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청도군, 주거·문화·복지 통합 복합단지 ‘청려도원’ 첫삽

청도군은 10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주거·문화·복지·일자리가 통합된 복합주거단지인 ‘지역활력타운(청려도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 일원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등 7개 중앙부처가 협력해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이다. 청도군은 2023년 전국 7개 시‧군 중 하나이며, 경북도에서는 최초로 선정됐다. 지역활력타운은 국비 115억 원과 지방소멸 대응 기금 110억 원, 군비 109억 원, 민간(경북개발공사) 75억 원 등 총 409억 원이 투입된다. 청년·귀농인을 위한 주거 50호,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취·창업지원센터, 어린이 생활체육 및 창의력 증진 프로그램을 위한 유아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청년 입주 지원형 청년 도약 주택, 자연 친화적 수변공원 등이 조성된다. 지역활력타운은 인근 국민체육센터와 야외 공연장, 여성·청소년 회관과 연계해 문화·체육·복지 기능이 융합된 농촌형 생활거점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함께 청도의 새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경북도 관계자, 군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청도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청도의 미래를 여는 첫걸음이다”며 “대규모 투자로 지역의 미래 성장 축을 확실히 세우며,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군민 만족도를 높여 ‘소멸이 아닌 성장의 도시, 머물고 싶은 청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1-10

청도군, 지역을 빛낸 숨은 공로자 시상

청도군이 지역을 빛낸 숨은 공로자에게 ‘청도군 자랑스러운 군민상’과 ‘향토 봉사상’을 시상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이일상 청도경찰서장에게 ‘명예 군민증’을 수여했다. 군은 지난달 30일 개최한 ‘제29회 청도군민의 날 및 제74회 군민체육대회’에서 이들의 숨은 공로를 인증했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교육·문화 부문 김정수(84) 씨와 사회·복지 부문 최수규(70) 씨, 지역·개발 부문 박기호(72) 씨, 산업·경제 부문 정두교(64) 씨가 받았다. 교육·문화 부문 수상자 김정수 씨는 1966년 모계중학교에 처음 부임해 38년간 교직에 몸담으며 평생을 학생과 학교,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나누기 위해 장학사업과 봉사 활동에 앞장섰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한 최수규 씨는 풍각면 덕양2리 이장으로 독거노인 가구를 수시로 방문해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번기 고령농가에 영농을 지원해 상부상조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지역·개발 부문 수상자 박기호 씨는 미나리의 셀레늄과 칼슘 함량을 높이는 기능성 재배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하고, 이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향상에 이바지했다. 산업·경제 부문 정두교 씨는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시설을 조성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확대와 방문객 유치를 이끄는 등 지역 상권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 향토 봉사상은 고향 사랑과 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한 청도읍 안희주(67)·화양읍 안준태(53)·각남면 장흥일(59)·풍각면 이광해(71)·각북면 김길윤(64)·이서면 이승복(59)·운문면 박재삼(77)·금천면 서준우(59)·매전면 박국현(69) 씨 등이 받았다. 명예 군민증이 수여된 이일상 청도경찰서장은 2024년 8월 제81대 청도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이후 기초질서 확립과 생활 범죄 예방, 교통사고 감소, 치안 정보 관리 및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주력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청도군 조성에 헌신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1-02

청도도서관, AI와 함께하는 새로운 독서문화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이 다양한 독서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하고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AI 기반 독서콘텐츠 ‘AR 핑거스토리’와 ‘리딩캣(책 읽어주는 고양이)’을 새롭게 도입했다. AR 핑거스토리는 동화책을 활용한 쌍방향 디지털 북으로, 이야기 전개에 따라 게임처럼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황제의 새 옷’,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피노키오’ 등 3종의 명작 동화를 한글과 영어로 제공해 동화 속 캐릭터와 직접 교감하는 실감형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리딩캣은 카드 북을 기기에 꽂으면 스마트TV 화면으로 그림책이 펼쳐지는 독서 서비스다. 문화·문해력·인성·생활 습관·고전 등 주제별 1090종의 한글 카드 북과 452종의 영어 카드 북을 헤드셋을 통해 두 명이 동시에 함께 들을 수도 있다. 이들 콘텐츠는 어린이 자료실(리딩캣)과 무한상상실(AR 핑거스토리)에서 별도의 신청 없이 자료실 운영 시간 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조은희 청도도서관장은 “책 읽어주는 인공지능 로봇과 증강현실 기반 독서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이 책을 친근하게 접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에 걸맞은 다양한 독서환경을 마련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찾고 싶은 도서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0-29

