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절세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근로자에게 미리 제공하기 위해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실시한다. 국세청은 6일부터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근로자는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 공인인증서로 접속하면 연말정산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신용카드 소득공제의 경우 1∼9월분 신용카드 사용 데이터가 제공된다. 근로자가 나머지 10∼12월의 신용카드 사용 예정 금액과 총급여액을 추가로 넣으면 예상 세액이 자동으로 계산된다.이 과정에서 올해 남은 기간에 어떤 결제수단을 사용하면 절세에 도움이 되는지 참고할 수 있다.부양가족 수, 각종 공제금액 등을 추가로 수정 입력하면 개정 세법이 반영된 연말정산 예상세액이 산출된다. 이를 토대로 한 절세 도움말과 최근 3년간 세액 증감 추이와 원인 파악 등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연말정산 서비스도 제공된다.기본공제 대상자는 홈택스 앱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자료제공 동의 신청을 할 수 있다.절세주머니, 3년간 신고내용 확인 등 자료도 이용이 가능하다.올해는 총급여 7천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7월 1일 이후 도서구매와 공연 관람을 위해 신용카드로 쓴 금액의 3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중증환자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건강보험 산정특례자에 대한 의료비도 한도 없이 전액 의료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국세청은 연말정산을 대비해 근로자가 알아두면 좋은 도움말도 안내했다.근로자가 부양하는 부모님이나 배우자 자녀 등이 법정·지정기부금을 내면 근로자 자신의 기부금 공제로 신고할 수 있다.근로자가 대학에 수시 합격한 자녀의 대학 등록금을 미리 낸 경우에는 자녀가 대학생이 된 해에 교육비 세액공제를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등학생 자녀의 공제 한도는 300만원, 대학생은 900만원이기 때문이다. 자녀 세액공제와 출생·입양세액공제는 함께 적용받을 수 있다.이혼한 배우자와 사실혼 관계에 있는 배우자에 대해서는 기본공제를 받을 수 없다. 보험료와 기부금을 결제한 신용카드 사용 금액은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대상에 해당하지 않고 각각 보험료·기부금 세액공제로 계산된다. /고세리기자
2018-11-07
삼호개발은 포스코건설로부터 강원도 삼척 친환경화력발전소 건설사업 취수 및 배수 터널공사를 수주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85억1천750만원이며 이는 2017년 매출 대비 10.73%에 해당하는 규모이다.계약기간은 2022년 6월 30일까지다. /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LG전자가 수능 시험일인 오는 1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수험생을 대상으로 LGV40 씽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G V40 씽큐를 구매하는 수험생에게 200GB 마이크로 SD카드를 증정한다.또 제품 구매 수험생 중 10명을 추첨해 15인치 LG 그램 노트북, LG 톤플러스, 포켓포토 등을 준다.
넥슨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8’에서 다양한 신작을 선보인다. 넥슨은 모바일게임 11종, PC 온라인게임 3종을 출품애 이 중 11종은 시연으로, 3종은 영상 및 이벤트로 공개한다.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과 테일즈위버M, 마비노기 모바일 등이 공개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7일부터 개인 컵을쓰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대상으로 혜택을 적립해주는 ‘에코 보너스 스타’제도를 시행한다. 기존에는 개인 컵으로 음료를 주문할 경우 300원 할인만 가능했지만, 300원 할인 또는 에코별 1개 적립 중 원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에코별 12개를 모으면 톨 사이즈 음료(3천800∼6천300원)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 산하 직업교육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은 오는 19∼26일 교수 77명을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계열별 채용 인원은 기계(22명)가 가장 많고 전기(16명), 자동화(13명), 산업설비(11명) 등의 순이다. 로봇제어, 바이오 테크놀로지, IT(정보기술) 분야에서도 11명을 뽑는다.기능대학이나 대학 교원 자격 기준에 해당하고 현장 실무 경력 3년 이상인 전문가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학력과 나이 제한은 없다. /연합뉴스
전력거래소가 창립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채용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채용 인원은 신입직 37명, 경력·전문직 14명, 공무직 25명 및 체험형 청년인턴10명 등 86명이다. 이 중 신입직은 사무직 상경직군과 법정직군에 각 16명과 4명, 기술직은 전기직군 20명, IT직군 4명, 건축직군 1명, 기계직군 2명이다. 고졸수준(반일제) 2명도 선발한다.경력·전문직은 발전설비 운영 1명, 소프트웨어 개발 2명, 정보보안 1명, 전력경제·전력계통 7명, 수요예측 2명, 기상·기후 1명 등을 뽑는다.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으로 선발하는 공무직은 사무보조(일반) 17명, 사무보조(비서) 4명, 운전원 4명이다. 4개월 근무 기간인 청년인턴은 10명 전원을 장애인 제한채용으로 선발한다.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전력거래소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한다. /연합뉴스
조달청이 공사 관리한 시설물의 점검 결과를 공사종류별·유형별로 분석한 하자 사례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시설공사하자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시설공사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하자를 원인, 조치방법, 설계와 시공 때 방지대책으로 구분해 58개 공사종류, 250개 사례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마련했다.
