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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칠곡군, 3·1절 기념비 헌화행사

경북 칠곡군은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 헌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업적을 되새기고, 그 뜻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왜관읍 석전리에 위치한 애국동산에서 열렸으며, 김재욱 칠곡군수와 이상승 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군의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추모제단 헌화, 인사, 3·1절 노래 제창, 세 가지 약속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조선은행에 폭탄을 투척한 장진홍 의사를 비롯해 총 139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지역으로, 독립장 4명, 애국장 8명, 애족장 30명, 건국포장 10명, 대통령표창 87명이 포함돼 있다. 애국동산에는 현재 19기의 독립유공자 기념비가 건립돼 있다. 이날 칠곡군 어린이합창단의 선도로 애국가와 3·1절 노래를 힘차게 제창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미래세대에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군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그 뜻을 후대에 전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한 송이 헌화에는 선열들에 대한 깊은 존경과 함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나가겠다는 우리의 다짐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3-02

김재욱 칠곡군수, 북삼역 개통 첫 시승…'군민 이용 불편 점검'

경북 칠곡군이 군민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온 북삼역이 문을 열자마자 ‘운영 점검’에 나섰다. 개통식의 박수보다 실제 이용 불편을 먼저 살피겠다는 취지다. 김재욱 칠곡군수와 한영희 부군수, 간부 공무원들은 지난달 28일 왜관역에서 대경선 열차를 타고 북삼역까지 이동하며 운행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열차 간격과 정시성, 승강장 안전시설, 안내 표지와 승하차 동선, 출퇴근 시간대 혼잡 가능성까지 꼼꼼히 점검했다. 역사 안 편의시설 배치와 환승 동선도 하나하나 살폈다. 북삼역은 오랜 기간 지역에서 필요성이 제기돼 온 교통 인프라다. 군은 “개통은 시작일 뿐, 군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진짜 완성”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북삼역과 시가지를 잇는 순환버스 운행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열차 도착 시각과 버스 배차 간격의 연계, 정류장 접근성, 안내 체계 등을 확인하며 ‘집 앞에서 역까지’ 이동 흐름 전반을 살폈다. 북삼역은 총사업비 468억 원이 투입돼 2월 28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평일 하루 94회, 주말 92회 열차가 운행되며, 순환버스도 하루 13회 다닌다. 군은 기반시설 확충도 병행한다. 300억 원을 들여 진입도로를 개설하고 25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2028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김재욱 군수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초기 운영 단계부터 불편 요소를 적극 보완하겠다”며 “이용 수요와 교통 흐름을 면밀히 분석해 필요한 조치를 단계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3-02

칠곡군, 청년·신혼부부 ‘천원주택’ 사업 호응

“칠곡군의 청년·신혼부부 1일 1천원 주택.” 칠곡군이 청년·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천원주택’ 사업으로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하루 1천 원, 월 3만 원 수준의 임대료만 부담하면 되는 파격적인 조건이 알려지면서 “정말 살고 싶은 정책”, “청년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칠곡군이 경상북도, 경상북도개발공사와 협력해 처음 선보인 이번 사업은 실제 임대료와 입주자가 부담하는 ‘1일 1천 원’ 임대료의 차액을 전액 보전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과감한 재정 결단이 뒷받침되며 단순 지원을 넘어 체감도 높은 주거복지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모집 결과 30가구 공급에 163명이 신청해 평균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년 124명, 신혼부부 7명, 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 32명이 지원해 다양한 계층의 주거 수요를 확인했다. 특히 고금리·고물가 상황에서 “월세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결혼과 출산을 고민하는 데 현실적인 도움이 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가 2024년 2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추진 중인 150대 과제 가운데 ‘지역밀착형 공공임대 공급’ 1호 사업이다. 칠곡군은 선도 지자체로 참여해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현장 안착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천원주택에 신청한 한 청년부부는 “하루 1천 원이라는 임대료를 처음 들었을 때는 믿기지 않았다”며 “주거 부담이 줄어든 만큼 아이 계획도 조금 더 긍정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게 됐다. 칠곡군에서 오래 살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왜관 천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 결단의 결과”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머무는 도시 조성을 위해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5일 김재욱 군수와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청년·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민들은 “말이 아닌 실행으로 보여준 정책”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3-02

