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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북신보, 중동사태피해 소상공인 지원위한 특례보증 운영기준 개정

경북신용보증재단은 25일 중동전쟁과 관련된 피해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회복 지원을 위해 ‘2026년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의 운영기준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중동사태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우대지원 대상에 포함한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기존 청년창업자, 착한가격업소, 다자녀업체에 더해 중동전쟁 피해 소상공인도 우대지원 대상으로 특례보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개정으로 중동전쟁 피해 소상공인도 우대 한도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되면서, 대외 변수로 인해 매출 감소나 수출 애로를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례보증의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구미시 관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고 신용보증 및 금융기관 대출지원에 결격사유가 없는 업체다. 보증한도는 일반대상 최대 5천만원, 우대대상 최대 7천만원이며, 구미시는 2년간 연 3% 이차보전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대면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보증드림(APP)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대면 신청은 경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AI 콜센터(1588-7679)를 통해 상담 예약 후 신청이 가능하다.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개정은 대외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까지 보다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며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25

구미 달팽이 드림하우스 준공…한부모가족 ‘주거·자립‘ 동시 지원

구미시가 한부모가족의 주거 안정과 자립을 동시에 지원하는 복지 거점을 마련했다. 기존 공동생활 중심의 시설을 독립형 주거 공간으로 전환하며 실질적인 자립 기반 강화에 나섰다. 구미시는 25일 지산동에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달팽이 드림하우스’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구자근 국회의원,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달팽이 드림하우스’는 구미시 지원을 받아 (사)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장영기)이 추진했으며, 국·도비를 포함해 총 23억여 원이 투입됐다. 지상 3층, 연면적 775.92㎡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기존 5세대가 함께 생활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10세대 독립형 공간으로 확대된 점이 가장 큰 변화다. 입주 가구는 사생활이 보장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으며, 주거 안정성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은 단순한 주거 제공을 넘어 자립 지원 기능을 강화한 복합 복지 공간으로 운영된다. 입소 가정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아동 교육과 돌봄 서비스도 함께 지원된다. 주거·교육·일자리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한부모가족의 자립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사)꿈을이루는사람들 대표 진오스님은 “달팽이 드림하우스가 한부모가족에게 삶을 회복하고 자립을 준비하는 희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달팽이 드림하우스는 주거를 넘어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는 복지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주거·돌봄·교육이 결합된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시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25

구미시, 국비 확보 위한 중앙부처 릴레이 방문

구미시는 24일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를 차례로 방문해 구미의 미래를 바꿀 주요 역점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장호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먼저 산업통상자원부를 찾아 구미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 소재·부품 생태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Complex 구축 △국가첨단전략산업 로봇 분야 특화단지 지정을 강력히 건의했다. 또 방위산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의 당위성을 피력하며 구미시가‘K-방산’의 수출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구미시의 식품산업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K-미식벨트(K-치킨벨트) 조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구미시는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의 출발지라는 상징성과 함께, 송정동 일대‘교촌1991 문화거리’조성을 통해 이미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역의 숙원사업인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동구미역 신설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행정안전부에서는 시 재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보통교부세 확보와 긴급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의 전폭적 지원을 건의하였고, 재난 안전 인프라 확충의 시급성을 설명하며 △도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교동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제조업 기반과 기업 집적도를 바탕으로 국가 전략산업을 추진할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라며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고, 예산 편성 전 과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실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24