청도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모범사례로 주목

청도군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의 인력난 문제에 적극적인 대응으로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23년 처음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한 청도군은 지난 3년간 무단이탈자가 없어 법무부의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또 지난 7월에는 국무총리비서실이 우수사례로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군은 2023년 필리핀 카빈티시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84명의 근로자를 유치하며 근로자와 농가가 만족할 제도 운용을 위해 마약 검사비와 산재보험료 지원, 통역 인력 배치, 월 1회 이상 근로 현장 점검 등 세심한 행정을 펼쳤다. 2024년에는 라오스 중앙정부와 추가 협약으로 근로자 규모를 전년보다 160% 증가한 135명을 선발하고 근로자들이 신속히 농작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모국어 농작업 교육자료를 제작·배포하고 ‘홀리몰리 청도 문화탐방’ 등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올해 청도군은 35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아 현재 필리핀 84명과 라오스 58명 등 140여 명이 입국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 있다. 필리핀 산토토마스시와 신규 협약을 체결해 송·출국을 확대하고 카빈티시시와는 협력 3주년을 맞아 양 지자체 대표단이 상호 방문해 우의를 다졌다. 청도군에서 계절근로자가 한 명도 무단 이탈이 없는 것은 현지 면접 선발과 정기 현장 상담, 통역 지원 등으로 근로자와 고용 농가의 높은 신뢰감, 체계적인 관리와 현장 중심 행정을 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한편, 청도군은 내년부터 공공형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해 단기간 인력이 필요한 소규모 영세농가를 지원하고 농협이 직접 운영하는 일일 단위 인력 배치 시스템을 도입해 농번기 인건비 급등을 줄이고 농업근로자 숙소 건립과 농촌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으로 내·외국인 인력 수급 체계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근로자와 농가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농업 인력 지원 체계를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과 인력 안정화를 통해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0-28

잘 키운 두 축제, 청도 지역경제에 활력!

‘사람‧경제‧환경이 함께 빛나는 착한 축제’를 주제로 17일부터 19일까지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청도반시축제 &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18일 열린 청도반시 밴드 페스티벌에는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과 성인 아마추어 밴드 14개 팀이 출연해 뜨거운 무대를 선보여 세대가 어우러지는 활력의 공간으로 변모했다. 청도사랑 교환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은 청도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 상인들은 “올해는 축제를 찾은 방문객 덕분에 가게 손님이 평소보다 몇 배로 늘어 축제가 단기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축제 수익이 지역 내 소비로 순환되는‘지역경제 선순환 축제 모델’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청도 관광 9경 중 3곳 이상을 방문하면 한국코미디타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 ‘청도 마블 프로그램’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지역의 대표 명소들이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북적였다. 특히 축제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왔던 교통난을 극복하기 위해 축제장 주변 청도천 변 등에 임시주차장을 활용한 셔틀버스를 운영해 진정으로 관광객을 생각하는 축제라는 호응을 얻었다. 또 축제장 안전관리 비용을 지난해보다 85% 증액해 행사장 안전 질서 유지로 무사고 축제를 완성하고 다회용기 사용, 분리수거 확대, 일회용품 최소화 등으로 환경보호를 적극적으로 실천했다. 축제장에서 만난 이영하(42) 씨는 “2025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함께 온 아이들이 너무 즐겁게 즐겨 다음 축제도 기대된다”며 “사전 준비부터 수고한 축제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0-20