100년만의 새철도역 칠곡군 ‘북삼역’ 개통 축하··· 평일 94회 운행

“100년 만에 새 철도역이 문을 열었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27일 북삼읍 율리에서 대경선 ‘북삼역’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관계자와 김재욱 칠곡군수, 도·군의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북삼역은 2019년부터 2026년까지 총 478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지상 3층 규모에 승강장 2개소와 선상연결통로, 역광장, 36면 규모의 지상주차장을 갖췄다. 28일 첫차를 시작으로 평일 94회(상행 47회·하행 47회), 주말 92회(상행 46회·하행 46회) 운행한다. 이번 개통은 1905년 왜관역, 1918년 약목역 이후 칠곡에 들어선 첫 신규 철도역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북삼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반영돼 추가역으로 신설됐으며, 칠곡군과 국가철도공단이 2020년 협약을 맺고 2023년 12월 착공한 뒤 3년여 만에 결실을 맺었다. 인구 2만여 명이 거주하는 북삼읍은 그동안 대구권과의 생활·통근 수요가 꾸준했지만 철도 접근성이 낮아 불편을 겪어왔다. 북삼역 개통으로 경북 서부권의 교통 여건이 한층 개선되면서 정주 여건 향상과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000가구 이상 규모의 북삼 도시개발사업과 122만㎡ 규모의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와 물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재욱 군수는 “북삼역은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칠곡의 미래 100년을 여는 성장 거점”이라며 “역세권과 산업단지를 촘촘히 연결하는 교통망을 확충해 철도망 혜택이 특정 지역에 머물지 않고 군 전역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앞으로 역세권과 산업단지를 연계한 교통체계 보완과 정주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28

왜관읍 ‘ 박근용 대표’, 심폐소생술로 직원 생명 구해

“골든타임!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하다.” 봄눈이 내리던 저녁시간. 한 음식점에서 20대 여직원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순간, 식당 대표의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위기를 넘겨 많은 주민들로 부터 칭송을 받는 등 화제다. 26일 경북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경 왜관읍 한 음식점 ‘웅스타 쪽갈비 왜관점’에서 근무하던 여직원이 계산대 인근에서 원인불상 이유로 갑자기 쓰러졌다. 당시 그는 의식을 잃은 채 호흡이 멈춘 듯한 상태였으며, 얼굴이 창백해지고 혀가 말려 기도를 막는 위급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목격한 박근용(42) 씨는 즉시 119에 신고한 뒤 직원을 평평한 바닥에 눕히고 기도 확보에 나섰다. 고개를 뒤로 젖혀 기도를 열고 입안을 확인해 혀로 인한 기도 폐쇄를 막은 뒤, 가슴 중앙에 두 손을 포갠 채 강하고 빠른 속도로 흉부 압박을 이어갔다. 박씨는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수차례 흉부 압박을 지속했다. 당시 식당에 있던 손님들도 공간을 확보하는 등 구조 활동을 도왔다.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끝에 직원은 미세한 반응을 보였고, 이후 도착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구미 차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현재는 의식을 회복해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칠곡군수영연맹 전무로 활동하며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위급했던 그 순간에는 다른 생각이 없었다. 그냥 배운 대로 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했다. 인명구조 소식을 전해들은 김재욱 칠곡군수는 “구급대 도착 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한 응급조치를 취한 업주가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며 “이번 사례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현장에 있던 한 손님은 “대표가 망설임 없이 흉부 압박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며 모두가 숨을 죽이고 지켜봤다”며 “그 침착함이 결국 생명을 살린 것 같다”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26

칠곡군 경북기계명장고, 학생 여가문화 공간 확충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는 학생생활관 내 복지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기존 헬스장에 더해 노래방부스 3대와 당구대 2대를 추가 설치하고, 2026학년도 새학기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여가문화 공간 확충은 전공 실습과 자격증 준비 등으로 학업 부담이 큰 특성화고 학생들이 생활관 내에서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활력을 회복하고 긍정적인 학교생활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측은 교내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학생생활관은 그동안 체력 증진을 위한 헬스장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휴게시설 확충으로 신체활동과 취미·소통 기능을 강화해 학생 간 교류와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새 공간은 학년·시간대별로 운영되며 자율 신청과 생활 규정을 병행해 공정하고 질서 있는 이용이 이뤄지도록 관리한다. 이현환 교장은 “생활관은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학생들의 에너지와 일상이 순환되는 교육 공간”이라며 “여가문화 공간 확충이 학습 몰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교는 이와 함께 월요일 등교와 금요일 하교 시 통학버스를 무상 지원하는 등 생활 여건 개선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25