“제과·제빵 넘어 밀키트까지” ‘구미밀가리‘ 제품화 공모 선정

구미시가 우리밀 산업을 지역 대표 농식품 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본격적인 확장에 나섰다. 총 3억90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제과·제빵을 넘어 밀키트까지 아우르는 제품 개발에 나서고, 연간 우리밀 사용량을 최대 300톤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가 주관한 ‘2026 전략작물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구미밀가리’가 최종 선정됐. 이번 사업은 국비와 자부담*이 함께 투입되며, 우리밀 기반 제품의 상품화와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한다. 사업에는 구미밀가리연구회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샘물영농조합법인, 신라당베이커리, 이티당제빵소, 토끼밀 등 5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생산·가공·판매가 연계된 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 내 우리밀 산업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참여 업체들은 무가당 효소 활용 제빵용 밀가루를 비롯해 보리싹 맥아브레드, 전병·마들렌·르뱅쿠키·땅콩과자등 제과류는 물론 우리밀 김치떡볶이, 우리밀떡꼬치 등 간편식과 밀키트까지 포함된다. 기존 제과·제빵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소비층을 다변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미밀가리연구회협동조합은 2024년 11월 경북 최초로 제분시설을 준공한 이후 2025년 12월까지 약 130톤의 우리밀을 소비했다. 참여 업체들의 매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연간 사용량을 기존 250톤에서 최대 300톤까지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수입밀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밀 자급률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유통망은 이미 일정 수준의 기반을 갖췄다. 협동조합 참여 업체들은 13개 제과·제빵 매장, 5개 제조공장, 5개 외식업체와 온라인 채널을 확보했다. 2024년산 밀가루는 제과·제빵업체 11곳에 92톤이 공급됐으며, 2025년산은 제품개발 업체 12곳에 46톤, 서울 소재 업체와 15톤 공급했다. 로컬푸드 매장과 스마트스토어, 하나로마트 등을 통한 거래도 55톤에 이르며 판로가 안정적으로 구축되고 있다. 신라당베이커리는 우리밀 빵 8종, 이티당제빵소는 10종을 개발해 등록했다. 이티당충전소는 우리밀 약과 마카롱을 출시했고, 농업회사법인 구수한은 신제품 출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토끼밀은 우리밀 떡볶이를 개발해 로컬푸드 매장과 학교 급식에 공급을 시작했으며, 지역 식당들도 우리밀 칼국수를 선보이며 소비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구미밀가리는 농약과 방부제 관리가 엄격하고, 저장과 유통 과정에서도 화학처리를 하지 않는다. 수입밀보다 운송 거리가 짧아 신선도가 높고, 글루텐 함량이 낮아 소화가 쉬운 점도 강점이다.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제분 과정에서 발생하는 밀겨를 활용해 편백비누와 샴푸바를 지난해 9월 출시하며 부가가치를 높였다. 농산물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동시에 지역 자원의 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시도로 평가된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까지 이어지는 우리밀 산업 전 주기를 고도화하고, ‘구미밀가리’를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24

“중동사태 우려” 구미시, 쓰레기종량봉투까지 번져

중동사태로 원유에서 얻는 나프타를 거쳐 생산되는 쓰레기 종량봉투가 품귀현상을 빚자 구미시가 판매 통제에 나섰다. 구미시 상모동 A 수퍼마켓 등은 그간 제한 없이 판매하던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23일부터 1인당 2매로 제한해 시판하기 시작했다. 수퍼주인 박모씨는 “최근들어 손님들이 무더기로 종량제 봉투구입하는 사례가 잇따라 재고가 바닥이 났다”며 “구미시청에 추가 구매를 요청했으나 공급수량이 한정됐다”고 말했다. 또 형곡동 B 수퍼마켓은 다른 물건을 산 고객들에 한해 종량제 봉투를 끼워 판매하고, 종량제 봉투만 원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판매를 제한하고 있다. 이같은 종량제 봉투 부족사태는 최근들어 나프타를 생산하는 국내 공장이 원료부족으로 가동을 중단한데다 업계가 보유한 재고량으로는 다음달까지 버티기가 힘들다는 업계 분석이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심리로 사재기가 확산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는 향후 쓰레기종량제 봉투 부족사태가 심화될 것에 대비해 지난 20일 부터 각 판매업소에 지난 1월이나 2월에 공급된 수준 초과하는 종량제 봉투 수량을 제한하도록 조치했다. 구미시는 구미지역내 수퍼마켓 등 모두 1300여개 업소가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공급하고 있으며 월평균 100만 내외의 종량제 봉투가 유통되고 있다. 구미시 김형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의 불안심리로 평소보다 많은 쓰레기봉투 구입요청이 잇따르고 있으나 중동사태 장기화로 인한 부족사태에 대비해 이전 요구량에 준하는 기준에 한해 종량제 봉투 공급을 제한하고 있는 실정” 이라며 “현재 지역내 제조공장 등 상황파악과 부족사태에 대비한 비상대책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글·사진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24

