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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의성군, 2026년 1회 추경 9460억원 편성

의성군이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대규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 8500억원보다 960억원(11.3%) 증가한 총 9460억원 규모로 편성해 의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8877억원으로 본예산보다 950억원(12%)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583억원으로 10억원(1.8%) 늘었다. 군은 지방교부세 448억원, 조정교부금 110억원, 국·도비 보조금 138억원 등 가용 재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 사업과 경제 활성화 사업에 집중 투입했다. 이번 추경은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 사항을 반영하는 한편 재해·재난 예방을 통한 주민 안전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 농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먼저 산불 피해 복구와 재난 예방을 위해 산불 피해목 벌채 사업에 100억원, 국가유산 긴급 복구에 26억원을 편성해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안전 확보에 나선다. 또한 미래 산업 기반 구축과 환경 인프라 조성을 위해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50억원, 노지 스마트기술 융복합 실증모델 확산 16억원,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조성 11억원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진흥기금 10억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5억원, 드론산업 육성기금 5억원을 편성해 미래 전략사업 기반도 강화한다. 농업 분야에도 예산이 집중됐다.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 29억원,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23억원, 농기계 임대사업소 증설 12억원을 편성해 농업 생산성과 유통 경쟁력 향상을 도모한다. 주민 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포함됐다. 궁도장 조성 30억원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20억원이 반영돼 군민 여가환경 개선과 지역 소비 촉진이 기대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산불 피해 복구와 재해 예방 투자,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전략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의성군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24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9

의성군, ‘산불 신고 포상제’ 첫 포상금 지급

의성군은 산불 예방과 감시 체계 강화를 위해 도입한 ‘산불 신고 포상제’의 첫 포상금 지급 대상자가 나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상의 주인공은 지난 3월 3일 오후 7시 9분경 금성면 탑리리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를 최초로 신고한 마을 주민 김 모 씨다. 김 씨는 당시 전선 단선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즉시 면사무소에 신고했으며, 신고를 받은 의성군 산림녹지과 직원과 의용소방대가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초기 진화를 실시했다. 군은 이번 신고로 화재가 대형 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한 점을 높이 평가해 관련 규정에 따라 김 씨에게 포상금 1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신고자의 인적 사항이 명확하고, 신고와 산불 확산 예방 간 인과관계가 확인된 데 따른 조치다. ‘산불 신고 포상제’는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인 주민 참여 유도형 산불 대응 계획의 핵심 정책이다. 산림 또는 산림 인접지역(약 100m 이내)에서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산림 내 화기 취급 등 불법 행위를 신고하거나 산불 발생을 최초 신고한 경우 건당 1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의성군은 이 제도를 통해 주민의 책임 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감시 활동을 활성화해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주민 중심 산불 예방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의 작은 관심과 신속한 신고가 대형 재난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산불 징후나 불법 소각을 발견하면 산림녹지과 사진·영상 수신번호(010-6423-6570), 스마트산림재난 앱, 전화 등을 통해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9

최유철 의성군수 출마예정자, 20년 이어온 ‘조용한 기부’와 봉사 활동 주목

의성군에서 법무사로 활동하며 의성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최유철 의성군수 출마예정자가 20여 년간 이어온 기부와 봉사 활동이 지역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확인된 후원 내역에 따르면 최 전 의장은 2004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2005년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지구촌공생회, 로터스월드 등 국내외 공익단체에 정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후원 활동은 단발성 기부가 아닌 장기간 지속된 것이 특징으로, 국제 사회의 어린이 지원과 인도적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역 복지 분야에서도 후원을 이어왔다. 의성노인복지관(2007년~)을 비롯해 안계노인복지관, 금성노인복지관, 경북장애인부모회의성군지부 등에 정기 후원을 지속해 왔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누적 기부금액은 약 1억5465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부 활동과 함께 현장 봉사에도 참여해 왔다. 최 전 의장은 의성군새마을회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등을 통해 2005년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다양한 지역 봉사 프로그램에 꾸준히 동참해 왔다. 전문직 재능기부 활동도 이어왔다. 그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 의성군연합회 법률고문을 맡아 농업인들이 겪는 법률 문제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등 농업인의 권익 보호에도 힘써 왔다. 지역 복지 및 농업계 관계자들은 “장기간 이어온 후원과 봉사 활동은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사례”라며 “전문직 재능기부와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온 점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최 전 의장은 평소 “나눔과 봉사는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실천해야 할 책임”이라는 소신을 밝혀온 것으로 전해졌다. 20여 년간 이어온 기부와 봉사 활동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9

