 던진 ‘변화’의 메시지 중 유권자의 선택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하고 있다. 지역 정계 관계자는 “거물급 인사들의 3파전에 외지 출신 신인이 가세하며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라며 “전통적 지지 기반이 공고할지,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지가 이번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2026-05-04

이 대통령 지지율 8주만에 50%대로 하락...민주당 지지율도 떨어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4월 5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2주 연속 하락하며, 8주 만에 50%대로 떨어졌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4월 3주 조사에서 65.5%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한 뒤 4월 4주 62.2%, 이번 조사에서 59.5%로 2주 연속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생활경제 민감 계층과 중도층의 이탈이 두드러졌다“며 “고유가·고환율·물가 상승 등 민생경제 부담이 가중된 가운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안보 발언 논란과 노사 갈등 등 정국 불안 요소가 복합적으로 겹치며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29∼30일 전국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6%, 국민의힘은 31.6%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2.7%p 떨어지며 4주 만에 40%대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0.9%p 올랐다. 리얼미터는 중도층과 고연령층을 중심으로 민주당 지지율 하락 현상이 나타났다며 “고물가와 고유가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민생 불만이 확대되면서 상당 폭 이탈했다“고 해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에 대해서는 “지방선거를 앞둔 보수층 결집세에 더해 여당에서 이탈한 표심이 일부 유입되면서 정체 국면에서 소폭 상승했다“고 말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응답률은 4.6%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5-04

北'내고향축구단' 방한...아시아 여자 챔스 ‘수원FC 위민’과 4강전

북한의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방한이 확정되면서 경기도 수원에서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전을 ‘남북 대결‘로 치르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일 내고향여자축구단이 경기 참가를 확정했다고 알려왔다“고 4일 밝혔다. 내고향축구단은 2025-2026 AWCL 4강전에서 수원FC 위민을 상대로 결승 진출전을 벌인다. 수원FC와 내고향축구단 4강전은 20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여기서 승리한 팀은 멜버른시티(호주)-도쿄 베르디 경기 승자와 23일 오후 2시 우승을 다툰다. 4강전 2경기와 결승전 모두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로써 8년 만에 북한 스포츠 선수들이 한국을 찾아 경기를 치르게 됐다. 북한 선수가 한국에서 열린 스포츠 대회에 출전한 건 2018년 12월 인천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가 마지막이다. 북한 여자 축구팀의 한국 방문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의 일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공동입장,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등을 시작으로 그해 활발하게 이뤄진 남북 체육교류는 남북 관계가 경색되면서 더는 진척되지 못했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AWCL은 아시아 지역 여자 클럽팀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또 다른 4강전은 20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멜버른 시티(호주)와 도쿄 베르디 벨라자(일본)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북한이 여자축구에서 아시아 강호의 지위를 유지해온 가운데, 내고향에는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많아 이번 맞대결에서도 수원FC에 어려운 승부가 예상된다. 조별 예선 리그에서 이뤄진 내고향과 수원FC의 대결에서는 내고향이 3-0 완승을 거둔 바 있다. /최정암기자 am4890@kbmaeil.com

2026-05-04

온라인쇼핑 25.6조 ‘역대급’···차·통신기기 두 배 급증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017년 통계작성 이후 처음으로 25조원을 넘어서는 등 최대치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자동차 관련 소비와 통신기기 수요가 급증하며 전체 증가를 견인했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2026년 3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5조577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3% 증가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9조4088억원으로 11.6% 늘었지만,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5.9%로 1년 전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 상품군별로는 소비 구조 변화가 뚜렷했다.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 거래액이 전년 대비 109.9% 증가했고, 통신기기도 107.5% 늘며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여행 및 교통서비스 역시 21.7% 증가해 리오프닝 수요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적(-1.0%) 등 일부 품목은 감소했다. 거래 비중은 음식서비스(14.2%), 음·식료품(13.3%), 여행·교통서비스(13.0%) 순으로 높았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72조16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해외 거래에서는 ‘수출’이 더 빠르게 늘었다. 1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은 1조599억원으로 24.4% 증가한 반면, 해외 직접구매액은 1조9789억원으로 1.2% 증가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해외직판이 일본(36.7%), 미국(25.4%) 중심으로 늘었고, 상품군에서는 화장품과 K콘텐츠 관련 품목 증가가 두드러졌다. 업계 전문가들은 “고가 소비와 여행 수요 회복이 동시에 나타나며 온라인 시장 구조가 변화하고 있다”며 “모바일 비중 하락은 성장 둔화라기 보다는 소비 다변화 신호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5-04