구미 방산기업재직자 실무역량 강화

구미시가 서울과 창원에서만 운영되던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올들어 구미지역에서도 시작하며 방산기업 재직자 실무교육 강화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인력과 기술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프로그램이다. 방위산업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방위산업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서울과 창원에서만 진행돼 왔다. 최근 방위산업 인력 수요 증가와 지역 방산 생태계 확대에 따라 올해부터 구미에서도 새롭게 운영된다. 교육은 다음달 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방진회와 교육 협약을 체결한 방산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구미시는 금오테크노밸리 내 교육시설을 무상 제공하는 등 교육 인프라 지원을 맡아 기업 재직자들이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과정은 방위산업 이해와 실무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방위산업개론, 국방획득체계, 방산 수출, 국방반도체, AI 첨단 기술의 무기체계 적용 등이며 총 9개 과정 10회 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방진회 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각 과정별 교육 시작 약 한 달 전부터 홈페이지(http://edu.kdia.or.kr/web/main/index.do) 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방위산업 경쟁력 향상과 수출 촉진을 위한 활동, 방위산업에 관한 조사·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을 수행하는 방위산업 전문기관으로, 지난해 9월 24일 경상북도·구미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방위산업 전력 인력 양성과 지역 방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방위산업 전문교육이 구미에서 진행되면 교육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며 실무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23

구미시, 양파 주산지 공식 지정 “생산·유통·가격안정 체계 구축 전환점”

구미시가 경북도 채소류 주산지 지정 고시에 따라 23일 양파 주산지로 공식 지정됐다. 생산 기반을 넘어 유통·가격 안정까지 아우르는 산업 체계 구축의 전환점이 마련됐다. 이번 지정으로 시는 주산지 지정과 연계된 밭작물 기계화 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생산·저장·유통 전반에 대한 단계적 기반 강화가 가능해졌으며, 지역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도 기대된다. 특히 채소가격안정제와 계약재배 확대를 통한 가격 변동성 완화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채소류 주산지 지정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정 기준을 충족한 지역에 부여된다. 양파는 재배면적 190ha 이상, 생산량 1만2481톤 이상이 기준이다. 구미시는 그동안 실제 경작면적이 기준을 웃돌았음에도 객관적 데이터 부족으로 지정에서 제외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양파생산자협회 구미시지회(회장 이화영)와 협력해 지난해 11월부터 전수 실측조사를 실시했고, 194.5ha(499필지)에 달하는 재배면적을 확보했다. 이후 확보된 자료를 바탕으로 경상북도와 정책 등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지정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구미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양파 산업의 구조적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생산단계에서는 기계화와 품질 향상을, 유통단계에서는 저장·물류 인프라 확충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양파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총 2억 3000여만 원을 투입해 종자대, 멀칭비닐, 양파망 등 필수 농자재를 지원하는 ‘고품질 양파재배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해와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한 부직포 지원사업도 병행해 생산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국비 공모사업인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6억 8000만 원을 투입, 고아농협에 저온저장고를 신축하고 있다. 이는 수확기 가격 하락을 방지하고 출하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로, 농가와 농협 간 상생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농업정책과 이현선과장은 “이번 주산지 지정은 생산자와 행정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미 양파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22