경상북도시장 군수협의회, ‘민선 8기 제19차 정기회의’ 의성서 개최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주수 의성군수)는 6일 의성종합체육관에서 민선8기 제19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4년간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경북 22개 시·군의 공동 현안과 신규 건의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8기 협의회의 공식 일정 중 마지막 정기회의로, 그동안 추진해 온 건의사항과 제도 개선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향후 정책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8기 하반기 주요 성과 보고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보고 △건의사항 회신 결과 공유 △신규 건의안 심의·의결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신규 건의안으로는 칠곡군이 제안한 ‘수질오염사고 오염수 수거·처리 대행 공동계약 체계 구축’ 방안이 상정됐다. 협의회는 최근 수질오염 및 화학사고 발생 증가에 따라 사고 발생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권역별 공동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경상북도 차원의 지원 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김주수 협의회장은 “민선8기 동안 경북 22개 시·군이 공동 현안을 함께 논의하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오늘 회의는 그동안의 성과를 정리하는 자리이자 다음 기수로 과제를 이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의회가 지역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6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생명 나눔 문화 확산

의성군은 지난 5일 군청 전정에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헌혈버스가 현장을 찾아 채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근 헌혈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혈액 확보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의성군청 공직자를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바쁜 업무와 일상 속에서도 헌혈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되며, 대한적십자사가 준비한 기념품도 제공됐다. 또한 헌혈 이후 통보되는 혈액 검사 결과를 통해 혈액형 확인은 물론 B형·C형 간염 여부와 간 기능 수치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점검 기회도 제공된다. 의성군은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인 헌혈 행사를 추진하며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확보된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바쁜 업무와 일상 속에서도 헌혈에 적극 동참해 준 공직자와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이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헌혈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6

의성군,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최종 선정

의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6년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마늘 주산지를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영농체계를 구축해 의성형 노지 스마트농업 모델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사업은 주요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전국 5개 지구를 선정해 약 500ha 규모의 스마트농업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상권에서는 의성군이 유일하게 마늘 품목으로 선정됐다. 의성군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95억 원을 투입해 9개 읍·면, 523ha 규모의 스마트농업 육성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생산지구 423ha와 기존 시범지구 98ha를 연계해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농업용수 기반 보완과 통신망 구축, 스마트 농업 솔루션 도입을 병행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토양·기상 데이터 기반 스마트 관수 시스템 △저온·가뭄 등 기상재해 예찰 △위성·센서를 활용한 생육 진단 △드론 기반 공동 방제 △파종부터 수확까지 이어지는 기계화 영농체계 구축 등이다. 단순 장비 지원을 넘어 데이터 기반 영농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 추진에는 의성군과 의성마늘생산자연합회, 비바엔에스 컨소시엄 등이 참여하며,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연계와 저온저장·가공시설 고도화 등 전·후방 산업과의 통합 거점 구축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의성군은 올해 상반기 내 세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반시설 구축과 함께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해 사업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총사업비 245억 원 규모의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통해 의성 마늘 스마트농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며 “이번 육성지구 지정으로 의성형 노지 스마트농업이 완성 단계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6

농번기 도울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단체 입국

의성군은 지난 4일 2026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708명 가운데 캄보디아 국적 근로자 36명이 첫 단체로 입국하면서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 입국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증가하는 농촌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조치로, 지역 농가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반기 배정 인원 708명을 확보함으로써 농업 현장의 인력 수급 안정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의성군은 입국 당일 근로자 전원을 대상으로 의성군보건소에서 마약 검사를 하는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했다. 또한 원활한 임금 지급과 금융 접근성 확보를 위해 농협 의성군지부와 협력해 개인별 통장 개설을 지원하는 등 근로자들의 조기 현장 적응을 도왔다. 이와 함께 근로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근로계약 이행 사항, 인권 보호, 의무가입 보험, 체류 준수사항 등에 대한 필수 교육을 해 권익 보호와 책임 의식을 동시에 강화했다. 교육을 마친 근로자들은 각 배정 농가로 인계돼 본격적인 영농 지원에 투입될 예정이다. 의성군은 앞으로 입국 예정 근로자에 대해서도 단계별 사전 점검과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해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단순한 인력 공급을 넘어 근로자와 농가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인력 운영 모델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의성 농업 현장에 든든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과 지속적인 관리·지원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6