코스피가 5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공세에 하락해 2,070대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08포인트(0.91%) 내린 2,076.92에 마감했다.지수는 16.19포인트(0.77%) 내린 2,079.81로 출발해 장중 한때는 2,052.67까지 떨어지는 등 약세 흐름을 이었다.이로써 지난 2일 71.54포인트(3.53%)나 오르면서 단숨에 2,090선을 회복한 지수는 상승 하루 만에 반락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9억원, 4천834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개인은 5천183억원을 순매수했다.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29포인트(0.19%) 오른 691.94에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전날보다 3.89포인트(0.56%) 내린 686.76으로 개장했으나 상승 전환했다.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0억원, 1천3억원을 순매도하고 개인이 1천83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연합뉴스
2018-11-06
한불모터스는 5일 2019년형 푸조 스포츠유틸리티(SUV) 제품군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푸조 2008·3008·5008 등 푸조의 2019년형 SUV 모델은 강화된 배출가스 인증 방식인 WLTP(국제표준시험방식)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SCR과 DPF의 성능을 강화했다.가격은 △푸조 2008 3천150만∼3천350만원 △푸조 3008 4천70만∼4천990만원 △푸조 5008 4천490만∼5천490만원이다.
지난해 대구·경북에서 신규 창업한 사업장 수가 11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5일 국세청이 조기 공개한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동안 경북에서는 5만8천71개의 신규사업자가, 대구는 5만1천234개의 신규사업자가 창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신규 사업자는 경기, 서울, 인천, 부산, 경남 다음으로 경북과 대구 순이었다. 지난해 전체 신규 창업자 중에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과반이 넘는 53.4%(68만6천개)가 창업했고 전년(수도권 비중 53.0%)에 비해 수도권 비중이 0.4%포인트 증가했다.지난해 신규 창업한 사업자의 연령대는 40대가 전체 창업한 사업자의 30.0%를 차지해 제일 많았다. 40대 다음으로 50대(24.8%), 30대(23.4%) 순이다. 창업에 뛰어든 이들 중 10명 중 3명이 40대인 셈이다.30세 미만의 청년 신규 창업자 비중은 지난 2015년 9.1%에서 2016년 9.6%, 2017년 10.1%로 가장 높게 증가하는 추세다. 시기별로 보면 신규 창업자들은 3월에 창업을 제일 많이 하고, 다음으로 6월, 9월이 많았으며 창업을 적게 한 달은 10월, 1월, 4월 순으로 조사됐다.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중소기업은 56만1천개로 전년(51만8천개)에 비해 8.4% 증가했다. 법인세를 신고한 중소기업의 업태는 제조업이 전체의 25.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도매업(22.7%) △서비스업(18.1%) △건설업(16.6%) 등의 순이었다.수입금액 100억을 초과하는 중소기업 증가율도 해마다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다. 지난 2015년 2.7%에서 2016년 4.6%, 2017년은 5.6%를 기록했다.국세청이 고액체납자의 재산을 추적조사한 결과, 지난해 현금 징수금액은 8천75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9.9% 늘었다. 은닉재산의 징수 금액은 88억원으로 12.3% 증가했다. 은닉재산 신고관련 포상금 지급 금액은 14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62.7% 급증했다.한편, 국세청 관계자는 “해마다 12월 국세통계연보 발간에 앞서 관련 정보의 신속한 이용을 위해 연중 생산이 가능한 통계는 미리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조기 공개한 총 160개 국세통계 항목은 지난해 조기공개한 항목보다 17개 증가한 것으로 전체 국세통계 항목의 36.4%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최근 의류나 신발 등 맞춤 제작 상품이 주문과 다르게 제작되거나 품질이 불량한 경우에도 주문 철회를 거부하는 사례가 늘며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약 3년간 ‘전자상거래 주문제작 상품’과 관련된 피해구제 신청 건수가 총 291건으로, 해마나 꾸준히 접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동안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불만 상담건수는 총 2천606건으로, 2016년 843건, 2017년 1천65건, 2018년 8월 기준 698건으로 집계됐다.피해유형별로는 단순변심에 의한 ‘청약철회 거부’가 37.8%(110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색상 및 디자인, 사이즈 등이 주문한 대로 제작되지 않은 ‘계약 불완전 이행’ 35.1%(102건), ‘품질불량’ 13.4%(39건), ‘배송지연’ 7.2%(21건) 등으로 나타났다.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단순변심의 경우에도 상품을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는 청약철회가 가능하다. 그러나 단순변심에 의한 청약철회가 거부된 110건 모두 전자상거래법상 청약 철회가 제한되는 주문제작 상품으로 볼 수 없음에도, 사업자가 ‘주문 제작’을 이유로 이를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신중하게 구매를 결정하고, 청약철회를 부당하게 제한하는 쇼핑몰은 가급적 이용하지 말라”면서 “계약 내용 관련 증빙자료를 반드시 보관하고 대금은 될 수 있으면 신용카드로 할부 결제하되 현금 결제 시 ‘에스크로’ 또는 ‘소비자피해보상보험’이 가입된 쇼핑몰을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세리기자