구미시, 중동 사태 대응 중소기업·소상공인 ‘긴급 금융지원 자금‘ 투입

구미시는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 애로가 우려되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경영안정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중동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자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이 추진된다. 지원 규모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100억 원으로, 기업당 최대 10억 원 이내에서 융자를 지원하고 2년간 연 2.5%의 이차보전을 통해 이자 부담을 경감한다. 아울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보증사업을 병행 추진하여 업체당 최대 7천만 원까지 대출을 지원하고, 2년간 3%의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은 관내 수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23일부터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의 추천을 거쳐 협약 금융기관에서 융자가 실행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25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경북신용보증재단(1588-7679) 구미지점 상담을 거쳐 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협약 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통해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과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중동 사태 등 대외 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추가 지원 대책도 검토할 방침이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22

구미시, ‘예쁜치매쉼터’ 본격 운영

구미 선산보건소는 이달부터 해평면 낙산3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읍·면 지역 8곳에서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치매쉼터 운영은 치매안심센터 접근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지정‧운영하는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30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인 경로당에서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두뇌활동을 비롯해 신체활동, 만들기 활동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함께 심뇌혈관질환 예방, 영양, 구강, 금연 등 건강생활 실천 교육을 병행하여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와 협력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참여 어르신들의 집중력 향상과 사회적 교류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주 선산보건소장은 “보건진료소 중심의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치매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22

구미시, 탄소중립 산단 전환 시동

구미시가 지역기업의 전력비 부담을 낮추고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국가산업단지의 탄소중립 전환에 본격 나섰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SK이노베이션은 19일 금오산 호텔에서 입주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 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지원 내용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제1호 대표모델로 선정된 대형 프로젝트로, 국비 500억 지방비 500억 민자 302억 등 모두 1302억 원이 투입된다. 구미시는 산업단지 에너지 체계를 친환경·고효율 구조로 전환해 기업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태양광 발전소 30MW 구축과 59MWh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지능형 전력망 도입이다. 여기에 사용 후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산업단지 전반의 에너지 환경을 개선해 탄소배출을 줄인다. 특히 RE100, CBAM, DPP 등 글로벌 탄소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은 입주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에너지 생산·저장·관리까지 통합하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미시는 기업 체감도를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전력비 절감 효과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설비 도입과 운영 과정에서도 기업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규모 국책사업인 만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저렴한 전력 공급과 설비 지원에 집중하겠다”며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기업의 규제 대응 부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9

‘2026 전국시니어국악한마당‘ 구미 개최

구미시는 ‘2026 전국시니어국악한마당’을 오는 21일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사)경북판소리진흥회(대표 이소정)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식전행사와 본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식전무대에서는 ‘단아한 국악단’의 ‘풍악을 올려라’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흥을 돋운다. 이어지는 본 공연에서는 정상급 명창들과 국악인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판소리 무대를 선보인다.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인 윤진철, 제32회 목포전국국악경연대회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영화, 국가무형유산 흥부가 이수자 임현빈 명창 등 국내 정상급 국악인들과 고수 권혁대, 신문범 등이 출연해 ‘심청가’, ‘수궁가’, ‘적벽가’ 등 판소리 다섯 바탕의 주요 대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고아읍 출신의 지역을 대표하는 국악인 이소정 명창이 직접 무대에 올라‘흥보가’와‘춘향가’등을 선보이며, 마지막으로 지역가수 채한길과 함께하는 특별 공연도 마련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구미시 박향목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국악한마당은 명창들의 깊이 있는 소리와 특별 협연이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전통문화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시니어 세대의 문화활동도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9

구미시,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 구입비 최대 30만원 지원

구미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배출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후불형 RFID 음식물류 개별계량장비가 설치되지 않은 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해당 장비는 주로 공동주택에 설치돼 카드 등을 이용해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미설치 지역의 경우 음식물 쓰레기 배출 여건이 다소 제한적인 측면이 있어, 시는 가정용 음식물 감량기 보급을 통해 배출 편의를 높이고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시비 4천 5백만원을 투입해 총 150대를 지원한다. 공고일인 3월 11일 기준, RFID 장비 미설치 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1대에 한해 감량기 구입비의 50%,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제품은 안전성과 환경성을 고려해 제한된다. 하수도로 음식물을 직접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 등은 수질오염 우려로 제외되고, 대신 K마크, Q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등 공인 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한다. 신청 접수는 2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지원 대상자는 1순위 주민등록상 가구원 수가 많은 세대, 2순위 19세 미만 자녀 수가 많은 세대, 3순위 공고일까지 구미시에 연속 거주한 기간이 오래된 세대 순으로 선정한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배출량 감축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 김현순 자원순환과장은 “RFID 장비 미설치 지역의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배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라며 “친환경 생활 실천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9