윤석열 전 대통령실 재직 당시역술인 논란 휘말린 김동현 전 행정관, 의성군수 출마 선언

김동현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5일 의성의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문제 해결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행정관은 이날 발표한 출마변을 통해 “의성의 다음 10년을 책임지겠다는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의성의 가장 큰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청년 인구 유출과 고령화 심화로 지역이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면서 “이제는 단순히 버티는 지역이 아니라 다시 도약하는 의성을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 “군수의 자리는 정치적 이력을 쌓는 자리가 아니라 군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키는 책임의 자리”라고 강조하고 “그동안 입법기관과 지방정부, 지방의회, 대통령실 등에서 근무하면서 정책 결정 과정과 예산 확보 구조를 많이 경험했다”며 “중앙정부 정책과 예산 등을 의성과 연결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부친의 고향은 춘산면, 모친의 고향은 가음면이며 금성면 수정사에서 부모의 기도 끝에 태어났다며 의성과의 인연을 설명한 김 전 행정관은 “저에게 의성은 단순한 행정구역이 아니라 삶의 뿌리이자 가족의 역사”라고 역설했다. 그는 이날 농업 산업화, 청년 정착 기반 조성, 의료 접근성 개선, 출향인 네트워크 활용 등 주요 정책 방향도 내놨다. 특히 농업 분야에서는 생산 중심 농업에서 벗어나 유통과 가공, 브랜드, 수출을 연계한 농식품 산업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창업·일자리 지원을 결합한 청년 정착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고령화 문제와 관련해선, 의료 접근성과 이동 편의 개선 등 행정 지원시책을 강화, 하나하나 풀어 볼 것이라고 전했다. 김 전 행정관은 “행정은 보고서가 아니라 군민의 삶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군민 소득과 아이들의 숫자, 지역 상권의 활력으로 성과를 평가받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이고, 당선되면 ‘군수 현장 책임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영남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의성도 이제 변할 떼가 됐다"면서 의성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정서 변화와 실행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겠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김 전 행정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실 역술인 채용 시비에 휘발렸던 장본인으로 나타났다. 당시 재직했던 소속은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3비서관실로, 그만둘 때까지 ‘소수종교’업무를 당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그의 대통령실 채용을 두고 당시 시민사회단체와 민주당 등 야당에서 여러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을 제기했었다. 업무가 공식적으로는 소수종교 분야지만 명리학에 밝은 그가 부수적으로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새로 채용하는 직원들의 사주 등을 보고 윤 대통령과 감건희 여사와 궁합이 맞는지 확인을 한다는 제보가 있다며 문제를 제기, 한동안 정치권을 달구었다. 김 전 행정관은 대통령실 채용 전부터 명리학 분야에서는 적잖은 주목을 받아 관련 강연에 나서는가 하면 명함에도 사주적성상담자, 명리심리상담사 등의 이력을 적시하고 사주 부분 책을 여러권 출간하기도 했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실 입성 과정이 아직 밝혀진 적은 없으나 일각에서는 건진법사의 추천 등을 거론하고 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5