적격자 없어 시상 안해…5년 만에 ‘독서문화상’ 주인공 탄생

최근 5년간 수상자를 내지 않았던 새마을문고 최고 권위의 ‘올해의 독서문화상’ 수상자가 5년 만에 선정됐다. 새마을문고중앙회는 2026년 ‘올해의 독서문화상’ 수상자로 김명신 새마을문고 칠곡군지부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독서문화 발전에 뚜렷한 성과가 있을 때만 수여되며, 최근 5년간은 적격자가 없어 시상하지 않았다. 시상식은 경기도 성남 ‘새마을문구중앙회’에서 열렸으며, 김 회장은 상패와 함께 시계,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고속도로 휴게소와 경찰서 유치장 등 이른바 ‘독서 사각지대’에 독서 공간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칠곡휴게소에 마련된 ‘아이사랑 도서관’에는 어린이 도서 3천 권이 비치돼 있으며, 이 중 2000권은 회원들이 기증했다. 특히, 대출 기록과 반납 기한을 두지 않는 ‘자율 순환’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사업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협약을 통해 포항·영천·건천 등 경북권 휴게소로 확대됐다. 또, 칠곡경찰서 유치장에는 600권 규모의 작은 문고를 설치해 유치인과 경찰관이 자유롭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도서를 교체·관리하고 있다. 김종철 새마을문고중앙회장은 “현장을 찾아가 보면 실제로 아이들이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이 같은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명신 회장은 “휴게소와 유치장처럼, 책이 닿지 않던 공간에 독서문화를 심고 싶었다”며 “이 모두가 회원들과 함께 만든 성과”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올해 휴게소 이용객 대상 ‘책 나눔’ 활동과 왜관 시내 버스정류장 등지에도 치유 도서를 비치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25

칠곡군, 20년 장기 방치 아파트 철거…주민숙원 해결

칠곡군(군수 김재욱) 이 20년 넘게 방치돼 온 북삼 JK아파트 철거에 나서며 주민 숙원 해결과 도시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기 방치 건축물을 공공이 직접 정비하는 적극 행정 사례로 평가받는다. 칠곡군 북삼읍 중심에 위치한 JK아파트는 2000년 사업 승인을 받아 지상 15층, 247세대 규모로 추진됐으나, 2003년 공사가 중단된 뒤 공정률 60% 상태로 장기간 방치돼 왔다. 이로 인한, 안전 우려와 도심 미관 훼손, 생활 불편의 원인으로 지적됐고, 인근 주민들은 방치 건축물 영향으로 주거환경이 악화되고 아파트 가치 하락 등 불이익을 겪어왔다며 지속적인 정비를 요구해 왔었다. 최근 칠곡군의 적극 행정으로 철거가 본격화되면서 인접 주거단지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통학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특히 읍내 핵심 공간이 정비되면 북삼읍 전반의 도시 이미지와 생활 여건이 함께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철거 후, 해당 부지에 180면 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에도 나설 계획이다. 주거 밀집 지역과 상가 일대의 주차 불편 완화는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는 해체 공사비 등 약 34억 원이 투입되며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직권철거 방식으로 추진된다. 칠곡군은 3월 17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7월 완료를 목표로 철거와 부지 정비를 진행할 방침이다. 숭오대동아파트 이장 조미영 씨는 “20년 넘게 흉물로 방치된 건물 때문에 어두운 밤에는 공원 출입조차 꺼릴 정도로 안전 문제와 생활 불편이 컸었는데 마침내 해결되어 정말 다행이다”라며, “오랫동안 제기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준 김재욱 군수와 군 행정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재욱 군수는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 정비는 주민 안전 확보와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철거 이후 공영주차장 조성 등 체계적인 부지 활용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22