정부가 6일부터 6개월간 휘발유,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에 부과하는 유류세를 현행보다 15% 인하한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ℓ당 최대 123원, 경유는 ℓ당 87원, LPG·부탄은 ℓ당 30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다만 기존 재고물량을 고려하면 개별 주유소의 판매가격에 이번 인하 조치가 반영되는 것은 시차를 두고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5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국제유가 상승과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와 중소기업, 서민의 부담 완화를 위해 6일부터 내년 5월 6일까지 유류세를 15% 인하한다.정유사들은 6일 0시 출고분부터 내년 5월 6일 11시 59분 59초 출고분까지 유류세 15% 인하가 반영된 가격으로 주유소에 휘발유, 경유, LPG 부탄을 공급한다.10년 만에 단행되는 이번 유류세 인하율은 역대 최대 수준으로, 정부는 6개월간약 2조원의 유류세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부는 앞서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지속했던 2008년 3월 10일∼2008년 12월 31일까지 약 10개월간 휘발유·경유·LPG 부탄의 유류세를 10% 인하한 바 있다.세율 인하가 100% 가격에 반영될 경우 휘발유는 10월 다섯째 주 전국평균 기준 ℓ당 1천690원에서 1천567원으로 7.2%, 경유는 ℓ당 1천495원에서 1천408원으로 5.8% 각각 하락하게 된다.현재 유류세는 휘발유와 경유에는 교통·에너지·환경세와 자동차세(주행분, 교통세의 26%), 교육세(교통세의 15%)가, LPG 부탄에는 개별소비세에 교육세(개별소비세의 15%), 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 /연합뉴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9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11일까지 운영한다.스튜디오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몰, 서초구 파미에스테이션 등에 마련된다.갤럭시노트9의 S펜으로 그리거나 꾸민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매주 포토 아트, 드로잉 아트 부문별 우수작을 선정해 갤럭시노트9을 증정한다./고세리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5일 올 한 해 탑승한 여객이 1천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이는 309일 만에 연간탑승객수 1천만명을 달성한 것으로 지난해 취항이후 처음으로 연간탑승객 1천만명을 돌파한 12월18일(352일) 보다 한 달 반가량(43일) 앞당겨졌다.연간탑승객 숫자에서 1천만명을 넘는 국적항공사는 제주항공을 포함한 3개사에 불과하다.올해 309일이 걸렸던 탑승객수 1천만명 돌파기록은 제주항공이 지난 2006년 6월5일 취항한 이후 6년 11개월이 지난 2012년 5월에 달성했다.이후에는 2년 2개월만인 지난 2014년 7월 2천만명, 1년 6개월만인 지난 2016년 1월 3천만명, 1년 1개월만인 지난 2017년 2월 4천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채 1년이 안된 지난 2월 5일 5천만명을 돌파하는 등 1천만명 단위 돌파기간을 빠르게 줄여나가고 있다.연도별로는 지난 2006년 취항 첫해 수송객 25만명에서 12년 만에 40배 늘어난 1천만명으로 늘었고 지난 12년간 연평균 약 37%의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올해 기록한 연간탑승객수 1천만명 가운데 국내선 탑승객은 391만6천명으로 전체의 39%를 차지했고 국제선 탑승객은 일본노선이 256만5천명으로 25.7%, 태국2219필리핀2219베트남2219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노선이 157만6천명(15.8%), 중국 및 홍콩2219마카오2219대만 등 중화권 노선이 114만5천명(11.5%), 괌2219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이 68만7천명(6.9%), 러시아노선이 11만1천명(1.1%)의 분포다.제주항공은 지난 2006년 6월5일 취항이후 현재까지 약 5천900만여명의 누적탑승객 수를 기록했고 이런 추세라면 연내에 6천만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지난해 말 기준 31대의 항공기를 운용했던 제주항공은 현재 38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39대를 계획하고 있어 한 해 항공기 순증(純增) 8대는 역대 최대규모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올해에만 인천, 부산, 대구, 청주, 무안, 제주 등 6개 공항에서 모두 20여 개의 노선에 신규 취항했거나 계획하고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309일만에 연간탑승객수 1천만명 돌파는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여행수요 창출을 선도해온 결과”이라며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누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지난 8월부터 원유 가격이 오르며 서울우유, 남양유업 등에서 우유 가격을 연이어 인상한 가운데 관련 식품 업계로 우윳값 인상 여파가 번지고 있다.낙농협회와 유가공협회는 지난 8월부터 원유 수매 가격을 1리터당 922원에서 926원으로 4원 올렸다. 이는 낙농진흥회가 낙농가로부터 원유를 사들여 유가공업체에 판매할 때 적용하는 가격이다.하지만 원유 수매 가격이 인상된 후 국내 1,2위 유업체부터 대형마트 PB 상품까지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우유 업계 1위 서울우유는 앞서 지난 8월 2013년 이래 5년 만에 흰 우유 1리터 가격을 3.6% 올렸으며, 남양유업도 지난달 우윳값을 4.5% 인상한 바 있다.