의성군, 관광을 ‘숫자’가 아닌 ‘순환’으로 설계하다

지방소멸 위기가 구조적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의성군이 2026년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전면 재설계하며 관광정책의 방향 전환을 선언했다. 핵심은 단순 방문객 수 확대에서 벗어나, 관광 지출이 지역 안에서 여러 차례 회전하도록 만드는 ‘순환형 관광경제 모델’ 구축이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인센티브는 단체 관광객 유치와 일정 요건 충족 시 현금을 지급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단기적 방문객 증대에는 효과가 있었지만, 소비가 외부 여행사·플랫폼·프랜차이즈로 빠르게 유출될 경우 지역 상권과 고용, 재투자로 이어지는 파급효과는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실제 체험관광 수요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작년 통계에 따르면 금마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비롯한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25개소에 연간 3만8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의성이 일정 규모의 체험형 관광 기반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방문객 규모에 비해 지역 상권 전반으로의 소비 확산 구조는 아직 체계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의성군은 정책의 목적을 ‘방문객 수’에서 ‘지역 내 경제회전율’로 전환했다. 지원금이 지역에서 다시 소비되고, 그 소비가 또 다른 생산과 고용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현금+지역화폐 이원화… “지원금이 다시 돌도록”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현금+지역상품권’ 이원화 지급 방식이다. 기본 인센티브는 현금으로 지급해 참여 진입장벽을 낮추고, 확대 인센티브는 의성사랑상품권 등 지역화폐로 지급해 관내 재소비를 유도한다. 특히 지질명소 방문과 지오파트너 업소 이용을 확대 지급 요건과 연동함으로써, 지원금이 지역 상권에서 2차 소비를 일으키도록 설계했다. 군은 ‘지질명소 방문 → 지오파트너 이용 및 지역화폐 재소비 → 체류시간 증가 → 만족도 상승 → 재방문 및 콘텐츠 확산’으로 이어지는 다단계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삼고 있다. 단순 1회성 지원이 아니라, 지원금의 지역 내 잔존율과 재회전율을 핵심 성과지표(KPI)로 설정한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의성 국가지질공원 중심 동선 재설계… 2027 재검증 대비 정책 설계의 중심축에는 의성 국가지질공원이 있다. 국가지질공원은 보전·교육·지속 가능 관광이라는 세 가지 축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며, 4년 주기의 재검증을 통과해야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의성군은 2027년 재검증을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지역경제 체질 개선의 기회로 해석했다. 관광 동선을 지질명소 중심으로 재배치하고, 방문 인증 데이터를 체계화함으로써 재검증 대응 자료를 축적하는 동시에 ‘의성=지질·체험·로컬소비’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지오파트너 격상… 민간이 정책의 중심으로 또 다른 축은 ‘지오파트너’ 위상 강화다. 지오파트너는 지질공원의 가치를 공유하는 민간 업소와 단체로, 2026년부터는 단순 협력 주체를 넘어 정책 실행의 핵심 인프라로 격상된다. 관광객이 확대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지오파트너 업소를 이용해야 하도록 설계함으로써, 민간 현장의 매출 증대가 곧 정책 성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든다. 여기에 지오푸드 메뉴 개발, 로컬 식재료 네트워크 구축, 체험상품 고도화, 다국어 홍보 지원 등을 패키지로 연계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는 청년 창업, 마을기업, 협동조합과도 연결될 수 있어 인구정책과의 연계 가능성도 크다. 행정 예산이 종료된 뒤에도 민간이 자생적으로 상품을 개발하고 재투자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 ◇“관광은 숫자가 아니라 시스템” 의성군의 이번 개편은 관광을 ‘많이 오게 하는 산업’이 아니라 ‘지역 안에서 돌게 하는 시스템’으로 재정의한 시도다. 방문객 수라는 외형적 지표 대신, 지역 안에서 얼마나 오래 머물고 얼마나 깊이 소비가 연결되는지를 묻는 정책으로 관광을 숫자가 아닌 순환으로 설계하겠다는 실험이 2026년, 의성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5

의성군,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 선정

의성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원활한 사회 진입을 돕고 장기간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이른바 ‘쉬었음’ 상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 친화적 공간인 청년카페를 거점으로 상담, 역량 강화, 지역특화 체험, 심리지원 등 사회 진출을 위한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초기 1대1 상담을 통해 참여 청년의 현재 상황과 진로 방향을 진단한 뒤 유형별 맞춤 프로그램을 연계·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맞춤 프로그램은 △성장지원형 △지역특화형 △일상 회복형 등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성장지원형은 취업·이직·경력 재설계, 멘토링, 취업캠프 등을 지원하며, 지역특화형은 드론·스마트팜 등 지역 미래 산업 체험과 현직자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상회복형은 스트레스 해소와 또래 간 관계 형성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돕는다. 특히 구직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나 우울감 등으로 전문 상담이 필요한 청년에게는 전문가 연계를 통한 1대1 심리상담을 지원해 실질적인 회복과 재도약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단순한 취업 지원 사업을 넘어 청년의 삶 전반을 함께 설계하는 통합 성장지원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5