군민 생활 밀착형 소통, 칠곡군 문자알림서비스 주목

“문자 한통으로 중요한 생활정보 안내 받아요~.” 칠곡군은 군민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군정 문자알림서비스’를 운영하며, 이 서비스가 군민들의 일상에서 중요한 소통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이 서비스를 이용 중인 군민은 약 1만5000명에 달하며, 문자 한 통으로 재난, 행사, 복지 등 다양한 군정 소식을 제공받고 있다. 정보가 공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제때 챙기지 못한 어려운 상황이 가끔 있었다. 특히, 인터넷 검색이나 SNS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종종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칠곡군은 문자알림서비스를 도입하여, 주요 재난·재해, 교통 통제 안내, 문화 행사 일정, 복지 지원 정보 등을 군민들에게 손쉽게 전달하고 있다. 문자알림서비스는 군민들에게 가장 실용적인 정보만을 선정해 보내며, 군청 홈페이지나 게시판을 찾아보지 않아도 휴대폰으로 필요한 정보를 즉시 받아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특히 스마트폰을 잘 다루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유용하다. 예를 들어, 대상포진 예방접종 안내 문자가 발송된 후, 군청에는 접종 관련 문의 전화가 쇄도했다. 이를 통해, 이전에는 놓쳤던 정보들이 문자 하나로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SNS나 언론 홍보만으로는 모든 군민에게 정보가 전달되지 않는다”며, “문자 서비스는 직접적으로 군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민들은 문자 수신을 위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절차는 간단하다. 칠곡군 홈페이지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에는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소통 방식을 통해 군민과의 거리를 좁히고, 정보 격차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한 통의 문자로 군민과 행정을 이어주는 칠곡군의 문자알림서비스는 군민들의 생활 속 중요한 정보 전달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19

칠곡군, 2026 꿈의 무용단 '칠곡 레인보우' 단원 모집

칠곡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욱)은 2026 꿈의 무용단 '칠곡 레인보우’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꿈의 무용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무용 전문교육 지원사업으로, 재단은 지난 2024년 공모를 통해 사업에 선정됐다. 모집 대상은 칠곡군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 30명이며, 사회·문화적 취약계층(2자녀 가구 포함) 아동을 우선 선발한다. 재단은 지난해 무용 기본교육과 전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였으며, 군민의 날 행사와 문화거리 페스타, 천안 흥타령 춤 축제 참여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했다. 또 ‘숨은 보석을 찾아서’ 정기공연을 개최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 선발 과정은 기존 인터뷰 방식에서 벗어나 기존 단원 지원자와 신규 신청자가 함께 참여하는 워크숍을 통해 실전 움직임과 미션 수행 능력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단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향사아트센터에서 매주 2회 현대무용 교육을 무료로 받으며, 전문가 특강과 워크숍, 캠프, 정기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재욱 이사장(칠곡군수)은 “지역 아동들이 전문적인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꿈을 찾고 전인적 성장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18

칠곡경찰, 장바구니 수레 끌며 전통시장 범죄예방 홍보

설 명절을 앞두고 경북 칠곡의 전통시장에 경찰이 ‘장바구니 수레’를 끌고 등장했다. 단속이나 계도 중심의 일방적 활동이 아니라, 시장 골목을 돌며 주민과 눈을 맞추는 현장형 치안 서비스였다. 칠곡경찰서는 11일 오전 왜관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치안드림센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과 군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설을 맞아 시장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홍보와 민원 상담 등 다양한 대민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찰은 장바구니 수레에 범죄 예방 홍보물과 전단을 싣고 시장 곳곳을 돌며 보이스피싱, 노쇼 사기, 빈집 털이 등 명절 기간 증가가 우려되는 생활 범죄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고령층을 겨냥한 금융사기 수법과 예방법을 집중적으로 설명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 보행자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시장 안전 점검도 병행했다. 부서별 민원 상담 창구도 현장에서 운영해 주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직접 묻고 답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상인과 군민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한 상인은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공무원들이 사무실이 아닌 시장을 직접 찾아와 친절하게 설명해주니 훨씬 가깝게 느껴진다”며 “범죄 예방 정보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재미 칠곡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골목과 시장 등 일상의 현장 속으로 먼저 찾아가는 치안 활동을 확대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칠곡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12