대구 중구, 제반드로 작가 초청 정책홍보 특강 개최⋯오는 14일까지 참여자 모집

대구 중구는 오는 19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정책홍보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대구로 대구를 그리다, 제반 작가의 대구 생존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지역 기반 콘텐츠 창작자로 활동 중인 제우준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제반드로’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제 작가는 지역을 소재로 한 인스타툰과 대구FC 공식 웹툰 제작 등에 참여하며 지역의 일상과 도시 이야기를 콘텐츠로 확장해 온 인물이다. 강연에서는 지역 소재 콘텐츠 기획 방법과 SNS에서 공감을 이끌어내는 스토리텔링 전략, 채널 운영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성장 경험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특히 직원과 청년을 대상으로 브랜딩과 홍보, 청년 창업 스토리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젊은 세대의 시선과 온라인 소통 감각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까지 홍보 포스터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정된 참석자에게는 문자로 개별 안내가 이뤄진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직원과 청년들이 홍보를 보다 친근하게 이해하고 콘텐츠 기획 및 온라인 소통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홍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5-04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포항·환동해 권역 핵심 공약 발표

오중기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4일 포항·환동해 권역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오 후보는 “포항을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에서 대전환의 성공모델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오 후보는 먼저 포항 원도심 재생 방안을 내놓았다. 옛 포항역 부지에 포항 스틸야드 이전과 연계해 스포츠, 공연, 회의, 숙박 등이 가능한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지역의 산학협력 체계 구축 및 관련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대한민국 제일의 벤처밸리를 조성해 청년들이 먼저 찾아오는 포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급격히 상승한 전기요금으로 어려움을 겪는 철강 기업들을 위해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전기료 일부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수소환원제철 전환에 필요한 설비투자 세액공제 확대와 연구개발(R&D) 인프라에 대한 집중 투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래 먹거리로는 포항을 ‘글로벌 이차전지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배터리 리사이클링부터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생산까지 배터리 전 주기를 아우르는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관련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R&D 역량 강화, 규제 합리화와 투자 환경 개선을 통해 이차전지 생태계의 요람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물류 분야에서는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시대의 전초기지로 자리매김시키겠다고 했다.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북극항로법’ 제정을 지원하고 특화 항만 인프라를 확충하여 경북 제조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영일만 대교 노선 확정과 조기 착공을 통해 남북 물류 이동의 혁신을 꾀하고 남북10축 고속도로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청정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주요 공약으로 꼽았다. 에너지 수도 경북에서 생산되는 에너지를 산업전환의 에너지로 쓰이게 하겠다는 기조 하에 울진의 원자력수소 국가산단과 포항 SMR 유치를 연계해 수소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저장 및 운송 시스템을 갖춰 포항 철강산업의 저탄소 전환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초광역 경제생활권 구축도 제시했다. 동대구에서 영천, 포항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와 부산·울산을 거쳐 포항까지 닿는 동해선 광역전철 운행을 추진한다. 수산업 분야에서는 기후변화와 불법 유통으로 고통받는 어민들을 위해 수입 수산물의 불법 유통 방지 대책을 세우고, 감척 피해지원금에 대한 소득세 및 법인세 면제를 추해여 어민들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오 후보는 “포항과 환동해 권역의 변화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국토 균형발전 의지와 함께 경북의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 후보는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 1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보수결집 행보를 한 것에 대해 “자신들의 권력 유지를 위해 경북을 볼모로 갈라치기 하려는 생쇼를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된다”며 엄중히 경고했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2026-05-04

中企 기술탈취 신고 ‘폭증’··· 한 달 만에 연간 수준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을 위한 신고 창구가 출범 한 달 만에 연간 신고 건수를 넘어서는 등 현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신문고’ 출범 이후 한 달여 동안 총 20건의 기술분쟁 신고가 접수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최근 2년간 연간 신고 건수(2024년 20건, 2025년 16건)를 이미 웃도는 수준으로, 기술탈취 문제에 대한 중소기업의 관심과 대응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신문고는 지난 3월 26일 범부처 대응단 협업 과제로 출범한 제도로, 중소기업이 기술분쟁을 신고하면 법률 전문가 상담을 통해 대응 전략을 지원하고 분쟁 유형에 따라 조사·수사기관 등으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접수된 20건 가운데 8건은 지식재산 관련 기관과 경찰 등으로 배부됐으며, 9건은 전문가 상담 및 기관 협의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3건은 기술탈취에 해당하지 않아 취하되거나 반려됐다. 중기부는 신고 증가에 대응해 운영 체계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우선 상담 사례를 기반으로 자주 묻는 질문(FAQ)을 공개해 신고 판단을 돕고, 사건 처리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해 담당 인력 확충도 검토 중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기술탈취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 쉽게 신고하고 무료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했다”며 “범부처 협력을 강화해 기술 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5-04