이 여파로 홈플러스는 지난달 11일 ‘심플러스 1A우유 1L’가격을 1천790원에서 1천990원으로 올렸다. 롯데마트 역시 ‘초이스엘 세이브 알뜰한우유(930ml)’를 1천820원에서 1천890원으로, 초이스엘 칼슘 듬뿍 우유(2.3L)를 4천520원에서 4천750원으로 230원 인상했다.우유를 사용하는 빵 등 식제품 가격까지 도미노 인상이 나타나고 있다. 롯데리아는 원유 가격이 오르자 소프트콘 아이스크림 가격을 500원에서 700원으로 인상했다. 토네이도 초코, 녹차맛은 2천원에서 2천200원으로, 딸기 맛은 2천200원에서 2천300원으로 올렸다.프랜차이즈 빵집인 파리바게뜨도 5일부터 흰 우유를 포함한 우유 제품 8종의 가격을 일제히 10%이상 올렸다. 이에 따라 우유 200㎖ 제품의 가격은 종전 950원에서 100원이 올라 개당 1천50원이 됐다. 업체 측은 납품업체가 우윳값 인상을 통보함에 따라 소비자 가격에 반영했다는 입장이다.롯데지알에스의 크리스피크림도넛도 5일부터 오리지널 도넛 1더즌(12개) 가격을 1만2천원에서 1만3천원으로 1천원 올린다고 밝혔다.더블 더즌 딜(오리지널 글레이즈드 1더즌과 어소티드 1더즌) 기본 가격은 2만6천원에서 2만7천원으로 4%, 선택 가격은 2만7천원에서 2만8천원으로 3.7% 인상됐다.다만 개별 도넛 가격은 변동이 없다. 대표 제품인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도넛은 개당 1천300원으로, 사실상 더즌 가격이 올라 12개를 구매할 시 ‘할인폭’이 줄어든 셈이다.이처럼 일부 업체의 가격 인상을 시작으로 우유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과자나 빵, 커피 가격도 오를 것으로 보여 소비자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포스코는 계열사인 포스코켐텍에 경북 포항시 남구 동촌동, 전남 광양시 금호동 등 3곳의 부동산을 임대했다고 5일 공시했다.해당 부동산은 석회 소성 설비(석회석 수입 저장조∼생석회 제품 저장조)로 활용한다.임대료는 154억원이며 임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19년 11월 15일까지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편의점택배 전문회사 ‘CU포스트’는 5일부터 홈택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대를 지정하면 홈택배 전담 기사가 방문해 물건을 수거한 뒤 가까운 CU 점포에서 택배를 접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통 1∼2일 기다려야 하는 일반 방문 택배와 달리 CU포스트의 홈택배 서비스는 접수 당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5일 ‘위드 포스코(With POSCO) 경영개혁 실천대회’에서 ‘100대 개혁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100대 개혁과제’를 발표했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포스코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파격적인 내용이어서 재계 안팎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최 회장의 개혁안은 ‘위드 포스코(With POSCO)’를 전면에 내세우며 2030년 매출 100조원,영업이익 13조원의 달성을 위한 포스코의 구체적인 전략을 담고 있다는 평가다.최 회장은 이번 개혁과제 시행 5년 후인 2023년 포스코의 세계시장에서 위치를 ‘포춘’존경받는 기업메탈 부문 1위, ‘포브스’기업가치 130위로 만들겠다고 천명하며 강한 개혁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포스코는 5일 오후 인천 연수구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최정우 회장 취임 100일을 기념해 그룹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드 포스코(With POSCO) 경영개혁 실천대회’를 갖고 최 회장이 수차례 공언한 ‘100대 개혁과제’를 공개했다. 관련기사 2면100대 개혁과제는 포스코 임직원은 물론, 주주 고객사 협력사와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한데 이어 임직원간, 그룹사간, 협력사간 근무환경이나 처우에 차별이 없는 수평적이고 협력적인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최정우 회장은 이날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차별없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기업생태계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개혁과제 주요 내용에는 △비즈니스 분야 △사회와 공동발전 △기업문화 및 제도 △신설조직 등이 두루 포함됐다.비즈니스 분야의 핵심이자 포스코의 창업기반인 철강사업은 고부가가치제품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 오는 2025년까지 자동차강판 판매량 1천200만t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강판 공급사 지위를 확고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기술개발에서는 대규모 공정기술보다는 제품 기술과 원가절감 기술을 개발하는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독자적인 기술개발만을 고집하지 않고 기술협력 제휴를 확대해 개방형 기술확보 체제로 전환한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다.그룹사업에서는 내년 포스코EMS와의 통합이 이미 공개된 포스코켐텍에 ‘이차전지소재 종합연구센터’를 설립해 오는 2030년까지 양·음극재사업분야 세계 시장점유율 20%, 매출액 17조원 규모의 사업으로 키워 그룹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신성장사업은 외부전문가를 총괄책임자로 영입하고 조직을 ‘철강부문’과 동급인 ‘신성장부문’으로 격상하기로 했다.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우선 CEO 및 사외이사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시민위원회’를 설치하고 산하에 실행조직인 ‘기업시민실’을 신설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업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산학연협력실을 신설한다. 