청도군, 적극 행정 추진한 공무원 5명 시상

청도군이 올해 상반기 혁신적인 근무 자세로 성과를 낸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2025년 상반기 대표 공무원으로 시상해 적극 행정을 독려하고 나섰다. 군은 군민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 구현과 유연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반기별로 청도군 적극 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3명, 장려상 1명을 선발했으며 수상자들은 장기간 해결되지 못한 난제를 풀어내거나 지역 사회에 새로운 혁신 모델을 만들어낸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건설과 장영미 건설행정팀장은 34년간 위반건축물로 방치돼 온 청도공설시장의 건축물대장을 정식으로 생성해 군의 합법적 재산권을 확보하고 상권 활성화와 각종 공모사업 참여 기반을 마련했다. 법인 본점이 공실임을 입증해 약 6억 원 규모의 법인세 환급을 전액 차단, 청도군 자주재원을 지켜낸 재무과 김병욱 지방소득세 팀장과 행정 안전부 적극 행정·혁신평가 동시 우수기관 선정 등 중앙·도 단위 평가에서 다관왕으로 청도군의 위상을 높인 기획예산실 이은경 주무관, 작은 도서관을 활용한 주말·방학 돌봄 서비스를 도입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결하고 문해력 향상과 주민참여형 플랫폼을 구축한 평생보장과 김정미 주무관이 우수상을 받았다. 또 장려상은 만 원 주택사업과 빈집 재생지원사업으로 방치된 빈집을 생활·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정주 만족도 향상과 인구 유입에 이바지한 새마을경제과 이유정 주무관이다. 이들에게는 성과상여금 1등급 상향, 실적 가점, 포상 휴가, 교육‧훈련 우선선발, 포상금 중 하나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선정된 공무원들은 군민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간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의 오랜 현안을 해결하고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낸 주역들로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이 확산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공직사회가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이러한 혁신적인 근무 자세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2025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와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10-01

청도군, 추석 연휴 4대 분야 12개 종합대책 시행

청도군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전과 민생, 나눔, 관광 등 4개 분야 12개 과제의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또 △재해재난대책반 △교통 수송대책반 △응급의료대책반 △급수 관리반 등 9개 대책반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전통시장과 주차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시행하고 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악화에 따른 재난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과 가축전염병 확산에 대비하고, 응급의료대책반을 운영해 진료할 수 있는 병의원과 당번약국을 안내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가격이 오르는 등 고물가 상황에 대응하고자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과 물가 안전 책임관리관을 운영하고, 성수품 가격 동향을 수시로 점검해 불공정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지역사랑상품권 특별할인과 온누리상품권 구매 홍보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고 취약계층 636세대에 공직자들이 복지도우미로 활동한다. 청도 레일바이크와 와인터널, 한국 코미디타운, 청도소싸움 미디어 체험관, 청도박물관을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개관해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30

2025 청도반시축제·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개최

청도군이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축제인 2025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을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음악과 웃음, 그리고 청도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참여의 장으로 개막식은 10월 17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청도반시축제는 명품 청도반시 전시관과 감물 염색 거리, 청도 우리 꽃 전시회 등 지역 문화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명품 청도반시판매관과 농특산물 판매, 반시 푸드존을 통해 청도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다. 또 지역 예술인 공연 ‘나는 예술인이다’와 어쿠스틱 거리공연을 비롯해, 가족이 함께 즐길 반시놀이터, 빛나래 상상마당 플레이존, 모두가 어울려 참여하는 명랑운동회 등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에서는 해외 공연팀 ‘돈주앙’의 아크로바틱 힙합 퍼포먼스와 필리핀 최고의 코믹매직쇼 ‘펩시코미디 Show’를 비롯해, 국내 아티스트의 마임극 ‘코비의 해적 마임극’, 서커스 드라마 ‘포스트맨’ 등이 관객에게 폭소와 감동을 전달한다. 실내 극장에서는 ‘소통왕 말자할매’, ‘투맘쇼’, ‘툴스 난타’, ‘김민형의 청도 매직쇼’ 등으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코미디 공연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며 코미디 분장실, 서커스 교실, 코미디 사진관 등 참여형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올해 축제는 무엇보다 지역경제와 선순환하며 지속 가능한 축제로 청도사랑 교환센터를 통해 영수증을 제시하면 타폴린 백이나 청도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축제 현장에서 촬영한 인생네컷을 SNS에 업로드한 방문객은 추첨으로 청도반시를 증정하는 등 지역경제와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문화누리카드 가맹 부스를 확대해 사회적 배려계층도 차별 없이 축제의 즐거움을 함께할 수 있다. 청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청도 관광 9경 중 3곳 이상 방문하면 한국코미디타운 무료 관람 관람권을 증정하는 ‘청도마블 프로그램’으로 지역 명소 방문을 유도하며, 공연장에는 대형 LED 스크린과 입체 음향 시스템을 도입해 몰입감 넘치는 무대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축제 기간에 청도천 둔치와 군청, 코아루아파트, 청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청도역 등 주요 거점에서 축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10분 간격으로 무료 운행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2025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주인공의 무대이자, 환경을 지키는 착한 축제로 청도의 농특산물과 관광을 널리 알리는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가을, 웃음과 음악, 맛과 체험이 가득한 청도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25