구미시, 강동청소년문화의집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평가 ‘최우수‘

구미시 강동청소년문화의집이 2023년 12월 개관 이후 2년 만에 ‘2025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전국 548개 시설 중 상위 약 10%인 60개소에만 부여된 타이틀이다. 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참여 중심 운영체계 △첨단 디지털 기반 인프라 △이용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 시설 운영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경상북도 내 시설 중 유일하게 99.28점이라는 최상위권 점수를 기록하며 구미시의 우수한 행정 역량을 증명했다. 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디지털 기반 청소년 활동의 선도 모델로서 AI 및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기술을 단순히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창작할 수 있도록 △AI 체험 활동 △드론 조종 및 드론 축구 △미디어 콘텐츠 제작(촬영·편집) △VR(가상현실)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또 디지털 혁신 부문으로‘2024년 청소년기관 디지털 전환사례 공모전’ 경영 및 인프라 부문 최우수상 수상, 정책 제안에서 AI 활용 청소년 정서지원 프로그램 ‘아이(AI)러브미’로 2025년 경북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대상 및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드론 스포츠로는 2024년 전국 청소년박람회 우승을 시작으로 서울, 원주, 충남, 의성, 군위 등 전국 단위 드론 축구·스포츠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웹 기반 이용 데이터 관리 시스템’도 주목받았다. 모바일과 키오스크를 활용해 청소년들의 이용 시간, 활동 공간, 체류 시간, 프로그램 참여 유형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설공간을 최적화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 개인별 활동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지역 내 학교·대학·유관기관과의 연계에도 활용하고 있다. 구미시는 2026년 상반기내 인동·진미 권역에 청소년 자유공간 ‘놀잼센터’를 새롭게 조성해 집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공간과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강동청소년문화의집의 이번 성과는 청소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8

구미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

구미시는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과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초 영농기술과 농업 경영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총 17회, 74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커뮤니케이션 및 팀빌딩 △농산물 직거래 실무와 농업 경영관리 △채소 재배기술 △농업기계 안전 사용법 등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구미시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지역 여건을 기반으로 교육·의료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정착 여건이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교육과 상담, 기술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영농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농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8

구미 산호대교, 경관조명 설치로 입체 야경

구미시가 산호대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마치며 낙동강의 밤 풍경을 조명으로 물들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비산나루터 방향에서 조망되는 산호대교 북측 약 640m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총사업비 20억 원 가운데 1차로 10억 원을 투입해 교량 경관조명을 설치했으며, 구미시 낙동강 교량 야간경관 개선의 첫 성과다. 산호대교에는 교량 측면을 따라 다채로운 색감의 경관조명이 연출돼 빛이 강물에 반사되며 낙동강의 수면을 물들인다. 교각에는 섬광등 조명을 설치해 별이 반짝이는 듯한 효과를 더했다. 조명은 일몰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기본 연출은 웜 화이트 컬러로, 낙동강 물결과 어우러지는 은은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했다. 여기에 매시 정각마다 10분간 다양한 색상 변화를 적용해 공간에 리듬감과 생동감을 더한다. 비산나루터 산책길에서는 교량과 강, 산책로가 어우러진 야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호대교 야간경관 조성은 단순한 조명 점등을 넘어, 도시의 아름다움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요소로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경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8

