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불법 소각 행위 절대 금지” 당부
문경시 호계면의 한 컨테이너에서 1일 오후 6시 50분께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약 40분 만에 진압됐다.
문경소방서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인력 31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경찰과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속에 오후 7시 34분께 완전히 불길을 잡았다.
이번 화재로 컨테이너 1동 일부가 소실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소각 중 발생한 불씨가 인근 나무더미로 옮겨 붙으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민병관 서장은 “건조한 날씨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야외 소각 행위를 절대 금지하고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