청도군, 일본 도쿄시장 진출 발판 마련

청도군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안정적 농업 소득기반 확보를 위해 일본 시장 개척에 나섰다. 군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를 방문해 지역 농특산물의 일본 시장 개척과 특판 행사와 함께 일본 농식품 흐름 분석을 위한 시장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방문단은 도쿄 신주쿠의 한인 상인 마트인 총각네 마트에서 감 가공품과 김치, 장류, 발효음료 등 10여 종의 청도 농특산물의 시식·홍보 이벤트를 열었다. 이어 일본 이마트격인 이토요카도 키바점에서 청도의 대표 특산품인 감말랭이와 반건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방문단은 일본 시장 진출 전략을 정교하게 마련하고자 일본 대형 쇼핑몰인 AEON몰과 우에노 재래시장, 아파트 단지의 대형 슈퍼마켓 LIFE 토요스점, 슈퍼비바홈 토요스점 등을 견학하며 철저한 시장조사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본 도시민들이 선호하는 품목과 소비 패턴, 매장 진열 방식 등을 자세히 파악해 앞으로 수출 품목 다양화와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23일 신주쿠상인연합회(회장 정재욱)와 업무협약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일본 시장 진출에 파란불을 켰다. 신주쿠상인연합회는 일본 내 210명의 회원과 314개 점포로 구성된 대표적 한인 상인 단체로 K-shuttle 운행, 신오쿠보 K-Vision 전광판 운영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한인 상인의 권익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정재욱 신주쿠상인연합회장은 “이번 청도군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일본 현지 한인 상권과 청도군 농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며, 청도군에서 준비한 우수한 농특산물이 일본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도 “이번 MOU 체결은 청도군 농특산물이 일본의 중심부인 도쿄에서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는 중요한 계기이다”며 “감 가공품을 비롯한 청도군의 농림수산식품 수출이 1437만 8천 달러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일본 현지 한인 상인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청도군 농산물의 명품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24

청도군, 역대 최대 예산 7178억 원 확정

청도군이 역대 최대 규모인 일반회계 6715억 원과 특별회계 462억 원 등 7178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집행한다. 이는 17일 확정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 6734억 원 대비 444억 원(6.59%), 전년 최종예산 7018억 원보다 160억 원(2.28%)이 증가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집중호우의 수해복구와 침체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부담을 덜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늘어난 444억 원은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 123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지원 40억 원, 글로컬대학30사업 운영지원 5억 원, 자연 드림파크 개발사업 50억 7천만 원, 매전 남양리(동편)상수관로 설치사업 8억 원, 각북 하수관거 정비사업 20억 원, 수해 복구사업 12억 원, 재난경보 마을 방송시스템 구축 6억 원, 가금예리 자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7억 8천만 원 등에 사용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생안정과 지역소멸 대응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으로 자연 드림파크 개발사업 등 미래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군민이 행복한 살고 싶은 청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18

청도군, 예술인 창작공간 10월 착공

청도군이 추진 중인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사업이 10월 말 착공에 들어가 지역 문화예술계와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사업비 47억 원이 투입되는 예술인 창작공간은 청도군이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기반을 다지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장기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군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지역 예술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각북면에 들어서는 만큼 지난 5일 주민설명회로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예술인 창작공간은 폐교된 옛 풍각중학교 각북 분교를 활용해 단순한 작업실을 넘어 전시와 공연, 레지던지, 교육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져 지역 예술인과 주민, 관광객이 함께 상생한다. 또 주민참여형 프로그램과 소규모 지역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문화적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고 전국 공모를 통한 외부 예술인 유치와 교류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국적인 문화 네트워크의 거점을 목표로 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창작공간 조성사업은 단순한 건축물 조성이 아니라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재발견하고 재창조하는 중요한 계기로 군민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화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16

현존하는 최고 얼음창고 ‘청도 석빙고’를 아십니까?