의성군청 컬링팀, 전국동계체전 전 부문 맹활약

의성군청 남·여 컬링팀이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전 부문에 걸쳐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 컬링 강팀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렸으며, 믹스더블(혼성일반부)과 남·여 일반부, 초·중·고 학생부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믹스더블에 출전한 표정민·방유진 선수는 대전, 전북, 인천, 서울을 차례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준결승에서 14대1, 결승에서 12대4의 압도적인 점수 차를 기록하며 뛰어난 전략 운영과 높은 샷 정확도를 선보였다. 남자일반부(정병진·김효준·표정민·김진훈) 역시 부산, 강원, 울산, 서울을 연이어 제압하며 전 경기 승리로 정상에 올랐다. 여자일반부(김수현·박한별·방유진·김해정)는 준결승에서 경기도청과 접전 끝에 동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상위권 전력을 확인했다. 학생부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의성중학교가 전북, 경기, 강원을 잇달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의성여자중학교와 의성고등학교가 각각 준우승을 기록하며 탄탄한 선수층을 입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성과는 실업팀의 경쟁력뿐 아니라 지역 초·중·고 연계 육성 체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컬링 중심지로서 의성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4

의성군, 2026년 공공심야약국 지속 운영

의성군은 군민들이 늦은 밤에도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하고 전문적인 복약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2026년에도 공공심야약국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하나로약국은 매일 오후 8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며, 매월 첫째·셋째 토요일은 휴무이다. 해당 약국은 지난 3월 공공심야약국 첫 운영을 시작한 이후 지역사회의 야간 건강 파수꾼 역할을 수행해 왔다. 공공심야약국은 병·의원과 약국이 대부분 문을 닫는 야간 시간대에도 군민들이 일반의약품을 구입하고 전문 약사의 복약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갑작스러운 발열이나 통증, 소화불량 등 응급 상황에서 군민들이 보다 신속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어 의료 공백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일반의약품 판매와 처방약 조제,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외품 구입, 복약 상담 등 총 2400여 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하며 군민들의 야간 시간대 의약품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군은 공공심야약국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한편,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야간 시간대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공공심야약국은 야간과 휴일에도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의료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4

의성군, 드론쇼코리아 2년 연속 참가, 산업클러스터 조성 추진

의성군이 국내 최대 드론 전문 전시회인 ‘DSK 2026(드론쇼코리아)’에 2년 연속 참가하며 안티드론 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안티드론 선도도시 의성군’ 홍보관을 운영하고,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을 기반으로 한 산업 육성 전략과 향후 추진 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지난해가 안티드론 산업 추진 계획을 알리는 단계였다면, 올해는 관련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 확대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 확보 등 행·재정적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구체화한 산업 비전을 제시해 관람객과 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의성군은 오는 2030년까지 안티드론 교육, 기업 테스트베드 확장, 관련 국가기관 유치 등을 목표로 ‘안티드론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2027년까지 총사업비 190억 원 규모의 ‘안티드론 산업지원센터’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안티드론 장비 실증을 위한 ‘안티드론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중장거리 테스트베드’ 구축 추진 계획을 소개하며 산업 기반 확충 의지를 강조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의성군 안티드론 홍보대사인 최영재가 직접 홍보 활동에 나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 홍보대사는 현장 인터뷰와 숏폼 콘텐츠 제작을 통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의성군의 안티드론 정책과 산업 비전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의성군이 안티드론 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기관·기업과의 협력관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 유치와 산업 집적화 기반을 구축해 신산업을 지역에 정착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4

의성군, 다자녀 가정 지원 확대 “생활·주거 부담 완화”

의성군이 출산 장려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군은 기존 ‘농수산물 구입 지원’과 ‘세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에 더해 올해부터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과 ‘큰집 마련 이자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농수산물 구입 지원사업’은 의성군에 주소를 두고 2명 이상 자녀(1명 이상 19세 미만)를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2자녀 5만 원 △3자녀 7만 원 △4자녀 이상 10만 원의 온라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 ‘의성장날’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3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세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사업’은 세 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13세 미만인 경우를 대상으로 하며, 치료 목적 진료비를 연 1회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은 2자녀 이상 가정(2024년 1월 이후 출생 자녀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군 외 지역에서 전입한 경우뿐 아니라 군 내 이사 가구도 포함된다. 전입 신고 완료 가구에 대해 이사비·부동산 중개비·입주 청소비 등을 4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한다. 신청은 3월 3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정부24 ‘혜택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또한 ‘큰집 마련 이자 지원’사업은 3자녀 이상 가구(2명 이상 19세 미만)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도입됐다. 부부 합산 연소득 1억3000만 원 이하의 1주택 가구가 주택 구입 대출을 받은 경우 연간 최대 480만 원의 이자를 지원한다. 신청은 3월 16일부터 4월 3일까지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생활과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출산과 양육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4