산학협력실은 지난달 공개된 바 있는 5년간 5천500명의 청년인재를 육성하는 청년 취업·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전담한다. 사회적 문제인 저출산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포항과 광양에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시설인 ‘포스코형 마더센터’를 신설하고 유연근무제 및 출산지원제도 등도 개선한다.관심을 끌었던 서울사무소, 포항제철소, 광양제철소 간 인력재배치는 현장중심 경영을 기치로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서울사무소에 근무 중인 인력 1천500여명 중 500여명이 포항과 광양에 분산배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돌고 있다. 인력재배치로 인한 여러 잡음을 의식한 듯 구체적인 인사시기와 규모는 이번에 공개하지 않았다.한편, 이번 100대 개혁과제가 발표되자 포항지역 상공계에서는 두팔 벌려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요즘처럼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포스코가 계획한대로 투자가 실현된다면 지역경제를 살리는 기폭제가 될 것이며 이를 위해 포항상의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지난달 3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은행권 DSR 규제 강화를 앞둔 10월 한 달 간 대출액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시중은행들은 DSR 70% 초과 대출을 은행 본점 승인 사항으로 규정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의 10월 개인신용대출 잔액은 101조2천277억원으로 집계됐다.지난 9월과 비교해 2조1천172억원이나 증가하며 100조원을 돌파한 것이다. 신용대출 규모가 전월 대비로 2조원 이상 증가한 것은 근래 보기 드문 일이다. 올해 들어 증가액이 가장 큰 시기는 5월로, 규모는 1조2천969억원이었다.전월 대비 증가액은 8월 7천781억원, 9월 3천104억원으로 최근 들어 줄어드는 분위기였다.10월에 신용대출이 갑작스럽게 늘어난 것은 9·13 부동산 안정화 대책과 DSR 관리지표 도입방안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9·13 대책으로 주택담보대출이 막히자 신용대출 수요가 늘어났다. 여기에 DSR 관리지표화로 신용대출마저 조이자 규제 시행 전 수요가 몰린 것이다.기존 대출이 많은 차주는 고DSR로 분류돼는 차주는 지난달 31일부터 대출을 받지 못할 수도 있게 됐다.은행권은 지난달 31일부터 그동안 시범운영되던 DSR 규제가 관리지표화됨에 따라 DSR이 70%를 넘으면 위험대출, 90%를 넘으면 고위험대출로 보고 신규 대출을 제한한다. 이에 따라 주요 은행은 DSR 70% 초과 대출을 은행 본점 승인 사항으로 규정하고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일부 은행은 DSR 90% 초과대출을 ‘자동거절’로 분류하기도 했다.새로 DSR 규제에 들어간 전세보증금 담보대출은 용도 목적이 아닌 잔금지급일·전입일 후 대출 신청 기간을 따져 전세자금대출이냐 보증금 담보대출이냐를 가린다.금융당국은 세입자가 전세금을 내기 위해 빌리는 전세자금대출은 원금을 DSR 산식에 포함하지 않지만, 전세보증금 담보대출의 경우에는 4년 상환을 가정해 원리금을 포함하도록 했다. /고세리기자manutd20@kbmaeil.com
2018-11-05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7∼8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제18회 경북 산학협력 기술대전’을 개최한다.이번 기술대전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북도, 산학연경북지역협의회 산하 12개 대학 (경북대 상주캠퍼스, 경운대, 경일대, 금오공과대, 김천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양대, 안동대, 영남대, 위덕대)이 2017년 산학협력 지원사업으로 연구 개발한 성과물을 발표하고 전시하고자 마련됐다.대학별로 마련된 전시관에 기계, 재료, 전기·전자, 정보, 통신, 화공, 섬유, 생명, 식품, 환경, 에너지, 해양, 건축 분야 등 80여개 우수 과제물의 시제품이 전시된다.또 산학협력지원사업에 참여해 우수한 기술을 개발한 기업, 대학 및 교수, 산학연협력코디네이터 등 개인 및 단체 30명에 대해 표창장이 수여된다. 청년창업지원사업과 기술사업화 안내, 중소기업 정책지원 안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산학연경북지역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기술대전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산학협력 공동연구사업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최근 소비자물가가 2% 이하의 상승률을 보이며 저물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서민들에게 부담이 되는 외식 물가는 상승 폭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외식 물가 상승 폭은 전체 물가 상승률의 두배 수준에 근접하면서 물가가 큰 폭으로 올랐던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3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10월 외식 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상승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 폭(2.4%)보다 0.3%포인트 높은 것으로 2011년 1∼10월(4.3%) 이후 6년 만에 가장 크다.외식 물가는 짜장면·김치찌개 등 서민들이 자주 소비하는 음식 39개 품목의 물가를 측정한 것이다.외식물가 상승세는 최근 2%를 밑돌고 있는 전체 소비자물가지수와 비교하면 더욱 두드러진다.올해 10월까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5%로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 폭(2.1%)보다 오히려 더 축소됐다.전기요금 등 공공물가가 내려간 영향이다.