올해 여름은 유난히도 무더워 많은 이들이 에어컨 앞에서 시원한 바람을 찾았다. 그렇다면 전기조차 없던 시절,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여름을 이겨냈을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부채지만, 선조들은 한 걸음 더 나아가 겨울에 얼음을 저장해 두었다가 여름에 사용하는 지혜를 발휘했다. 이를 위해 만든 것이 바로 ‘빙고’(氷庫)다. 빙고는 조선 초기까지는 나무로 만든 목빙고가 많이 만들어졌지만 이후 돌로 만든 석빙고가 보편적으로 사용됐다. 청도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은 찾아봐야 할 곳이 석빙고다. 청도군의 청도 8경과 청도 관광 9경에는 포함되지 못했지만 청도 석빙고는 역사적인 가치로 1963년 1월 21일 보물 323호로 지정될 만큼 가치가 있다. 조선 후기에 청도읍성과 인접한 화양읍 동상길 48-1에 축조된 청도 석빙고는 남한 지역에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석빙고로 석빙고 앞에 서 있는 비석에 축조와 관련된 내용이 새겨져 있어 이를 입증하고 있다. 현재의 청도 석빙고는 아쉽게도 봉토와 천장이 완전히 유실되고 이를 지지하기 위한 아치 형태의 구조물인 홍예(虹霓)와 바닥 시설만 남아 다른 석빙고와 달리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특징이 있다. 빙실 바닥에서 홍예까지의 가장 높은 곳이 4.22m로 현존하는 석빙고 중에는 빙실을 가장 깊게 조성해 얼음을 보관하고 바닥의 중앙에 배수로를 설치해 얼음이 녹으면서 생긴 물이 외부로 배출되도록 설계됐다. 또 다른 석빙고와 달리 홍예 옆에 층층이 쌓아 올린 무사석이 길게 다듬어 만든 돌인 장대석이 아닌 자연석을 이용한 특징이 있다. 청도 석빙고는 50m 정도 떨어진 곳에 동천(東川)이라는 작은 하천이 있어 이곳에서 얼음을 채취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청도군에는 지난 1998년 12월 천연기념물 제402호인 적천사 은행나무 등 우리에게는 생소한 기념물과 문화재가 많아 역사 여행지로 찾을만하다. 적천사 은행나무는 보조국사 지눌이 짚고 다니던 은행나무 지팡이를 꽂은 것이 자라났다고 전해지며 수령이 1000년 이상에 많은 열매가 달린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16

청도군, 지방소멸 대응 기금 신규 SW 사업 발굴

청도군이 중앙정부의 방침을 수용할 수 있는 2026년 지방소멸 대응 기금 운용방안 신규 소프트웨어(SW) 사업 발굴에 나섰다. 최근, 행정안전부는 내년도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에 기존 시설(HW) 위주의 사업 비중을 줄이고, 실질적 인구 유입 효과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형 사업(SW) 중심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우수 8개 지역에 160억, 양호 81개 지역에 72억 원을 배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우수 8개 지역에는 120억, 양호 11개 지역 88억, 30개 지역 80억, 40개 지역 72억 등 대응 기금을 차등 배분 체계로 개편했다. 즉, 신규 SW 사업 발굴‧제출 성과에 따라 최대 16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가 배분될 예정으로 지자체의 대응이 중요해졌다. 군은 9일 김동기 부군수가 단장인 저출생 극복 TF 회의에서 △청년 창업과 기업 육성 △관계 인구 확대 프로그램 △출산‧보육 맞춤형 지원 △농촌 이주‧정착 지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검토했다. 군은 앞으로 부서별 추가 논의를 거쳐 청도형 신규 SW 사업을 발굴해 10월 초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김동기 청도 부군수는 “그동안 지방소멸 대응 기금으로 물적 인프라를 확충해왔다면, 이제는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청도의 미래 활력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TF 논의를 계기로 청도군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를 선도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