의성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의성군은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지원과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이 포함된다. DPF 부착 지원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대상으로 장치 부착 비용의 약 90%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등 생계형 차량의 경우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장치 부착 후 최소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며, 임의로 장치를 탈거할 경우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다.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은 2004년 이전 제작된 배출가스 규제기준(Tier-1 이하)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한다. 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 등 건설기계를 Tier-3 이상 최신 엔진으로 교체할 경우 교체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의성군에 6개월 이상 등록·소유한 차량 및 건설기계이며, 접수 기간은 3월 3일부터 3월 20일까지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의성군청 환경축산과와 읍·면사무소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신청 전 장치 부착 가능 여부와 장치 종류는 제작사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44-0907)를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통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고 군민에게 깨끗한 대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4

의성군, 2026년도 임업직불금 신청 접수

의성군은 2026년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임업직불금) 신청을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임업직불금은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지급 대상 산지에서 대추·호두·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지급된다. 임산물생산업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 60일 이상) 종사하고, 연간 판매금액 120만 원 이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육림업은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등록된 산지에서 1년 이상 종사하며 최근 10년간 3ha 이상 실적이 있어야 한다. 의성군은 2025년 초대형 산불 피해지 지정에 따라 종사일수(60→30일)와 판매금액(120만→60만 원) 기준을 완화하고, 재해복구 활동을 경영 활동으로 인정하는 특례를 적용한다. 온라인은 ‘임업-in 통합포털’, 방문은 4월 1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임업직불금은 임가의 소득 안정과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요건 완화 특례가 적용되는 만큼 대상 임업인께서는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의성군청 산림녹지과 및 읍·면사무소, 산림청 임업직불제 콜센터(1588-324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3

의성군, ‘택시 산불 명예감시단’ 발대…봄철 산불 민·관 협력체계 가동

의성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3~5월)을 맞아 지역 택시 운송사업자와 협력한 ‘택시 산불 명예감시단’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관 협력 감시체계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명예감시단은 개인택시 55대와 법인택시 17대 등 총 72대가 참여한다. 감시단은 운행 중 산림 인접 지역과 산불 취약지대를 중심으로 연기나 불꽃 등 산불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119 등 관계기관에 신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영농부산물 소각 등 불법소각 행위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함께 군민 대상 산불예방 수칙 안내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감시단은 운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활동하며, 위험 징후 발견 시 즉각 신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감시단 표식 부착과 운영 지원을 통해 활동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택시는 지역 전역을 상시 운행하는 특성상 산불 위험을 조기에 포착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며 “택시기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산불 예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도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3

의성군, 자립형마을 2곳 선정… 주민 주도 수익모델 본격 가동

의성군이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수익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자립형 농촌마을사업’ 대상지 2곳을 최종 선정했다. 의성군은 지난 2월 25일 의성군 청년센터에서 마을자치지원사업 자립형 마을 선정을 위한 대면 평가를 실시한 결과, 신청 4개 마을 가운데 단촌면 후평리와 신평면 덕봉리를 사업대상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마을 주민이 직접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평가위원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사업 대상의 명확성 △주민 참여 구조 △보유 자원의 사업화 가능성 △운영의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실현 가능성과 자립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단촌면 후평리는 마을장터와 공동식당 운영, 메주 숙성장 조성 등을 통해 주민 참여형 운영조직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전통 식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공동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마을 운영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평면 덕봉리는 참닥나무 육묘장 조성과 공동재배단지·작업장 조성을 주요 사업으로 내세웠다. 특화 작목을 중심으로 생산·가공·유통을 연계한 단계별 수익모델을 제안하며 사업화 가능성과 확장성 측면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군은 3월부터 11월까지 실행계획을 추진하고, 12월에는 사업 정산과 성과 환류를 통해 운영 성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 원(마을당 5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립형 마을사업은 단순한 시설 지원이 아니라 주민이 스스로 수익 구조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구축하는 과정”이라며 “선정된 마을이 의성을 대표하는 자립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립형 마을 선정이 농촌 공동체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3