구미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 개최

구미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김원섭)은 17일 의회 회의실에서 구미도시공사 사장 이재웅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여 ‘적합’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17일 구미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후보자의 직무수행 능력과 경영 전문성, 공사 운영에 대한 비전과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답변을 진행하였다. 인사청문 위원들은 후보자가 공공기관 운영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개발 및 공공서비스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제시하고, 공사의 안정적인 운영과 시민 중심 경영에 대한 의지를 밝힌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위원들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개발 추진, 시민 체감형 공공서비스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향후 공사 운영 과정에서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주문하였다. 김원섭 위원장은 “구미도시공사는 공공서비스를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인 만큼 후보자의 전문성과 도덕성, 경영 능력 등을 면밀히 검증하고자 노력했다”라며 “연임하게 된다면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8

경북신보·예천군·금융기관,매칭 출연으로 특례보증 대폭 확대 지원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예천군은 17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천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26 예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예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예천군의 출연금만큼 금융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하는 1대1 매칭 출연방식이 적용된다. 예천군이 3억을 출연하고 농협은행과 iM뱅크가 각각 1억 1천만원, 새마을금고가 8000만원을 출연하여 총 6억의 출연금이 마련됐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총 출연금의 12배수인 72억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이는 작년 28억 8000만원 지원규모에서 43억 2천만원 대폭 늘어난 규모이다. 특례보증의 보증지원 대상은 예천군 관내에 사업장이 소재하는 소상공인이며, 최대한도는 3000만원이다. 또, 예천군은 대출금액의 연 3%이자를 2년간 지원하며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비대면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보증드림(APP)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대면 신청은 경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AI 콜센터(1588-7679)를 통해 상담 예약 후 신청이 가능하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올해는 금융기관-지자체 1대1 매칭 출연방식을 적용하며 예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 시행 이래 최대 규모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으로 예천군 소상공인의 자금 융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8

구미시의회 ‘구미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도시재생거점시설 현장 점검

구미시의회 ‘구미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16일 구미시 주요 도시재생 거점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도시재생사업 운영 실태와 향후 발전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선주원남동, 원평동, 금오시장 일대의 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시설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원회는 △선주원남동 ‘금리단 상생팩토리’ 및 ‘행복놀이터(경로당)’△원평동 ‘생활문화센터’등 기존 운영 중인 시설을 찾아 이용 현황을 살피는 등 주민 체감형 서비스 제공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금리단 상생팩토리를 방문한 위원들은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단순한 시설 운영에 그치지 않고 협동조합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수익 사업 등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금오시장 도시재생 현장을 방문해 최근 준공된 ‘어린이문화공간 상상’의 내부를 점검하며, 향후 이곳에 들어설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등의 운영 계획을 확인했다. 또한 2027년 완공 예정인 ‘건강 커뮤니티 카페(행복)’, ‘상상어울림플랫폼(소통)’에 대한 추진 현황도 함께 살피며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향후 거점시설 일대가 지역의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철저한 사후 관리와 주민 참여 기반의 운영 체계 마련을 당부했다. 김춘남 위원장은 “이번에 방문한 행복놀이터나 청년·소상공인 상생센터 등은 지역 주민과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들”이라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7

구미시, 아픈아이돌봄센터 추가 확대

구미시가 갑작스럽게 아픈 아이를 돌보기 힘든 맞벌이 가정을 위해 운영 중인 ‘아픈아이돌봄센터’가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확대한다. 2023년 10월 첫 개소 이후 2023년 150명에서 2025년 609명 등 수요급증에 따른 조치이다. 구미시는 권역별 균형 있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강서권인 송정동에 이어 강동권에도 센터를 추가 설치했다. 새로 문을 연 구미강동아픈아이돌봄센터는 옥계 양포동행복문화센터 2층에 자리 잡았다. 아픈아이돌봄센터 운영비는 개소당 1억5천만 원으로, 두 곳을 합쳐 총 3억 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각 센터에는 간호사 1명과 돌봄 전담요원 2명이 배치돼 부모를 대신해 아픈 아이의 병원 진료 동행과 병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구미시에 주소를 둔 맞벌이 등 양육 공백 가정의 4세 이상 유아와 초등학생이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병원 진료비와 약제비만 보호자가 부담한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돌봄전담요원이 2인 1조로 전용 차량을 이용해 아이를 직접 픽업하고 병원 진료와 귀가까지 전 과정을 동행한다. 센터에는 간호사가 상주해 진료 이후 필요한 돌봄을 이어서 제공한다. 귀가 시에는 보호자에게 아이의 상태, 의사 전달 사항, 약 복용 방법, 병원비 등을 메시지로 안내해 부모가 안심하고 업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 신청은 경상북도 모바일 앱 ‘모이소’를 통해 당일 신청·당일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구미시아픈아이돌봄센터(054-442-9377) 또는 구미강동아픈아이돌봄센터(054-471-6010)로 하면 된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7