외식물가지수를 구성하는 대부분 음식이 올해 예년보다 더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떡볶이는 올해 1∼10월 5.1%나 올라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특히 떡볶이 가격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에 달했던 2011년 1∼10월(4.7%)보다 상승 폭이 더 컸다.갈비탕(5.9%), 자장면(4.4%), 볶음밥(4.0%) 등도 2011년 당시 물가 상승 폭에 근접하면서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어올랐다.외식 물가에는 음식의 재료가 되는 채소류나 쌀 등 곡물의 가격 상승세가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올해 쌀 가격은 10월까지 1년 전보다 27.5%나 오르면서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올해 큰 폭으로 오른 최저임금이 일부 음식값에 반영됐다는 분석도 있다.외식물가지수는 최저임금의 인상 영향이 가장 많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수로 주목을 받고 있다./연합뉴스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기업 혁신방향을 제시한다.최 회장은 5일 포스코 서울사무소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사내행사를 갖고 개혁안을 공개한다. 이 자리에서 최정우 회장은 지난 1983년 포스코 입사 후 36년간 철강 외길을 걸어오며 축적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포스코의 방향을 좌우할 개혁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5일은 최 회장이 취임한 지 100일째인 11월 3일 이후 첫 근무일이다.최정우 회장은 취임 이후 ‘위드 포스코(With posco)’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상생협력을 강조해왔다. 구체적인 방안이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취임 후 유난히 현장을 강조해온 점을 감안하면 이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우선 현장이 중심으로 부상할 경우 서울센터의 역할분담에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센터는 지난 10여년 동안 일각의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비대해질대로 비대해졌다. 최 회장의 현장 강조는 어떤 식으로든지 서울센터의 조직 변화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철강업이 주력산업인 포항과 광양에서는 최 회장의 임기 내 경영방침이란 점에서 특히 5일 비전 제시에 담길 내용이 비상한 관심사로 떠올라 있다.최 회장은 이미 내부적으로 포스코 서울센터에 근무중인 500명 안팎의 직원들을 포항·광양제철소로 내려보내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상자는 주로 연구 분야 직원들로, 서울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하며 품질을 높이는데 몰두하라는 주문이다. 정확한 인원은 나오지 않았으나 적어도 300여명은 넘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센터 직원이 1500명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조치다. 그동안 지역에선 포스코의 신기술 등을 연구하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임직원들이 대거 서울로 배치되는 것에 대한 불만이 제기돼 왔었다.현장이 중심으로 부상하면 현재 서울에 편중된 임원도 포항과 광양으로의 전진 배치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제철소의 역할이 한층 커질 것으로 보여 직원들이 반색하는 분위기다.최 회장은 포스코에 노조가 설립됨에 따라 노정관리분야에서도 상당한 변화를 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동안 알게 모르게 있어온 관리와 현장, 임원과 직원 간의 차별적 요인을 없애고 대등한 관계와 동일한 처우개선 등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개혁안이 잇따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최 회장은 내부의 직제와 직원배치, 자회사 간 업무 중복 등 불합리한 부분에도 예상을 넘는 수준으로 손을 댈 것이란 시각이다. 실제 지난 몇 년 간은 전임 회장이 자신이 재직했던 포항산업과학연구윈 출신들을 대거 요직에 배치한 후 인사 등에서도 승진 발탁해 내부 사기를 저하시켰다는 지적을 받는 등 적잖은 문제가 내재돼 있다.또 과거 매출 200조원 달성 등 무리한 목표를 제시한 후 외부 업체를 인수하며 덩치를 키우는 과정에서 생겨난 부실 자회사 등도 여전히 남아 있어 구조조정에 밝은 최 회장이 이른 시일 내 정리할 것으로 점쳐진다.포스코의 한 임원은 “최정우호(號)의 포스코는 시대도 변하고 노조 설립 등의 여건으로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질수 밖에 없다”면서 “취임 이후 꾸준하게 현장을 중심에 두고 일하는 것은 정말 방향을 잘 잡은 것같다”고 평가했다. /박동혁기자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은 1일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산지유통 우수사무소에 선정되며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산지유통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산지유통 비전 2033’은 농협경제지주가 2020년까지 생산자조직 3천개를 육성하고 연합마케팅사업 판매물량 3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경북농협은 국내농산물 소비감소와 냉해와 일소피해, 태풍 콩레이 피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산자조직 공선출하회 및 공동출하회 육성·지원했다.또 경북도 유통구조 개선지원사업과 전속출하 통합조직 육성을 통해 연합마케팅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9월말 기준 연합마케팅실적이 지난해 보다 867원(성장율 25.1%) 증가한 4천326억원을 달성했다.