의성군, 2026년 토양개량제 6455톤 공급

의성군이 지역 농경지의 지력 증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총 14억 3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규산질 4592톤, 석회질 1416톤, 패화석 447톤 등 총 6455톤(32만 2000포)을 농업경영체 등록 농경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거나 산성화된 농경지의 토양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살포 후 약 3년간 효과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은 읍·면별 3년 1주기 방식으로 추진되며, 올해 공급 대상 지역은 의성읍, 단촌면, 점곡면, 옥산면, 사곡면, 다인면이다. 군은 올해 1월까지 신청 및 보완 절차를 완료해 물량을 확정했으며, 이달부터 본격 공급에 들어가 영농기 이전인 4월 말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마을별 공급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특히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살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공동살포 방식’을 확대 운영한다. 읍·면별 공동살포 대행자를 구성하고, 마을 영농회 및 작목반 중심의 체계적인 작업을 추진해 살포 효율을 높인다. 공동살포 작업단에는 살포 실적에 따라 20kg 포대당 1000원의 비용을 지원해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덜고 적기 살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토양개량제의 적기 공급과 공동살포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안정적인 농업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군·농협·농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3-03

의성군, 도시녹지관리원 8명 확대 운영…생활권 녹지 관리 강화

의성군이 도시숲과 가로수, 정원 등 관내 녹지공간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도시녹지관리원을 올해 11월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직접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난해 4명으로 시작한 도시녹지관리원을 올해는 8명으로 두 배 확대 선발했다. 특히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채용해 군민 생계안정과 근로 의욕 고취에도 기여하고 있다. 도시녹지관리원은 녹지공간에 식재된 수목을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 예·제초, 관수, 비료주기, 전정 등 생육환경 개선과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녹지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인력 확대에 따라 현장 대응력도 한층 강화된다. 생활권 녹지 관련 민원에 대해 접수부터 현장 확인, 조치, 결과 안내까지의 처리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름철 병해충 확산과 폭염에 따른 수목 고사 예방 등 계절별 관리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김주수 군수는 “도시녹지관리원 운영을 통해 도시녹지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군민 일상과 가장 가까운 녹지공간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27

치매위험군 대상으로 맞춤형 한의 치매관리서비스 제공한다

의성군은 치매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와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한의(韓醫) 치매예방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의성군한의사회와 협약을 체결해 추진 중인 연속 사업이다.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의 인지기능 저하를 완화하고, 증상이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5년 1차년도 사업에 이어 올해 2차년도 사업으로 확대 추진되며, 지난 24일 한의사회와의 간담회를 거쳐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사업 대상은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ANSYS)에 등록된 치매고위험군 중 60세 이상 의성군민 40명이다. 1순위는 경도인지장애 대상자, 2순위는 인지저하자로 신청 접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대상자는 거주지 인근 지정 한의원에서 5개월간 △한약 처방 △약침 시술 △뜸 치료 등 개인별 상태에 맞춘 한의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인지기능 개선과 정서 안정, 신체 기능 회복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자신이 살아온 지역에서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통합적 돌봄 지원이 중요하다”며 “한의 치매관리를 통해 치매고위험군의 발병을 억제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27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실시

의성군은 최근 인천 강화군과 경기 고양시 한우농장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관내 소·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당초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올해 들어 두 번째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접종 시기를 앞당겼다. 이번 접종 대상은 관내 소·염소 789호, 총 5만712마리다. 소 50두 미만 및 염소 농가는 백신을 무상 공급받으며, 공수의사가 직접 농가를 방문해 접종을 지원한다. 소 50두 이상 사육 농가는 축협동물병원을 통해 백신을 구입하면 구입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고, 자가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군은 접종 과정에서 농가 및 개체별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올바른 접종 방법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가 주변과 인근 도로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기 위해 방역방제차량과 공동방제단을 운영한다. 접종 완료 4주 후에는 항체양성률 검사를 통해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기준치는 소 80%, 염소 60%이며, 항체 형성률이 저조한 농가에는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예방접종 명령을 3회 이상 위반할 경우 가축사육시설 폐쇄 또는 사육제한 조치가 내려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구제역 차단을 위해 신속한 예방접종과 농장 내·외부 및 출입 차량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의성군을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27

불법소각 근절 강력단속과 신고포상 ‘투트랙'으로 대응한다

의성군이 건조한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불법 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강력 단속’과 ‘신고 포상제’를 병행하는 투트랙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군은 2025년 11월부터 2026년 6월까지를 ‘산불예방 불법소각 특별단속 기간’으로 지정하고, 농경지와 주택가 주변 등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5건의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를 적발해 약 9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이 가운데 13건은 2026년 들어 단속된 사례다. 주요 위반 유형은 영농부산물 소각과 생활폐기물 노천 소각으로, 군은 이를 단순 관행이 아닌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법행위로 규정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행정 단속과 함께 주민 참여형 예방체계도 강화했다. 산림 및 산림 인접 100m 이내에서 논·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 행위를 신고하면 건당 10만 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하는 ‘산불 신고 포상제’를 시행 중이다. 김주수 군수는 “작은 불씨 하나가 돌이킬 수 없는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불법소각이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강도 높은 단속과 주민 참여를 병행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의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주민 신고 활성화를 통해 불법소각을 원천 차단하고, 산불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27