구미시, ‘2026 구미푸드페스티벌’ 수탁기관 31일까지 공개모집

구미시가 지역 음식문화 육성과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2026 구미푸드페스티벌’의 운영을 맡을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오는 10월 중 시청 앞 송정맛길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2026 구미푸드페스티벌’의 체계적인 기획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추진된다. 위탁사업비는 약 6억 원 규모로, 축제 기획·운영, 홍보,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행사 운영을 수행할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구미시에 소재지를 두고 축제 운영 관련 전문성과 수행 능력을 갖춘 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다. 또한 최근 2년 이내 국가,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이 추진한 유사 행사 수행 실적을 보유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3일간이며, 근무 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미시청 위생과에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수탁기관은 민간위탁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신청기관 대표자는 제안서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를 받게 되며,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한 평균점수 70점 이상을 획득한 기관 가운데 고득점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구미시 홈페이지 공고와 개별 통보를 통해 안내된다. 참여 자격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2026 구미푸드페스티벌 수탁기관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7

구미·포항 등 경북 로봇산업 발전 공동대응

구미시와 포항시는 지난달 27일 공모 신청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봇 분야) 지정에 공동 대응하고, 경북을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산‧연‧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구미시는 16일 포항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에서 경상북도, 포항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구미AI로봇기업협의회, 포항AI로봇기업협의회와 함께 ‘경북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산‧연‧관 공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기업·연구기관이 함께 경북 로봇산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공동 신청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봇 분야) 지정 공모에 대응해 지역 역량을 결집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미AI로봇기업협의회의 ‘G-휴머노이드팀’과 포항AI로봇기업협의회 출범도 함께 진행됐다. 지역 로봇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공식화하고 산업 생태계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동선언문에는 △경북 로봇기업 성장 지원 △휴머노이드·AI 중심 미래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 △산‧연‧관 협력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구미–포항 로봇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미시는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경북도와 포항시, 연구기관, 기업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기업 기술개발과 실증, 사업화로 이어지는 협력 구조를 확대해 로봇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구미의 탄탄한 제조 기반과 포항의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해 생산–실증–사업화가 이어지는 로봇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통해 경북이 미래 로봇산업을 선도하는 전략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동선포식은 경북 로봇산업의 공동 비전을 확인하고, 지역 로봇기업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출발점”이라며 “경북도와 포항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구미가 대한민국 로봇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6

구미시,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4억8천만원 부과

구미시는 경유 자동차 9610대에 2026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약 4억 8000만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게 하여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도입된 제도다. 반기별로 매년 3월과 9월에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된다. 부과 대상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중 2012년 3월 이전 출고된 자동차이며, 이후 출고된 차량은 유로5, 유로6 기준을 충족하여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1기분 부담금은 2025년 7월~12월 사용분에 대해 부과되었으며 부과 기간 내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 말소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하여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이달 말까지이며, △은행 CD/ATM기 △가상계좌 △신용카드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3월에 연납할 경우 상반기분의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납신청은 3월 말까지 구미시청 환경정책과 전화 또는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손양숙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자연환경 보전 등 청정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 되고 있는 만큼 기간 내 납부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연납 신청을 통해 감면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및 납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환경정책과(054-480-5244, 5246~5247)로 문의하면 된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