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경북농협 임직원들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농산물 제값받기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합사업조직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지도와 통합마케팅을 통해 판매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18-11-02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가 1일 영덕지역에 자생하는 대황을 화장품 재료로 연구해 수분크림 시제품사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주름·미백 기능성 화장품인 이 시제품은 효능과 안정성 평가를 진행한 결과, 뛰어난 항산화·항염증 효과와 화장품 사용 안전성이 확인됐다.대황은 현재 영덕군 일부지역, 울릉도, 독도에 자생하는 해조류로서, 암 억제와 피부재생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영덕군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대황 수분크림을 시작으로 지역 고유의 재료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영덕/이동구기자
미국 상무부가 국내 철강기업 포스코의 냉연강판에 이어 열연강판에 대해서도 관세율을 애초보다 대폭 낮췄다.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포스코의 열연강판에 적용할 상계관세(CVD) 관련 연례재심 1차 예비판정 결과를 공개했다. 애초 미국 상무부가 제시했던 CVD 관세율은 57.04%이었지만, 이번 1차 예비판정에서는 기존보다 무려 55.31%포인트 낮아진 1.73%로 하향 조정됐다.앞서 지난달 미국은 포스코의 냉연강판에 대해서도 비슷한 조치를 취했다. 애초 원심에서 결정됐던 냉연강판에 대한 관세율은 59.72%였으나 지난달 연례재심 1차 예비판정을 거치면서 관세율이 4.51%로 크게 떨어졌다.일단 업계에서는 미국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철강제품 수출길이 좁아졌던 상황에서 관세율이 대폭 낮아졌다는 소식을 반갑게 여기고 있다.그러나 한국 철강제품에 대한 미국 정부의 관세율 적용 잣대가 애초부터 지나치게 자의적이었다는 비판이 제기된 지는 오래다.미국 상무부의 관세율 산출 기준이 자의적이라는 비판의 핵심에는 ‘불리한 가용정보(AFA)’가 있다.AFA란 반덤핑·상계관세 조사에서 대상 기업이 미국 상무부가 요구하는 자료 제출 등 조사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는다고 판단할 경우, 상무부가 자의적으로 고율의 관세를 산정하는 것을 뜻한다.이번에 관세율을 재조정하기 전 미국 상무부가 포스코의 냉연·열연 철강제품에 부여한 고관세율도 AFA조항을 적용하면서 산출된 결과다.이번에 낮춰진 숫자가 확정되려면 최종 판정을 거쳐야 한다.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CVD 관세율은 예비판정으로 확정된 관세율이 아니다”며 “최종 판정까지 조사 절차가 남아 있으므로 그때까지 상무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는 1일 포항대학교 평보관 8층에서 포항대 졸업예정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취·창업박람회사진를 개최했다.이번 박람회는 포항상의가 1사 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포항시, 고용노동부, 포항대학교와 함께 마련했다.본 박람회에는 (주)에코프로 GEM, 에어포항(주), ㈔제철복지회, 포항세명기독병원 등 지역 우수기업 21개사가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해 총 80여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예정이며 취업상담 및 창업관련 컨설팅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포항대 재학생에게 익숙한 본교 강당에서 개최 편안한 분위기와 면접의 부담감을 덜어줘 활발한 구인 구직의 장을 만들 수 있었다.포항상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항지역 대학 졸업 예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교 내에서 개최하는 소규모 취·창업박람회를 매년 개최하겠다”고 전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정부가 대구·경북지역 외국인기업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대구 엑스코에서 ‘제3회 외국인투자 카라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창원, 8월 대전에 이어 세번째로 개최되는 지방순회 행사로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투자한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투자과정의 애로를 해소하고 증액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산업부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에는 총 560개 외국인기업이 있으며 누적 투자금액은 182억달러에 달한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체가 47곳(8.4%)으로 가장 많고, 기계장비업체 38곳(6.8%), 금속업체 37곳(6.6%) 순으로 지역 내 산단과 연계한 부품 생산업체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국가별로는 일본기업 125곳, 미국기업 44곳, 독일기업 10곳 등 선진국들의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하지만 각종 규제와 외국인 임직원들의 자녀교육 문제 등으로 외국인기업 투자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선민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대구·경북지역 10여개 주요 외투기업 대표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김 실장은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권은 전기·전자, 기계장비 등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가치사슬이 구성돼 있으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까지 발전시키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다”며 “지역 산업이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략적 합작투자 등을 통해 우리기업의 설비운영·제조기술과 외국기업의 원천핵심기술, 자본과 경영노하우를 합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구체적인 사례로는 독일의 바스프와 한국의 코오롱이 총 2천600억원을 합작투자해 김천에 설립된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이 제시됐다.