칠곡군, 국내외 여행사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경북 칠곡군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부터 국내·외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별도의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정책을 운영하지 않았던 군은 이번 제도 도입을 계기로 6·25 격전지와 천주교 성지순례 코스, 팔공산 등 지역의 역사·생태 관광자원을 적극 알리고, 단순 경유형 관광에서 벗어나 지역 내 소비가 실질적으로 이뤄지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업체로, 칠곡군에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고 당일 관광상품이 아닌 체험 프로그램과 숙박 등을 포함해 체류 시간을 늘리는 여행상품을 운영할 경우 지원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여행사는 여행 7일 전까지 사전계획서를 군에 제출해야 하며,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와 함께 관광지·음식점 영수증, 숙박시설 이용 확인서, 유료 체험프로그램 이용 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인센티브 지원 정책을 통해 칠곡군에서 먹고 자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칠곡형 관광콘텐츠 개발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 누리집 고시공고(제2026-201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문화관광과(054-979-6088)로 하면 된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12

칠곡소방서, 해빙기 맞아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경북 칠곡소방서(서장 장해동)가 해빙기를 맞아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칠곡소방서는 입춘 이후 기온이 오르며 겨울철 얼어 있던 지반이 녹는 해빙기에 접어듦에 따라 지반 침하와 옹벽·축대 붕괴, 낙석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주택가 인접 지역과 공사장 주변은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붕괴 우려 지역과 주요 공사장을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현장 안전지도를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안내하고 있다. 지반 침하로 인한 건축물 균열 여부와 배수시설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한편, 건조한 날씨 속 공사장 내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도 집중 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군민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수칙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노후 담장·축대의 균열 및 배부름 현상 수시 확인 △공사장·절개지 주변 통행 시 지반 침하 및 낙석 위험 주의 △산행 시 낙석 위험 구간 회피 및 지정 등산로 이용 △강·저수지 얼음판 진입 금지 등이다. 장해동 서장은 “기온이 오르며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는 시기일수록 사전 점검과 예방이 중요하다”며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12

칠곡군, ‘왜관읍 행정문화복합플랫폼’ 준공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행정 중심이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민원 업무를 보던 읍사무소 자리가 행정과 문화, 돌봄과 주거 기능을 함께 담은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11일 왜관읍 행정문화복합플랫폼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282억 원이 투입됐다. 건물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7311㎡ 규모다. 지하 1층에는 스마트 주차장 62면이 조성돼 도심 주차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1층에는 왜관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총무과, 로컬푸드 전시장이 들어섰고, 2층에는 개발과와 급식관리지원센터가 배치됐다. 3층은 다목적실과 다함께돌봄센터, 생활체육시설, 음악문화교실 등 주민 소통과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채워졌다. 4층에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추진된 도농교류복합문화센터가 자리 잡았다. 건물 옆에는 주거 기능도 더해졌다. 경상북도개발공사가 5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1,573㎡ 규모의 통합공공임대주택을 건설했다. 30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규모로, 행정과 주거가 한 공간에서 연결되는 구조다. 행정 기능에 문화·복지·돌봄·주거를 결합한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청사 신축을 넘어 도심 재생의 거점 마련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주민들이 민원 처리뿐 아니라 여가와 교육, 돌봄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읍내 중심 공간의 역할도 확대될 전망이다. 김재욱 군수는 “행정문화복합플랫폼이 주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열린 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편리한 행정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12

칠곡군 북삼읍 협의체, ‘명절 꾸러미 나눔’ 행사

경북 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근희·이기철)는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명절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 떡국떡과 강정, 과일 등 명절에 필요한 식재료를 구입해 꾸러미를 준비했다. 정성껏 마련한 물품은 위원들이 직접 포장해 명절 꾸러미로 완성했으며, 이후 저소득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꾸러미에는 명절 음식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도 담았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 예산으로 추진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기철 민간위원장은 “설 명절만큼은 모든 가정이 따뜻한 식탁을 마주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위원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근희 북삼읍장(공공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나눔과 돌봄이 살아 있는 북삼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2026-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