[6·3 지선 출마 합니다] 장근호 전 의성경찰서장, 의성군수 출마 선언

장근호 전 의성경찰서장이 차기 지방선거 의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전 서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정치 세대교체를 통해 새로운 활력과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신공항 조기 착공과 배후 신도시 건설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성의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둔화를 구조적 위기로 진단하며, “신공항 건설이야말로 인구 감소를 성장으로 전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책임을 명확히 하는 특별법 제정과 예산 투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전 분야 공약도 제시했다. 장 전 서장은 “대형 산불과 각종 사고를 겪으며 지역 안전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재난 대응 체계 강화와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적극 투자 의지를 밝혔다. 특히 “위급 상황 시 외지로 이송해야 하는 현실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산업 분야에서는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을 혁신해 실질적 소득 증대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농산물 브랜드 강화, 계절근로자 확충,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의성마늘 경쟁력 회복도 언급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소상공인 지원 확대,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화폐 발행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한 세포배양 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의성형 보건복지 모델’ 구축과 통합 돌봄 체계 강화를 약속했다. 시니어 일자리 확대와 고령층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웠다. 행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군민 눈높이에 맞는 원스톱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귀농·귀촌 정착 지원과 농촌 빈집 정비를 위한 전담 체계 구축을 공약했다. 장근호 전 서장은 의성군 다인면 출신으로 경찰대학을 졸업하고 중국 인민공안대학원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경찰에 입문해 경찰대학 지도교관, 외교부 중국 선양총영사관 영사, 안동·의성경찰서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5년 2월 경무관으로 명예퇴직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26

의성군, 영농안전 장비 1,081세트 무상 지원… 농작업 재해 예방 강화

의성군은 농업인의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영농안전 장비 1081세트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병해충 방제와 제초 작업 등 농약 사용이 잦은 영농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독 및 각종 건강 이상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농약 살포 과정에서 피부 접촉이나 호흡기 흡입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보호장비 착용은 필수적이다. 특히 고령 농업인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체계적인 안전 장비 지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원되는 장비는 방제복·보안경·마스크로 구성된 세트로, 내화학성이 우수해 농약 유해 물질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공인 시험연구기관의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안전성과 품질 신뢰성도 확보했다. 그동안 일부 농가에서는 비용 부담 등으로 보호장비 착용이 미흡한 사례가 있었으나, 이번 무상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 장비 착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농안전 장비는 각 읍·면을 통해 대상 농가에 배부되며, 2026년 3월 중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약 사용이 많은 영농 현장에서 안전 장비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지원이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인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다양한 안전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26

의성군, 산불피해 벌채산물 처리 본격화

의성군은 산불 피해 산림에서 발생한 벌채 산물에 대해 선별·파쇄 등 체계적인 목재 처리 작업에 본격 착수하며 복구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우기 전 긴급 벌채 39ha, 위험목 제거사업 361ha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주택과 도로 등 생활권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2차 피해 예방에 집중해 왔다. 벌채 산물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군은 별도의 세부 지침이 없는 상황에서도 지방계약법 관련 규정을 준용해 모집·평가·선정 기준을 자체 마련했다. 이후 경상북도청 감사실의 사전 컨설팅 감사를 거쳐 절차의 적법성과 공정성을 확보했으며, 이를 토대로 3개 권역별 사업자를 선정해 처리 작업에 돌입했다. 선정된 사업자들은 중간 집재장에 적치된 벌채 산물을 신속히 자체 파쇄장으로 이송해 파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 인근과 주요 도로변에 쌓여 있는 목재를 우선 정비해 화재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고, 산림 경관 회복에도 힘쓸 방침이다. 아울러 벌채 작업 후 목재가 적치됐던 중토장은 시공업체를 통해 조속히 원상복구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조속한 벌채 산물 처리를 통해 군민 안전 확보와 경관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며 “집재장과 파쇄장 주변 통행을 자제하고 화기 취급을 엄격히 금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병길기자 bglee311@kbmaeil.com

2026-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