류규하 “대백 공공재생으로 동성로 되살린다”⋯1200억 투입 공약

국민의힘 류규하<사진>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장기간 방치 중인 대구백화점 본점을 민관합작 방식으로 재생해 동성로 상권을 되살리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류 후보는 ‘대구백화점 공공재생 및 동성로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대구의 심장인 동성로를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약은 2021년 7월 폐점 이후 5년 가까이 방치된 대구백화점 본점을 PPP(민관합작투자) 방식으로 매입해 복합문화상업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동성로 관광특구 국비 사업과 연계한 ‘동성로 르네상스 2.0’ 추진 계획도 함께 담겼다. 류 후보는 “반세기 넘게 도심 상권을 지탱해 온 대구백화점이 흉물처럼 방치된 것은 단순한 부동산 문제가 아니라 중구 경제 전체의 위기”라며 “시장의 힘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공공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동성로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2024년 3분기 19.8%에서 2025년 3분기 23.3%로 상승했다. 이는 대구 평균 공실률 17.4%를 웃도는 수준이다. 대구백화점 폐점 이전인 2019년 12.47%와 비교하면 사실상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류 후보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위탁개발 모델을 벤치마킹해 재정 부담을 줄이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국비와 시비만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대신 민간 투자와 기금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대백 본점 공간 활용 방안도 공개했다. 저층부에는 청년창업 앵커상가와 로컬브랜드 마켓을 조성하고, 중층부에는 중구 복합행정센터와 시민문화홀을 배치한다. 고층부는 코워킹스페이스와 스타트업 허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PPP 방식은 민간 투자 유치가 전제 조건인 만큼, 침체된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과제로 꼽힌다. 류 후보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에 따른 국비 지원 사업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해 K-한류 체험존과 야간경관 조성, 스트리트 퍼포먼스 상설무대 등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방침이다. 빈 점포 리뉴얼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점포당 최대 2000만 원씩 50개소를 지원하고, 동성로 통합 디지털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류 후보는 “중구청 문화관광 분야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동성로 르네상스 사업 동력이 약화됐다”며 “상인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현장 중심 정책으로 전환하겠다”고 했다. 동성로와 약령시, 서문시장을 연결하는 도심 순환 관광벨트 조성 계획도 제시했다. ‘근대로의 여행’ 골목투어를 확대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도심 상권 소비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총 사업비는 약 1200억 원 규모다. 대구백화점 본점 매입·리모델링에 800억 원, 동성로 르네상스 2.0 프로젝트에 300억 원, 관광루트 조성에 100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재원은 관광특구 국비 지원과 대구시 매칭펀드, 민간 투자, 전용 기금 조성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류 후보는 “동성로 문제는 수십 년 동안 대책만 반복됐지만 번번이 실행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며 “대구백화점 공공재생을 임기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반드시 결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5-04

내가 신고하면 도로 바뀐다··· 국토부, 국민참여단 모집

국토교통부가 국민 참여를 통해 도로 안전을 개선하는 ‘도로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 4일 “도로 이용자가 직접 위험요소를 신고하는 국민참여형 제도인 ‘2026 도로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도로 이용자가 현장에서 발견한 낙하물, 포트홀, 야생동물 교통사고 등 위험요소를 스마트폰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통해 신고하는 방식이다. 2019년 도입 이후 매년 운영되며 도로 관리 사각지대를 줄이는 대표적인 국민참여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 참여 효과도 확인되고 있다. 지난해 ‘척척앱’을 통한 신고는 총 6만5761건으로, 이 가운데 국민참여단이 신고한 건수는 4만1835건으로 약 64%를 차지했다. 참여단은 도로정책과 안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5월 4일부터 21일까지 앱 또는 국토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6월 4일 발표된다. 선발된 참여단은 7월부터 1년간 활동하며, 실적에 따라 분기별 활동비가 지급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국토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도 수여된다. 국토부는 이번 참여단 확대를 통해 현장 중심 도로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효정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국민의 시선에서 도로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2026-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