간담회에 참석한 외국인기업들은 향후 인센티브 변화 방향에 대해 문의하고, 지방소재 기업의 구인난, 보조금 지원 조건 개선 등 기업의 어려움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김선민 실장은 “기업이 제기한 애로사항에 대해 즉시 처리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관련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고세리·심상선기자
2018-11-01
코스피가 31일 미국 증시 호조의 영향으로 이틀연속 올라 2,030선을 눈앞에 뒀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5.00포인트(0.74%) 오른 2,029.69로 마감했다.지수는 전장보다 8.15포인트(0.40%) 오른 2,022.84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횡보 흐름을 보이다가 오후 들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반등했다”면서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어 시장의 변동성은 여전히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1.7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57%), 나스닥 지수(1.58%) 등 주요 지수는 일제히 반등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3포인트(0.70%) 오른 648.67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4.58포인트(0.71%) 오른 648.72로 출발한 뒤 잠시 내림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서는 강세 흐름을 보였다. /연합뉴스
경북 동해안의 대표 효자 특산물 ‘대게’가 돌아왔다.11월을 맞아 대게 금어기가 풀리며 지난해 지진의 고통을 겪은 포항, 최근 태풍으로 큰 상처를 입은 영덕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대게는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매년 11월 1일부터 다음해 5월 말까지만 체장 9㎝ 이상 수컷에 한해 포획이 허용된다. 대게 자원 보호를 위해 암컷은 연중 포획이 엄격하게 금지돼 있다.31일 구룡포수협에 따르면 포항 구룡포항에서는 약 20척의 근해 통발, 자망어선이 대게 조업에 나선다. 이달 말까지는 10t 이하 근해어선의 조업만 허용되고 내달 1일부터 먼 바다로 나가는 10t 이상 연안어선이 조업에 들어간다.조업에 나섰던 근해 어선들이 대게를 포획해 돌아오면 이르면 오는 2일 오전 올 첫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구룡포에 들어오는 대게는 대부분 울릉도와 독도, 서일본 근해에서 잡힌 것으로 지난 2015년 344t에서 2016년 354t, 2017년 374t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 말까지는 560t을 위판해 121억여원의 위판액을 기록했다. 구룡포항에서 위판된 대게는 경북 동해안 대게 위판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지역 어업인들은 금어기 동안 본격적인 대게잡이철에 대비해 미리 대게 그물을 보강하고 어선을 점검하는 등 최근까지 눈코 뜰새 없는 분주한 나날을 보냈다.구룡포수협 관계자는 “조업을 막 시작하기 때문에 이번 주 후반께 첫 경매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연안어업이 허용되는 다음 달부터 상품성이 큰 대게가 잡혀 위판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최근 태풍 콩레이가 휩쓸고 간 상처로 100억원대의 피해를 입었던 영덕에서도 어민들이 본격적인 대게 조업에 들떠있다.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영덕군은 현재 한창 태풍 피해 복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겨울 ‘대게 풍어’가 태풍으로 절망에 빠진 지역 경기에 다시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지난 주말부터 출하를 시작한 겨울철 대표 특산물 ‘과메기’도 최근 더욱 추워진 날씨로 더욱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며 국민들의 입맛을 자극, 지역 경기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포항의 겨울철 대표 특산품인 과메기는 지난 한 해 동안만 3천213t이 생산돼 직접 판매 매출액만 562억원에 달한다.과메기의 인기는 전국에서도 통한다.포항시와 경북매일은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과 안국동 상생상회 일원에서 ‘포항 구룡포과메기 홍보 및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선보일 구룡포과메기는 서울, 수도권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해마다 서울에서 열리는 과메기 홍보 행사는 SNS 등을 통해 소문이 퍼져나가 항상 성황을 이뤘다.오는 10, 11일 열리는 ‘포항구룡포과메기축제 2018’역시 올해 막 생산된 과메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어 해마다 수천명이 찾는다. /고세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